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회장 전동욱) 회원들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 외에도 경기도 체육인 40여명, 경기도 전 지역교육장 120명, 도교육청 퇴직 일반직 공무원 511명, 대학교수 17명 등이 임 후보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의 임태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한 뒤 ▲학교 급식 조리사 처우 개선 ▲경기도 내 고등학교·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요리대회 개최 등을 당부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편향적이고 획일적인 경기도 교육의 현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희망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교육이 지난 13년간 혁신 학교라는 이름으로 실행했던 것들이 지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교육했는지, 어떤 역량을 키웠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임태희 후보가 아동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청소년의 밝은 미래 보장, 경기도의 교육, 아동 급식, 학교 급식 조리사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mylee063@ilyosi
2022-05-20 이민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길성 국민의힘 서울시 중구청장 후보가 지난 19일, 약수동 하이츠아파트 앞 거리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민선 7기 4년 동안의 중구는 감정적이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발전은커녕 퇴행의 길을 걸었다”며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 다양한 곳에서 중구청장이 되기 위한 역량을 기른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완벽한 파트너십을 이뤄 중구 발전을 실현시킬 적임자는 저”라며 ▲세운지구 재개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역세권 종합개발 등 중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더 이상 중구의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서 꽂은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며 “초·중·고를 모두 중구에서 졸업한 중구 사람 김길성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김길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4개 영역에 12개 주요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세운상가 재개발, 약수-청구-신당 역세권 종합 발전 계획 추진 등 사람이 돌아오는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전통시장 현대화 등 잘
2022-05-20 이민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파손 및 인근 상인들에게 피해를 안겼던 배우 김새론이 하루가 훨씬 지나서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늦게 입장을 전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제(18일) 오전 8시께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며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로 인한 피해는 회사와 함께 정리해나가는 중이다.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 중이고 준비하던 작품 제작에 차질을 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 죄송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내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
2022-05-20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달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상생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대상으로 ‘MG휴먼 브릿지 청년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며,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 중 사회적 문제 해결과 연관된 휴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기업(예비) 창업가 및 창업 2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이다. 모집 대상인 휴먼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기술, 교육, 문화 등 사회의 다양한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동등한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10개 참가팀은 2박3일간의 캠프를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 교육, IR 피칭 교육 및 선배 사회적기업과의 1:1 멘토링 등 사회적기업 창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캠프 3일 차에 진행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5개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추진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5기의 Starter 트랙으로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2022-05-19 이민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9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조희연 선대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출정식 이후 집중유세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아이가 아침에 유치원과 학교로 향하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와 잠드는 순간까지 공교육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감 후보는 조희연이 유일하다”며 “우리 교육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새 정부에서도 흔들림이 없기를 바란다면 조희연을 선택해달라. 대한민국 교육을 미래 교육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찬조 연설자로 나선 김남연 장애인부모연대 활동가는 “조희연 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멱살 잡혀 떠밀려가면서도 우리 장애학생의 부모들과 함께 무릎을 꿇으셨던 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윤정 생태문명원 원장도 “조희연 교육감은 제일 처음 청소년기후행동의 손을 잡아준 사람”이라며 “(조희연 교육감은)미래 교육을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조희연 선대위는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교육을 위해 희
2022-05-19 이민영 기자[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내달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법인카드를 제 아내가 쓴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에)문제가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의전 담당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았다는 게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 불찰이라고 전에 사과도 드렸지만 어쨌든 의전 담당은 지사 의전을 담당하고 배우자는 공식행사에서 의전만 해야 되는데 사적인 도움을 받았으니 잘못된 게 맞다”며 “진상규명에는 협조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사적인 도움을 몇 차례 준 게 있긴 하지만 그 의전 담당 공무원은 남경필 (전)지사 때 있던 공석에 공개 경쟁해서 채용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자기 업무를 하고 출퇴근해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인데 개인적인 인연 때문에 도움 준 월급을 갖고 ‘국고 손실’이라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2022-05-19 박 일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업체인 테이텀 시큐리티(대표이사 양혁재)가 19일,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중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에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인증제도다.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CSAP를 취득해야만 한다. CSAP는 중요도에 따라 간편, 표준등급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테이텀 시큐리티가 인증 받은 기준은 SaaS 표준등급으로서, SaaS 표준등급 인증은 관리적·기술적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로 총 13개 분야 78개 통제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가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8기 그랑프리 우승팀으로 구성된 인재들이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보보안 스타트 업체다. 테이텀 ‘C3’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인프라 영역의
2022-05-19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22)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새론 소속사의 늦은 대응이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의 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의혹까지 받고 있는 김새론은 이날 시민들의 신고로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으로 형사 입건돼 조사받았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에 대한 언론 보도가 빗발치는 가운데서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렇다 할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시 김새론 측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채 사과 없는 애매모호한 입장문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인근 병원서 채혈했다. 채혈 결과는 2주 후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기획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매니저 등과 항상 연락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교통사고 등 특수한 상황일수록 기민해진다. 업계 일각에선 이번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에 소속사가 기민하게 먼저 사과문을 냈어야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날 소속사는 “사실 확
