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고교 유망주 조원빈(19)이 KBO리그에서 뛰는 대신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택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김광현이 몸담았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것.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각) 조원빈 등 12명과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조원빈에 대해 “다재다능한 파워히터이며 한국에서 고교 최고 유망주로 손꼽혔다”며 “조원빈은 우리 구단과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 출신 아마추어 선수”라고 소개했다. 오승환은 2016~2017년, 김광현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오승환은 KBO리그, 일본프로야구를 거친 뒤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고,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뛰다가 미국으로 떠났다. 올해 서울컨벤션고를 졸업하는 조원빈은 타격과 수비, 주루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 중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2020년 11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파워 쇼케이스 대회에 참가한 조원빈은 17세 이하 홈런 더비에서 1위를 차지, 많은 주목을 받았다. KBO 대신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타격, 수비, 주루 등 다방면 출중 조원빈은 지난해 2022
[JSA뉴스] 위대한 동계 스포츠 대회가 알프스산맥이 맞닿은 국가 이탈리아로 향한다. 다음 동계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2026년 2월6일부터 2월22일까지 개최된다. 이후에도 살아있는 유산을 남기고,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동계올림픽의 무대로 돌아올 것이다. 경제적 다음 동계올림픽에는 스키 ‘마운티니어링’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 2022 베이징에 열광했던 글로벌 팬들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1956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이 된다. 1956 코르티나 이후 70년, 2006 토리노 이후 20년 만에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로 돌아온다. 이번 대회는 경제와 패션의 중심 밀라노와 스키 리조트가 있는 코르티나 담페초 두 개의 도시에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2 베이징 저물고…카운트다운 시작 93개국 3500명 선수들 메달 놓고 경쟁 올림픽은 돌로미테 알프스 중심부에 자리 잡은 코르티나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의 밀라노 등 세 개의 지역에서 열린다. 14개의 경기장이 롬바르디아부터 트렌토와 볼차노 지방을 거쳐 베네토 지역까지 22
[JSA뉴스]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대회인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에서 나흘간 열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철저한 방역 하에 2년 만에 개최됐다. 경기 우승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8종목(정식 5, 시범 3) 4056명의 선수단(선수 2591명, 임원 1465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경기도가 메달합계 268개, 총 118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이 871.5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791.5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21·의정부시청) 선수가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정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5000m, 1만m, 팀추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8종목 4056명 선수단 뜨거운 열전 MVP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선정 정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에 이
대회가 없는 비시즌이지만 KLPGA 선수들은 골프채를 놓진 않는다. 훈련을 위해 해외로 나간 선수도 있고, 국내에 남아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저마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은 다를 게 없었다. KLPGA 선수들은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새롭게 시작할 시즌을 위해 치열한 훈련과 꿀맛 같은 휴식을 병행하며 뜨거운 구슬땀을 흘렸다. 필드 위에서 혹한기 추위를 버텨야 하는 한국의 겨울을 피해 라운드를 돌며 필드 감각을 유지하려 따뜻한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난 KLPGA 선수가 많았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겨울을 보냈다. 미국으로 떠난 이들은 입을 모아 따뜻한 날씨에서 라운드를 뛸 수 있어 필드 감각은 살리고,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훈련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따뜻한 날씨 덕에 야외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자연을 만끽하며 훈련을 진행 중인 이들은 시즌이 시작되고 전력으로 달리기 전, 제대로 몸을 풀고 있다. 해외로 간 선수들의 동계훈련 목표는 다양했다. 박민지와 손예빈은 쇼트 게임에 중점을 뒀고, 임희정과 유해란, 윤이나는 퍼트 감각 높이기, 박현경과 송가은은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KLPGA 투어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언제나 그랬듯 KLPGA투어는 젊은 피 수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를 경험하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통해 실력을 가다듬은 쟁쟁한 선수들이 루키로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어 골프팬들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된다. KLPGA 역사상 가장 치열한 루키 대결은 2019년에 펼쳐졌다. 당시 신인 선수들은 8승을 합작했다. 떡잎부터 남다른 신인 선수가 대거 등장한 올해는 2019년에 비견되는 루키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가 웃을까 윤이나(18)는 2019년, 2020년에 국가대표를 지내며 두각을 드러냈다. ‘제20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더니, 이후 국내에서 열린 큰 규모의 주니어 대회에 출전해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2019년에는 ‘월드 주니어 걸스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고,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떡잎부터 다른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국가대표 시절을 거쳐 지난해 5월 준회원으로 KLPGA에 입회한 윤이나는 지난해 6월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
