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6.28 14:4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 대표,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날 이 대표는 "4월10일은 심판의 날이다. 국민의 틀어막혀버린 입과 귀를 다시 열고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 때 말 한마디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참 많다. 지금부터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상임공동선대위위원장은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자 공천 재검토 결과와 관련해 "재검토를 지시하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꽤 멋있었지만 유지를 결정한 오늘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북한의 핵전략은 김정은 집권 10년을 기점으로 양적인 변화를 거쳐 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임계치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질적인 정책 변화의 핵심은 ‘핵의 선제 사용’이다. 2022년 4월 조선인민군 창설 90주년 기념식서 군복 차림의 김정은 위원장은 선제 핵 공격 가능이라는 북한판 ‘핵 독트린’을 선언했다.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해 파문을 일으켰다. 모든 정책은 최종적으로 법령으로 발표하는 것이 북한의 독특한 통치 방식이다. 핵심 이익을 수호하지 못하는 5대 상황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선제 사용한다는 핵 무력 법령은 북핵 보유가 정책적 기술적으로 완성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핵 선제 사용의 법제화 전략 김정은의 표현대로 100년의 제재에도 비핵화는 불가능할 것일까? 야금야금 목표에 도달한 핵 무력 법령화를 통한 핵무기 보유 ‘기정사실화’ 전략의 저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핵화 협상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전략이다. 향후 평양은 워싱턴과의 협상서 비핵화는 국내법상 불가하다는 명분을 축적했다. 핵무기 사용 문턱을 확 낮춤에 따라 비핵화의 문턱은 비례해서 높아지는 만큼 2019년 하노이 협상서 무합의의 원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의 필요성은 충분하다. 거대 양당 진영 중심의 기득권과 폐허로 시민들의 피로감은 넘쳐 흐른다. ‘누가 누가 더 못하느냐’의 양당 경쟁이 반복되고 ‘전부 아니면 전무’의 정치서 대화와 타협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양당 패권주의의 피로감과 제3지대 여든 야든 권력 중심의 일원화에 따른 사당화 논란도 마찬가지다. 당내 민주주의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사라지면서 과연 정당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두 당의 구성원 누구도 묻지 않는 상황이다. 모두 그냥 못 본 체 한다. ‘여당의 대통령당(黨) 만들기’와 ‘야당의 제왕적 대표되기’는 한국 정치의 오래된 전통이다. 결과는 사당화다. 차이가 있다면 ‘만들기와 되기를 어떻게 하느냐’로 좀 더 세련되게 하느냐 거칠게 하느냐의 차이뿐이다. 지금 우리는 여야 모두로부터 쪼그라든 적나라한 권력의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 그 결과는 정당 엘리트 간의 ‘이념적 양극화’와 정당 지지층 간의 ‘정서적 양극화’다. 양당 패권주의는 소선거구 단순 다수제의 선거제도로부터 기원한다.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제약이다. 결과는 양당 중심 진영 정치로 단순 다수의 소선거구제는 제3지대의 정치적 성공을 가로막는다. 이 제도는 1표라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현대화랑이 작가 김종학의 개인전 ‘김종학: 사람이 꽃이다’를 준비했다. 김종학은 ‘설악산의 화가’ ‘꽃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김종학의 60여년 화업 중 그가 그린 인물을 조명했다. 전시에 공개되는 143점 작품 대부분이 처음으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김종학: 사람이 꽃이다’ 전시는 작가 김종학의 초기 인물 작품과 아카이브서 출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시장은 종이 작업과 유화 작품 등 총 22점을 소개한다. 미술 활동 초기 추상화와 판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종학은 인물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서로 다른 특히 1977년부터 미국에 거주한 2년 동안 풍경, 정물, 인물화 등의 장르를 접하면서 구체적인 형상에 대해 탐구했다. 그의 탐구는 인물서 빛을 발했다. 김종학은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 지하철서 마주 보고 서 있던 사람 가운데 내 기억에 남은 사람을 집에 와서 그리곤 했다”며 “다양한 인종의 얼굴과 모습이 흥미로웠다. 같은 인종이더라도 피부색, 머리 모양, 옷차림이 다 달랐다.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는 것만큼이나 사람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의원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에서 시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영등포역을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점검했다. 