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0:01
[일요시사=온라인팀] 변호인 900만, 국내 영화 역사 새로 쓰나? 변호인 9000만 관객 소식이 화제다. 12일,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25일 만인 이날 오전, 관객 900만명을 이미 넘어섰다. 누적관객 906만4204명이다. 이 같은 흥행은 900만명까지 27일이 걸린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31일이 걸린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보다 빠른 속도며, 32일만에 900만명을 넘긴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룬)보다 7일이나 앞섰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추락했던 '아기독수리' 최우석(21)이 화려한 비상을 꿈꾸며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 투수로 데뷔, 같은 해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던 최우석은 최근 구단으로부터 콜을 받고 프로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최근 "최우석이 오는 16일 팀에 합류한다. 몸 상태를 점검 받은 후 결과에 따라 신고선수 혹은 등록선수로 팀과 함께 하게 된다"고 전했다. 최우석은 지난 2012년 1군 엔트리 말소 뒤 2군 적응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의 임의탈퇴 조치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게 달아올랐었다. 고교 졸업 후 야구명문대 스카웃 제의를 뿌리치고 곧바로 프로에 입단한 최우석은 소속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임의탈퇴된 후 잠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지난 한해 동안 한시도 개인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 이번에 구단으로부터 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전직 프로야구선수 출신인 최익성이 운영하는 ‘저니맨야구사관학교’에서 지난 5월부터 훈련에 몰두했다. 목표는 빠른 시간 안에 프로에 복귀하는 것이었다. 그랬기에 하루 9시간이 넘는 혹독한 훈련을
에우제비오 별세 [일요시사=온라인팀] '흑표범' 에우제비오 별세, 급작스런 사망…원인은? 에우제비오 별세, 세계축구계 '별이 지다'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72)가 5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났다. 포르투갈의 뉴스 통신사 <루사>는 이날 "에우제비오가 심장질환과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포르투갈의 다 루즈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에우제비오는 지난 2011년에도 폐렴 증상으로 쓰러져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이후 상태가 호전 돼 퇴원을 했지만 건강 상태는 꾸준히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쇼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에우제비오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축구팬들에게 '흑표범'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에우제비오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포르투갈 프로팀 벤피카를 대표하는 1960년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벤피카에서 15시즌을 보내는 동안 715경기에 출전해 727골을 넣었다. 그사이 득점왕을 7차례 수상했으며, 에우제비오의 활약 덕분에 벤피카는 자국 리그 우승을 10차례나 차지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
[일요시사=온라인팀] <변호인>, 제임스 캐머룬 <아바타>도 넘어섰다 변호인, 아바타도 제쳐 영화 <변호인>의 흥행기세가 무섭다. 송강호(47) 주연 영화 <변호인>이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배급사 NEW는 1일 "'변호인'이 새해 첫날 아침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은 5일 만에 100만, 7일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6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19일이 걸린 <7번 방의 선물>(최종관객 1280만명), 20일이 걸린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관객 1231만명)보다 빠른 속도다. 또 역대 한국 개봉영화 흥행성적 1위인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룬)의 17일보다도 3일 빠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과 인맥이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부림사건'을 계기로 성숙하는 과정을 그렸는데, 특히 이번 <변호인>에서 그의 연기가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강호 눈물 [일요시사=온라인팀] 송강호 눈물, 변호인 곽도원 "형님도 우시고 저도…" 송강호 눈물, 화제 배우 송강호가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5일 곽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 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우시고 저도 울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부터다. 그는 "저희가 감동 드리려 했는데.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의 출연 배우인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 등이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 관객들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등장한다. 곽도원은 <변호인>에서 극중 차동영 경감으로 송우석 변호사(송강호 분)와 법정에서 치열한 논쟁을 벌이며 주연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인물이다. (사진=곽도원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송강호는 2000만 배우 '겹경사'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 파죽지세 영화 <변호인>이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2만 7485명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첫 주말 관객수가 119만 명으로 <변호인>의 흥행 속도가 훨씬 더 빠른 상황이다. 