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서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조준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선수촌 응급 체계 구축 및 의료 인력의 의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응급키트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헸으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응급 처치 교육, 경기 의료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선수촌 내 발생 시 체계적 진료 지원 또, 대한체육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응급의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수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처치와 진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A뉴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부산 기장의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됐던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대회(29th Baseball World Cup U-18)’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3·4위 결정전서 만난 호주를 상대로 4-5로 뒤지던 9회, 이주형(경남고)의 극적인 투런 홈런에 힘입어 6-5로 역전하며 대회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선리그 그룹 A조서 4승 1패의 전적 조 1위로 결승리그인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은 숙적인 일본을 만나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한 바 있으나 대만(2-7패)과 미국(5-8패)에게 잇따라 패하며 대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4위 결정전 호주 대결 이주형 9회 역전 투런홈런 한국으로서는 전날 맞붙었던 미국과의 경기서 5-0으로 앞서다가 5-8로 역전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은 한 판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의 동메달 획득으로, 2015년 일본 오사카 대회서 3위, 2017년 캐나다 선더베이 대회 2위에 이어 대회 3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서 미국을 만난 대만은 선발투수 위젠이 6 2/3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는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대만타이중서 개최되는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정신력 협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총 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사령탑으로 대표팀을 지휘하며 차동철 건국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 이재헌 동아대 감독이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됐다. 이번 대표팀은 대학선수 20명, 청소년대표인 고교선수 4명으로 꾸려졌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특히 침체된 대학야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학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앞으로 협회는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가 태극마크의 사명감을 갖고,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 사령탑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 구성 이번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투수진에는 나란히 한화에 지명된 강재민(단국대, 4R), 최이경(동국대, 7R)과 LG 유니폼을 입게 된 성재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각), 13승과 함께 생애 첫 홈런을 쏘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이나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서 개최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5회말 공격서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의 볼을 때려 우중 쏠로홈런을 작렬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터뜨렸던 홈런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때려낸 홈런이었으며 시즌 타율도 0.143으로 올라갔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총 95개의 공을 뿌려 65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으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홈런 등으로 7-4로 콜로라도를 누르고 승수를 챙겼으며 류현진은 사이영상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개최에 앞서 경기 수역을 점검하고 경기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전 점검대회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최초로 동호인 선수 종목을 포함시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화합하고 발전을 이루겠다는 유 회장의 포부가 반영된 대회다. 세부종목으로는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전 종목과 동호인부 1인승 딩기(레이저, 레이저 레이디얼, 혼합오픈)과 윈드서핑 혼합오픈을 포함하며, 전문선수 17개부와 동호인 선수 8개부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요트협회 제18대 유 회장의 취임식을 겸하는 개회식은 20일 저녁 6시 서울마리나서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Ronald G. Lay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탕띠엔원(唐殿文)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정우택(자유한국당)·박광온(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은 지난 6월 개최된 연맹 이사회서 평생교육원을 기반으로 현재 운영되거나 창단 예정인 대학교 야구팀의 연맹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수년 동안 지지부진한 채로 막혀있었던 각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야구부들의 활성화와 새로운 창단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의 세종대학교와 인천의 인천대학교 등에서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됐지만,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 가입이 승인되지 못해 창단 후 야구부의 운영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해단을 반복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번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의 가맹과 리그제 운영, 그리고 단일대회 통합 참가 등으로 엘리트 대학야구의 제도권 안으로 진입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에 가맹된 32개 대학야구팀들이 KBO의 프로야구의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에 등록된 80개 고등학교 야구부의 졸업생 선수들을 수급해왔다. 