[JSA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골 조합 신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7번째 골과 어시스트로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프리미어 리그 기록인 36골을 무너뜨렸다. 이번 골은 해리 케인이 우군 진영에서 볼을 잡은 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쿼터백 패스’로 최전방에서 질주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했다. 이를 손흥민이 절묘한 터치로 따라붙은 리즈의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해 이뤄졌다.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해리 케인과 함께 골 조합을 만들어왔다. 손케 듀오는 특히 2020/2021시즌에 단일 시즌 최고 기록인 14골을 만들며 총 34골을 합작해 이전 프리미어리그의 최다 기록이었던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퍼드의 골 조합 신기록인 36골에 바짝 추격했다. 이번 2021/2022시즌에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35골 조합을 만들
[JSA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조국에 단 하나의 메달을 안겨준 선수들은 누굴까. 그들의 소중한 업적에 대해 살펴보자. 세상은 대부분 메달 성적 톱5, 톱10 등에 주목한다. 그런 국가들이 획득한 메달 수는 두 자릿수가 넘어간다. 몇몇 국가는 이번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단 하나의 메달만을 획득해 그 특별함을 여실히 느낀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섯 개의 국가가 단 한 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자신의 나라를 대표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여기에는 ▲스페인-케랄트 카스테예트, 은메달(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우크라이나-올렉산드르 아브라멘코, 은메달(프리스타일 남자 에어리얼) ▲에스토니아-켈리 실다루, 동메달(프리스타일 여자 슬로프스타일) ▲라트비아-루지 팀 계주(엘리자 티루마, 크리스터스 아파리오즈, 마르틴스 보츠, 로베르츠 플루메) ▲폴란드-다비드 쿠바츠키, 동메달(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등이 있다. [스페인] 케랄트 카스테예트는 스페인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32세의 카스테예트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2차 시기에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뒤 올림픽 2관왕 클로이 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 바퀴 반을 도는 ‘백투백 9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및 선수진로지원사업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진로지원센터는 ‘도약을 위한 도전 Our Star, Re Start’란 슬로건을 가지고 대국민 대상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진로 고민에 대한 전·현직 선수 모두 진로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선수진로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홍보영상은 현역 선수 시절부터 제2의 직업을 갖기까지 선수 전반의 생애주기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진로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실제 선수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모습과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진로지원센터 홍보물 제작·배포 태권도 이대훈 양궁 기보배 출연 태권도 이대훈, 양궁 기보배 선수가 출연하며, 마스터본 1편, 숏폼 2편(선수편, 센터편)의 총 3편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들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홍보 영상으로 더 많은 선수 및 관계자들이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제전인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했다. 전년도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미 개최된 바 있다. 서울·경기·강원·경북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총 4056명(선수 2591명, 임원 1465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확산 방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은 미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대한체육회와 17개 시·도체육회(시·도선수단), 8개 종목단체(종목별 경기장)는 별도 방역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게 대회를 열었다. 2년 만에 재개…안전하게 마무리 4056명 참가…무관중 경기로 진행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백신패스를 적용하지 않았다. 선수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는 1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 후 음성 확인이 돼야 참가할 수 있었다. 신속항원검사는 지역 내 경기장 인근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한 후 음성 확인서를 사전에 발급받아 경기장 입장 시 제출했고, 불가피한 사유(경기일
연장 접전 끝 1위 등극 “인생에서 가장 큰 승리”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 출신 데릭 로(49)가 여자프로골프 역대 최고 선수로 손꼽히는 안니카 소렌스탐(52, 스웨덴)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로는 지난 1월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CC(파72, 660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 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명인 부문에서 연장 끝에 소렌스탐을 제쳤다. 해당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버디3점/파2점/보기1점)으로 진행됐다. 로는 1~4라운드에서 32-37-33-36점을 획득하여 합계 138점으로 소렌스탐(33-35-36-34점)과 동점을 이루더니 우승까지 차지했다. 로는 “내가 참가해 우승한 가장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소렌스탐과 골프 연장전을 치러 이긴 사람이 세상에 몇 명이나 될까? 멋진 하루”라며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투수 시절 로는 ▲2000 아메리칸리그 세이브왕 ▲2004 월드시리즈 우승 ▲ 2006 내셔널리그 다승왕을 경험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승리’라는 로의 말에서 소렌스탐이 여자골프에서 가진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LP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데이터센터’의 인기 검색어를 통해 분석 결과를 내놨다. 데이터센터를 찾은 골프팬이 검색창을 통해 찾아본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 대부분이었고,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장하나(30)였다. 장하나는 지난해 KLPGA 투어 최초로 ‘생애 총상금 50억원’을 돌파했고, 매 대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하면서 이슈 몰이를 했다. 지난 6월에는 ‘롯데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국내외 투어 10년 연속 우승 기록까지 세우며 골프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장하나는 “아무래도 지난 시즌에 상금과 우승으로 여러 기록을 세웠고, 계속 꾸준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올해 역시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선수는 지난 시즌 6승을 일궈 박민지(24)였다. 박민지는 시즌 최단기간 6승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KLPGA 투어 시즌 최고 상금 등 다양한 기록을 경신하며 골프팬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기 검색어 분석 결과 총상금 50억 돌파 관심 3위에는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22), 4위에는 골프 예능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
