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17:53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야당 소속 의원들은 야당 인사들이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인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봄꽃이 피어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대구 23도, 광주 24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2일, 먼지 농도가 짙어진다고 예보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를 받는 중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이 장관은 여당 의원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대통령 한 마디에 바뀌고, 대통령실이 바꾸고 이건 납득할 수 없다. 우왕좌왕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냐"며 이 장관에게 질의했다. 한편 이날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 여당석에는 '근로시간 개편으로 공짜 야근 근절' 피켓이, 야당석에는 '대통령은 칼퇴근, 노동자는 과로사' 피켓이 걸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감독 변성현(왼쪽부터), 배우 설경구, 이솜, 전도연, 김시아, 구교환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길복순>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는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31일 공개 예정.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기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마스크 쓰는게 익숙해서 벗지 않는다" "아직 코로나가 불안해서" "남들도 벗지 않아서"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반대로 마스크를 벗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은 "마스크가 답답해서" "코로나가 예전보단 덜 위협적이라서" 등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016명이 발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여당 소속 의원들은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청문회 서류 등 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단독 처리했다. 증인에는 정 변호사, 정 변호사 아들의 변호사, 당시 고등학교 교장, 부교장, 교사, 서울대 부총장, 서울대 입학본부장,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정 변호사 아들이 전학간 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등 20명 증인과 참고인 2명이 출석요구를 받게 됐다. 청문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어제 교육위원회에서 안건조정위 회의를 열었는데 민주당이 안건조정위 시간 자체를 우리 당에 통보하지 않은 채로 열었다"며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고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안건조정위를 열어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청문회 실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야당 소속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파주, 평택, 화성 등 인구 증가세가 뚜렷한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곧 주택 수요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은 일자리나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의 확충이 진행 중인 데다, 이에 따른 주택 구매 수요도 느는 편이다. 또한 주변으로 기업투자는 물론 신도시, 택지지구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이 활발한 곳이 많아 부동산 상승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과 교통 인프라 확충 한 부동산빅데이터 업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평택시, 화성시, 양주시, 고양시 덕양구, 수원시 팔달구, 인천시 서구 등에서 인구가 1만명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파주시가 이 기간 동안 1만138명의 인구가 유입됐고 평택시(1만4113명), 화성시(2만9467명), 양주시(1만2241명) 등이 1만명 이상의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였다. 이어 고양시 덕양구(1만318명), 수원시 팔달구(1만1441명), 인천시 서구(3만3944명) 등도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
원재섭 남·1977년 10월28일 미시생 문> 저는 택배 사업과 환경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위기상황입니다. 정리도 진행도 너무 막연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요? 답> 귀하에게는 운의 용량이 매우 부족해 두 가지는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환경사업부터 먼저 정리하세요. 이미 실패로 기울었으며 더 이상 지속하게 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선 동업자와도 빨리 정리하고 조금의 미련도 갖지 않도록 하세요. 그 대신 택배 사업에 주력하세요. 그동안의 막연했던 현실에서 희망의 미래로 서서히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원래 귀하와 용역사업(대행업)이 잘 맞는데다 물류 쪽에 더 유익해 이제 원상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내년 4월을 계기로 순조로운 자금 회전과 함께 후반의 호운에 힘입어 하나의 기반을 다져 나가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때가 있으니 지체 말고 서두르세요. 권정아 여·1999년 7월11일 신시생 문> 이제까지 공부밖에 모르던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바뀌게 됐는지, 남자아이들과 어울리는 일이 다반사고 클럽에 단골이 되다 보니 방황이 더욱 싶어져만 갑니다. 앞길이 궁금합니다. 답> 운이
