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9 00:01
2015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가 1월말로 마무리 되면, 3월 입학까지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는다. 2월이 짧은 달일 뿐 아니라, 설 연휴가 끼어 있기 때문이다. 왠지 뭘 하기는 애매하고 마음이 들떠 흘려 보내버리기 쉬운 예비대학생의 2월 한 달,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20세 전후 가장 감염률 높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실외생활 접촉 많아지는 시기 각종 예방접종 필수 신입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이제 독립을 위한 성인의 문턱에 선 자녀들을 위해 가장 먼저 챙겨줘야 할 것이 건강이다. 첫째, 수험기간에 오래 앉아 있어 자주 아팠던 허리나, 소화불량, 변비, 두통 등이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 둘째,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치과 진료 등도 이 시기에 검진이 이루어져야, 바쁜 대학생활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셋째,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중고교 시절과 달리, 야외 활동과 사회 접촉이 많아지는 만큼 성인백신 접종도 필요하다. 특히 6~12개월 단위로 2~3회 접종해야 하는 예방백신의 경우, 지금 시작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2027명에서 2013년 18637명으로 4년 동안 9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상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타민D 결핍의 증가원인에 대해 “햇빛이 비타민D 생성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비타민D 결핍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진료인원이 급증한 원인에 대해 “최근에 비타민D가 뼈 건강 뿐 아니라 근육과 면역, 그리고 일부 암과도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로 인해 진료 현장에서 비타민D 결핍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게 되면서 적극적인 치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2009~2013년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2009년에는 1.9배, 2010~2013년에는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결핍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많은 이유에 대해 이상현 교수는 “여성의 경우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 일상화되어 야외 활동에도 불구하고 비타민D 생성이 충분히 되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5년 1월 16일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월2일 하루 등록자로는 사상최대인 1만7241명이 등록한 것을 필두로 1월5일 1만5129명, 1월6일 1만1592명이 등록하였고, 현 시점에도 작년의 4배 수준인 6천명대 등록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014년 1월16일) 등록자 수인 2만7209명에 비하면 287.1%가 증가한 수치이고, 2014년 3월28일에 등록자 10만명을 달성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10만명 돌파시점이 전년보다 2달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경북(426.9%)이며, 경남(422.0%), 세종(395.1%), 대전(387.0%), 제주(378.8%)의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162.5%), 경기(244. 6%), 인천(274.1%), 강원(275.5%)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285. 4%) 보다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경남 고성군(5187. 5%), 전남 신안군(2625.0%), 전남 담양군(22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3년 ‘등통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700만명에서 2013년 760만명으로 연평균 2.8% 증가하였다.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0년 9030억원에서 2013년 1조864억원으로 연평균 6.4% 늘었으며, 그중 한방 총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전체 총진료비 연평균 증가율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였다. 성인의 60~8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 방치 시 관절 운동 장애 발생할 수 있어 2013년을 기준으로 등통증 진료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인 한의원과 의원을 방문한 인원은 각각 45%와 42%로 의료기관 종별 전체 이용인원의 87%를 차지하였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주로 이용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296만명)와 한방내과(216만명)였다(서로 다른 진료과목 이용인원 포함). 2013년 기준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50대, 40대, 60대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여성은 100만명으로 전체 성별·연령대별 인원 중 가장 많았으며, 이
쌍커풀과 코 수술 원하는 여고생 많아 2014 최고의 트랜드로 꼽히는 셀카봉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는 가운데, 여고생들의 2명 중 1명은 셀카를 찍을 때 다른 부위보다 눈이 예쁘게 나오도록 찍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메트로타미 성형외과에서 어린 나이부터 성형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바른 성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고등학생 516명을 대상으로 ‘셀카 찍을 때 가장 예뻐보이고 싶은 부위는?’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 255명(49.4%)이 답한 눈이 1위를 차지했고, 코는 142명(27.5%)으로 2위를, 3위는 턱으로 82명(15.9%)이 택했고 , 4위는 이마로 37명(7.2%)이 답했다. 셀카를 찍을 때 2명 중 1명은 눈이, 4명 중 1명은 코가 잘 나왔으면 한다는 이야기다. 이는 곧 여고생들의 컴플렉스가, 눈, 코에 집중되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윤희근 메트로타미 성형외과의 원장은 “실제로 성형외과를 찾은 여고생들이 선호하는 성형 부위는 눈, 코가 주”라면서, “동양인 특유의 쌍꺼풀이 없는 좁은 눈과 뭉뚝하고 낮은 코를 교정하거나 성형하기 원하는 경우가 많다.&r
