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미애부(대표 강동표 대표이사)로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비타민 10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비타민 전달은 도쿄올림픽 개막을 130여일 앞둔 시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달식은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미애부 이점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미애부 1000 세트 전달 “면역력·사기 회복하길”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대표선수촌도 선수단의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촌내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응원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달식이 선수들의 면역력과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대한체육회 공식 상품화권자를 모집한다. 공식 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업체는 팀코리아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재산을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또 대한체육회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대회 및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입찰 참가를 원할 경우, 공고일을 기준으로 캐릭터나 기념품 제조업 또는 도소매업, 캐릭터 라이선스업, 기타 상품화사업 업종 등으로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라이선스 상품 개발·제조 ·판매 여러 항목 면밀한 심사 거쳐 선정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ports.or.kr)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http://www.g2b.go.kr)에 등록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육회는 공개 입찰을 통해 미니멈 개런티, 러닝 로열티, 상품 기획, 생산, 유통, 판매, 소비자 보호정책 등 여러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상품화권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0
[JSA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 대유행)으로 선언한 가운데,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2020 도쿄올림픽’의 개최 취소 혹은 연기와 관련해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며 원칙적인 의사를 밝혀왔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개최 취소를 시사하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최대 공영방송사인 NHK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독일의 제1공영방송인 ARD와 가진 인터뷰서 “우리는 예정대로 7월 24일 (일본)도쿄의 올림픽 주경기장서 개회식을 치르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도 WHO가 올림픽의 중지를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관해 “WHO의 조언에 따를 것”이라고 답하며 WHO의 요구가 있을 경우 올림픽 개최를 취소할 수밖에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올림픽의 취소 권한은 개최국이 아닌 IOC가 가지고 있다. IOC는 올림픽 개최국과 맺는 통상적인 개최 계약서에는 전쟁과 천재지변, 내란 등의 원인 이외에 ‘대회참가자의 안전과 신변을 심각하게
[JSA뉴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자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2020년도 ‘IOC 여성과 스포츠 어워드’ 아시아대륙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2006년 탁구 종목의 이에리사(당시,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선수 이후 첫 수상으로, 한국 여성 스포츠인으로는 역대 2번째 수상의 영예다. IOC 여성과 스포츠 어워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서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월드 트로피 1개 및 대륙별(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각 1개 트로피를 수여한다. 김진호, 2020년 아시아대륙상 선정 한국 여성 스포츠인 역대 2번째 수상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김 교수가 일찍이 뛰어난 개인 공적을 세우며 우리 사회의 견고한 유리천장을 허무는 데 이바지하고, 여성 양궁 메달리스트 모임인 ‘명궁회’ 멤버, 대한양궁협회 홍보 이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며 국내 여성 스포츠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예천여고 2학년 재학 당시 1978년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보호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23∼26일 개최 예정, 개최지 전라북도 일원) 및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30일∼6월2일 개최 예정, 개최지 서울특별시 일원)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체육회는 각 대회 개최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방역관리 강화를 우선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0년 천안함 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됐던 바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10년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하계방학 중 개최된 사례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각 대회 일정을 재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생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본관서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대회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빙상(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수상했다. 특히 심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격려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을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계대회 격려금 전액 쾌척 시상식 현장서 의사 밝혀 심 선수는 “오랜만에 참가한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돼 격려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 지역 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보건당국의 집단행사 자제 요청에 따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개·폐회식을 개최하지 않고, 이번 종합시상식도 간소화해 진행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 선수단이 차지했고, 그
[JSA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2020시즌 프로야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초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서 이사회를 열고 당초 이달 28일로 예정됐던 202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된 데 이어 정규리그 개막일이 미뤄지는 사상 초유의 일까지 벌어진 것. KBO 이사회는 이날 회의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을 목표로 하고, 팀 당 144경기를 모두 다 치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4월 중순에 시즌을 시작해도 현재 예정된 정규리그 일정을 뒤로 미뤄 그대로 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개막 4월 중으로 잠정 연기 한국시리즈 12월 가능성도 올 시즌 KBO리그는 ‘2020 도쿄올림픽’ 기간인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하는데, 올림픽 휴식기는 유지하기로 했다. 개막 연기와 도쿄올림픽 휴식기가 겹친 가운데 정규리그 144경기를 모두 치르면 시즌은 11월 말 끝나게 된다. 한국시리즈의 경우 12월 초에 개최될 가능성도
