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2.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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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소나무는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존재로 여겨졌다. 한민족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조선의 선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계절 내내 푸른 자태를 뽐내는 것은 물론, 단단한 철갑을 두른 듯한 줄기의 껍질, 올곧게 솟아난 형태, 궂은 날씨마저 견디는 모습이 강인한 생명력과 올곧은 기개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소나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무 중 하나로 꼽힌다. 전국 어디서도 소나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큰 규모로 숲을 이루는 것은 주로 강원도의 산간 지역이지만, 남도서도 울창한 소나무 숲을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의 소나무 숲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무 하동읍 광평리 섬진강 유역, 봄꽃으로 이름난 이곳에 큰 규모의 소나무 숲이 자리한다. 국가유산 천연기념물인 ‘하동송림’이다.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년)에 당시 하동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만든 인공 숲이다. 하동 주민들이 섬진강서 날아오는 모래바람에 고초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가 관리들에게 강변에 소나무 숲을 조성하라는 명을 내렸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소나무 숲을 만들어 섬진강과 마을 사이를 가로막아
2025년, 여러분의 띠는 어떤 운세를 가지고 있을까요? 올해는 들삼재와 대박띠가 나뉘어 있습니다. 대박띠는 특정 연도에 천간과 지지의 조화, 그리고 그 해의 에너지가 특정 띠와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천간이란 하늘의 에너지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땅의 에너지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뱀띠의 해)으로 올해의 대박띠는 뱀과 조화를 이루는 소띠, 닭띠입니다. 이 띠들은 재물운과 기회가 따라주는 시기라고 합니다. 특히 소띠는 꾸준히 노력해온 일에서 큰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고, 뱀띠는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젝트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닭띠는 사회적 인정과 명성을 얻을 기회가 많아질 것입니다. 대박띠라고 해서 저절로 행운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겠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khg5318@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금까지 계엄 관련 구속된 사람은 10여명. 윤 대통령과 그에게 충성한 이들은 법정서 다시 만나게 됐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돈만 먹은 대작의 대굴욕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드라마 왕국’ tvN이 자존심을 구겼다. 500억원이 투입된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폭삭 망하게 생겼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엔터 명가’ 제작사 CJ ENM에도 불똥이 튀었다. 노잼 스페이스 오피스물이자 SF 장르인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서 일하는 우주인과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효진이 대한민국 최초 우주비행사 이브킴 역을, 이민호는 700억원을 내고 이브킴이 근무하는 우주정류장에 관광을 온 불청객 공룡을 맡았다. 여기에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김응수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을 집필한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준비 기간만 5년. 2023년 온에어를 목표로 20
“정치가 자기들만의 장난은 아니어야지.” 김영권의 <선감도>를 꿰뚫는 말이다.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청춘을 빼앗긴 한 노인을 다뤘다. 군사정권에서 사회의 독초와 잡초를 뽑아낸다는 명분으로 강제로 한 노역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청춘을 뺏겨 늙지 못하는 ‘청춘노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잘 들어라. 여기 끝까지 사람대접 받기를 마다하는 놈이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 소원대로 개돼지 취급을 해줄까 한다. 너희들은 간혹 체벌이 가혹하니 어쩌니 하지만, 이쯤 되면 너희들도 할 말이 없을 거다.” 그러더니 사장은 용운을 향해 명령했다. 개돼지 취급 “무릎 꿇어!” 그의 양손에는 몽둥이와 결박용 로프가 들려 있었다. 용운은 시키는 대로 물통 앞에 꿇어앉았다. 동시에 사장의 입에서 두 번째 명령이 무겁게 떨어졌다. “얼굴 담가!” 용운이 불안스런 눈으로 그를 바라보자 사장은 잠시의 여유도 두지 않고 구둣발로 가슴을 걷어찼다. 숨통이 탁 막히면서 정신이 아뜩해졌다. 사장은 숨을 고를 여유조차 주지 않고 계속 다그쳤다. “한번 더 말한다. 얼굴 담가!” 용운은 눈을 감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못하겠다 이거야? 어디 누구 고집이 센가 해보자. 대가리를 스스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송태희가 새 싱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꽃구름’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예쁘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송태희의 바람을 반영했다는 후문. 송태희는 “모든 사람들이 ‘꽃구름’의 주인공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 에너지로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새 싱글 ‘꽃구름’으로 활동 사랑에 빠진 여자 설레는 마음 송태희는 대학로 연극과 뮤지컬, 단편영화로 관객과 소통해온 배우 출신이다. <전국노래자랑> 강서구 편에 출연, 우수상을 수상하며 성인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라디오 DJ, 방송 및 행사 MC로 활동 영역을 넓혀 에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pmw@ilyosisa.co.kr>