한편, <변호인>에 송우석 역으로 출연했던 송강호는 영화 <설국열차>와 <관상>을 통해 1847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아 ‘2000만 배우’에 등극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시아FA 선수 사상 최대' 추신수 연봉은 얼마? 추신수 연봉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추신수가 '일본인 야구' 천재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를 넘고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자유계약선수(FA) 총액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텍사스 레인저스는 전날(22일,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와 7년 간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이번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아시아선수 첫 1억 달러 돌파와 한국인 메이저리거 FA 최고액 기록을 갱신했다. 앞서 아시아 선수 FA 최고액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이치로였다. 이치로는 2007년 중반 시애틀 매리너스와 5년 9000만 달러(약 947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치로보다 무려 4000만 달러나 많은 1억3000만 달러에 텍사스와 합의해 아시아 최고액 기록을 썼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20만 관객 돌파, 영화 역사 새로 쓰나? 영화 <변호인> 120만 관객 돌파 영화 <변호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토대로 한 영화 <변호인>이 누적 관객 1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나흘 만에 120만8368명을 끌어몰았다. 심지어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7번 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보다 빠른 속도인데, 두 영화는 각각 1280만, 1231만명을 모았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배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변호인 노무현 그린 '변호인' 개봉 하루만에 '대박'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하루 만에 23만 관객을 모으며 19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어바웃 타임>(감독 리처드 커티스)를 3배 이상 앞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811개 스크린에서 3525회 상영돼 23만2247명(누적관객수 37만 2256명)을 불러들였다. 2위 <어바웃 타임>은 400개 스크린에서 1486회 상영돼 6만8890명(누적관객수 170만931명)이 봤다. <변호인>은 매출액 점유율에서도 44.4%를 기록하며 2위 <어바웃 타임>(14.3%), 3위 <호빗:스마우그의 폐허>(12.1%), 4위 <집으로 가는 길>(10.6%), 5위 <캐치미>(8.8%)를 압도했다. <변호인>은 전야개봉한 18일에도 11만9964명을 극장에 앉혔다. <변호인>의 흥행성공 덕분에 19일에는 52만875명이 극장을 찾아 12월 평일 기준 가장 많은 관객을 기록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
[일요시사=사회팀] 꽃미남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극성팬들의 삐뚤어진 사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군면제 서명운동부터 자해까지 도를 넘은 위협적인 팬들의 철없는 행태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가수 엑소(EXO)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의 글이 논란이 됐다. “우리 엑소 오빠들 군면제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시작한 글은 “엑소 오빠들 대신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 지금 엑소팬클럽에서 서명받고 있어요”라는 내용이다. 악성팬이 범인? 엑소는 12인조 남성그룹으로 중국인 멤버 4명과 8명의 한국인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한국인 멤버 8명은 90년부터 94년생으로 군복무 의무가 있다. 얼마 전 연예병사제도의 폐해가 드러나며 아이돌뿐만 아니라 남자 연예인의 병역문제가 민감한 사안이 된 상황에서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은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의 실체가 파악되지 않자 ‘악성팬이 지어낸 이야기’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전에도 일부 팬들의 무개념적인 행태들이 지적된 바 있어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선 9월에는 엑소의 멤버 백현
[일요시사=문화팀] 오늘 29일 라움아트센터 4층 체임버홀에서 예정되어있었던 <GN클래식 체리티 콘서트 with 라움>공연이 주최측과 주관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연기됐다. 공동주최사인 라움아트센터와 GN클래식은 무엇보다 관객과의 신뢰를 지키지 못한 점에 진심으로 사죄 드리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번 공연은 라움아트센터가 지난 3월부터 GN클래식과 함께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공연과 식사와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도 후원이 되는 새로운 펀드레이징 파티다. 그동안 주사랑공동체, 행복세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5회에 걸쳐 진행되어왔으며 공연 후 수익금의 일부를 해당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체리티 콘서트는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의 장으로 마련하여 GN앙상블과 스페셜 게스트들의 무대로 1시간여의 공연과 라움이 마련하는 스페셜 정찬으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보와 마케팅의 미흡으로 체리티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콘서트의 기본 취지였던 공연 수익금을 통한 기부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연기 결정을 내렸다. 관계자는 “약속 드린 날짜에 공연을 진행
