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사회팀] 8년이라는 긴 무명시절을 끝으로 브라운관에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엄현경은 신인답지 않은 신인이다. 최근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청순한 모습으로 달콤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순수하고 청순한 외모를 가진 엄현경은 의외의 볼륨감으로 ‘베이글녀’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극중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그녀는 종영드라마 <마의>에서 침술을 공부하는 천방지축 의녀 캐릭터로 4차원 매력을 발산했었다. 이번 <굿닥터>에서는 청순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두드리고 있다. 톡톡 튀는 청순 매력 엄현경은 18세 나이에 쎄씨 전속모델로 발탁된 뒤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2005년)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엄현경은 KBS 2TV <일단 뛰어>(2006)와 <경성 스캔들>(2007) <강력반>(2011) <딸기 아이스크림>(2011) <시리우스>(2012) 등에 출연했다. 데뷔 후 수많은 작품을 통해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관심을 모은 엄현경은 그간 주로 상큼발랄한 캐릭터를 보였다. 사극 연기는 <마의>가 처음이었다. 당
[일요시사=사회팀] 신인 걸그룹 ‘옐로우’가 가요계에 데뷔했다. 밝은 컬러의 팀명에 발랄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옐로우는 ‘Yell One Way(한 길을 향해 소리친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옐로우는 데뷔 전부터 ‘제2의 빅마마’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여성 4인조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들의 강점이다. 특히 빅마마의 1집부터 3집까지 프로듀싱을 맡았던 엠보트의 박경진 대표가 직접 제작한 신인이기에 눈길을 끈다. 걸그룹 전쟁 속 목소리를 내세운 보컬 그룹의 활약이 기대된다. 파워풀한 보이스 데뷔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중무장한 옐로우(이마리(24), 강현주(23), 전현정(24), 조혜진(24))가 지난 20일 디지털 싱글 <거지같은 스토리>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거지같은 스토리’는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한 사람의 아픈 사랑 이야기를 직접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표현한 템포감 있는 감성 발라드다. 특히 노래 중간에 3옥타브까지 올라가
[일요시사=사회팀] 지난해 ‘댄스파티’로 눈도장을 찍은 섹시 걸그룹 비키니가 상큼 발랄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번 타이틀곡 ‘날 받아줘’는 신사동 호랭이의 스승 고구마가 작사·작곡해 눈길을 끈다. 톡톡 튀는 비키니의 매력을 끄집어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걸그룹 비키니를 만났다. 아쉽게도(?) 기대했던 비키니 의상은 아니었지만, 모델포스의 길쭉길쭉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감출 수 없었다. 수영장 안에 울려 퍼지는 댄스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가수 본능도 숨길 수 없었다. BIKINI? BIKINY! 비키니하면 여름, 여름하면 비키니가 떠오른다. 노출의 계절 여름은 섹시코드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 비키니에게 있어 성수기나 마찬가지일터. 계절색이 강한 그룹명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비키니라는 팀명이 계절 느낌이 강한 건 사실이에요. 다소 선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요. 하지만 비키니는 당당해야 입을 수 있어요. 당당한 섹시코드로 여름을 수놓고 싶어요. 그리고 비키니가 겨울에도 활동하면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타이틀곡 ‘날 받아줘’는 착착 감기는 맛이 있다. 몸이 저절로 움직일
[일요시사=사회팀] 신인가수 혜이니(김혜인)가 헬륨가스를 마신 듯한 독특한 목소리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범하지 않은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그녀.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최근 데뷔곡 ‘달라’로 첫 신고식을 무사히 마친 혜이니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정식 데뷔 전부터 다양한 해외 활동을 하며 오랜 연습 기간을 통해 실력을 다진 것이다. 올해 22살이 된 혜이니는 “노래가 굉장히 부르고 싶어 대학도 포기하고 연습에만 몰두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호호언니 출신 EBS <방귀대장 뿡뿡이>의 호호언니 출신인 혜이니는 어려서부터 끼가 많았다. 만화 영화가 좋아 성우를 하고 싶었던 그녀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린 나이에 동요집을 발표하며 음악과 인연을 맺은 혜이니는 지난 2009년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내놓은 키즈팝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려하게 부상했다. 또한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12살 때는 혼자 캐나다 밴쿠버로 유학을 떠나 매일 일기를 쓰고 2004년 <영어 못하면 똥도 못 누나>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이후 학업을 마치