오는 3월부터 지하철 기본 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 가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그동안 불어난 적자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서울시청역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장기 녹음 게이트 현재 중국 장기의 부정부패가 적발되며 스포츠 윤리 위기가 드러났고, 그로 인한 감독 체계 개혁을 논의 중. 행정 고위 관계자 3명이 해임됐다고. 그 중에 전 책임자 주궈핑은 물론, 장기 기사들 중 정상급 기사부터 무명 기사까지 포함돼있었다고. 대통령 놀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일각서 “대권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돼. 이를 긍정하는 입장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야당 대표를 지내면서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던 사례를 언급. 부정하는 입장은 “자신도 대권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테니, 대통령 놀이하면서 꿈만 꾸는 것”이라고 반박. 분열의 전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사실상 극우 세력을 주도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중도와 극우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권성동 원내대표가 애매하게 중재에 나섰으나 별 효과가 없는 상황. 특히 수십명의 현직 의원이 극우 세력 집회에 합류하면서 갈등 봉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음. 미국발 자가 발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간 국회의원들이 ‘찬밥 신세’가 됐다는 이야기가 풍문으로 여의도를 떠돌아다님. “미국을 알지도 못하는 질 낮은 정치인이 미국에 사진
모든 기업은 첫 시작 단계에 작은 브랜드였다. 분야와 규모가 달라도, 주 고객층과 마케팅 수단이 달라도 그들의 성공 전략 기반에는 행동경제학이 있었다. 브랜딩에 관한 수많은 조언 속에서 오히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벽에 부딪힌 적이 있다면, 이 책이야말로 실질적 답을 찾아줄 것이다. 이 책이 소비자가 브랜드와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제품을 사용하고 공유하는 순간까지의 여정에 심리적 관점을 녹여내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대로 이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webmaster@ilyosisa.co.kr>
이호 교수는 이 책에서 그동안 마주한 여러 죽음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놓는다. 법의학자는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사람이지만, 그는 거기서 더 나아가 망자가 자신의 몸을 통해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 이 책의 1부 ‘죽은 자가 산 자를 가르친다’에는 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어린아이, 남편과 부부싸움 끝에 살해당한 부인, 의료 과실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여고생 등 억울하고 서러운 죽음을 맞이하고도 항변할 수 없는 고인들을 대신해 그들의 변호사가 되어주는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일반 의사는 환자를 만나는 사람이지만, 법의학자는 환자가 아닌 유가족을 만나는 사람이기에 그의 말투는 시종일관 매우 조심스럽다. 담담하게 전하는 그 이야기 속에서 고인과 가족들의 평안을 비는 간절함과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는 지금 출판과 서점이 위기에 직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종이책과 오프라인 서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정작 국내 서점가는 위기를 맞고 있다. 거대 자본을 가진 대형 유통사들이 책을 독점하면서, 지방 서점과 동네 책방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서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문화와 다양성의 문제기도 하다. 이 책은 일본의 출판계와 서점의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서 일본의 출판과 독서 문화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찰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이 제시하는 해결 방안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존,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새로운 서점 모델, 그리고 독자와의 관계 재정립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제안들은 출판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지침이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작가가 수년간 소방관으로 일하며 깨달은 것은 가난이 결코 유별난 게 아니란 사실이다. 가난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을 뿐 사회 전체에 널리, 깊게 뿌리 내려 있었다. 그런 현실로부터 등 돌리고 스스로의 안위만을 쫓는 지금의 사회가 오히려 더 비참하게 느껴졌다. 가난한 삶과 죽음을 ‘비극’이라 이름 붙이고 특별한 것으로 취급할 게 아니라 분명한 현실로 인지해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현직 8년 차 소방관 백경은 구급차를 타며 마주한, 세상의 그림자 속에 숨어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꺼낸다. 추운 겨울보다 오히려 따뜻한 봄에 죽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 구급차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개 가난한 사람이라는 사실 등,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소방관의 멋진 영웅담도, 살맛 나는 세상 이야기도 아니다. 모두가 환호할 아름다운 이야기 대신 외면하고 싶은 아픈 구석을 굳이 들추어 이야기하는 까닭은, 우리가 세상의 아픔에 등 돌려서는 안 된다는 작가의 믿음에서 비롯한다. 손 내밀어 보듬어야 할 상처가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 그걸 분명히 깨달은 뒤에야 세상이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당신이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국가 폭력 사태나 집단학살이 일어났을 때 사건의 책임자들을 포함해 모든 가담자에게서 들을 수 있는 책임 회피성 진술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의 책임을 물었던 1차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에 기소된 24인의 지도자 대다수가 주장한 변론이기도 하다. 