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지난 7월26일부터 대만의 타이난서 열리고 있는 12세 이하 야구월드컵(U-12)서 한국대표팀은 대회 4일째인 지난달 29일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예선 3차전서 박예찬의 6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3승을 올리며 B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남은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결선라운드(Super-round)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양 팀은 1회의 공격서 각각 1득점씩 해 1-1로 경기를 시작한 후 베네수엘라가 2회 초 2득점을 추가했으나 곧바로 이어진 2회말 공격서 한국이 대거 4득점을 하며 역전, 5-3으로 리드를 이어나갔다. 3연승으로 조 1위 지켜 남은 일정 관계없이 직행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3회 1득점하며 한국을 턱밑까지 따라붙은 후, 5회의 공격서 1루수 페르난데스가 한국의 세 번째 투수 나현서를 상대로 센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아가게 했다. 그러나 한국은 6회말의 공격서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박예찬이 상대 투수의 네 번째 투구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JSA뉴스] 유현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서 개최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20명 확정 협회는 지난달 1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투수 10명·포수 2명·내야수 5명·외야수 3명)를 선발해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아울러 최종 엔트리와 별도로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도 구성, 대회 직전까지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2020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소형준(유신고-KT 위즈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2학년 선수 이승현(상원고), 장재영(덕수고)도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8∼9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 호텔서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 회원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문화 확립과 상임심판 제도 개선 및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상임심판의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 자질 향상을 위해 ▲상임심판의 자질과 윤리 ▲심판운영 시스템 사례 ▲스포츠 인권 교육 ▲심판 커뮤니케이션/리더십 교육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 및 종목별 토론 등 심판 실무 및 역량 강화에 적합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4년부터 공정한 판정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심판 직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 특성상 심판 불공정의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심판 운영의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종목, 기타 상임심판 제도가 필요한 종목 등 총 19개 종목 소속 125명의 상임심판이 현장서 활동 중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창립 99주년을 맞이해 지난 11일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서 창립 99주년 기념식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세균·김부겸·박지원·이동섭·안상수 국회의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정길·박용성 전 대한체육회장, 서상기·이강두·최일홍 전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역대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승호 사무총장의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진호 스포츠영웅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이기흥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 관계자 1000여명 참석 IOC위원 선출 축하 행사도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대한체육회 모범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26일 스위스 로잔서 열린 134차 IOC 회의서 신임 IOC위원으로 선출된 이기흥 회장의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대한체육
[JSA뉴스]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동민)이 금메달 17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로 총 메달 50개를 기록하며 참가 118개국 중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태권도, 펜싱, 양궁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태권도 종목은 품새서 강완진(남자 개인·남자 단체), 오창현(남자 단체·혼성 페어), 황예빈(여자 단체·혼성 페어) 등 3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고, 겨루기서도 김유진(여자 -57kg), 강민우(남자 -80kg)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펜싱에선 오상욱 선수가 사브르 남자 개인 및 단체전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고, 에페서도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역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최고 성적(금 3개)을 달성했다. 118개국 6000여명 선수 참가 대한민국 종합 5위로 마무리 아울러 양궁에선 강채영 선수가 리커브 여자 단체 및 개인전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고, 컴파운드
