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2 13:48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돈 문제만큼 사람 속 태우는 것 없어 친척의 부탁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나는 모른 체 하며 궁금하다는 듯 되물었다. “그래서?” 내 물음에 이때다 싶은지 서둘러 하고픈 말을 꺼내고 있었다. “그래서는 뭐가 그래서야. 뭔가 엉킨 실마리를 푸는데 자네 같은 도사가 어디 있겠는가.” “에이, 이 친구 농은 그만두게.” “농담이 아닐세. 그날 내가 자네 얘기를 했더니 무조건 소개해달라고 해서 자네 의견도 묻지 않고 찾아온 거라네.” 발등 위 불똥 그리고는 진 사장이 다시 시계를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았다. 그러다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들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 최 선배님! 접니다. 지금 어디계십니까? 예? 다 왔다고요? 그럼 제가 말씀드린
이미연 소지섭 호감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여배우 이미연이 소지섭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연은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개봉예정인 영화 <회사원>에 출연하는 소지섭, 곽도원, 김동준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미연은 "세 배우 중 무인도에 데려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리포터의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미연은 망설임 없이 소지섭을 지목했다. 여자로서 남자 소지섭에게 호감을 드러낸 것. 이미연은 "무인도니까 텔레비전도 없다. 보는 맛이 있어야지"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소지섭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이미연 소지섭 호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미연이 아니라 그 어떤 여자라도 소지섭에게 호감을 느낄 것이다", "이미연과 소지섭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제공)
보라 하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와 방송인 하하가 더빙연기 호흡을 펼쳤다. 보라와 하하는 11일 펼쳐진 영화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더빙을 펼친 보라와 하하가 관계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것.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보라와 하하는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보라의 섹시한 몸매가 주목받았고, 하하는 결혼을 앞둔 마지막 작품이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는 시카고의 벽돌공 테드가 파이티티를 찾아 나서는 어드밴처물이다. 보라가 사라 역을 더빙했고, 하하는 테드 역의 목소리를 맡았다. 오는 9월 20일 개봉. (사진=뉴시스)
▲구대성 호주 대표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좌완 특급' 구대성(43.시드니 블루삭스)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호주 대표팀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스포츠한국>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주 야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호주야구협회가 구대성에게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에 호주 국가대표로 뛰어 줄 것을 요구했고, 구대성이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우리 스포츠 역사상 귀화 후 다른 나라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있었다. 하지만 만약 구대성이 WBC에 호주 대표팀으로 출전한다면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한 가운데 국제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아울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귀화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시민권을 획득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WBC는 올림픽 등 여타 국제대회와 달리 국적부문에서 애매한 규정을 두고 있다. 시민권 이외에 영주권만 있어도 해당 국가의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부분이 그렇다. 때문에 구대성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해야하는 시민권 대신 영주권을 얻는 선에서 호주 대표팀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만약 구대
▲기성용 자책골 심경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2014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것과 관련해 자신을 책망했다. 기성용은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기성용은 자책골로 우즈베키스탄에게 첫 골을 헌납했다. 이날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기성용은 "집중해야 했다. 선제골을 자살골로 내주면서 경기 흐름이 뒤집혔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전반 초반 우리 진영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몸을 맞고 굴절된 공을 머리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우리 문전을 향해 헤딩해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대표팀은 전반 내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다녔지만 전반 종료 직전인 43분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울산)가 동점골을 기록해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후반 12분 공격수 이동국(전북)이 역전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기성용은 다소 맥 빠진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다가와 "다치지 않고 경
브라질 8-0 중국, 네이마르 해트트릭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중국과의 친선전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골폭풍을 몰아쳤다. 무려 8골을 터뜨리는 막강화력으로 중국을 침몰시켰다. 승리의 주역은 '초신성'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25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과 14분 연속골을 잡아내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네이마르의 3골 활약과 함께 다른 선수들도 골 잔치에 가세했다. 하미레스가 선취골을 잡아냈고, 루카스, 헐크, 오스카가 골을 터뜨렸다. 중국은 브라질의 막강 공격력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후반 24분에는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대패를 면치 못했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만약 누군가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역사가 에드워드 핼릿 카(E.H Carr)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고, 아놀드 조셉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는 "도전과 응전"이라고 했다. 역사는 반복되거나 발전한다는 이 같은 인식이 2012년 오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500여 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대화의 시작은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라는 광해 8년(1616년)에 작성된 광해군일기 '광해 100권 2월 28일' 기록에서 시작된다. '시대의 폭군'과 '비운의 군주' 등 엇갈리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역사 속에 사라진 15일간의 기록에 상상력을 덧붙여 완성됐다. 