질병관리본부가 작년 12월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즈에 새롭게 감염된 환자 수가 2014년 1~10월에 벌써 10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00년 내국인 신규 감염환자 수 219명에 비하면 5배가량 늘어난 것이고, 특히 성생활이 활발한 2030세대가 신규 감염자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아직 10대인 15~19세 감염증가율도 20.6%로 20~24세 증가율 14.9%보다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전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피하고자 피임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에이즈 등 성 감염 질환도 예방하기 위한 피임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남성은 콘돔으로, 여성은 정확한 방법으로 복용하면 99%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피임약으로 각자 피임을 하는 ‘이중피임’이 기본 피임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형희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위원은 피임하면 보통 콘돔을 떠 올리기 쉬운데, 콘돔 또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할 경우 피임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돔의 피임 성공률은 평균적으로 85%에 그치기 때문이다. 여성의 배란 예상기간에 콘돔을 쓰지 않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만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발병 추정 기후, 과도한 각질제거, 피부 건조 증상 악화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만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만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장년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이상으로 2009년에는 57.7%, 2013년에는 58.8%를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20세 이상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증가하는 환자 연도별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체 진료인원
서울 소재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성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이는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이 2012년 서울 소재 2개, 충청 2개, 강원 소재 2개 등 총 6개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5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대한보건협회 연구지 최근호에 발표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562명 중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68명으로 65.5%를 차지했고,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에는 성경험 응답자가 77.9%였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1.5%, 여학생이 60.2%가 성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경험 응답 비율은 1~2년 전 선행연구와 비교하면 10~2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여학생은 2년새 최대 42%나 뛰었다. 성 개방 풍조가 한국에서도 급격히 보편화되고 있음이 통계로 증명된 것이다. 또한 학년별 성경험 유무를 보면 1학년 56.4%에 비해 3학년 73.5%, 4학년 84.7%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성경험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는 또래집단과 흡연이 상관관계가 컸는데, 특히 친구가 성경험이 있는 학생 들 중에는 75.2%가 성경험을 한 데 비해, 그렇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6만3821명에서 2013년 7만5925명으로 1만2104명이 늘어 연평균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8년 5만1000명에서 2013년 6만1000명으로 연평균 3.6%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3.2% 증가하였다. 젊은 층보다 노년층에 더 많이 나타나 관대한 사회문화적 분위기 변화 필요 연도별 인구 10만명당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은 2008년 212명에서 2013년 244명으로, 여성은 2008년 52명에서 2013년 58명으로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으로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대(294명), 60대(287명), 70대(218명)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60대(537명), 50대(501명), 70대(457명) 순이며, 여성은 40대(90명), 50대(87명), 30대(77명) 순으로 나타났다. 60대가 특히 취약 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시술 어려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돼야 최근 임플란트 치료를 알아보기 위해 치과를 찾았던 김씨(71)는 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김 씨는 “제가 10년 전에 아래 치아는 앞니 4개만 남고 다 빠졌어요. 풍치가 심했어요. 10년 동안 틀니를 사용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자식들이 칠순을 앞두고 임플란트를 선물로 해줬는데, 치과에서 상담해보니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고 말했다. 국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약 50만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어 올해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시술 건수가 더욱 늘고 있는 실정이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잇몸뼈에 뿌리를 심어 채워 넣는 치료로써, 본래 자기 치아와 거의 똑같은 색과 저작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치아는 찬 음식을 먹어도 시리거나 썩을 염려가 없어 자기 치아를 대체하는 데도 큰 무리가 없어 만족도가 높은 치과치료법이다. 김씨의 사례처럼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모두 다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만성질환 중에 하나인 고혈압을 앓는 사람인 경우 아스피린 계열의 약을 복용한다
