Update. 2025.05.11 06:46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서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교사 명모씨가 범행을 미리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9일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포렌식 분석 결과, 명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범행 도구에 대해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과거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도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명씨의 개인 휴대전화, 집 컴퓨터 1대, 학교 컴퓨터 3대 등을 대상으로 포렌식을 마쳤으며, 현재 각 전자기기에서 나온 정보를 취합해 범행 전후 상관관계를 분석 중이다. 앞써 명씨는 지난 10일, 점심시간 후 무단으로 학교를 나갔다가 인근 상가서 흉기를 구입하고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사람이 거의 없고 소리가 차단되는 시청각실을 범행 장소로 선택한 점, 아이가 홀로 있는 순간을 의도적으로 노린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번 대전 초등생 사건은 사전에 준비한 계획범죄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담수사팀은 병원진료 기록, 가족, 직장동료, 친구 등을 통해 범행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범행 동기를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양대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 안전활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공기 단축을 목표로 건설협회의 일방적인 주장을 내세워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무리한 작업을 강행시키려 하고 있다"며 "조종사의 성실 의무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자격 정지 및 취소를 예고하는 것은 사실상 국민의 생명권을 박탈하는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위험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작업을 합리화하며 오히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제76회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 위로 던지고 있다. 이날 열린 국민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41명, 석사 821명, 박사 108명 등 총 3270명이 학위를 수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열린 '트럼프 시대 : 한미동맹과 조선산업·K-방산의 비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조선산업이 경쟁력 우위를 가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살려 미국과의 협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또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 방산·조선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용병으로 투입됐다가 생포된 한 북한 군인이 한국행 의사를 밝히면서 귀순 가능성에 귀추가 쏠린다. 지난달 1월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20대 포로 리모씨는 19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서 “80%는 (한국행을)결심했다.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씨는 정찰총국 소속의 저격수이며, 평양 출신으로 군복무 10년차다. 지난해 10월10일 ‘훈련받으러 유학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우크라이나 쿠르스크주로 파병됐다. 쿠르스크까지 이동에는 비행기, 기차, 버스가 이용됐으며 2500명가량의 병력 규모였다. 그는 ‘미래에 대해 정해진 게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우선 난민 신청을 해서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며 “내가 난민 신청하면 받아주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우크라이나 당국자의 말을 빌려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이 가능할지는 한국 정부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리씨는 ‘(잡혔을 경우)자폭하라는 지시를 받았느냐’는 질문엔 “인민군대 안에서 포로는 변졀이나 같다. 나도 수류탄 있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출범식'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왼쪽부터),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가 참석해 있다. 이날 본청에서 모인 야5당은 12·3 계엄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과제 논의 및 정치·사회·권력기관 개혁 과제에 대한 공동 실행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개혁신당은 연대체에 참여하지 않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른바 ‘시민의 발’로 불리는 지하철은 매일 수많은 인파로 붐비며 도시의 혈맥을 담당하고 있다. 출퇴근부터 여가 시간까지, 시민들의 일상은 지하철과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의 상징이자 활력과 변화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서울 지하철 273개 역 가운데, 시민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서울 지하철 중 2호선 잠실역이 강남역을 누르고 2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 역 중 가장 많은 승객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잠실역은 지하 광역환승센터와 지난해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으로 주민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또 프로야구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에 성공해 승객이 몰렸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2위는 홍대입구역(15만369명), 3위는 강남역(14만9757)명 순이었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나경원·우재준 의원 등 주최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당시 당 대표서 사퇴한 후 두문불출해 왔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 정치 행보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9일,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고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그간 어떤 정치·사회적 이슈에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그가 저서를 통한 본격 몸풀기에 나섰다는 게 정가에선 중론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저서의 공식 출간일은 오는 26일로 교보문고, 알라딘 등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아직 검색되지 않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민이 먼저입니다>엔 검찰총장 사퇴 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수락,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당을 운영해 오면서 느꼈던 소회들이 담겼다는 점이다.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도 눈길을 끈다. 이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슬로건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친한(친 한동훈)계 인사는 “‘국민이 먼저’라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 인사에 따르면 총 384페이지 분량인 저서는 한 전 대표의 국민
인분을 싸서 보내주기만 하면 5만원을 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에 한 기업 오픈바이옴은 건강한 대변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회당 40달러를 지급한다는데요. 한국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힐바이옴이라는 대변 은행이 있는데요. 설문지를 작성하고 검사를 거쳐 적합한 대변을 가지고 있다면 대변 은행에 기증할수 있습니다. 기증하면 5만원 상당의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왜 인분을 기증할까요? 대변에는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데 이 미생물을 연구 자료로 쓰고, 장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치료 목적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대변에 있는 건강한 미생물을 이식해 치료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khg5318@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9일 오늘의 날씨는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아침까지는 제주도 산지에 0.1cm 미만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3.0m, 남해 앞바다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외출 시 따뜻한 옷과 방한 장구 착용 등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이하늬(41)가 약 6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무려 60억원의 세금이 추징됐다. 이번 이하늬의 세금 추징 규모는 배우 송혜교(35억원), 박희순(8억원)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최고 금액을 경신했다. 과세 당국은 지난 2022년, 이하늬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련 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시절인 2015년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후 사명을 ‘주식회사 이례윤’으로 변경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남편 J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이하늬는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다. 과세 당국의 세금 추징에 대해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는 즉각 해명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됐다. 구속 5개월 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심은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4만8000여원,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유아인은 마약 과다 투약의 위험성 등을 고지받고도 우울증 등을 겪어 이 사건의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범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5개월 넘게 구속돼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종 범행 전력이 없고 벌금형을 초과한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다만 “프로포폴 같은 의료용 마약류는 의존성 등 때문에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데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타인 명의로 투약하는 등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의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는 기획재정부 김범석 1차관과 한국은행 이 총재, 유상대 부총재가 출석한 가운데 현안질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입장해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9차 변론에 불출석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9차 변론'을 참관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나경원 의원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참관하기 위해 입장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참관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9차 변론'을 참관하기 위해 입장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