대학야구 2부 리그로 운영 하지만 해마다 1000여명의 고교졸업 선수 가운데 프로와 대학팀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의 수는 졸업선수들의 절반 정도에만 그칠 정도로 엘리트 야구선수들의 고교 졸업 후 진로는 막혀있는 상태다. 기존의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 준비를 위해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서 개최되는 선수단장 회의에 참가했다. 선수단장 회의에서는 도쿄하계올림픽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모여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의 대회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선수촌·경기장 등 대회시설 점검을 통해 각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들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선수단장 회의 참석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 지도상의 독도 표기 문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2020 도쿄 선수단장 회의 참가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 제기 더불어 조직위원회가 잘못된 독도 표기를 삭제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또 국내외서 제기되고 있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대회 개최 지역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식자재 공급과 관련해서도 대한체육회는 IOC가 국제기구에 의뢰해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회장 김대일)은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9월1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목동야구장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16개 대학야구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러 금년도 대학야구 U-리그의 챔피언을 결정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지원으로 연맹에 가입된 총 32개 대학야구팀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주말리그 형식으로 전·후반기 리그전을 치러왔으며, 이번 왕중왕전에 출전한 대학야구팀들은 권역별 리그서 1∼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다. 9월1일부터 8일까지 목동야구장서 개최 이번 왕중왕전의 경기는 권역별 리그전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 대회 1회전을 치른 후, 승자가 다시 권역별 리그 2위를 차지한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그 경기의 승자가 권역별 리그의 1위 팀들과 승패를 가른 후, 경기의 승자들끼리 4강 준결승, 결승까지 치르게 된다. 권역별 상위 순위를 차지한 팀들에게 토너먼트 상 어드벤티지를 부여하고 있다.
[JSA뉴스] ‘2020년 시즌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지난달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개최됐다. 지명 순위는 작년 시즌 KBO리그 순위의 역순위가 적용돼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스-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순으로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지명됐다. 1078명 참가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졸업 예정자 794명과 대학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파 출신 등 기타 선수들 8명 등 총 1078명이 대상이었다. 역시 고졸 투수가 대세였다. 1라운드에 지명된 10명 모두 고졸 예정 선수로, 이 중 6명이 투수였다. 예년과 달리 1라운드서 포수가 무려 3명이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내야수는 1명뿐이었다. 지난해 2라운드서 지명을 받은 10명 가운데 6명이 투수였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2라운드 지명 선수 10명 가운데 6명이 내야수였다. 투수는 3명 뿐이었고, 외야수가 1명이었다. NC 다이노스는 전체 1순위로 덕수고의 좌완투수 정구범을 지명했다. 정구범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갔다가 돌아와 유급했던 전력 때문에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성균관대가 지난 29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속개된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영남대를 3-2로 꺾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대학야구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해 다시 한 번 대학야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양 팀은 에이스 투수를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성균관대 선발 마백준은 3과 1/3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다. 구원에 나선 주승우는 5와 2/3이닝 동안 6 탈삼진, 2 피안타 무실점으로 영남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영남대는 선발 김현제가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지만 11 피안타 1 피홈런 3 사사구로 3점을 내주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성균관대는 초반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회 말, 1사 이후 5번 타자 3루수 김경민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6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과 7번 타자 중견수 이정우가 나란히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 2득점에 성공했다. 