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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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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행·경찰 조사만 받은 김경, 월 640만원 챙겼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공천 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무소속·강서1선거구)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의정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에서도 640만원이 넘는 세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지만, 본회의 표결이 지연되면서 의원직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올해 1월 보수로 총 640만3490원을 수령했다. 이 금액은 의정활동비 200만원과 월정수당 440만3490원을 합한 것으로, 모두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된다. 의정활동비는 자료 수집·연구·보좌 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 보전을, 월정수당은 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기본급 성격을 갖는다. 문제는 김 의원이 해당 급여를 받을 만큼의 의정활동을 수행했느냐는 점이다. 김 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말 불거졌으며, 이후 김 의원은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미국에 머무른 데 이어 귀국 후에는 경찰 출석 등의 이유로 의정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