[일요시사=사회팀] 원조 아이돌 베이비복스의 멤버 이희진이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그룹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녀는 뮤지컬을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이희진’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베이비복스는 최정상에 오를 만큼 인기가 많은 그룹이었다. 하지만 이희진의 가슴 깊은 곳에는 배우에 대한 열망이 가득차 있었다. 결국 그녀는 2006년 그룹 탈퇴를 선언 했다. 이후 200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작품 등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지금은 신인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행복한 배우’의 인생을 살고 있다. 1세대 아이돌 그녀는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로 연기자에 도전했다. 그리고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마의>, SBS <내 사랑 나비부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이번에는 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해 하이틴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드라마 <몬스타>는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까칠한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
[일요시사=사회1팀]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서이안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시트콤 종영 후 명품배우가 되기 위해 부단히 자기관리를 해온 노력파다. 숨어있던 보석, 다재다능한 그녀의 매력은 무엇일까. 지난 22일 방배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서이안을 만났다. 단아한 원피스차림으로 나온 그녀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환한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올해 첫 인터뷰로 잠을 설쳤다고 말한 그녀였지만, 곧바로 시작된 사진촬영에서 준비된 프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배우 택한 운동소녀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신세경을 닮은 청순한 이미지와 다르게 그녀는 ‘운동선수’ 출신이었다. 학창시절에는 예체능반에서 수영, 카누 등을 하며 각종 대회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 “저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어요. 특히 물을 좋아했죠. 햇빛에 약한 피부여서 실외에서 하는 카누보단, 실내에서 하는 수영을 더 선호했죠. 지금도 수영은 매일 해요.” 신체능력이 좋았기 때문일까. 중학생 때부터 그녀는 남달랐다. “중학교 때 투포환 대회가 있었어요. 그 당시 저희 반 여자 아이들 중 아무도 나가려고 하지 않는거에요.
[일요시사=사회1팀] 슈퍼스타K3 ‘투개월’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김예림이 최근 앨범을 발표했다. 소녀에서 여자로 변신한 스무살 김예림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투개월’의 멤버였던 도대윤이 학업을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멤버의 부재로 솔로로 데뷔한 김예림은 혼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요계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슈퍼스타K3>에서 보여줬던 몽환적인 목소리를 앨범에 정식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독특한 보이스 ‘넘버 원’ ‘컬러링’ ‘캐럴의 말장난’ ‘올 라잇(All Right)’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으로 구성된 김예림의 첫 앨범 <어 보이스(A Voice)>가 발매됐다. 오디션 이후 1년 반 동안 성장한 김예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어 보이스>의 타이틀곡인 ‘올 라잇’은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의 대표인 가수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다. 이별 후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특유의 음색을 가진 김예림에게 최적화된 맞춤 노래다. 첫 앨범 치고는 실험적이지 않냐는 우려와 동시에 ‘신선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저도 그렇고 윤종신 선생님도 그렇고 음악이 만들어지는
[일요시사=사회1팀] 현란한 염색머리에 당돌한 말투, 통통 튀는 행동까지 천상 말괄량이 소녀다. 그러나 알고 보면 여린 마음을 지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바로 현재 수목극 정상에 오른 SBS<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고성빈, 배우 김가은의 이야기다. 탤런트 김가은은 수목극 1위(시청률 16.4%)로 안방 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날라리 여고생 고성빈 역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는 중이다. 극중 고성빈은 살인미수 누명을 쓰고 서게 된 법정에서 욕설을 내뱉는가하면, 같은 반 친구인 박수하(이종석 분)를 향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하는 소녀감성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가은을 신인으로 아는 시청자들도 많지만 사실 그녀는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스타일> <자이언트> <브레인> <왓츠 업> <내 사랑 나비부인>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쌓았다.“고등학교부터 연예계 쪽으로 장래를 준비 했어요. 처음엔 가수 쪽으로 준비를 했었죠. 그러다 친구를 따라 연기학원에 인사를 하러 가게
[일요시사=연예팀]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아담한 체형의 장은아는 첫눈에도 똑부러지고 발랄한 여대생의 외모를 풍기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에 개봉했던 소지섭 주연의 영화 <회사원>에서 서 대리 역을 맡아 신인여배우임에도 남자배우 못지않은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다재다능한 배우를 꿈꾸는 장은아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영화 <로제타>의 로제타처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인 장은아의 원래 꿈은 정치인이었다.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았고 FTA시위 현장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적극성을 띄었다. 초·중·고 12년 동안 방송반에 들어 또래 학생들의 말을 대변하기도 했으며 학급 임원도 충실히 해낼 만큼 적극적이고 활발한 아이였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성격 탓에 학업은 물론 예체능 쪽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입시를 앞두고 연극영화과와 정치외교학과, 두 가지 갈림길에서 숱한 고민을 했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택했다. 화려한 데뷔무대 “정치판이나 연예계나 많이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 정치적인 것을 문화적인 것으로 표현하는 표현방법이 다
