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바닷가와 초원서 시작됐고, 암울했던 시대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골프가 왕에 의해 바닷바람에 묻히기 시작한 거죠. 사실 골프의 기원은 어느 누구도 정확히 모른다고들 해요. 저는 물론 스코틀랜드 초원서 헨리가 처음 시작했다고 확신하지만요.” 커피를 한 모금 마신 엔젤라는 왕의 포고령에 관해 말을 꺼냈다. 골프를 금지하는 왕의 포고령은 백성들을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헨리는 물론이고 동네 사람들은 언제 골프를 또 칠 수 있을지 막연하기만 했다. 그들은 골프 금지령이 향후 50년이 넘도록 계속될 거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미운털 제임스 2세의 뒤를 이은 제임스 3세 역시 골프를 싫어하는 왕이었다. 제임스 3세는 단순히 골프를 싫어했다기보다는 골프를 증오했다. 공공연히 ‘골프는 천하에 너무나도 지루하고 쓸모없는 놀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두 번에 걸쳐 금지령을 발표한 왕이었다. 아버지 제임스 2세가 금지령을 내린 뒤 13년 만인 1471년 다시 한번 금지령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숨어서 골프를 치자 20년 뒤인 1491년 재차 금지령을 발표했다. 결국 골프 금지령은 50여 년 동안 무려 3차례에 걸쳐 내려진 셈이었다. 600여년 전 중세기의 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4일 제2차 대한체육회 원로회의를 개최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골프)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 원로회의(의장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는 지난 1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평가위원회서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박인비를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결의 가장 높은 점수 획득…만장일치 대한체육회는 향후 선수위원회를 개최하고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원로회의에서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진행 경과 및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준비사항 등 주요 현안과 중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의회특별과정(TCSP 3기) 원우회(회장 구자관)로부터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TCSP 3기의 구자관 원우회장(삼구아이앤씨 대표이사)을 포함해 이강만 한화호텔&리조트 대표이사, 이상경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이용욱 법무법인 민우 미국변호사, 손영득 KS한국고용정보 회장, 윤석진 EY한영회계법인 부문 대표, 신정희 대한체육회 여성위원장이 참석했다. 훈련 매진 항저우 선수단 “힘내세요” 격려금 전달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구 원우회장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해 주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TCSP 3기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선수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선수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청소년선수가 운동선수로 생활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수의 성장 및 진로지원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5일 경기도체육회(50명)를 시작으로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70명), 다음 달 9일 부산체육고등학교(50명), 다음 달 1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30명)에서 총 4회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청소년 선수 학부모 설명 주요 내용은 ▲청소년선수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 ▲학부모를 위한 체육계열 진로·진학 ▲스포츠 부상예방 교육 ▲학부모의 청소년선수 멘탈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회차당 3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별로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선수 및 부모에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해당 회차의 인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구글 폼(https://url.kr/1w4sr9) 접속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JSA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마산 용마고 장현석이 LA 다저스 품에 안겼다. 장현석은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달러(약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힌 장현석은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빅리그에 도전했다. 그리고 다저스와 손을 잡으면서 메이저리그라는 꿈에 첫발을 내디뎠다. 다저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구단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한 바 있다. 특급 유망주 신장 190㎝, 90㎏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장현석은 시속 150㎞ 중·후반대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최고 구속이 158㎞에 달하고, 변화구 구사 능력과 제구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교야구에선 21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다. 장현석은 “빨리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는 게 목표다. 앞서 박찬호, 류현진 선배처럼 다저스 구단의 선발투수가 되고 싶다”며 “미국의 과학적인 시스템, 훈련시설서 하루빨리 피칭을 배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마추어 선수가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으로 진출해 메
박지영(27)이 72홀을 단 한 개의 보기로 막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지난달 16일 제주 더시에나CC(파72)서 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인 이승연(16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6승째를 올렸다. 그는 박민지(2승)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7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시즌 2승, 통산 6승째. 퍼펙트 박지영은 대상포인트(326점), 상금(6억3456만9385원), 평균타수(70.1905타) 등 주요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다승서도 박민지(2승)와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최종 라운드 경기 초반은 2타차이였던 박지영과 이승연의 양강구도였다. 박지영이 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4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4타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보기를 하지 않았던 박지영이 7번홀서 대회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승연이 버디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무대를 평정한 린 그랜트(스웨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랜트는 지난달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최종 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그랜트는 US여자오픈 챔피언 앨리슨 코푸즈(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달러. 그랜트가 이번 대회서 기록한 21언더파 263타는 LPGA 투어서 기록한 자신의 한 대회 최저타 기록이다. 그랜트는 지난해 LET에 데뷔해 4승을 거두며 신인왕과 대상을 석권했고, 올 시즌에도 LET에서 1승을 더해 통산 5승을 쌓았다. 그러나 미국 무대서의 활동은 제한적이었다. 그랜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탓에 미국에 입국할 수 없어 데뷔 시즌에 미국 이외 지역서 개최된 6개 대회에만 출전할 수 있었다. 