[JSA뉴스] 유현기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가 지난 19일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대학야구 역사상 2년제 대학이 대학 1부 리그(4년제 대학)와 2부 리그(2년제 대학)들이 모두 출전한 통합대회서 우승한 것은 최초라 그 의미가 한층 더 각별하다. 대통령기 대학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년제 대학이 우승까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인공은 강릉영동대학교. 그 신화는 32강전부터 시작됐다. [32강전] 지난 11일 32강전 경기 중 원광대와 강릉영동대의 경기서 사이클링히트라는 대기록이 나왔다. 강릉영동대의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배성렬은 2회 상대팀 원광대 중견수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시작으로, 4회 홈런, 5회 1루타, 6회 2루타를 쳐내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시켰다. 배성렬은 원광대를 맞아 5타수 4안타 7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강릉영동대가 콜드게임으로 대승을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강릉영동대의 선발투수 고영찬은 6회까지 투구수 91개를 던지며 7안타 4실점했으나 배성렬의 활약을 앞세운 타선의 활발한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원광대의 선발투수 김
[JSA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15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2019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식을 갖고 1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 KBO 이광환 육성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뒤엔 제주남초등학교(제주)와 신도초등학교(경기) 등 8팀의 경기가 시작됐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 초등(학교 야구부) 81개 팀과 리틀(아마추어 야구단) 129개 팀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7월15일 시작해 8월1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된다. 초등부 대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초등부 경기가 끝나고 나면 24일부터 8월1일까지는 리틀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올해에 이어 2022년까지 기장군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회 기간 동안 개최지인 기장의 먹거리와 관광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체육 100년 역사를 이끌어온 체육인 100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선정은 선수 및 지도자(심판), 공헌자, 연구자, 언론인 등 총 100명으로 부문별 자격대상은 다음과 같다. ▲선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거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자 ▲지도자(심판)=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우수선수 발굴·양성 및 생활체육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 또는 각종 국제, 국내 경기서 심판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자 ▲공헌자(행정가·후원가·외교가·전국민 등)= 체육행정, 재정 지원, 체육홍보, 체육외교 등 국내외 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가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연구자= 체육 의·과학의 현저한 연구로 경기력 향상 또는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언론인= 각종 체육 활동의 보도를 통해 한국 체육 진흥 및 발
[JSA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제134차 총회서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4개 종목을 2024년 파리올림픽 경기에 채택할 것을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OCOG)는 해당 4개 종목의 경기채택을 IOC에게 제안했으며, 이러한 새 종목의 채택은 유연성(Flexibility) 등 최근 IOC가 표방한 2020 개혁의 의제에 부합되는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파리가 제안한 4개 종목은 모두 2020 개혁 의제와 일치하며, 통합에 초점을 맞춘 2024 파리올림픽은 전반적으로 역동성의 개념을 향상시켜 새로운 젊은 세대를 연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고취할 것”이라고 평했다. 2018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개최됐던 유스올림픽(Youth Olympic)서 메달 종목으로 채택되었던 브레이크댄스와 스포츠클라이밍, 그리고 서핑 등의 종목은 내년 도쿄올림픽서 시범종목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토니 에스탕게 OCOG 위원장 또한 4개 종목의 채택 제안에 찬성한 IOC총회의 의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IOC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SA뉴스] 유현기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오는 8월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전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5세 이하)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달 25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로 최종 명단을 확정했으며,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3명으로 구성했다. 윤영보 수원북중 감독이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하며, 차정환 경상중 감독과 김규태 순천이수중 감독이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돼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올해 소년체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지호(투수, 세광중 3)와 함께 우승을 이끈 박주원(내야수, 세광중 3) 등이 포함됐으며,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쥔 이준희(포수, 잠신중 3)와 감투상을 수상하며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김종우(투수, 온양중) 등이 선발됐다. 국대팀 코칭스태프·선수 선발 각 포지션별 최고 수준 팀 구성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야구연맹(BFA)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 대회로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10번째로 개최되며, 한국은 서울서 개최된 1회