금연 이유로는 “건강” 52.2%, “가격이 올라” 31.9%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밝힌 흡연자를 대상으로 2015년 새해 금연 여부를 물은 결과 과반수 이상이 담배를 끊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해 12월30일 전국 성인남녀 10 00명에게 흡연 여부를 묻고 그중 19.0%인 190명의 흡연 응답자를 대상으로 20 15년 새해 금연 여부를 물었다. 59.5%가 ‘끊을 생각’이라고 답했고 34.2%는 ‘끊지 않을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6.3%였다. ‘끊을 생각’이라고 답한 응답자에게 다시 금연의 이유를 물은 결과 52.2%가 ‘건강을 위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31.9%가 ‘가격이 올라서’, 13.3%가 ‘세금을 더 낸다는 생각에’라고 응답했다. ‘기타’는 16.6%였다. 조사를 진행한 이민호 모노리서치 이사는 “전체 조사 대상자 중 흡연자 비율이 연말 금연 다짐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몸매는 가뜩이나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우울함을 가중시킨다. 그러나 밤낮없는 육아에 지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도 쉽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조차 어렵다. 임신 중에도 적절한 열량 섭취 필수 몸매와 건강 2가지 모두 감안해야 산후 다이어트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과정을 겪고 이루어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시하는 게 필요하다. 첫째 임신 중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임신 중 20kg 넘게 체중이 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는 그대로인데 오직 배만 볼록하게 나와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임신 중 과도하게 체중이 늘면 출산 후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느라 영양공급을 과도하게 제한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에는 평균적으로 10~12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다. 임신 중이라고 음식을 마음껏 섭취하는 것보다는 고열량의 음식은 피하고 임신 시기별로 무리가 없는 선에서 수영, 요가, 산책
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는 독이 될 수도 과일은 다이어트의 부수적 요소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지방흡입 병원 부설 식이영양상담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2주간 20~30대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과일만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의 1/3인 72명(36%)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로만 식사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참가자 역시 74명(37%)으로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상당수 여성이 과일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실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는 그 종류와 방법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우준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원장은 “모든 과일이 다이어트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멜론 작은 한 조각이 40kcal 정도이며, 포도는 작은 송이 한 개가 140~150kal 정도로 칼로리도 높고 당 함량도 높은 편이어서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으며 식후에 섭취할
신경에 염증 또는 손상 입어 치신경이 괴사할 수 있어 얼마 전 한씨(38)는 킹크랩 대란이라는 뉴스를 보고 수산시장에 들려 가족들과 함께 킹크랩을 먹었다. 어린아이에게 살을 발라 주기 위해 딱딱한 집게를 이로 씹는 순간 강한 충격을 받았다. 바로 직후 앞니치아에 혀를 갖다 대보니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한씨는 다음 날 치과를 찾았다. 가을철 별미인 꽃게와 대하. 이 같은 딱딱하고 거친 표면을 가진 갑각류음식은 일일이 살을 발라내기 어려워 그냥 씹어먹기 쉽다. 그러다 보면 종종 치아가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설사 치아의 깨진 정도가 적더라도 그 틈으로 세균이 침입해 신경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칫 잘못 파절될 경우 신경에 손상을 입어 치신경이 괴사할 수 있다. 때문에 치아가 파절됐다면 미루지 말고 빨리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앞니 레진’은 깨진 부위에 특수 접착제를 도포하고 레진을 붙히는 방법으로 치아 색에 가까워 심미성이 우수하다. 특히 얼굴 부위에서 앞니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역할을 할 정도로 심미성이 중요한데 레진을 통해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앞니 레진은 당일치료가 가능하다. 반면에 &lsquo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한다는 오래된 속설 중에 라테지수와 버거지수가 있다. 라테는 카페라테를 의미하며 버거는 햄버거를 의미한다. ‘라테지수’가 높다는 것은 커피가게가 많아지고 버거지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즉, 나라가 선진국화되면서 커피 소비가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독은 의존보다 강박적 집착이 더 심각해 위험 카페인, 니코틴, 성형, 게임 등도 일상생활의 중독 이 구분을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수많은 사람이 이른바 ‘테이크 아웃’ 커피를 들고 다니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카페인 의존, 커피 중독이라는 말도 더이상 낯설지만은 않다. 의존? 중독? 의존이란 단어는 무엇이고 또 중독은 무엇일까. 이와 함께 혼동을 일으키는 남용과 오용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의존’은 카페인과 같은 가벼운 성분에서부터 심각함을 초래하는 환각 약물은 물론 마약류를 지속적, 주기적으로 사용하여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약물 의존이라 함은 결국 사용자 스스로가 마약류 및 약물 사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ls