홍콩 여배우 장백지가 사정봉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상대 남성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지난 2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 명보를 인용, 두 아들을 둔 싱글맘 장백지가 한 밴드 멤버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백지의 상대 남성으로 지목된 이는 밴드 씨올스타의 보컬인 27세 량자오펑. 장백지보다 6살 연하다. 보도는 소식과 함께 장백지가 량자오펑을 차에 태워 그녀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백지와 량자오펑이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장백지는 앞서 33세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월22일 씨올스타의 콘서트장 객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장백지는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씨올스타의 무대를 카메라에 담는 등 이들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량자오펑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씨올스타와 장백지가 일을 하게 됐다. 중국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일을 위해 만난 거다. 그 날 회의를 한 것이다”고 스캔들을 일축했다. 단둘이 그녀의 집으로 향한 데 대해 량자오펑은 “아이들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하기에 가는 길에 그녀의 집에서 회의를 했다. 오해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방송 중 남자 진행자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 돌발행동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뎁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진행자인 지미 키멜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날 뎁은 키멜이 “당신은 굉장히 잘생긴, 솔직히 말해 아름다운 얼굴을 갖고 있다”라고 칭찬을 하자, 그의 볼에 한 차례 입을 맞췄다. 이어 그는 잠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앉더니 다시 몸을 일으켜 키멜의 입술에 짧게 키스를 했고, 방청객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돌방행동을 마친 후 뎁은 “나는 해냈다”며 장난스럽게 외쳤고, 키멜은 후끈거리는 얼굴에 연신 부채질을 하며 “생각의 흐름이 끊겼다”고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러자 뎁은 또 다시 그에게 키스를 했고, 키멜은 “지금 받은 키스들이 고등학교 때 받았던 키스를 다 합친 것 보다 많았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미 키멜 라이브>는 지난 2월 니콜 키드먼이 출연, 진행자를 향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일요시사=연예팀] 여민정은 영화 <AV아이돌>로 주목받은 배우. 홍대의 한 연습실에서 만난 여민정은 보는 이를 한 눈에 몰입하게 만드는 흡입력을 갖고 있었다. 천상 연기자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그지만 여민정이 배우가 된 계기는 좀 특별했다. 외교관을 꿈꾸던 어린 소녀가 단돈 6만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배우 여민정은 혼자 무엇인가 일궈내는 보람을 찾아 자신의 집을 박차고 나왔다. 가출 후 여러 진로를 모색하던 그는 마침내 배우를 통해 자신의 길을 찾게 됐다. 천생 배우 "중학교 3학년 때 영화 단역을 했어요. <엑스트라>나 <쇼쇼쇼>에 출연했죠. 하지만 배우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다행이죠. 만약 연기를 일찍 시작했다면 그만큼 경험의 폭이 작았을 테니까요. 제가 19살 때 가출(여민정은 가출이 아닌 '출가'라고 강조했다)을 했어요. 한 4년 정도 가족과 떨어져 살았는데 저는 밑바닥부터 혼자서 시작하고픈 욕심이 있었죠. 출가를 한 뒤로는 안 해본 일이 없어요. 어린 제게는 일종의 신세계였죠(웃음). 가장 오래한 일은 헤어 디자이너 스태프인데요. 처음에는 적성에 맞는 듯 했지만 알고 보니 제가
[일요시사=연예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던 가수 김승아가 첫 싱글 '두개의 달'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노크하고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청량한 탄산과도 같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느덧 김승아의 다음 행보도 기다려진다. "첫 인터뷰라 조금은 떨려요." 지난해 Mnet <슈퍼스타K4>에서 인상 깊은 노래를 선보인 가수 김승아가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신인 가수. 동기들에 비해 조금은 빠른 데뷔지만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열정은 여느 프로들과 대비해도 부족하지 않다. "노래 부르면 행복" "저는 21살이고요. 이번에 첫 싱글 앨범을 낸 가수 김승아입니다. 가수가 되기 전에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다녔고요. 지금은 휴학 중입니다. 사실 매니저 언니는 오늘 대학 얘기 하면서 '수석입학'을 강조하라고 하셨는데요(웃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진도 찍고, 글도 써보고,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그러는데 역시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김승아는 가수 데뷔를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지금은 숙소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연습 과정도 어려웠지만 연습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외로