영화는 역사가 기록한 두 개의 얼굴 속 조선 제15대 임금 광해를 배우 이병헌의 1인 2역을 통해 스크린에 옮겼다. 선조의 둘째 아들로 임진왜란때 세자로 책봉된 왕 '광해(이병헌 분)'와 비록 소학까지 익혔지만 천민인 광대 '하선(이변헌 분)'은 이런 역사와 너무도 닮아있다. 영화는 도처에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물질만능시대에는 가족보다 돈이 먼저 형제자매지간에도 맹목적 우애는 없다 “감사합니다. 이제 천 사장이 오리발을 내밀지 않겠지요. 정말 천 사장 그 사람 나쁜 사람이야.” 배 사장은 마치 자기 자신에게나 말하듯 혼잣말을 하면서 분을 삭이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몇 번이고 내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효율을 높이다 그로부터 몇 달 뒤에 배 사장으로부터 전화연락이 왔다. “아, 이사님. 일찍이 전화를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저도 바쁘다보니 전화 드리지 못했네요. 그래 어떻게 되었습니까?” 나는 결과가 궁금하여 성급하게 물었다. “법무사를 찾아가 상의를 한 후 곧바로 소장을 작성하여 물품매매대금 청구소송을 했어요. 재판장님이
▲늑대소년 송중기 박보영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2012년 하반기 기대작 영화 <늑대소년>의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특히 세상에 없어야할 존재 '늑대소년'으로 변신한 송중기와 박보영의 모습이 압권이다. 공개된 <늑대소년>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56만명이 시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티저 포스터 속 송중기는 거칠고 야생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할 존재가 발견되었다'는 카피 문구는 관개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아련한 눈빛, 그리고 '영원히 지켜줄께…'라는 카피문구가 인상적인 배우 박보영의 새로운 모습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는 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측에서 안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하며 뇌물과 여자 등의 문제를 거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 같은 사실을 금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위원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구에게 검증에 잘 대비하라는 취지로 전화한 것 일뿐"이라며 협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공작으로 과대포장돼어 안타깝다"며 "안철수 원장이 (금 변호사의) 폭로에 동의했나"고 반박했다.
▲신소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배트걸 신소정 씨(21)가 사직벌을 떠났다. 롯데 구단 측은 5일 "배트걸 신소정 씨가 지난 4일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사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 구단 측은 배트걸을 박기량으로 긴급 교체하며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임했다. 현재 신소정 씨가 갑작스럽게 배트걸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신소정 씨는 지난 5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프로야구 경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4회 1-0으로 아슬한 리드를 잡고 있었다. 불안한 리드는 포수 강민호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반전됐고 신소정 씨는 양승호 감독보다 먼저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해 화제의 인물이 됐다. 여기에 신소정 씨 특유의 깜찍한 외모 등이 더해지면서 삽시간에 신소정 씨는 '롯데배트걸'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신소정 씨는 동아대학교 무용학과 3학년 휴학 중인 상태였다. (사진=뉴시스)
전은하 미모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전은하가 놀라운 미모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은하는 최근 일본에서 펼쳐진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4골을 뽑아냈다. 여민지가 첫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전에서 부상을 당해 한국은 공격력에 비상이 걸렸다. 위기 상황에서 전은하가 해결사로 나섰다. 이탈리아전과 브라질전, 그리고 일본과의 8강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골 감각을 터뜨렸다. 전은하는 대회가 끝난 뒤 일상으로 돌아왔다.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 선수가 아닌 여자의 모습을 내비쳐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전은하의 우월한 미모. 예쁘장한 얼굴에 쭉 뻗은 몸매로 '축구계의 섹시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구계의 유인나'라는 별명이 나오는 까닭이다. (사진=뉴시스)
바다 이병헌 셀카. (사진=바다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바다 이병헌 셀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다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바다는 "시사회 뒤풀이, (이)병헌 오빠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다와 이병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바다 이병헌 셀카'는 최근 열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시사회에서 나온 것이다. 바다가 시사회를 찾았고, 뒤풀이 장소에서 바다와 이병헌이 '절친 인증샷'을 찍었다. '바다 이병헌 셀카'를 누리꾼들은 "이병헌이 긴장한 모습이다. 이민정이 보면 어떻게 할려고", "바다와 이병헌이 너무 다정스러워 보인다. 이민정 보고 있나"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일요시사=이인영 기자] 허리가 아프면(척추디스크 질환) 한국인들은 척추에 칼을 댄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조사 결과 척추 디스크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수술적 치료를, 다른 그룹은 운동처방을 내렸더니, 초기에는 수술 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더 컸지만, 3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보니 운동처방을 받은 사람들도 거의 동등한 치료 효과 수준에 올라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3년 뒤 동일한 치료 효과를 거두는 데는 위험하지도 않고 돈도 안 드는 운동처방이 훨씬 더 유리하다는 결론이다. 이런 운동처방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최신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아프면 무조건 약을 먹고, 무조건 수술을 받으라고 한다. 그래야 병원이 돈을 벌기 때문이다. 한국의 이런 의료 현실에 반기를 들고 나온 의사가 있다. 바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부설 심장웰네스센터의 설준희 센터장(소아심장 전공)이다. 신체디자인의 리모델링으로 평생 건강생활을 ‘인체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신체 리모델링 개념을 설파해온 그는 8월 31일 낮 12시 심장웰네스센터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체육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년퇴임식 겸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설