2022-05-19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인그룹은 지난 14일, 평택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성장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 ‘위캔두’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인그룹 위캔두는 2017년부터 운영해온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매월 전국 지역도시별로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맞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위캔두를 진행했고, 5월에는 평택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맞춰, 오프라인 위캔두로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진행된 오프라인 과정 후 3년 만이다. 이번 평택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내가 아는 나 & 내가 모르는 나’ ‘나만의 아바타 꾸미기’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의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내 손 안의 보물찾기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에 대해 뇌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감사하는 행동과 마음이 실제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뇌에서 작용하는 방법이 어떤지를 알아보는 활동도 포함됐다. 위캔두에 참여한 평택 지역 학생들은 “자존감을 올리고 자신감이 생겼다” “감사의 놀라운 효과를
2022-05-19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이재명 후보도 어제 흔쾌히 동의했고 저도 기꺼이 동의한다. 대찬성”이라며 최근 거론되고 있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서 “불체포특권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의 모든 특권을 폐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여기에 여야가 동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없는 죄를 있다고 덮어씌우고 또 수사를 피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는 프레임을 저쪽(국민의힘)에서 계속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이재명 후보가 죄가 없는데 왜 체포를 두려워하겠느냐”고도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 못할 것”이라며 “불체포특권이 사라지는 걸 반대할 분들은 그쪽에 훨씬 더 많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해당 국회법 개정안에는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48시간 이내에 기명투표로 표결해야 하며 표결되지 않을 경우 가결된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20대 대선서
2022-05-19 박 일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9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민생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남부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 및 도민들을 만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는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도지사 후보로서 노력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에도 꾸준히 민생 현장과 경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김성주 민주당 의원과 광역 및 14개 기초단체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개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라감영 정문 앞에서 민주당 전북 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관련 사항을 점검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필승을 다졌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진안, 장수, 무주를 찾아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전북, 민생 우선의 도정으로 더 큰 전북을 만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에
2022-05-19 이민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무소속) 후보가 19일, 선거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 고산시장을 찾은 국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오직 완주군 발전만을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해왔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을 사랑하는 국영석과 함께 완주의 미래발전에 동행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재선 도의원, 농협조합장, 각종 지역활동을 통해 완주군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바라는 바를 섬김의 자세로,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반드시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 완주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지난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전북도당 공관위의 판단과 달리 중앙당의 아쉬운 판단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35년 동안 한결같이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언제든 마음의 고향인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 소속 정당 선거보다는 인물 및 정책 중심의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타 후보의 좋은 공약은 열린 마
2022-05-19 이민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 기재위원회)이 19일, 산업 및 지역개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산업집적법’) 등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현행법의 ‘지방 이전’을 ‘비수도권 이전’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 균형발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발의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비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법안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운영하거나 뿌리기업 창업, 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조성 시 우대하는 내용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토교통부가 투자 선도지구 지정, 변경 또는 해제 시 비수도권 지역을 우대하는 내용으로써 지역 간 형평성 있는 투자 선도지구 지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현상을 막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기업
2022-05-19 이민영 기자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오썸캠프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오 후보는 1인가구 대책 및 임대주택, 청년 문제 등 관련 공약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출정식 이후 양천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을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간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도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2-05-19 박성원 기자[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투썸플레이스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업종이 큰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높은 수익성은 투썸플레이스가 연이어 새 주인을 맞게 된 배경이자, 몸값이 높아진 직접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다만 불안요소도 엿보인다.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쥔 이후 본격화된 부채와 자본 간 불균형이 대표적이다. 2002년 설립된 투썸플레이스는 수년 전부터 연이어 주인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 원 주인이었던 CJ푸드빌이 2018년 외식사업 부진으로 4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게 시작점이었다. CJ푸드빌은 이후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해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를 받았다. 상승세 당시 싱가포르 투자청,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와 손잡은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에쿼티)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앵커에쿼티가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 프리IPO에 참여한 앵커에쿼티는 지분 40%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구주 3만2500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1만2500주를 1800억원에 취득했다. 앵커에쿼티는 2019년 6월 CJ푸드빌로부터 나머지 지분 45%를 추가로 취득하며 경영권까지 인수했다. 나머지 투썸플레
2022-05-19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