세계 최강 한국여자골프가 다시금 ‘세계 최강’의 타이틀에 도전한다. 기존 선수들과 덜불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안나린(26), 최혜진(24) 등이 신인왕과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선봉에는 고진영(27)이 선다. 고진영은 전체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다승왕 등 타이틀을 휩쓸며 한국 선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고진영은 지난해 12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에는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쳐 ‘꾸준함’이라는 단어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계랭킹 4, 5위에 자리한 김세영(29)과 박인비(34), 9위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27)도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2015년 LPGA 투어 진출 이후 2020년까지 매년 1승 이상을 올려 통산 12승을 거두고 있는 김세영은 지난해 무관의 한을 기필코 떨쳐 내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 다짐 안나린·최혜진 신인왕 정조준 안나린과 최혜진이 신인상을 거머쥘지도 관심사다. LPGA 태극낭자들은 2015년 김세영을 시작으로 전인지(28)·박성현(29)·고진영, 2019년 이정은(26)까지 5년 연속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2020년과 2021년
대중제 골프장은 비회원제 중 국민체육 진흥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골프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편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중제 골프장 이용금액이 높아지면서 사실상 회원제 골프장과의 차별점이 사라지는 추세다. 골프 대중화 차원에서 만들어진 대중제 골프장은 이용료 중 ▲개별소비세 1만2000원 ▲농어촌특별세 3600원 ▲교육세 36 00원 ▲부가가치세 1920원 등이 할인된다. 그럼에도 몇몇 대중제 골프장의 이용 요금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멀고 먼 대중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28일부터 11월19일까지 전국 골프장 170곳(대중제 골프장 85곳, 회원제 골프장 85곳)을 조사한 결과 18홀 기준 대중제 골프장의 평균 요금은 평일 14만4998원, 주말 19만341원이었다.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요금(평일 18만8523만원, 주말 24만 1319원)보다 다소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대중제 골프장 21곳(24.7%)은 회원제 골프장보다 평일 요금이 높았고, 19곳(22.4%)의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주말 요금을 비싸게 받았다. 평일 요금은 최고 6만1477원 높았고, 주말 요금은 4만8
[JSA뉴스] 프로야구 평균 연봉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2022시즌 KBO리그 선수단 연봉 현황을 발표했다.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 선수 527명의 평균 연봉은 1억5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즌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평균 연봉 최고액인 2019년 1억5065만원에서 1.3% 증가했다. KBO는 “리그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과 비FA 선수들의 다년 계약이 다수 이뤄지면서 평균 연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61명이었던 억대 연봉 선수는 158명으로 3명 줄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SSG 랜더스로, 2억7044만원이다. SSG의 올해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7421만원에서 무려 55.2% 증가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NC 다이노스는 평균 연봉 1억8853만원으로 26.5% 상승해 SSG의 뒤를 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1억8300만원으로 3위였다. 지난해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KT는 지난해 1억2847만원에서 19.9% 인상된 1억2847만원으로 평균 연
[JSA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버드네스트 스타디움(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91개국 2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16일 동안의 치열하게 펼쳤던 경쟁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폐막식은 2008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경기장에서 열렸다. 개막 이전부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의 ‘외교적 보이콧’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 선수들 격리와 그에 따른 인권침해 ▲개최국 중국 선수들과 관련한 편파적인 판정 논란 등으로 역대 최악의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4위 한국에도 여러모로 어려웠던 올림픽이었다. 중국 선수들에 손을 들어주는 편파판정으로 쇼트트랙 1000m 종목 등에서 황대헌과 이준서 등이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피해를 보기도 했었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메달 집계 14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5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성적을 거둔 것이었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피겨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은 남자 싱글 5위를 차지했으며, 유영(여자싱글 6위)과 김예림(여자싱글 9위)도 준수한 성적을 거둬 김연아 이후 피겨스케이팅에서 가치