[일요시사=사회팀] 축구계의 ‘말썽쟁이’ 이천수가 폭행시비에 휘말린 지 4일 만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욕설과 폭행으로 얼룩진 과거를 접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그가 이번 폭행사건에서 결백을 주장하자 대중들은 그를 믿었다. 이도 잠시. 금세 거짓으로 드러나자 팬들과 네티즌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 선수 이천수가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하고 맥주병을 깨뜨리는 등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됐다.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는 “이천수가 손으로 테이블 위의 빈 술병 20개를 쓸었고, 얼굴을 2대 때렸다. 휴대전화 액정도 이천수가 집어던져 파손됐다”고 진술했다. “역시 이천수”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이천수는 구단을 통해 동행한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 술병을 깬 사실은 인정하나 폭행은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 게시판에 그의 무죄를 증명하는 폭행사건의 목격담이 올라오며 이천수의 결백에 힘이 실렸다. 사건 이틀 후인 지난 16일 경찰 조사 결과에서 이천수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피해자) 김씨를 때린 사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데 이어 술자리에 이천수의 아내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를 옹호하던 구단과 대중들에게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천수 해명 거짓말 들통…선수생활, 마지막 기회마저 잃나? 한때 '축구천재'로 불리며 국내 프로축구계에서 이름을 날렸던 이천수(32·인천)가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마저 잃을 위기에 놓였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16일)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축구 선수 이천수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구단을 통해 "아내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A(29)씨가 시비를 걸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쓸어내렸다. A씨를 때린 적이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하지만, 그는 A씨를 때리고 휴대전화기를 부순 혐의에 대해 "A씨가 구단에 대해 좋지 않은 말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은 했지만 술에 취해 폭행 등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또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던 아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앞서 해명한 내용과는 정반대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들통났다.'그라운드의 악동'으로 불리며 구설에 자주 올랐던 이천수이지만 이번에는 아내와의 동석·진정성이 엿보이는 해명으로 팬들에게 오해를 푸는 듯 했다.그러나 이번에도 실망을 안겨줬다. 사건이 최종적으로 마무
[일요시사=온라인팀] 한화건설(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중)은 지난해 9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인 80억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비에 대한 1차 선수금 7.75억불(10%)을 수령한 데 이어 지난 16일 2차 선수금 3.875억불(5%)을 수령했다. 이번 선수금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으며,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호 건설 및 단지 조성공사를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차 선수금 수령은 김승연 회장과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와 한화의 굳은 의지, 그리고 그 동안 한화건설이 보여준 성과를 통해 이뤄지게 된 것”이라며 “이는 국내외 건설경기가 불황인 시기에 고무적인 소식이다. 향후 1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차질없는 공사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 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은 약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일요시사=온라인팀]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선수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32)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아내 동석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거짓말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천수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폭행 혐의 등으로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이날 이천수는 경찰에서 "A씨가 구단에 대해 좋지 않은 말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은 했지만 술에 취해 폭행 등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 A씨의 신고로 사건이 불거지자 이천수는 구단을 통해 "아내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시비를 걸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쓸어내렸다"며 "A씨를 때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었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당시 싸움이 일어난 술집에 이천수의 아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폭행 사건 이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마시던 중 폭력을 휘두른 이천수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천수는 지난 14일 오전 12시4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불에서 함께 합석한 A(29)씨를 때리고 휴대전화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술집에서 이천수의 일행 4명과 A씨 일행
