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20 06:21
장원 저 / 성안당 펴냄 / 1만5000원 좋은 사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활발한 사진생활을 펼쳐나가는 장원의 <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네이버 오늘의 포토에 100여 번이나 선정된 저자가, 보급기 DSLR부터 꾸준하게 실력을 키우면서 촬영해온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냈다. 저자 특유의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다. 장비 탓만 하면서 사진보다는 장비에 매달리는 사람들에게, 장비보다는 사진에 귀 기울이도록 이끌고 있다. 비싼 장비가 아니어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촬영 수 있다는 저자의 신념이 그대로 담겼다. 또한 혼자 사진을 찍을 때, 풍경과 인물의 조화로운 사진을 찍을 때, 야간 사진을 찍을 때 등 사진을 촬영할 때 필요한 정보를 풍부하게 실었다. 보급기 카메라의 장단점 등 카메라를 고를 때 필요한 지식도 수록하고 있다.
앤디 허츠펠드 저 / 송우일 역 / 인사이트 펴냄 / 2만2000원 맥을 만든 혁신의 힘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래를 만든 Geeks>. 누구나 컴퓨터를 쉽게 접하고 사용하는 세상을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으로 뭉친 맥 개발자들의 이야기다. 지원이 없어 중단될 위기에 놓이고, 타 회사에 비해 부족했던 인력, 경험이 부족하고 무명에 가까웠던 개발자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PC라는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갔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애플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앤디가 맥 팀으로 옮기기까지의 과정을, 2부에서는 여러 차례 중단될뻔한 프로젝트가 자리를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3~4부에서는 개발 중후기 일화, 5부에서는 열정의 시대 종언을 다루고 있다.
위치우위 저 / 심규호 역 / 이다미디어 펴냄 / 1만5000원 이 책은 기존에 출판된 서적이나 발표 문장, 연설 가운데 비교적 저자의 사상, 철학, 인생관 등이 잘 드러나는 사색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우정, 소인, 문화, 질투, 폐허, 인격 등의 여러 가지 논제들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진정한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려운 인문학을 유려하고 쉬운 문장으로 이해시키는 문화전도사’라 불리는 저자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본문은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을 배려해 시간이 날 때마다 편하게 뒤적거릴 수 있는 어록체로 구성되었다. 소인과 위선, 거짓과 질투 그리고 시대와 인물과 사건을 엮는 그의 문화 인식과 인생철학을 느낄 수 있다.
리츠칼튼 ‘더 가든’…도심 외곽에 있는 듯한 느낌 하얏트 리젠시 인천…바비큐 요리와 자연과의 만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야외 분수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 그랜드 하얏트 서울…수영장 수면에 비치는 불빛 식욕 돋워 성큼 여름이 다가오면서 답답한 실내보다는 탁 트인 야외에서의 식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서울 시내 각 호텔에서도 ‘야외 바비큐’를 선보이고 있다. 비록 도심의 빌딩 숲 속이지만 잘 가꿔진 호텔의 조경을 벗삼아 바비큐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재미. 소중한 가족과 동료. 사랑하는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바비큐로 잠시나마 답답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해보자. 야외 바비큐 리츠칼튼 서울의 유로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은 야외정원을 오픈했다. 저녁에는 최고급 육류 바비큐와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구워주는 BBQ 세트 메뉴를, 주말에는 킹크랩과 랍스터, 왕새우, 가리비,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 구이와 소 안심, 양갈비, 꽃등심 등 최상급 육류 BBQ 구이, 다양한 지중해식 에피타이저를 맛볼 수 있는 BBQ 브런치를 선보인다
모두투어가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제1회 ‘마이스토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5월31일까지 모두투어 홈페이지 및 전국 여행사에서 진행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투어는 상품별 기존 혜택에 박람회 특전을 더해 가격할인 및 추가경품과 여행용품 세트, 호텔 업그레이드, 그리고 여행전문가가 직접 설명해주는 자유여행 설명회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이스토리 상품의 기본 특전이었던 센딩백과 면세점 할인쿠폰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또 박람회 기간에 모두투어로 자유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이스토리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6월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지난해부터 사이버 허니문 박람회 등 오프라인 박람회 진행비용을 줄이고 풍성한 특전으로 승부 하는 사이버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이스토리 박람회 역시 모두투어의 자유여행상품 브랜드인 ‘마이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에게 더 많은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준다는 의미로 진행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지역별, 상품별로 다양한 특전과 혜택이 준비돼 있