이후 타임스퀘어로 이동해 시민들 앞에서 김영주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천에 대해 "동작구가 권력자의 전리품이 되어 버렸다"며 "뜬금없는 공천에 동작 주민들과 민주당 당원들이 상처를 주는 숙청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혐오와 부주의한 정치는 근절하고 양보와 화해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둘 다 누가 못하는 싸움이 아닌 잘하는 싸움이 되게끔 바꿔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용서받지 못한 속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서울 남산뷰 자택·미국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으로 이른바 ‘풀소유’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 스님이 3년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풀소유는 지나치게 물질적인 것을 좇는다는 뜻으로 ‘무소유’의 반대말로 쓰이는 말이다. 고민 상담 혜민 스님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를 진행했다. BTN불교TV는 “바쁜 일상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보는 시간.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풀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 스님이 약 3년4개월 만에 복귀하는 방송이었다. 혜민 스님은 먼저 “승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참회한다. 많은 분이 주신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조언을 가르침으로 삼아 승려의 본분인 포교와 전법, 보시와 봉사에 더 힘쓰겠다.
골프웨어를 벗고 드레스를 입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자 골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꾸준히 내공을 쌓아온 가수 보라미(본명 이보람)가 오래 준비한 신곡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신뿐이야’ ‘해금강’에 이어 세 번째 싱글 ‘바쁜 날’. “신곡 오래 준비했어요” 세 번째 싱글 ‘바쁜 날’ 마지막까지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하는 여자가 가엾게 느껴진다는 내용의 곡이다. 신나는 리듬인데도 눈물이 핑 돈다고. 보라미의 진심을 담은 창법과 도발적인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pmw@ilyosisa.co.kr>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서울 문래초등학교서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학교, 친구, 선생님들…익숙하지 않지만 새로운 시작에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다. 새로 사귄 친구들 사이서 밝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내심 걱정했던 부모님 마음도 녹아내린다.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처럼 항상 밝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사진은 지난 3일, 문래초등학교 입학식서 신입생 어린이가 부모님을 향해 손 흔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증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를 향해 "의대 증원을 1년 뒤로 결정하고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9일 앞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위원회에서 한 시민이 외벽에 설치된 총선 대형 현수막을 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역별 공천 심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국민들의 선택이 어느 곳으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정부와 거대 야당이 서로를 겨냥해 ‘심판론’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도 화성시가 최근 선거 지역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제3지대서도 많은 힘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누가 출마해 맞붙게 됐는지 <일요시사>가 짚어봤다. 경기도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을에 포함돼있는 동탄지역을 화성을과 정으로 분구하는 선거구획정안이 확정되면서 기존 화성갑·을·병에서 정이 포함돼 4곳으로 지역구가 늘었다. 화성시는 동북쪽으로는 수원시, 동쪽은 용인시, 남쪽으로는 오산시와 평택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이번 5·10 총선서도 상당한 선거 전략지 중 한 곳으로 불린다. 전략공천 이들 지역은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만큼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정당이 절대 빼앗길 수 있는 지역이다. 화성시는 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서 5번째로 인구 100만 도시가 됐다. 올해 말까지 100만명이 유지된다면, 수원에 이어 특례시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동탄 2지구를 비롯해 다수 신도시 건설이 이뤄지면서 20년간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왼쪽부터),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손정도 후손 손명원씨, 김진표 국회의장, 김인전 후손 최혜경씨, 이종찬 광복회장,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사전환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임시의정원 초대 29인 및 역대 의장의 후손, 헌정회, 제헌국회유족회 및 광복회 회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선대위원들은 윤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팅 한 뒤 회의를 이어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적 봄비가 내린 12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수유 꽃이 핀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서울의 봄꽃 개화시기는 오는 3월 28일(목)부터 시작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얼굴을 한 다른 사람의 영상이 인터넷서 떠돈다. 