[일요시사=사회팀] TV 속에서 사라진 스타들의 ‘인생 2막’소식이 간간이 들린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들이 연예계를 떠난 이유와 연예인이 아닌 제2의 삶을 살아가며 인생의 반전을 맞이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특이한 할머니 분장으로 90년대 인기를 누린 개그우먼 정재윤. 1987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최연소자로 입상하면서 방송계에 데뷔한 정재윤은 리포터,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다 98년 결혼과 동시에 방송계를 떠났다. 그런 그가 지난 3월 한 방송에 출연하며 피부미용관리사로서의 삶이 공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그는 어린 나이에 시작해 힘들었던 방송생활과 이른 결혼으로 빈 그의 자리를 후배들이 채워 방송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 연예인 최초로 제1회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미용관리사로서의 삶을 고백했다. 피부미용관리사 에 대한 경력사 협회 자격증, NGO 국제발관리협회 자격증, 한국네일협회자격증 등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그는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호서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 겸임교수 및 방송의상예술학부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피부미용 전문가로서 새로운 인생
[일요시사=사회팀] 한때 소속사의 감금 및 착취로 어두운 과거를 보낸 전기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바이올린을 들고 전국을 누볐다. 지금도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과연 행복할까. 유진박은 과거 소속사에 의해 깊은 내상을 입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좋은 소속사를 만나 다시 부활하는 듯 했으나, 그를 막는 ‘벽’ 때문에 여전히 작은 행사로 전전하고 있다. 건강상태도 좋지 않다고 전해진다. 팬들은 그가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복귀하길 원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구해야 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진박을 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널리 퍼지고 있다. 그 이유는 유진박이 과거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서는 듯 보였으나, 여전히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사실 구체적이고 명료한 것은 별로 없다. 유진박이 입을 다물고 있고, 소속사는 본인이 원해서라고 한다. 키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어머니는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저 지켜봐 달라는 입장이다. 반면 팬들은 유진박을 지켜만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에 비해 확연히 퇴보한 그의 모습을 원상태로 복
[일요시사=온라인팀] 류현진 방어율 3.00, 정규 시즌 마무리 '아쉬움' 류현진 방어율 3.00 소식이 국내 야구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8 피안타로 2실점을 기록해 방어율이 3.00으로 상승했으며, 15승 기록에도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4이닝 동안 8개의 안타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부터 볼넷,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맞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타석에 들어선 마이클 커다이어, 놀란 아레나도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찰리 컬버슨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 1실점으로 1회를 마무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류현진의 위기는 2회에도 계속됐는데, 1사 1·3루 상황에서도 리틀럿지를 삼진, 헬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류현진은 4회 다시 추가점을 내줬으나 이후 러틀럿지를 투수 땅볼로 직접 3루주자 파체코를 처리한 데 이어 헬튼을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는 콜로라도에게 1-2로 석패했고 류현진의 시즌 15승
[일요시사=온라인팀] 리베라 눈물, 양키스타디움 1-4 지는 상황에도 '출격'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4)가 홈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27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8회초 1사 0-4로 끌려가던 양키스가 리베라를 마운드에 올렸다. 리베라가 4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는 것은 분명히 보기 드문 일이지만 조 지라디 감독은 리베라와 홈 팬들의 마지막 인사를 위해 교체를 감행했던 것. 이날 경기는 양키스의 홈 최종전이자 리베라의 양키스타디움 고별전이었다. 씩씩하게 마운드에 오른 리베라는 여유있게 아웃 카운트 2개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에도 공 7개로 투 아웃을 잡은 리베라가 마지막 타자와의 승부를 준비하는 사이 더그아웃이 움직였다. 심판에게 교체 사인을 주며 마운드를 찾은 이들은 감독도 코치도 아닌 리베라의 동료인 앤디 페티트와 '캡틴' 데릭 지터였다. 두 선수의 깜짝 등장에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리베라는 자신을 위한 이벤트란 사실을 알아챈 뒤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리베라의 미소는 오래가지 않았고, 자신과 함께 올 시즌 종료 후 그라운드
[일요시사=문화팀] 소셜베뉴 ‘라움’은 지난 25일, 캐슬 웨딩의 4번째 이야기 ‘오직 당신만을 위한 로열 가든 파티’를 주제로 웨딩 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웨딩페어에는 각분야 최고 브랜들이 참여하여 게릴라 웨딩 퍼포먼스, 웨딩패션쇼, 명품브랜드 쇼케이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2014년 럭셔리 웨딩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며, 라움 만의 캐슬웨딩과 로열 가든파티를 주제로 400여평의 그라스가든에서 선보이는 애프터파티 세레모니 등을 선보였다. 웨딩패션쇼는 박술녀한복(한복), 이승진웨딩, 아틀리에쿠(드레스), 비아바이이정기(턱시도), 김청경헤어페이스(메이크업) 등 현재 우리나라 각 분야 최고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박술녀 한복은 ‘가족들이 입을 수 있는 행복한 한복’을 주제로 정영숙, 금보라, 이정용, 현영, 아이돌 가수 달샤벳 등 30여명의 연예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한복 모델로 참여해 선보였다. 아틀리에쿠의 경우 배우 전지현이 기자회견 드레스로 선택해 이슈가 된 ‘제네펙헴’과 상위 1%의 웨딩드레스와 레드카펫 드레스로 각광받고 있는 ‘쥬하이 무라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런칭했다. 또한 22년 동안 대한민국의 웨딩트렌드를 이끌어오며 해외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