용산역 ‘이벤트광장’·서울역 ‘열린콘서트홀’ 등 공연 경복궁·한옥마을 등 역사기행·맛집 찾는 재미도 쏠쏠 시민들 호응 커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청계천·습지공원 등 휴식공간으로 다양화 지하철은 정확한 이동 수단인 동시에 저렴한 여행 수단이기도 하다. 런던, 파리, 도쿄, 홍콩 등 지하철이 발달한 도시에서는 매년 수 만명에서 수십 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어 지하철을 이용해 자유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들 유명 도시 못지 않게 서울 지하철도 일찌감치 유용한 여행 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교통 체증 걱정도, 기름 값 걱정도 없이 지하철 노선도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지하철로 떠나는 여행’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이벤트광장’과 서울역 ‘열린콘서트홀’에서는 1년 내내 클래식이나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을지로입구역, 사당역, 서울대역, 선릉역 등 지
필립 코틀러 저 / 타임비즈 펴냄 / 1만4000원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미래를 관통 갈 길 통찰 해주는 가장 확실한 지침서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며, 새로운 시장의 판도와 그것을 돌파하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통찰을 제시해왔던 필립 코틀러 박사가 이제까지의 모든 저작의 완성판이라 할 만한 책을 선보인다. <마켓 3.0>은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현재의 시장을 대체해가고 있는 ‘3.0 시장’이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하면서, 그 도도한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1부 ‘트렌드’ 편에서는 그간 60여 년에 걸쳐 비즈니스를 규정해왔던 ‘1.0 시장’, ‘2.0 시장’의 특징,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3.0 시장’의 양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세계 전체가 ‘3.0 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를 상세하게 정리해준다. 2부 ‘생존 전략’ 편에서는 기업과 개인, 나아가 정부에 이르기까지 ‘3.0 시장’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체질과
삼정KPMG BCS·정택진·송병무·윤권현 저 / 글로연 펴냄 / 1만2000원 이 책은 IMF 외환위기 당시 빅딜 대상 1호로 삼성그룹의 ‘골칫덩이’였던 삼성토탈이 단 1원의 공적자금 지원 없이 어떻게 회생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미운 오리새끼처럼 동료 직원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어떻게 반전 드라마에 성공해 마침내 삼성그룹 내 1인당 생산성 1위 기업이라는 백조가 되어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었는지 그 도전과 열정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토탈이 보여준 성공 스토리가 그들만의 고유한 DNA에 있다고 보고, 그 DNA를 분석해 내었다. 바로 도전/열정/신뢰라는 세 가지 DNA라고 보고 있다. 여기에 미래의 더 강한 기업을 위해 삼성토탈이 몸에 심고 있는 DNA로 창의와 글로벌 마인드를 들고 있다. 왜 저자가 이러한 DNA를 삼성의 DNA라고 말하고 있는지, 이 책 곳곳에 그 스토리가 자세하게 담겨져 있다. 독자들이 이러한 DNA를 꼼꼼하게 살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속한 조직의 미래 모습을 가늠하게 될 것이며, 한편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데 필요한 좌
조길영 저 / 모아북스 펴냄 / 1만5000원 이 책은 국회환경포럼 정책실장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녹색연합 정책위원, 광운대 환경대학원 겸임교수, 울산대 겸임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폭넓은 정책 연구와 환경운동을 펼쳐온 진보적 환경 기수 조길영 박사의 통쾌하고 날카로운 성찰과 환경정책에 대한 현실적 제언을 들어볼 수 있는 환경칼럼 모음집이다. 이 책에서 조길영 교수는 세계적인 환경재앙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경고하고 엇박자를 달리고 있는 국내 환경정책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나아가 올바른 환경정책의 수립과 발빠른 대안만이 환경재앙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국가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안수찬·전종휘·임인택·임지선 저 / 한겨레출판사 펴냄 / 1만2000원 이 책은 <한겨레21> 기자들이 가장 낮은 노동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한 이야기를 가장 솔직한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경기 안산의 가전제품 공장, 서울의 갈비집과 인천의 감자탕집, 경기 마석의 가구공장, 서울 강북의 대형마트. 이렇게 네 곳의 작업장에서 넉 달 동안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일하면서 겪고 느낀 것을 써내려갔다. 더불어 갈비집의 노동일과를 메뉴판 음식 가격으로 환산한 그래프, 팀장 언니의 한달 수입ㆍ지출 내역, 전일제 식당 여성 노동자의 268명의 평균 모형 등 막연하고 뭉뚱그렸던 기존의 통계를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내고 있어 더욱 공감된다. 