[JSA뉴스] 유준호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대표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의 분당리틀야구단은 지난 2004년 창단된 유소년야구단으로 햇수로 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창단 초기에는 주말 취미반으로 운영되며 분당에 위치한 매송중학교 등의 야구훈련장을 이용했다. 그러다 2013년 분당 정자동의 백현야구장에 유소년 전용 야구장이 건립돼 구단의 전용 야구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이후 선수반과 중학생들을 위한 주니어 팀까지 운영, 현재는 선수단 총원이 70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분당리틀야구단을 지휘했던 감독 중에는 이석구 현 경기도 원당중학교 감독과 박유모 전 부산고 감독 등이 있으며, 윤덕준 현 분당리틀야구단 감독은 6대 감독으로 분당리틀야구단을 지휘하고 있는 중이다. 윤덕준 감독은 휘문고와 경희대, 그리고 실업야구 한국화장품서 현역선수로 활동했고, 은퇴 뒤에는 일반인으로 사회생활을 하다가 2009년 서울 사당초등학교 야구부의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반, 주말 취미반, 주니어반 역사와 전통 걸맞은 강팀 면모 그후 2012년 분당리틀야구단의 코치로 옮겨 유소년들을 지도하다가 전임 박유모 감독의 뒤를 이어 2013년부터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
[KUBF=보은] 유현기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가 19일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서 홍익대를 3대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의 우승은 우리나라 대학야구 역사상 2년제 대학이 대학 1부 리그(4년제 대학)와 2부 리그(2년제 대학)들이 모두 출전한 통합대회의 첫 우승이라 그 의미가 한층 더 각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선발과 마무리로 강릉영동대의 마운드를 지킨 고교(강릉고) 동기 조효준(1학년)과 이믿음(1학년)은 각각 7이닝(조효준, 투구수 83개, 산발 6안타, 탈삼진 3개, 4구 1개, 무실점)과 1이닝(이믿음, 투구수 11개, 무안타, 탈삼진 1개, 무실점)을 기록하며 홍익대의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강릉영동대의 타선은 홍익대의 선발투수 김태환(2학년)과 구원투수 설재민(4학년)을 상대로 각각 3회 1점, 6회 2점을 득점하며 우승을 향해 앞서 나갔다. 강릉영동대의 5번 타자 좌익수 이인한(2학년)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1득점)을 기록하였으며, 7번 타자 김태민(1학년)은 2루타 1개를 포함한 2타수 2안타(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홍익대와 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각각 경희대와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은 금요일(19일) 오후 3시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익대 vs 경희대 = 대학야구 전통의 강자 홍익대가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경희대를 5-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선빌투수인 김동욱(4학년)을 필두로 최건희(2학년), 설재민(4학년)으로 이루어진 마운드가 경희대 타선을 산발 7안타, 영봉으로 틀어막는 사이에 경기 초반의 찬스를 살려 1회와 2회에 각각 2득점씩을 한 후 3회의 공격에서 7번 타자 1루수 이거연(4학년)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영남대 vs 강릉영동대 = 야구의 진수를 보여준 대접전이었다. 영남대와 강릉영동대 양팀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가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강릉영동대가 영남대를 8-6으로 물리치고 대통령기 대학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년제 대학이 결승까지 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1회 각각 1점씩 득점한 가운데 강릉영동대가 2회 말 1번 타자 중견수 안창호(2학년)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달아났고, 영남대는 다시 4회 공격에서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
[JSA뉴스] 유현기 기자 = 대회 8일차 8강 세 경기를 통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대회 4강이 모두 결정됐다. 전날 이미 4강으로 진출한 경희대를 비롯, 홍익대와 강릉영동대, 영남대가 준결승 4강으로 올라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준결승 4강전은 16일 하루를 휴식한 후 오는 17일 치러질 예정이며, 경희대와 홍익대, 강릉영동대와 영남대가 서로 격돌하게 된다. ▲중앙대 vs 홍익대 = 서울의 명문대끼리 맞붙은 경기답게 박빙의 승부로 이어져 결국 홍익대가 2-1의 스코어로 신승했다. 이날 양팀의 선발투수로 나온 설재민(홍익대 4학년)은 5 2/3이닝을 던지며 1실점(0자책)을 기록했으며, 중앙대의 김진수(3학년) 역시 5 1/3이닝을 던지며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김경묵(홍익대)과 김민기(중앙대) 역시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호투를 이어갔으나 3회 2점을 선취한 홍익대를 상대로 4회 1점만 따라붙은 중앙대는 이후 추가점수를 얻지 못해 끝내 무릎을 끓고 말았다. 홍익대의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권혁찬(3학년)은 이날 4타수2안타를 날리며 3회 결승 적시타를 포함 2득점하며 홍익대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단국대 v
[JSA뉴스] 충북 보은군은 7월에만 4개 종목 13개 팀이 보은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2일 고교야구의 강자 서울 선린인터넷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부천유나이티드 출구클럽 등 4개 팀, 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이 짧게는 하루서 길게는 17일 동안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서 전지훈련을 한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단, WKBL 프로여자농구 심판교육, 국제 유소년 하계 트레이닝 캠프 등도 보은서 전지훈련을 한다. 7월 4개 종목 13개 팀 찾아 ‘예약 꽉 차’ 더 받지 못해 군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전지훈련 관련 문의전화가 오고 있지만, 다른 전지훈련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대관을 할 수 없어 전지훈련팀을 더는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7월에만 선수 1000여명, 전체인원 8000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몰려들면서 속리산 지역 숙박업소는 이미 예약이 끝났다. 군은 “보은군은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스포츠 인프라가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지훈련팀이 몰려들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일정을 조율해 많은 전지훈련팀이 보은
