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09 11:3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윤석열정권이 자신만만하게 외치던 건전재정이 알고 보니 재정파탄"이라며 "세수 결손이 생겼을 때는 감세를 지양하는 것이 상식이다.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주거·복지·의료에 세금을 쓰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건전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화할대로 악화한 경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며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고 자화자찬했다"며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만 6조원이 늘었다. 졸라매려고 해도 더 졸라맬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며 "이게 대한민국 검찰 공화국의 실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색이 참여정부의 대북특사였고 대북 전문가였고 또 경기도의 대북 인도적 사업을 총괄하는 평화부지사였던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 이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 50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게 말이 되느냐"며 "그 사람이 바보인가. 정신이 나갔나. 이게 검찰의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에 대한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달 30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치찌개, 비빔밥, 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음식도 예외는 아니다. 이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삼겹살.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83원으로 나타났다. 삼겹살 2인분에 냉면 한 그릇 하면 5만원 돈이 되는 셈이다. 일부 시민들은 “삼겹살마저…”라며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 입구에 삼겹살 등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놓여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심사 소위 구성과 12명에 대한 증인 채택의 건이 의결됐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원식 국방부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불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해병 사망 사건의 신속한 수사 촉구를 위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빠르게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내지 못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존폐에 관해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며 "야당에서 걸핏하면 특검을 이야기하는데 특검 소지를 없애고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공수처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가 총력을 기울여서 이 사건이 조기에 완결이 되길 기대하고 존재 이유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대한 관심 사건이니 국민 의혹이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며 "겸허히 받아들이고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북한 문제 및 오물 풍선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북한의 사회주의 배급제가 붕괴했고, 부패의 구조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장마당으로 나가서 자신의 삶을 영위하면서 내부 시장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북한 주민의 약 36%, 약 700만 대 이상의 휴대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에코백으로 디올백을 덮을 수 없다”며 "'바이바이 플라스틱백’이 아니라 국민은 ‘바이바이’ 대통령이라고 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해외 순방의 주인공은 ‘영업사원 1호’가 아니다”며 “디올백 대신 에코백이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물가가 다 오르는데 해괴하게 쌀값하고 한웃값만 떨어지고 있다”며 “국제 자유 경쟁에 맡겨놓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량 자급 문제는 식량안보 문제라고 지적될 정도로 심각한 중요한 의제”며 “쌀값, 한웃값 이런 걸 방치해서 폭락하면 농가가 다 망하게 되고 나중에 식량 전쟁이 벌어질 경우 대한민국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감독 김성한(왼쪽부터), 배우 성동일, 여진구, 채수빈, 하정우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가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하이재킹>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고깃집 앞에 삼겹살 등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놓여있다. 해당 업체에서 판매 중인 삼겹살 150g의 가격은 1만8000원으로 표기돼있다.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 가격은 2만83원이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첫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국회 법사위 첫 전체회의는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의 건,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등을 상정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독단적 국회 운영에 보이콧을 선언하며 회의에 불참하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마저 참석하지 않아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후문 앞에서 한국중증질환연합회 환우들이 서울대병원 휴진 예고와 관련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60대 환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루게릭·폐암 등 환우들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을 향해 "환자의 생명과 전공의 처벌불가요구 중 어느 것이 우선하는 가치냐"고 물으며 집단 휴진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엉터리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정사에 오명으로 남을 민주당의 광란의 질주가 시작됐다"며 "반쪽 의장이 만들어낸 반쪽 국회가 입법 폭주 면허증을 받은 양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며칠 사이 정부여당의 행태를 보면 국민들은 죽든지 말든지, 나라 경제가 망쳐지든지 말든지, 도대체 제대로 된 게 없다"며 "불필요한 생떼나 쓰고 권력 줬더니 보복이나 하고, 이 나라를 무슨 개인 사유물로 여기는 것이냐"고 발언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라"며 "권력 놀음하느라 즐거울지 모르지만 그 권력 뒤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 손잡고 죽느니 사느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어제 국회 국방위원 자격으로 박정훈 대령 재판을 방청했다"며 "직분에 충실했던 군인은 재판과 핍박받고 채 해병 죽음에 책임이 있고 사건 은폐·축소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승직하며 공천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방위원으로서 박 대령을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박 대령 재판과 별도로 국회 국방위원회를 빨리 열어 국방부, 대통령실의 판단 과정, 수사 의뢰, 이첩 및 연락을 주고받은 전 과정을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박지환(왼쪽부터), 이희준, 남동협 감독, 공승연, 이성민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회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정에 대한 감시 역할을 해야한다. 그런데 상임위가 열리지 않다 보니 국정 감시라고 하는 역할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됐다"며 "이제 국회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중 보직 해임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항명 등 혐의에 관한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박 대령은 출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이준석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대학생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