찬바람이 불면 통과의례처럼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유는 바로 ‘면역력’의 차이 때문. 면역력은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으로, 면역력이 잘 갖춰져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질병에 취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특히 감기는 흔한 질환이긴 하지만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해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충분한 수면이다. 잠을 자는 동안 신체는 낮에 쌓인 피로를 풀어내고 몸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데, 이런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면역체계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면역 세포들이 미성숙 상태 혹은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면역력을 담당하게 되므로 몸이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실제 한 연구에서 잠을 7시간 미만으로 자는 그룹과 8시간 이상 자는 그룹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투여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 그 중에서도 잠자리에서 뒤척이지 않고 질이 높은 수면을 취한 사람이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히 자야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습관되면 무표정에서도 주름 생길 수 있어 한번 생긴 주름은 개선 어려워, 관리 필수 햇볕에 눈이 부실 때, TV 자막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신경 쓰는 일이 있을 때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작은 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미간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의 급증으로 어두운 곳이나 길을 걸으면서도 작은 화면에 집중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미간에 주름을 짓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간주름은 주로 슬픔이나 분노를 느낄 때 눈썹과 눈썹 사이에 생겨나는 내천자(川) 형태의 주름을 말하는데, 평소 여러 상황에서 미간주름 짓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면 해당 근육의 반복 사용으로 인해 무표정한 상태에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남성의 피부는 여성과 달리 잔주름보다는 굵은 주름이 짙게 파이는 경우가 많은데 미간주름은 이마 주름과 함께 중년 남성들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주름이다. 미간주름이 선명하게 자리잡을 경우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늘 인상을 쓰고 있는 것 같아 좋지 않은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주름은 일반적으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자주 짓는 표정이나 자외
하루 일과를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 김민우(31)씨는 손과 팔이 저리며 가끔 생기는 어깨통증으로 불안감을 느낀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지체하다가 결국 목디스크초기증상을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목디스크 두통 증상까지 생긴다면 비수술치료로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긴다. 어깨통증과 팔저림, 손저림 등의 목디스크초기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유는 목뼈에 있는 신경 때문. 목뼈 신경은 목을 타고 내려오다가 어깨를 거쳐 팔과 손가락끝까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목디스크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과도한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과 같은 최첨단 현대기기의 잦은 사용 그리고 나쁜자세 때문이다. 또한 교통사고와 같은 물리적 충격으로도 목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목디스크 치료방법에 비수술치료 종류가 다양해지고 효과도 크지만, 만약 효과가 없다면 상황과 증상에 따라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술을 거부하는 사람이 10명 중 9명.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해 질 수 있으니, 마비 증세가
영국문화원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미국·러시아·영국·독일·중국·일본 등 10개국에서 1만명을 상대로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인터넷망, 월드와이드 웹으로 선정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2위 페니실린의 대량 생산에 이어, 22위로 피임약 개발이 순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피임약 복용율 3%대 세계 최저수준 50년간 진화해 온 피임약, 오해는 아직도 1955년 발명된 피임약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 품목이다. 여성들을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줌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부터 벗어나자 대학진학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1970년대 34%였던 여성의 고교 중퇴율이 2008년 7%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이제 전 세계 1억명의 여성이 피임뿐 아니라 월경전증후군 완화나 자궁 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 비율은 여전히 3% 대에 머무르고 있다. 피임약을 복용해 본 여성들은 살이 찌고 여드름이 생
여러 방법을 써도 살이 찌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첫째, 일부러 더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경우다. 가리는 것도 없고 평소 잘 먹는 편인데도 살이 찌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에 비해 적게 먹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않는 체질. 이런 경우는 대장과 소장의 흡수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둘째, 식욕이 없고 무기력한 경우다. 식사 시간이 되어도 먹고자하는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에너지 섭취가 적으니 무기력하고 다른 의욕도 없게 마련이다. 이러한 경우는 스트레스, 생활습관 및 개인의 체질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셋째, 소식을 하여도 배가 부른 경우다. 식욕이 있다가도 조금만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고 배가 부르다. 이러한 경우는 많이 먹으면 더부룩하고 속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 개선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몸의 균형을 찾는 것이 살 찔 수밖에 없는 이유다. 동감한의원은 동의보감에 기초한 한약 재료와 1:1맞춤형 체질분석 그리고 정확하고 명쾌한 진료를 통해서 무너짐 몸의 균형을 찾아준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이 될 때 더이상 한약을 먹지 않고서도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