올해 미국 방역 당국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에게도 입국을 허용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본토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족쇄 풀리고 실력 입증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골프장을 예약한 뒤 재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18일 국회 본회의서 원안 가결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체육시설 이용권을 예약하고 차익을 남겨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안 제21조의2 신설 등)하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이에 누구든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정보통신망 지정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체육시설 이용권 등을 부정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부정 판매 예방 차원 조치 시설 이용 어려움 해소 기대 법안 통과로 최근 골프를 비롯해 테니스 등 동호인이 많은 종목의 시설 이용권을 예약하는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법안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예약한 뒤 재판매해온 이른바 ‘부킹 대행 업무’에만 적용돼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신설 법안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예약 방지보다 재판매해 차익을 남
발달장애 프로 골프 이승민(26)이 US어댑티브 오픈 2연패를 아쉽게 놓쳤다. 지난달 1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승민은 2오버파 74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적어낸 이승민은 킵 포퍼트(잉글랜드)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회째를 맞은 US어댑티브 오픈은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 96명이 출전해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승민은 올해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지만,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는 실수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 데 실패했다. 아쉽게 2연패 무산 영국 포퍼트 최강자 US어댑티브 오픈 2대 챔피언이 된 포퍼트는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선수로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포퍼트는 지난해 영국 장애인 골프대회 우승에 이어 US어댑티브 오픈까지 제패하며 장애인 골프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승민은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한 뒤 골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고진영(28)이 세계 여자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고진영은 지난 6월27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 결과로 고진영은 159주 동안 1위에 오른 최초의 여자골프 선수가 됐다. 고진영 이전에는 멕시코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가 보유하던 158주(2007년 4월~2010년 5월)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이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25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74점을 기록하며 163주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넬리 코다(미국)와는 0.23점 차다. 고진영은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여러 사람에게 언급되는 것이 영광”이라며 “행복한 일이지만 또 겸손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 100주 이상 1위를 지킨 선수는 고진영, 오초아를 비롯해 리디아 고(뉴질랜드·125주), 쩡야니(대만·109주), 박인비(106주) 등 5명에 불과하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됐으며,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지난해 1월, 올해 5월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해 총 159주를 채웠다. 163주째 최정상 유지 기존 오초아 기록 제쳐
전준형(28)이 ‘2023 KPGA 스릭슨 투어 11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6월27일과 28일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 샤인, 포도코스(파72·7299야드)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준형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 홀(파5)에서 출발한 전준형은 1번 홀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친 전준형은 전반 5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정유준(20)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전준형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11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전준형은 18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한 정유준과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동 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치열한 승부 17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정유준이 파로 막은 사이 전준형은 버디를 잡아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준형은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3위,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 13세까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골프 규칙을 착각해 7벌타를 받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서 열린 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2개를 범해 7오버파 78타를 쳤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동 65위는 리디아 고가 올 시즌 기록한 가장 낮은 순위다. 리디아 고는 이날 11번 홀에서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된다고 생각해 마크한 뒤 공을 집어 들어 닦다가 자신이 룰을 착각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프리퍼드 라이란 악천후 등으로 코스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볼을 집어서 닦은 뒤 보통 한 클럽 길이 이내로 옮겨놓고 칠 수 있는 룰이다. 최종 라운드서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된 홀은 1번 홀과 10번 홀뿐이었다. LPGA 투어는 전날 3라운드에서는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 때문에 전 홀을 프리퍼드 라이로 진행하기로 했다. 무심결 공 집어 닦다가… 룰 어긴 사실 뒤늦게 알아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는 1번 홀과 10번
올 시즌 KPGA 투어 열여섯 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서 안선주(36)가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The EQB’ 차량을 받게 됐다. 안선주는 파3 홀인 15번 홀(132야드)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쪽 5m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홀인원은 안선주에게 KLPGA 투어 통산 두 번째다. 안선주는 지난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안선주는 “15번 홀에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는지도 몰랐다. 부상을 확인하고 나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뻐했던 것 같다”며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 샷 홀에 빨려 들어가 “부모님께 선물 드릴 것” KLPGA는 더클래스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1년 3월 파트너십 체결 후 지정 홀에서 홀인원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오는 10월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3’을 개최한다.