저자들은 이러한 워킹푸어의 현실을 우리 모두가, 우리 사회가 그대로 느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크리스틴 리샤르·에두아르 불롱 클뤼젤 저 / 이주영 역 / 북쇼컴퍼니 펴냄 / 1만1000원 많은 남자를 울린 절세 미녀, 오트쿠튀르 무대를 달군 톱 모델, 타고난 음악가, 팜므 파탈 등 모두가 카를라 브루니를 지칭하는 말이다. 스탕달 소설에서나 나올 것 같은 핑크빛 벽돌로 지어져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집이 있던 이탈리아에서 살던 카를라는 불안했던 이탈리아를 벗어나 프랑스로 이민을 떠난다. 프랑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카를라는 모델, 가수 등 다양한 직업으로 성공하고 많은 남성들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유부남이었던 믹재거를 이혼하게 만들고, 잠시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백만장자 도널드 트럼프를 망신을 준다. 그리고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만나,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프랑스의 영부인이 된다. 이 책은 얽매이지 않는 사랑과 사랑을 찾아 떠나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카를라 브루니의 행적들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박지성 저 / 중앙북스 펴냄 / 1만3000원 치명적인 평발과 왜소한 체격을 가진 그는 상식적으로 축구선수로서 성공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선수이다. 동료선수였던 호날도처럼 아름다운 골 결정력도, 루니처럼 파괴적인 돌파력도, 긱스처럼 환상적인 킥 능력도 없다. 하지만 감독과 동료선수, 팬들은 그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낸다. 무엇이 그를 향해 열광하게 하는 것일까? 그는 “더 큰 나를 위해 지금의 자신을 버린다”는 마음가짐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박지성 선수의 자전 에세이인 이 책은 도전 하나로 한국축구를 넘어 세계축구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그의 축구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만의 강점으로 무장한 ‘유일한’ 프로페셔널이 되기를 결심하는 순간, 성공의 길이 열렸다고 말한다. 늘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내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그를 보며 감독과 동료 선수는 물론, 팬들까지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자신의 장점도 과감히 버리는 결단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그이기에 많은 이들이 더욱 큰 박수를 보내는 것이
최용범·함규진 저 / 페이퍼로드 펴냄 / 1만3500원 이 책은 잘못된 참모진을 주인공으로 삼은 역사책이다. 이른바 우리가 ‘간신’이라고 부르는 역사적 인물 19명이 소개된다. 그렇다면 저자가 생각하는 간신이란 어떤 사람일까. 이 책은 간신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왕의 남자형’ 간신이다. 왕의 총애를 받으려 어떠한 짓이든 서슴지 않고 저지른 신하가 이에 해당한다. 둘째, ‘왕권까지 넘본 세력가’ 유형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한명회와 이자겸이 등장한다. 셋째, ‘간신의 누명을 쓴 간신’이다. 이긴 역사에 의해 간신이라 단죄된 사람들로, 신돈과 원균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넷째, ‘철새파 간신’이다. 대세에 따른 이들 중 한 명이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완용이다.
아침고요수목원…13개 테마 정원서 1700여종 식물 관찰할 수 있어 오산 물향기 수목원…1600여종 식물, 꽃길 따라 두 시간 정도 산책 한택식물원…작은 인형·집 등 꾸며놓은 난쟁이 정원 아이들에 인기 서울대공원…470여종의 나무·꽃·다람쥐·산토끼 등 볼 수 있어 싱그러운 5월, 숲 속 여행을 떠나보자. 숲과 꽃의 향취를 폐부 깊숙이 마시고, 청량한 공기 속에서 가족들의 손을 잡고 산책하는 맛을 알아야 비로소 수목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지금껏 수목원의 매력을 찾지 못했다면 신록과 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이즈음에 찾아가 보자. 아름답다는 계절 5월에 가볼 만한 수목원을 골라봤다.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가평군 축령산 중턱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아침고요정원’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다. 10만평 터에 자연미와 인공미를 느낄 수 있는 13개의 테마 정원에서 1700여 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울창한 숲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정원의 분위기가 강해 사진 촬영을 하기에 좋다. 영화 <편지>와 <
제니퍼 캠벨·폴 그리스·제이슨 몬토조·그렉 윌슨 저 / 이대엽 역 / 에이콘출판사 펴냄 / 2만5000원 직관적이면서도 비교적 장벽이 없는 언어인 파이썬을 활용해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수고를 건너뛰고 바로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돕는 책이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요소부터 알고리즘, 디버깅,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테스트 주도 개발, GUI 제작, 데이터베이스 활용법까지 전산 전공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다루었다. MIT의 프로그래밍 개론 강의에서도 사용되는 언어인 파이썬을 이용하여 프로그래밍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언어적 세부 사항에 압도되지 않도록 돕는다.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개론 필독서로 활용이 가능하다.