[JSA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이하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 6월26일 IOC 총회서 전체 64표 중 기권 2표, 찬성 57표를 획득해 IOC 위원으로 최종 선출됐다. 이로써 그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으로 선출된 대한민국 최초의 IOC 위원이자, 통산 11번째 IOC 위원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임 IOC 위원은 IOC 위원선출위원회와 IOC 집행위원회를 거쳐 IOC 총회서 IOC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되며, 이 회장은 지난 5월23일 IOC 집행위원회를 통해 IOC 위원 후보로 추천됐다. IOC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외에도 나린더 두루브 바르타(Narinder Dhruv Batra) 국제하키연맹 회장 겸 인도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10명의 신임 IOC 위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3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중국에 이어, 유승민 위원과 더불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가 됐다. 1955년 최초의 IOC 위원인 이기붕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이후 우리나라는 7명의 개인자격 IOC 위원을 배출했다. 국가올림픽위원회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재일)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보은군이 후원하는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예비일 포함)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서 개최된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이 대회에는 올 시즌 대학야구 U-리그서 권역별 각 조의 수위를 달리고 있는 성균관대(A조), 한양대(B조), 단국대(C조), 원광대(D조), 동의대(E조) 등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에 소속돼있는 전국 32개 대학교 야구팀들이 모두 출전한다.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려 전국 32개 대학 야구팀 출전 이 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아마야구의 본류를 이끌어왔으나 최근 침체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대학야구에 활력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오는 8월12일부터 25일까지 대학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개최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 주관 ‘2019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이하 국토순례) 행사가 오는 7월과 8월 개최된다. 국토순례는 서울→부산, 목포→광양 2개의 코스로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서 부산으로 가는 1차 국토순례는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7박8일간 낙동강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2차 국토순례는 목포서 광양으로 가는 코스로, 8월8일부터 8월13일까지 5박6일간 섬진강, 영산강 자전거 길을 달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부산, 목포→광양 2개 코스 프로그램별로 각 60명씩 선착순 모집 대상은 9세 이상 25세 미만의 청소년 및 청소년 보호자로, 본인의 자전거와 안전모를 소유하고 장거리 자전거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국토순례 신청 접수는 프로그램별로 각 6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www.safebike.or.kr)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bikelife@hanmail.net) 및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차(서울-부산) 44
대회 5일차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서 진행 중인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서 전통의 대학야구 강호인 경희대와 성균관대가 맞붙은 결과 경희대가 3대1로 승리하며 8강에 선착했다. 경희대의 4학년생 선발투수 오지훈은 8과 2/3이닝을 던지며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9회 투아웃 상황서 오지훈에 이어 등판한 김철민이 한 타자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3학년 투수 한차현과 2학년 주승우가 각각 절반씩 이어 던지며 경희대의 타선을 3실점으로 막았으나 경희대 투수 오지훈의 역투에 막힌 성균관대의 타선이 이들을 뒷받침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당일 1경기로 치러진 32강전 영남대와 인하대의 경기에서는 영남대의 강력한 타선이, 강진호(3학년) 등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진 인하대의 마운드를 상대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11대2, 7회 콜드게임으로 경기의 승리를 영남대로 돌아가게 했다. 영남대의 4학년 투수 김현제는 7회까지 완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진 32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약 네 시간 반에 걸쳐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국대가 한일장신대를 12대9로 물리치고 16강전에 올라갔다. 이날의 경기는 9회 초 동국대
[KUBF=보은/한민주 기자] 지난 11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서 유원대학교(이하 유원대)가 여주대학교(이하 여주대)에 6-0 승리를 거뒀다. 유원대 엄재혁이 눈부신 투구를 펼치며 대회 첫 경기를 무실점 완봉으로 장식했다. 엄재혁은 9이닝 동안 136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13K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봉 역투로 대회의 첫 단추를 잘 꿰맸다. 타선도 이에 응답했다. 6개의 안타와 10개의 볼넷 출루로 6득점을 하며 팀을 16강에 안착시켰다. 1회부터 유원대의 공격은 시작됐다. 한김미르의 안타와 박승환의 3루타로 1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 후 김태양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3루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조동성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1득점을 하는 데 그쳐야 했다. 여주대는 2회와 7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서 모두 주자가 출루했지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8회와 9회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8회에선 1루수 실책과 안타로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지만 김도훈이 삼진을 당하며 주자들은 홈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마지막 공격인 9회서도 마찬가지였다. 선두타자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2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