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한 스포츠 행사로, 사전 예매는 지난 9일부터 공식사이트(www.olympicday.co.kr) 및 러너블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올림픽데이런 2023은 ‘Let’s Move’란 주제로, 우리 삶을 즐겁게 하는 운동을 함께하자는 올림픽 운동의 일환으로서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스포츠 종목 체험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국대스마터즈 이벤트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이 마련돼있다. 서울 달리는 IOC 공식행사 8월9일부터 사전 예매 오픈 이번 행사는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비는 4만4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공식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타투 스티커, 스포츠 짐색, 오륜이 새겨진 헤어밴드, 팀코리아 포토카드 등 기념품이 포함된 ‘올림픽데이런 키트’가 제공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기념 메달’과 I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세라젬과 6000만원 상당의 ‘헬스케어 가전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라젬은 다가오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헬스케어 가전 ‘파우제M4’ 등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선수들이 훈련 전후 긴장을 풀거나 컨디션 유지를 위한 휴식을 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헬스케어 가전을 기증해 주신 세라젬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촌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기부 이기흥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강도 높은 훈련과 중압감을 이겨내고 세계무대에 오르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곧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8일 대한체육회 회장실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JSA뉴스] 대한민국 선수단이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5종목 344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태권도 7개, 양궁 4개, 사격 3개, 유도 2개, 펜싱 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메달 58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태권도(금 7개, 은 1개, 동 5개), 양궁(금 4개, 은 3개, 동 1개)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사격(금 3개, 은 2개, 동 2개)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수영의 다이빙(은 4개, 동 4개)과 경영(동 1개), 기계체조(동 2개)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초종목서도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태권도, 양궁, 사격… 15종목에 344명 참가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무팀을 운영하고, 사전에 안전··인권· 도핑 관련 교육을 실시해 선수단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운데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김치를 비롯한 한식을 공수해 제공하며, 선수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현지서 생일을 맞
[JSA뉴스] 전북 군산상일고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76년과 1981년, 1986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우승으로 기록됐다. 전국체전을 제외한 메이저 대회에서 군산상일고가 우승한 건 2013년 제41회 봉황대기 이후 10년 만이다. 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학교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수많은 고교 야구 스타를 배출하면서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렸다. 대통령배 대회서도 3회(1976년, 1981년, 1986년) 우승을 차지했다. 73년 전통의 군산상고는 올해 인문계고로 전환하면서 교명을 군산상일고로 바꿨다. 그래도 야구부의 위상은 여전했다. 여전한 위상 8강전서 강호 휘문고를 만난 군산상일고는 11-1, 6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6회 초 마지막 공격서 타자 일순하며 대거 8득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가 8번 유격수 민국 정도일 뿐, 9명의 타자가 나란히 안타를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준결승에선 ‘역전의 명수’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야구 명문 경기고에 6-5로 재역전하며, 결승 무대에 선착한 것. 군산상일고는 8회 말까지 4대2로 앞섰다. 하지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성공기원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우리 수산물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전복, 낙지 등 1100인분 상당의 수산물을 협찬했다. 선수촌 내 홍보 부스를 운영, 선수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사은품을 전달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수산물 특식 배식이 진행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흥 회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직접 전복, 낙지 등의 수산물을 배식하며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한국 선수단 위해 전복·낙지 등 협찬 이 회장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싱싱한 수산물을 협찬해 주신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국민으로서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수산물을 전달할 수
[JSA뉴스]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 타이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5로 패해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취점은 베네수엘라가 가져갔다. 3회 말 수비실책으로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한 대표팀은 1사 주자 2루에서 1번 타자 엔젤 이반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대표팀은 5회 말에도 1사 이후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내준 주자 1‧2루 상황서 알렉산드로에게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주자 2‧3루의 위기서 호세 카스틸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다. 예선전 1승1패 슈퍼라운드 3패 하지만 대표팀은 마지막 공격이 될 수 있었던 6회 초에 선두타자 양상명의 2루타와 문정우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에도 상대투수의 와일드 피치와 이진웅의 안타로 무사 주자 1·3루에서 이의정의 적시타가 터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두 명의 타자가 중견수 플라이로 2아웃이 됐지만, 더블 스틸로 주자 2·3루 상황서 윤태웅이 좌전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극적인 반전을 노리
[JSA뉴스] 부산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1957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고교대회다. 국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60번째 대회가 지난달 19일부터 15일간 열렸다. 올해 대회는 지난 2일까지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1~4구장과 회화면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일원서 전국 9개 시도 39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서 가장 많은 13개 팀이 참가하고, 부산에선 7개 팀이 나섰다. 서울 6개 팀, 경남 5개 팀에 이어 대구, 경북, 전북서 2개 팀씩 출전했다. 인천과 충남에선 1개 팀씩 참가했다. 2:1 조 추첨 결과에 따라 39개 팀은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을 치렀다. 각 조 1, 2위 20개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거쳤다. 조 구성은 ▲1조엔 경기 과천고, 인천 대중예술고, 경남 거제고, 부산정보고 ▲2조엔 경기 평택진위FC U18, 부산 동명FC U18, 경기 평택JFC U18, 경기 FC광명시민 U18 ▲3조엔 경남 창녕고, 서울 숭실고, 서울 노원SKD FC, 경기 고양고 ▲4조엔 서울 인창고, 부산 기장FC, 부산 강서FC U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