[JSA뉴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올림픽 각 종목들의 지역대회들까지 잠정적으로 연기 혹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구 종목의 아메리카 대륙 지역 예선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 지역 예선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주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과 ‘템페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아메리카 대륙 8개 국가가 참가한다. 세계랭킹 2위의 미국과 쿠바(8위), 베네수엘라(9위), 도미니카(10위), 푸에르토리코(11위), 캐나다(12위), 콜롬비아(14위), 니카라과(15위) 8개 국가다. 이들은 A와 B, 두 개조로 4팀씩 나뉘어 라운드 로빙 방식으로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의 1, 2위 팀들이 슈퍼라운드에 올라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다. 이 대회의 최종 우승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2위와 3위 두 개 팀은 6월17일부터 21일까지 대만서 개최되는 마지막 최종 예선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대만서 개최되는 최종 예선대회에는 아메리카 대륙
[JSA뉴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는 7월24일 개최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IOC 내부서 처음으로 제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42년 동안 IOC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캐나다의 딕 파운드 위원은 “현재와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서 올 여름의 도쿄올림픽 개최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IOC는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의 연기나 장소 이전보다는 취소가 더 현실적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도쿄올림픽의 (개최) 운명을 결정하는 데 2∼3개월이 걸릴 것이다. 오는 5월경에는(개최유무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만약 도쿄올림픽이 취소되거나 장소가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일본과 가장 가까운 거리상의 위치로 인해 ‘올림픽 특수’를 기대했던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경제적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각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각고의 노력을
[JSA뉴스] 지난 2월25일은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가 ‘2010년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올림픽 종목의 모든 메달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김연아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종목 올림픽 금메달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완벽한 연기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역사의 한 부분이다. 김연아의 스토리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고 점수인 228.56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고, 벤쿠버 동계올림픽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그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서 ‘007 본드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0년 9월5일 경기도 부천서 태어난 김연아는 ‘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서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첫 번째 메이저급 대회의 타이틀을 거머쥔 후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인 2007년 그는 캐나다의 토론토로 건너가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은메달리스트였던 브라이언 오서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한층 성장시켰다. 2009년 미국의 LA서 개최된 국제빙상연맹(ISU)
[JSA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야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2020시즌 KBO리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일 야구회관서 긴급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정규시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흥행 빨간불 핵심은 개막전 일정. KBO는 당초 오는 28일을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개막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KBO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28일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 2주 전인 14일까지 일정이 확정, 발표돼야 한다. 이날 실행위서 논의된 내용은 10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후 당분간 격주로 실행위와 이사회를 열어 추후 상황을 보고 개막일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144경기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KBO는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KIA와 삼성, 롯데, LG 등은 스프링캠프 일정을 연장해 귀국을 늦춘 상황이다. 각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국내에 돌아오더라도 당분간 연습경기는 자제하기로 했다. 프로야구 개막 여부 논의 중 중·고교야
[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2020년 프로·아마 통합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발간한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은 모든 야구 선수들이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휴대용 지침서로 기획돼 총 1만8000부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등 선수로서 지켜야 할 스포츠 윤리에 대한 교육 자료와 도핑방지 가이드, (성)폭력, 음주운전 등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실제 상벌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또 클린베이스볼 관련 각종 신고 센터의 연락처와 실제 신고 사례도 함께 실었다. 모든 야구 선수들 휴대용 지침서 기획 특히 아마추어 부분은 어린 선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클린베이스볼 위반 사례를 만화 형태로 구성했다. 프로·아마 통합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은 KBO리그 10개 구단과 퓨처스리그 상무 구단, 전국 300여개 초·중·고·대학 야구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도핑방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광고 출연 및 유니폼·장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참가자(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포함)의 광고 출연을 공식 후원사에 한해만 허용하는 등 올림픽 비상업화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상업적 활동,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유니폼과 장비 브랜드 노출 등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IOC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참가자가 대회 참가를 통해 개인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훈련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상업적 활동 범위를 일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 올림픽헌장 내 ‘참가자의 상업 광고 출연’ 관련 규정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대회 참가자의 광고 출연 가이드라인, 유니폼 및 장비의 브랜딩 규정을 담은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 등도 수정됐으며, 해당 규정들은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부터 적용된다. 2019년 6월 개정된 올림픽 헌장 제40조 부칙 제3항에 따르면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선수나 팀 임원 또는 기타 팀 인사는 올림픽 대회 기간 중, IOC