블랑쉬 에버트 저 / 신주혜 역 / 지식여행 펴냄 / 1만2500원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남편은 답답할 때가 많다. 분명 잘 해주는 것 같은데 아내는 뭐가 잘못 됐는지 하루 종일 뾰로통하다. 이 책은 어느 부부나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상황에서 과연 아내의 진심은 무엇이었는지, 남편이 어떻게 해주기를 바랐는지를 자세한 상황을 예로 들어 콕콕 집어주고 있다. 이 책은 부부들을 위해 평범한 여성이자 아내인 블랑쉬 에버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결혼 생활 지침서이다. 191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부부사이에 있을 법한 아주 사소하고 현실적인 사건 하나하나를 재치 있게 다루고 있어 아내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진짜 방법을 알려주어 행복한 결혼생활로 이끌어 줄 것이다.
필립 코틀러·어빙 레인·마이클 햄린·마틴 스톨러 저 / 방영호 역 / 위너스북 펴냄 / 2만5000원 자신의 가치와 이름값, 인지도를 어떻게 알리고 유지하는 지에 대한 해법 제시 “지금 여러분 머릿속에 곧바로 떠오르는 제품의 이름들을 나열해보라.” 아마도 수많은 상품들 가운데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날드와 같은 브랜드를 기억할 것이다. 또 수많은 지역들 중에서는 유독 뉴욕, 실리콘벨리, 베니스를 인지할 것이며, 수많은 공익단체들 가운데 그린피스와 적십자, 스모키 더 베어(Smoky The Bear)의 캠페인을 떠올릴 것이다. 이런 현상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브랜드 구축이 일반화되고 있다는 단적인 사례다. 이렇듯 여러분이 의식하지 않는 중에도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들, 즉 인지도의 영향력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런데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름을 널리 알리는 일이 오직 비즈니스 세계에서만 유용한 것이 아닌, 각 개인들에게까지 확장되었다.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낙오 정도는 면할 수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애써서 만든 제품도 좋고 또는 여러분 자신의 가치, 이름값, 인지도를 어떻게
오전 출발·오후 괌 도착…알차고 편한 여행 제공 최대 24만원 저렴 ‘여행 패키지’…실속 여행 가능 지난 4월20일 진에어가 아시아 저비용항공사로는 최초로 인천-괌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2007년 7월 첫 운항을 개시한 이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며 이미 인천-방콕 노선에 성공적으로 취항한 바 있다. 진에어는 이번 인천-괌 노선에 안정성이 검증된 제트 항공기를 신규 도입해 국제적인 저비용항공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는 진에어의 괌 취항에 맞춰 진에어를 이용해 출발하는 다양한 괌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패키지와 비교해 다양한 시간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많이 마련돼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기내 숙박 없는 오전 출발로 가족 여행을 위한 최상의 시간대 신규 취항되는 진에어의 운항 스케줄은 매일 아침 10시 인천 공항을 출발해 오후 15시30분 괌에 도착한다. 현재 인천-괌 노선을 단독 운행 중인 대한항공이 저녁 출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괌 여행객의 선택 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넥스투어가 선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너겟·떡볶이 등 준비 리츠칼튼 서울…다양한 매직 프로그램 선보여 르네상스 서울 호텔…어버이날 스페셜 디너쇼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효 스파 패키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다. 이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월 식음료 행사와 패키지, 디너쇼 등 요긴한 것들만 추려 보았다. (어린이날을 호텔에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뷔페레스토랑 킹스에서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5명 이상 뷔페 방문 시, 4만5000원 상당의 뷔페 이용권을 증정하며 어린이날에는 점심 시간을 2부제로 운영하고 너겟, 핫도그, 볶음밥, 짜장면, 떡볶이, 피자, 햄버거 등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코너를 추가로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오후 12시에서 2시까지는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종이와 놀자’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다. 그 외에도 어린이날에는 명
칩 히스·댄 히스 저 / 안진환 역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 1만5000원 <스틱>의 저자이자 조직행동론 전문가인 히스 형제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변화 <스위치>. 이 책은 조직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 수많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행동설계’를 제안하고 있다. 저자들은 그릇 하나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대생의 이야기에서부터 424켤레 장갑 무더기로 이사회를 발칵 뒤집은 신입사원의 이야기, 몰락해가던 브라질 철도회사를 4개의 메시지로 기사회생시킨 CEO의 성공담까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간단하지만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 뒤에는 공통의 패턴을 분석한다. 그리고 그 뒤에 숨은 3가지 요소를 추출해 왜 대부분의 변화는 실패하는데 어떤 변화는 성공하는지, 그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총 3부로 구성된 본문은 평범한 이들이 만드는 놀라운 결과를 예로 들며, 성공적인 변화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뒤이어 매력적인 목적지 그리기, 구체적인 행동에서 출발하는 행동 메시지의 기적, 상대의 감정을 움직이는 방법과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만드는 사례, 환경 설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