영남대의 반격도 거셌다. 3회 초, 선두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상대 수비 실책성 안타 및 도루로 득점권에 안착했다. 2번 타자 좌익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지난 28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서 명승부 끝에 8-7로 신승한 성균관대가 결승에 진출, 영남대와 챔피언을 겨루게 됐다. 성균관대의 공격은 1회 말부터 매서웠다. 5개의 연속 안타로 중앙대 선발 김진수를 흔들었다. 1사 이후 2번 타자 유격수 장지환이 3루타로 공격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터진 3번 지명타자 천현재의 2루타로 장지환이 홈 베이스를 밟았고 4번 타자 1루수 류효승의 적시타로 천현재마저 불러들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2회 초, 추격에 나선 중앙대는 2사 이후에도 6번 타자 1루수 성종훈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7번 타자 좌익수 박준호와 8번 타자 포수 김태우가 연속 2루타를 쳐내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드는 집중력을 보였다. 성균관대도 2회 말 공격서 번트 안타와 도루로 득점권에 위치한 1번 타자 좌익수 김경민을 장지환의 안타로 불러들이며 다시 앞서 나갔다. 3·4회에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3회 초, 중앙대는 2사 이후 3번 타자 유격수 김태우와 4번 타자 우익수 김연준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출루하며 역전의 기회를 잡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영남대가 ‘전통의 강호’ 고려대를 누르고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지난 27일 치러진 준결승 첫 번째 경기서 영남대는 5회까지 3-0의 리드를 유지하던 중 현지 기상악화로 인한 5회 콜드게임으로 고려대를 꺾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영남대 김현제(4학년)는 5이닝을 던지며 고려대 타자 17명을 맞아 피안타 2개(4K) 무실점을 기록하고 대회 4승을 챙겼다. 영남대는 1회 말 공격부터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한 후 3번 타자 우익수 나윤환의 좌전안타로 홈에 들어와 선취 득점하며 앞서갔다. 3회 공격서도 8번 지명타자 조주민이 중전안타로 진루한 후 2번 타자 좌익수 강성재의 안타로 추가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5회 초 공격서도 선두 7번 타자 1루수 김진식의 3루타와 고려대 실책으로 1득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5회 말 고려대 공격 때 기상악화로 인한 강우콜드게임 선언으로 이날 준결승 첫 번째 경기는 영남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준결승 두 번째 경기로 예정돼있던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돼 28일 열리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지난 23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속개된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16강전 경기서 성균관대와 중앙대, 원광대가 동아대와 한일장신대, 경남대를 꺾고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날 16강전은 전날 우천으로 하루 순연돼 이날 치러졌다. ▲성균관대 vs 동아대 = 성균관대는 1회부터 앞서 나갔다. 2번 타자 중견수 최경호(3학년)가 안타를 치고 나간 후 3번 지명타자 천현재(2학년)가 볼넷을 골라 만든 1사 1·2루 찬스서 4번 타자 1루수 류호승(4학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3점을 선취했다. 2회 공격서도 1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동아대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 1점을 따라붙은 동아대는 5회 공격서 8번 타자 포수 최민석(2학년)이 투런 홈런을 날리며 성군관대를 한 점 차이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성균관대는 곧바로 6회 공격서 2사 후 6번 타자 3루수 김경민(4학년)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후 7번 타자 유격수 장지환(2학년)이 우중간으로 빠지는 3루타를 치며 김경민을 불러들였고, 이어진 찬스서 8번 타자 포수 홍신서(4학년)가 내야 안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지난 24일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전 첫날 경기서 영남대와 고려대가 동국대와 연세대를 꺾으며 대회 4강으로 올라갔다. 두 팀은 오는 27일 결승행을 놓고 4강전서 격돌하게 됐다. ▲영남대 vs 동국대 = 에이스 투수 김현제(4학년)가 완투한 영남대가 세 명의 투수가 투입된 동국대를 상대로 장단 12안타를 터뜨라며 9-2,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갔다. 이날 영남대 김현제는 8회를 완투하며 31명의 동국대 타자들에 126구 동안 5피안타(11K), 세 개의 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하는 눈부신 투구로 대회 3승을 견인했다. 영남대는 7회 초 공격서 6번 타자 3루수 박정민(4학년)의 안타를 시작으로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 하는 등 2회와 8회 각각 2점씩 득점을 쌓아 올렸다. 반면, 동국대는 영남대 김현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채 4·6회에 1점씩 2득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결국 콜드게임패했다.(최종 스코어 9-2, 영남대 승) ▲연세대 vs 고려대 = 9월의 정기전을 앞둔 ‘숙명의 라이벌’ 두 팀이
[JSA 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 중인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현재 ‘문화품앗e’)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할 경우,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홈페이지(https://csv.culture.go.kr)에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문의처: 02-6959-6804, <헤럴드스포츠>)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최종 수상작(1명)은 8월30일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및 대한체육회·한국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 1매가 주어진다. 