마르셀로-호날두 '냉기류?'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르셀로의 냉기류에 대한 소식이 퍼졌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펼쳐진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간판골잡이답게 멀티골을 폭발하면서 레알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레알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골을 넣고 기뻐하지 않았다.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 후 호날두는 "기뻐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팀 내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호날두와 마르셀로의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마르셀로는 브라질 출신으로 호날두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호날두와 마르셀로의 사이가 틀어졌고, 호날두는 마르셀로와 친한 동료들과의 관계까지 서먹해지고 말았다. 마르셀로를 비롯해 레알 동료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는 최근 단장에게 이적 제안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이 강점 수제로 만든 웰빙 슬로푸드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제 햄버거전문점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패티부터 토핑까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형태를 내세워 까다로운 입맛을 공략하거나 기존의 햄버거와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색다르고 특별한 느낌으로 눈길을 끈 것이 인기 요인. 특히 정크푸드로 인식됐던 햄버거와 달리 수제버거는 슬로푸드라는 인식이 전문점 증가에 한몫 했다. 햄버거는 바쁜 현대인들이 혼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메뉴 자체의 안정성은 무난한 편이다. 다만 그 크기 때문에 먹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에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로 작은 크기의 수제 버거를 전문으로 한 ‘화이트캐슬(White Castle Manage ment Co)’을 소개했다. 1921년 미국에 첫 번째 스토어를 오픈한 화이트캐슬에서는 슬라이더(Slyder)라는 조그만 햄버거 하나를 55센트에 판매했다. 양파를 잘게 썰어서 찐 소고기 패티 위에 얹은 이 햄버거는 성인이라면 한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실제로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존트라 볼타
피자와 치킨은 자장면과 짬뽕이다. 피자를 선택하면 치킨이 먹고 싶고 치킨을 선택하면 피자가 먹고 싶다. 자장면과 짬뽕 둘 다 먹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둘을 합친 ‘짬자면’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켰다. 피자와 치킨도 마찬가지다. 둘 다 먹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각 관련 업체들은 피자와 치킨을 합친 신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엔 유명 피자전문점들까지 치킨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뜻도 있지만 동시에 경기 불황에 따른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피자전문점들의 의지로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치킨 수요는 피자 수요를 훨씬 앞서기 때문이다. 한국 피자헛은 오븐에서 두 번 구운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을 선보였다.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은 스팀 오븐과 직화 오븐으로 각각 한 번씩 구워 닭고기의 촉촉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파슬리와 소금, 후추로 간단히 양념을 한 뒤 스모크 향을 더해 감칠맛까지 강조했다.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은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7900원으로 기존 치킨전문점에 비해 절반 밖에 안 된다. 단 양이 300g으로 기존의 오븐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괜한 과욕으로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 우정과 의리도 이해타산에 따라 변한다 “들어오세요. 어떤 분인지 몰라서요.” “예, 감사합니다.” 나는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둔 채 받침대로 고정시켜놓았다. 그녀가 거실로 들어오라는 것을 사양하고 신발장 앞에 선 채로 확인서를 받고자 했다. 여성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갔다가 괜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였다. “확인서 내용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달리 오해할 내용은 없을 겁니다.” “그러네요. 잠시 만요.” 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아무런 피해를 입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금방 방안으로 들어가서는 볼펜과 도장을 가지고 나왔다. “어디에 서명날인하면 되죠?” 증거사본은 필수 내가 주민등록번호와 성명 등 공
맨유 3-2 사우스햄튼, 반 페르시 해트트릭-파넨카킥 실패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맨유 울고 웃긴 반 페르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의 맹활약 덕분에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펼쳐진 사우스햄튼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까지 1-2로 뒤졌으나, 후반 막판 연속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이적생 반 페르시였다. 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린 반 페르시는 후반 41분 1-2로 뒤진 상황에서 다시 동점골을 잡아냈다. 그리고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6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반 페르시는 해트트릭을 작렬했지만 페널티킥을 놓여 머리를 숙였다. 후반 24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파넨카킥을 시도했다. 하지만 반 페르시의 파넨카킥은 상대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반 페르시가 2골을 더해 맨유가 사우스햄튼을 꺾었지만, 만약 맨유가 그대로 패했다면 반 페르시의 파넨카킥 실패가 패배의 원인이 될 수 있었다. 반 페르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사우스햄튼을 제압한 맨유는 리그 2연승을
▲호나우지뉴 50m 드리블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호나우지뉴가 50m 드리블로 외계인의 귀환을 알렸다. 호나우지뉴(32.아틀레티코 미네이루)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세리에A 18라운드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8분, 중앙선부근부터 50m를 드리블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올 5월 전 소속팀인 플라멩구와 연봉 미지급 문제로 마찰을 빚은 후 현 소속팀으로 이적한 호나우지뉴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한물갔다'는 세간의 지적을 일순간에 불식시키는 화려한 드리블과 문전 앞에서의 침착한 마무리로 외계인의 부활을 알렸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세계 최강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팀의 2005-20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석권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았다. 당시 호나우지뉴를 가리켜 '외계인'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세월의 흐름과 자기관리 실패로 선수생활에 큰 위기를 맡기도 했으며 결국 2011년 AC밀란에서 플라멩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