창업진흥원은 올해 창업진흥원 주요 창업 지원사업 통합 안내 자료를 지난달 15일부터 창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안내 자료는 지난해까지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던 온라인 설명회를 대신해 창업자들이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항시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형태로 개설해 쉽고 간편하게 제공되도록 기획됐다. 안내 자료에서는 창업진흥원에서 올해 지원하는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창업교육 프로그램 ▲창업 인프라 및 저변 확대 사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행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카테고리로 제공되며 총 30개 사업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진흥원 누리집 모집 공고 등 안내 특히, 올해 창업 지원사업 주요 내용, 지난해 대비 올해 달라지는 사항 등 설명 페이지와 함께 지원사업 설명 영상, 설명 자료 다운로드 등을 제공한다. 안내 자료는 연간 상시로 운영된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올해 창업 지원사업 통합 안내는 기존의 사업 설명회의 불편함을 개선해 창업자들이 창업 지원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창업 지원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webma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13일부터 글로벌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많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체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에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또는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받지 않았더라도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라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원대상 대출은 현행과 같이 지난해 5월 말 이전에 취급한 사업자 대출(지난해 6월 이후 갱신대출은 대환대상 포함)이다.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회계, 세무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다른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환 한도는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까지 확대된다. 기존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자영업자는 증액된 한도 내에서 추가로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대출 만기가 10년으로 늘어나고, 상환 구조도 3년 거치 후 7년 분할상환으로 변경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만큼 조기 상환의사가 있는 차주는 상시 원리금
‘기부천사’ 전인지(29)가 골프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LPGA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Velocity Global Impact Award)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원회(Velocity Global Impact Award Committee)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각) 전인지를 리젯 살라스, 머라이어 스탁하우스와 함께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의 최종 수상 후보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골프 발전을 돕고, 그들의 실천으로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됐다. 전인지는 2015년 ‘전인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 재단’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전인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 오픈을 우승한 뒤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1만달러를 쾌척했다. 또 2016년과 2018년에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1억원씩을 기부하기도 했다. 장학 재단 설립 공로 인정 수상 시 10만달러 기부 영예 앞서 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선수들의 스토리를 소개한 바 있다. 전인지는 US여자 오픈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NOW 채널인 KLPGA TV(이하 켈피TV)를 통해 선수들의 필드 밖 모습을 골프 팬에게 전달하고 있다.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대신, 일상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골프팬이 켈피TV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는 박현경이 소개하는 ‘화제의 픽N골프를 즐기는 법(feat. 큐티풀 박현경)’이었다. 이 콘텐츠의 통합 조회수는 무려 8만1876회로, 지난해 제작된 콘텐츠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2위는 ‘박현경과 이가영이 같이 골프 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누구?’ 콘텐츠가 차지했다. 본 콘텐츠는 켈피TV가 기획한 시리즈물 ‘이상형 월드컵’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제작됐는데, 통합 조회수가 7만5915회로 집계됐다. 박현경은 1, 2위에 본인의 이름을 올리며 ‘조회수 여왕’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조회수 5만450회를 기록한 ‘KLPGA 홍보모델이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feat. 이소미&조아연)’이 3위를 기록했다. ‘이상형 월드컵’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제작된 본 콘텐츠는 KLPGA의 소문난 절친인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지난달 23일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가 25개 대회, 총상금 25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18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를 살펴보면 약 196억5000만원이다. 여기에 총상금 규모를 협의 중인 대회는 7개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LX 챔피언십’ ‘DGB금융그룹 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과 신규 대회인 ‘○○ 챔피언십’ ‘○○ 오픈’이 포함된다. 덩치 키웠다 지난해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2억원,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은 13억5000만원, ‘LX 챔피언십’은 6억원, ‘DGB금융그룹 오픈’은 5억원,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7억원으로 진행됐다. 5개 대회의 지난해 총상금을 합하면 43억5000만원이다. 기존 6개 대회의 총상금과 신규 대회인 ‘○○ 챔피언십’ ‘○○ 오픈’의 총상금에 따라 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25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올 시즌 신설 대회는 5개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 ‘코리아 챔피언십’ ‘○○ 챔피언십’ ‘○○ 오픈’ ‘iOBED 오픈’까지 5개다.