[JSA뉴스] 영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금메달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10-3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접전 일본과 영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이후 4년 만에 결승에서 재대결을 펼쳤다. 당시 일본이 영국을 꺾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지만, 영국은 4년 만에 2022 베이징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영국 컬링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우승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국 동계올림픽 대표단은 여자 컬링팀의 선전으로 이번 베이징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가지고 베이징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은메달을 차지하며, 평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2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스웨덴은 2022 베이징 여자 컬링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9-7로 승리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스웨덴은 안나 하셀보리, 사라 맥마누스, 아그네스 크로셴하우에르, 소피아 마베리스, 요한나 헬딘으로 팀을 구성했다. 스웨덴은 평창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팀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도 팀킴의 마지막 예선전에서 뼈아픈 패배의 상처를 남긴 팀이기도 하다. 여자 컬링, 영국 금 획득
골프는 심판이 없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골프 규정집에도 “골프는 대부분 심판원의 감독 없이 플레이 한다” “선수는 골프의 정신에 따라 규칙을 지키면서 경기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골프 대회에서 심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경기위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경기위원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 도중 규칙과 관련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구제 방법 등의 애매한 상황에 처할 경우 선수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상황을 파악한 뒤 판정을 내린다. 골프 규칙에 입각해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것이 경기위원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경기위원은 룰 판정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세팅도 담당한다. 대회가 시작되면 기상 상황, 코스 상태, 선수들의 경기 속도 등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경기 진행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것도 경기위원회의 몫이다. 2년 연속 최우수 경기위원 선정 경기진행 관련 모든 부분 도맡아 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한 경기위원은 총 64명이었다. KPGA 투어 경기위원 8명, 스릭슨투어 경기위원 11명, 지역 경기위원 4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경기위원은 각 급 투어의 지역 예선과 회원 선발전에서 경기위원의 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이 올해부터 총상금을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결정했다.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지난달 8일 “지난해 550만달러였던 US 여자 오픈 총상금을 6월2일부터 나흘 동안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올해는 1000만달러로 약 두 배가량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승상금 역시 100만달러(12억4000만원)에서 180만달러(21억6700만원)로 늘어나며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1200만 달러까지 인상하겠다”고 계획을 덧붙였다. LPGA 투어 대회에서 총상금 1000만달러 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예정된 대회 가운데선 8월 영국에서 열리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 오픈이 총상금 68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총상금 580만달러로 LPGA 투어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US여자 오픈이 총상금을 1000만달러 증액하면서 LPGA 투어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우승 상금 80만달러 증가 명문 골프장으로 장소 확대 남자골프인 PGA 투어에서 상금이 가장 큰 대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총상금
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은 관록을 앞세워 주요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에도 선전을 예고한 상태다. 주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선수들의 올 시즌 목표를 들어보자. 리커버리율 1위 조민규 “기본에 충실할 것” 페어웨이안착률 1위 주흥철 “생존 방법 찾아” 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는 70.423%를 기록한 조민규(34)였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로, 스크램블링으로 표현된다. 구관이 명관 KPGA는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LB세미콘에 부여했다. 조민규는 지난해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를 포함해 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2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6위(1770.83P)에 위치했다. 조민규는 “이 상을 주신 ‘LB세미콘’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시즌을 마치고 타이틀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소회했다. 조민규는 2년 연속 쇼트게임에 강점을 보
[JSA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EB)가 러시아(ROC)의 16세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허용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IOC는 이번 판결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지난 15일 화요일에 열리는 여자 싱글 스케이팅 경기와 (여기에서 프리스케이팅 기준을 만족시키면) 지난 17일 경기에 발리예바의 출전을 허용했다. CAS는 임시 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은 발리예바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는지의 여부를 판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25일 A-샘플에서 양성판정이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올림픽에 잠정적으로 출전 정지 결정이 내려질 수 있는지에 대한 판결이라고 한정했다. 일단 시상식 거행 않기로 CAS 결정 따라 징계 확정 A-샘플 양성 반응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한 판결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발리예바가 세계도핑방지규정(World Anti-Doping Code: WADC)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 이후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으로 말미암아 IOC 집행위원회는 여러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