참가자 중 3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1인 2매)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서 주최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은 자원봉사 수요-공급 매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도에 첫 출범했다. 2017년도부터는 현재의 ‘문화품앗e’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JSA뉴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30일부터 기장군서 개최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서 첫 소집을 겸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2020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소형준(유신고-KT 위즈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비롯한 선수 20명과 이성열 감독, 손경호(수석 및 타격), 석수철(야수 및 수비), 안병원(투수) 코치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는 2019 청소년야구국가대표선수단 이종훈 단장과 이성열 감독, 주장 박시원(광주제일고 3) 등이 선수단을 대표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 홍보대사 위촉식도 개최 아울러, 이번 청소년대회를 위해 위촉된 이승엽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승엽 홍보대사가 직접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단에 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태릉선수촌(서울 노원구 소재)서 ‘2019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이하 체육연수)를 개최했다. 체육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과목 지도력 향상을 통해, 체육수업 현장서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초등교원 60여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체육연수는 이론 강의 6시간, 실기 24시간 등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 수업 현장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초등교원 60여명 참가 학교체육 활성화 계기 먼저, 이론 수업은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 기르는 체육 이야기’ ‘세계 체육수업 기상도와 변화 물결’ ‘운동상해 대처방법’ 등 3가지 주제의 강의가 준비됐다. 실기 수업에서는 핸드볼/체조/육상/배드민턴 지도법, 힐링체육, 스파크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실습했다. 특히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인 임오경 감독이 핸드볼 지도법 강사로 참가해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서 개막했다. 1971년부터 시작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별도의 지역 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학교가 참가하는 대회방식으로 전통을 쌓으며 많은 야구팬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오후 6시 충암고와 비봉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목동야구장, 구의야구공원, 신월야구공원 등에서 1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80개팀 참가해 14일간 경기 특히 이번 대회에선 고교야구 팬들과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했다. 충암고와 비봉고의 개막 경기 클리닝타임 때는 입장권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 스포츠 운동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입장권 추첨 이벤트는 주말 및 공휴일, 준결승, 결승전까지 매 경기마다 진행했다. 32강전 경기부터는 2019 미스코리아들의 시구와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페이스북 <한국일보> 문화올레(https://www.facebook.com/hankookilboevent)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지난 25일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전서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여주대와 원광대대에 승리를 거두며 대회 4강에 올랐다. 두 팀은 27일 결승행을 놓고 4강서 만나 자웅을 겨룬다. ▲여주대 vs 성균관대 = 대회 1회전 32강서 대통령기 준우승팀 홍익대를 꺾으며 이변을 일으키고 16강전에선 대학야구 전통의 강호 건국대를 이기며 파란을 몰고 왔던 여주대 돌풍이 8강전 성균관대전서 멈춰섰다. 이날 경기의 승부는 1회말, 성균관대가 13타석 동안 장단 7안타와 볼넷, 폭투 등을 묶어 대거 8득점을 하며 사실상 성균관대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성균관대는 이후 3·4회에 각각 1득점, 2득점을 추가하며 11점의 점수를 낸 반면, 여주대는 성균관대 선발 신재필(3학년)을 상대로 5회까지 단 1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성균관대의 가공할만한 타선은 이날 마운드에 오른 여주대 네 명의 투수를 상대로 4회까지 장단 11안타와 7개의 4사구를 기록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이끌어 전국대회 8강전이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했다. 성균관대 투수 신재필은 5이닝 동안 여주대 타자 18
[JSA 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의 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순천시 후원으로 순천팔마야구장서 지난 15일, 인하대와 유원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3일(예비일 포함)에 걸친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개최됐던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2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야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강릉영동대 등 연맹 소속 32개 대학팀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74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야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2019시즌 대학야구 토너멘트대회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기도 하다. 순천서 13일간 열전 돌입 연맹 32개 대학팀 총출동 이번 대회는 시작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그 주인공은 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는 지난 19일 대회 5일차 경기서 지난 7월 개최됐던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팀인 강릉영동대를 10-4의 큰 점수 차이로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대통령기서 2년제 대학 팀으로서는 최초 우승팀인 강릉영동대는 전 대회 우승의 여운을 충분히 누릴 새도 없이 대회 1회전서 탈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