말도 안 되는 일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바로 불법 ‘딥페이크’ 영상. 불법이니 막아야 하지만, 딥페이크 영상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기존의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이 되는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만든다. 딥페이크 기술의 시작은 애니메이션이다. 1990년대에 사람이 말할 때처럼 입술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이 나왔고, 곧이어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얼굴 인식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2014년에는 AI 기술이 현실과 구별이 되지 않는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시작은 좋았지만… 이때부터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의 얼굴을 이용해서 만든 가짜 이미지나 동영상이 등장했고, 딥페이크라는 이름도 이때 붙여졌다. 딥페이크는 영화나 방송계 등에서 이미 사망하거나 나이가 든 배우를 스크린에 되살리거나 초상권 보호 등을 위해 사용됐지만,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악덕 포르노다. 무엇보다 문제는 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것이 너무 쉽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심의위
최근 편의점, 빨래방, 사진관 등 다양한 종류의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결제 오류 등 키오스크 이용 관련 소비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점포 내 사람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 등의 범죄 발생에도 취약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환불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고, 매장 이용과 관련해서는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상담 건수는 총 45건이었다. 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결제 오류), 거스름돈이 환급되지 않는 경우(환불), 유통기한이 경과 된 식품이 판매된 경우(품질)가 각 24.4%(11건)로 가장 많았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에게 이용 실태를 설문한 결과, 주로 학교 근처(74.1%) 판매점을 이용하고, 초등학생·중학생은 오후 3~6시, 고등학생은 오후 6~9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입 관리 보안 강화 필요 키오스크 오류 등 불편 경험 키오스크 이
BC카드가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유치’ 지원을 위해 최근 변화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팬데믹 이전 시점(2019년) 국내서 발생한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엔데믹 시점(지난해)과 비교한 자료다. 분석 결과, 외국인 관광객 입국 수와 결제 금액은 2019년 대비 40%가량씩 감소했지만, 결제 카드 수 및 결제 건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 폭을 기록했다. 단체 관광 시 방문 및 소비가 힘들었던 체험(즉석 사진, 노래방 등), 이동(짐 보관, 고속버스 등) 업종 매출 비중은 증가했지만, 쇼핑 매출 비중은 감소하는 등 외국인 여행 트렌드가 단체서 개인으로 변화되는 추세를 보이는 것도 확인됐다. 카페·사진 밀집 성수·여의도↑ 저녁·심야 시간 소비 비중 증가 지난해 전체 외국인 결제 건수의 71%(2019년 대비 4%p↑)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지역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카페, 즉석 사진 업종이 밀집해 있는 성수동(성동구 973%↑), 여의도동(영등포구 479%↑), 한남동(용산구 429%↑) 내 매출 건수가 2019년 대비 급증했다. 반면 주요 면세점들이 위치한 소공동(중구 90%↓), 잠실3동(송파구 88%↓), 장충동(중구
올 시즌 KPGA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지난달 6일,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 시즌 KPGA 투어가 22개 대회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181억5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됐고, 대회당 평균상금은 10억800만원이다. 지난해와 대회 수는 동일하다. 총상금 규모는 현재 18개 대회 기준 181억5000만원이다. 아직 공식 명칭이 확정되지 않은 9월 신설 대회를 비롯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총 4개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원, 코오롱 한국오픈은 14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5억원으로 진행됐다. 풍성한 돈잔치 기존 3개 대회와 9월 신설 대회의 올 시즌 규모에 따라 ▲역대 최다 총상금 ▲대회당 최고 평균 상금 ▲사상 최초 총상금 250억원 돌파 등을 넘볼 것으로 점쳐진다. 기존 최다 대회 수, 최다 총상금, 최다 평균상금 기록은 지난해 세워진 바 있다. 지난해에는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원, 평균상금 10억7700만원 규모로 투어가 진행됐다. 올 시즌 신설 대회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5월 진행 예정 신설 대회 ▲웹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