[일요시사 정치팀] 정인균 기자 =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졌다. ‘당 대표 측근의 사망’이라는 악재 속에도 더불어민주당이 하나로 똘똘 뭉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중립을 지키던 의원들은 물론 비명계 의원들까지 힘을 합치고 있다. 친명계도 TF 구성을 통해 이들이 내민 손을 맞잡아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 또 세상을 등졌다. 지난 9일 이 대표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직을 역임했던 전형수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의 배우자는 오후 6시쯤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함께 사망한 전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전화위복 이로써 이 대표 수사와 관련된 주요 참고인이 다섯명째 사망했다. 당 안팎에서는 서로의 책임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사망 현장에는 전씨가 남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이 중 ‘이재명 대표님께’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유서엔 “측근들을 진정성 있게, 인간성 좀 길러주십시오”라는 문장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본인의 무고 및 “검찰 수사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글들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보도된 유서의 내용들
[JSA뉴스] 한국 야구가 고개를 숙였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2009년 이후 14년 만에 4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허황된 꿈이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마운드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그간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해온 김광현(SSG 랜더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이을 후계자를 찾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영건’들이 잇단 부진을 보이면서 세대교체 목표는 물거품이 됐다. 탈락 수모 이강철 감독과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는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이번 WBC 대표팀 명단을 구성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김광현, 양현종이 발탁된 가운데 신인이 대거 승선했다. 대표팀 투수진에서 김광현과 양현종, 이용찬(NC 다이노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고영표(KT 위즈)를 제외하면 모두 20대다.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2002년생으로 투수, 야수를 통틀어 가장 막내다. 2001년생 소형준(KT), 2000년생 김윤식(LG 트윈스)‧원태인(삼성 라이온즈), 1999년생인 곽빈‧정철원(이상 두산 베어스)‧정우영(L
[JSA뉴스] 지역 경제효과 25억원. 전남 강진이 겨울철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8개 종목 3200여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초부터 중등부 축구 16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8개 종목 총 2700여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았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3만명에 달한다. 경제효과는 25억5000만원에 이른다. 전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팀 선수 1인당 하루 8만5000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도 열렸다. ‘제70회 3·1절 기념 전국투어 도로사이클대회’ 및 ‘2023년 마스터즈 사이클 강진투어’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강진원 군수는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올해 하계 훈련은 물론, 연중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에는 사이클, 축구, 탁구 등 9개 종목에 연인원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일원서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연계한 ‘2023년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국제기구서 레거시 창출을 위해 활성화돼있으며, 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제1차 옵저버프로그램에서는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현장으로 옵저버를 파견했다. 먼저 대회 주최 측인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대회준비·운영 과정에 대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와 연계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참가 또한 국제대회 개최 우수기관인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유치 후 개최까지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강연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9일 스포츠 경기를 보다 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3 바른심판 지침서’ 영상을 ‘대한체육회TV’ 유튜브를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2023 바른심판 지침서는 최근 개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실제 경기사례를 토대로 “당신이 심판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상자료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실제 올림픽 경기영상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한 것으로, 관계자의 설명과 현장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바른심판 지침서’ 출시 4편 영상물 유튜브 공개 영상물은 총 4편으로 구성돼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인 ‘대한체육회TV‘를 통해 영역형 스포츠 4종목인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수구 영상이 공개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영상 출시를 통해 스포츠 경기에 대한 국민적 흥미를 제고하고 시청자들에게 심판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역시 말뿐인 챙기기였던 모양새다. 그토록 탄탄히 쌓아온 성을 아주 쉽게 부숴버린 형국이다. 김재원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발언으로 인해 보수당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과거 발언들까지 소환되면서 호남 표심이 제대로 흔들리고 있다. 지도부가 다급하게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늦은 듯 보인다. 당내에서는 이미 불안함이 감지된다.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의 예배에 참석해 내뱉은 말의 후폭풍이 거세다. 소위 전라도를 배척하려는 태도가 강해서다. 전 목사는 김 위원에게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고 하는데 그런다고 전라도 표가 나오지 않는다. 전라도는 영원히 10%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또다시 극우로? 김 최고위원은 “불가능하고, 반대”라며 “표 얻으려고 하면 조상묘도 파는 게 정치인”이라고 답변했다.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해당 발언은 이틀 만에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서 보도됐고, 파장이 일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김 최고위원은 즉시 “죄송하다”며 SNS를 통해 사과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임 지도부는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일파만파 커지자 재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