[JSA뉴스]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대회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18∼22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서의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7개 동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16개 시도서 출전한 7종목(정식5, 시범2) 3850명의 선수단(선수 2645명, 임원 1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시도별 종합 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255개, 총 1309.5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서울이 931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793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경기도선수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종합 채점을 하지 않은 제99회 대회를 제외하고, 2002년 제83회 대회부터 2020년 제101회 대회까지 18연패를 거머쥐는 성과를 보였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힘든 공백기를 딛고 돌아와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쇼트트랙 심석희(23·서울시청) 선수가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여자 일반부 1000m, 1500m서 2개의 금메달을, 3000m 계주서 동메달을 획득한 심석희 선수는 8
[JSA뉴스] 지난 16일 애스턴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서 손흥민이 아시아 지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50-51골을 넣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경기서 손흥민(토트넘핫스퍼)은 오른팔 골절상을 당해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EPL 사무국은 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누가 EPL의 최고 선수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선수3 발표에 따르면 대상 선수는 총 5명이다. 한국의 손흥민과 박지성, 기성용 그리고 일본의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가 후보로 올랐으며, 한국의 손흥민과 박지성이 각각 54%와 3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카가와 신지가 3%, 기성용과 오카자키 신지가 각각 2%의 지지를 얻었다. 이미 은퇴한 박지성이 2위에 오른 점이 이채로운 현상이다. 설문에서는 대상이었던 선수들 기록과 함께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손흥민(토트넘핫스퍼) = 1위(54%), 출장경기수 151회, 득점 51골, 어시스트 26개 ‘트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은 51골을 넣으며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다. 이 한국 선수는 2016년 9월 E
[JSA뉴스] IOC는 지난 1월 스위스 로잔서 개최된 ‘2020 제3회 로잔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여자 피겨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차세대 피겨스타 유영을 조명했다. ‘빙판 위에서 청소년올림픽과 미래의 희망을 논하다(At home on the ice: You Young discusses the YOG and future hop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영 선수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유영(You Young)‘은 다가오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서 갓 17세의 나이로 빙판 위의 가장 훌륭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그녀는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서 금메달을 수상한 후 올림픽 조직위원회서 자신의 올림픽 경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했다. 2020 로잔청소년동계올림픽의 금메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서 한국의 피겨선수 유영은, 그 중압감서 벗어나 여유로운 눈빛을 지닌 채 스위스의 빙판 위에서 승리를 향해 질주했다.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피겨 우승 빙판 위 여유로운 눈빛으로 승리 유영은 2위인 은메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폐회식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개회식은 임원 오찬간담회로 대체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대회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또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각종 의료 비품 구비, 경기장별 방역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개·폐회식 미개최 종목별 대회는 정상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서울·경기·강원·경북 등 전국 각지서 종목별로 경기가 개최된다. 올해는 7개(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종목서 17개 시·도의 임원 1205명과 선수 2645명 등 모두 3850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한다. 컬링(혼성 결승) 및 빙상 스피드스케이팅(남녀 500m) 종목은 KBS 1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JSA뉴스] 중국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야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중국 등지서 동계전지훈련 중이던 몇몇 고교와 대학팀이 일정을 앞당겨 조기 귀국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올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예년에 비해 일정이 앞당겨진 오는 3월21일 개막되는데, 과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동계전지훈련 프로그램에 차질을 준 팀들과 리그 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살펴볼 일이다. 이번 회에서는 야구의 여러 스킬 중 가장 논란이 많고 기본기 습득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타격의 기술’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사실 ‘타격(Hitting)’은 비단 야구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 기술 중에서 가장 난해한 분야라고 평가받는다. 야구서 타격이나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그리고 아이스하키 등 인간의 신체 자체가 아닌 도구를 이용해 공, 셔틀콕, 퍽 등의 물체를 쳐내야 하는 스포츠 기술은 고도의 정확성과 압도적인 힘을 공통적으로 요구한다. 이 같은 기술은 또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정밀한 동체시력과 신체 밸런스, 집중력 등 인간이 갖춘 부수적인 신체능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필자는 야구를 시작한 유년시절, 19
[JSA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가 ‘베이스볼5’를 2022년 다카르(세네갈 수도) 청소년올림픽 종목에 포함시켰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IOC는 “대회 조직위원회서 아프리카 청소년 사이에 인기가 높은 베이스볼5를 포함시키고 싶다고 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베이스볼5는 특별한 장비 없이 5대5 길거리 야구 형식으로 이뤄지는 경기다. 고무공을 맨손으로 치고 받으며 승부를 낸다. 흔히 ‘찜볼’ ‘찜뿌’ ‘주먹야구’ 등으로 불리다가 2018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베이스볼5로 정식 명명했다. 인기 WBSC은 지난 2018년 3월1일 베이스볼5의 공식 경기 규칙을 발표했다. 전용 장비와 경기장이 필요한 기존 야구의 특성이 대중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이러한 요소들을 제거한 베이스볼5를 통해 야구를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쿠바, 니카라과,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등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는 게 WBSC의 설명이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ld
[JSA뉴스] 2020년 올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오는 3월2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는 최근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 및 권역별 조 편성’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80개 팀이 참가했던 고교야구 주말리그에는 올해 전남 나주의 영산고와 전북 고창의 영선고가 팀의 해체로 빠졌으나, 올 시즌 새로 창단한 서울의 서울컨벤션고와 동산정보산업고, 전남 나주의 광산고가 합류함으로써 작년보다 1개 팀이 늘어난 81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하게 됐다. 전국 81개 고교야구팀 권역별 주말리그 돌입 이들은 모두 11개 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별로 8개 팀 혹은 7개 팀이 속한 가운데 전·후반기로 주말리그전을 치른다. 전반기와 후반기를 마친 후 왕중왕전인 황금사자기와 청룡기(전반기), 대통령배와 협회장기(후반기)에 주말리그 성적별로 자격을 획득해 출전할 예정이다. 주말리그가 모두 끝난 방학 중의 8월에는 전체 고교야구팀 모두가 출전하는 봉황기 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