물론 이들의 변명은 참작되지 않았고, 3명을 제외한 모두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그중 12명의 피고인은 사형에 처해졌다. 그럼에도 지시 체계 최하단서 명령에 따라 잔혹한 행위를 수행한 사병들과 부사관을 어떻게 처벌해야 할지는 논쟁의 대상이 됐다. 강압적 상황서 명령을 따르는 이들에게는 일시적으로 자유의지가 없어지는 걸까? 그렇다고 해도 그토록 잔혹한 행위들을 단순히 명령 때문에 실행할 수 있는 걸까? <명령에 따랐을 뿐!?: 복종하는 뇌, 저항하는 뇌>는 에밀리 A. 캐스파 벨기에 겐트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부교수가 2016년부터 지속해 온 자신의 연구들을 정리해 명령에 복종할 때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인지신경과학 과정을 밝힌 책이다. 책은 또한 방대한 사회·심리학 및 인지신경과학 자료를 분석해 집단 학살·집단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한 종합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을 염두에 두고 수개월 내 치러질 수 있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물밑 전략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이 상황서 특히 궁지에 몰린 국민의힘의 대선 전략이 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역대 최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월27일, 트럼프와 대선후보 첫 TV 토론서 말을 더듬고 발언 중간에 맥락과 상관이 없는 말을 하면서 고령에 따른 건강 및 인지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트럼프는 “81세 바이든이 건강 및 인지력이 떨어져 47대 대선서 승리해도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내 상·하원 의원들도 잇따라 바이든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결국 바이든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민주당 내 갈등이 심해지자, 민주당 승리를 위해 대선 3개월을 앞두고 같은 해 7월22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당시 민주당은 대선 전략을 수정해 ‘플랜 B’를 가동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도 79세인 점을 감안해 트럼프의 노령 문제를 역공하며 젊은 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후보로 내세웠다. 그리고 민주당의 ‘플랜 B’ 전략이 성공해 대선 당일까지도 해리스는 트럼프
흔히들 여성 갱년기는 48세부터 52세까지 일어나는 폐경기를 기점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아는데 사실 폐경기 전에도 반응이 올 수 있어요. 그래서 미리 폐경기를 대비해 건강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증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이럴 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려주시면 좋아요. 오메가3는 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고 피의 흐름을 원할하게 도와주거든요. 멸치도 많이 드시면 좋아요.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미리 뼈 건강을 위해 미리 칼슘을 섭취해 주시면 좋은데요. 멸치의 경우 우유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돼요. 또 콩 자두 등 채소도 드셔야 하는데 자두의 경우 뼈를 약하게 하는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칼슘 손실 억제에 효능이 있어요. 그리고 혈관 건강을 위해서 흰쌀보다는 현미, 통밀, 퀴노아 등 잡곡으로 드시는 게 좋구요.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 유제품 특히 비피더스균이 있는 제품은 티아민, 리보플라민, 비타민 B군 영양소 합성 기능이 있어서 요구르트를 추천하고 있어요.(중략) <khg5
두 돌이 조금 지난 쌍둥이 남매를 돌보는 한 여성. 그런데 누워있던 남자아이가 일어나려 하자 여성이 머리를 짓누릅니다. 옆에 있던 여자아이는 무서운 듯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이번엔 여자아이를 밀치고 손찌검을 합니다. 다리를 걸어 아이를 넘어뜨리고, 우는 아이의 발바닥을 때립니다. 이 여성은 정부가 운영하는 정부 아이 돌보미 서비스에서 나온 아이 돌보미였습니다. 부모가 설치한 CCTV를 통해 학대 정황이 촬영 된 것입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라 믿고 맡겼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자, 부모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성이 소속된 ‘인천의 아이 돌봄 지원센터’에 연락했지만 해고할 수는 없고, ‘최대 6개월 활동 정지’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여성은 훈육 차원에서 한 차례만 때렸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여성을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hg5318@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모비스는 국내 1300여개 업체와 부품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다. 특히 협력사들과의 공존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 중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경영의 중요성과 ESG 지표별 대응 전략, 주요 ESG 우수 사례 등이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보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생산 및 공급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력사 자체 안전관리 체계 정립을 위한 세미나도 상시 진행해 왔다. 또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의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게스트 엔지니어링 제도를 통해 무상으로 연구
논알콜(비알콜)과 무알콜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 1% 이상의 음료를 술이라고 합니다. 논알콜은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이어서 비알코올 음료로 분류되고, 무알콜은 알코올을 아예 포함되지 않은 음료기 때문에 탄산음료로 구분됩니다. 편의점에 가시면 무알콜과 논알콜 맥주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논알콜은 0.0으로, 무알콜은 0.00으로 표기돼있습니다. 논알콜은 당연히 알코올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니 운전자나 임산부들은 마시면 안 되겠죠? 그럼, 무알콜은 탄산음료로 표기돼있는데 미성년자가 살 수 있을까요? 물론 살 수 없습니다. 결론은 무알콜 빼고는 다 알콜 들어갑니다. <khg5318@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