[일요시사=연예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천만배우’ 대열에 오른 한효주가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생애 첫 액션연기에 도전장을 던졌다. <감시자들>은 ‘감시’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앞세운 올 여름 유일의 추적 액션영화다. 한효주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 촬영 현장 비화,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 소감과 포부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주연배우 설경구, 정우성도 함께했다. 암호명 ‘꽃돼지’ 액션 꿈나무 영화 <감시자들>은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 분)이 이끄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이 단 3분 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을 주도한 범죄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분)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아낸 범죄 액션 드라마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암호명 ‘꽃돼지’로 불리는 천부적인 기억력과 관찰
[일요시사=연예팀] 164cm의 키에 39kg의 아담하고 가냘픈 외모의 이재인. 작은 얼굴에 큰 눈, 오뚝한 콧대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그의 얼굴은 언뜻 일본 걸그룹 아이돌을 연상케 한다. 인형 같은 여리 여리한 외모와는 달리 이재인은 연기에 대해 누구보다 욕심 많고 당찬 마인드를 가진 열정적인 배우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소유자 이재인을 만났다.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넉넉지 않은 집안에서 나고 자란 신인배우 이재인. 화려한 외모에 가려진 그의 배경이지만 연신 밝게 웃는 그의 모습에서 그늘진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중학교 때부터 연예인의 꿈을 키워왔지만 본가가 지방에 있어 여건상 연예계 진출은 쉽지 않았다. 단지 꿈만 키워왔을 뿐이었다. 뒤늦게 연영과 진학 20살이 되던 해 서울 내 대학 경영학과 진학했지만 1학기만 마친 뒤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아 돌연 중퇴하고 6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학원을 다녔다. 그는 뒤늦게 수강했지만 먼저 들어온 아이들보다 연기습득이 빨라 전례가 없던 최다 대학입학을 일궈내 홍보 플랜카드에 실리기도 했다. “저도 연기에 재능이 있는 줄 몰랐어요. 주어진 상황에 맞게 감정 가는대로 연기했을 뿐인데, 학원 선생
[일요시사=연예팀] 최근 종영한 드라마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성황리에 마친 여배우 송혜교. 아직도 앳된 모습이 남아있는 외모에서 쉽사리 그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지만, 벌써 데뷔 17년 차를 맞는 베테랑 배우다. <일요시사>가 17번째 생일을 맞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17년 차 여배우 송혜교가 걸어온 작품의 길을 더듬어봤다. 1996년 당시 가장 인기를 끈 교복브랜드 ‘스마트’ 전속모델을 시작으로 KBS 드라마 <첫사랑>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배우 송혜교는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막내딸 ‘오혜교’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16살의 송혜교는 통통한 젖살이 채 남아있어 풋풋함이 돋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네티즌이 <순풍산부인과> 촬영 당시 송혜교의 비키니 이미지를 포털사이트에 올리며 그에게 ‘원조 베이글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원조 베이글녀 2000년에 송혜교는 <가을동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극에 도전했다. 그는 출생의 비밀과 시한부 인생에 얽힌 삶을 살면서 두 남자의 사랑을 한꺼번에 받는 정통멜
[일요시사=연예팀] 173cm의 큰 키에 8등신의 가녀린 몸매가 돋보이는 신인배우 김아영. 그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미녀 저격수로 열연해 반짝 인기를 얻었다. 김아영은 화려한 외모 때문에 간혹 차도녀의 이미지가 부각되기도 하지만, 발랄한 기자, 백치미 여대생 등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외모가 돋보이는 김아영을 보고 있으면 리즈 시절의 염정아의 모습이 연상될 만큼 많이 닮았다. 탄력 있는 몸매와 가녀린 체구의 고유자인 그는 태권도 유단자다. 김아영은 태권도를 통해 얻은 게 많다. 다른 여학생들보다 일찍이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고 탄력 있는 몸매까지 덤으로 생겼다. 사실 김아영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책을 사랑하던 평범한 여학생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관심을 보였고,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입학과 동시에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의 '시계'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발탁돼 성공적인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험난한 배우의 길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예상과는 달리 배우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학생신분이었지만 아무 곳에서도 불러주지 않아 광고모델을
제니퍼 로페즈가 18세 연하 연인과 해변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6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미국 출신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한 해변에서 새 싱글 ‘라이브 잇 업(Live It Up)’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현장에서 연예 전문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끝낸 제니퍼 로페즈는 남자친구인 댄서 캐스퍼 스마트의 손을 잡은 채 해변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연예팀] 늦깎이 배우 김혜진이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악녀로 변신했다.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출신인 김혜진은 인형처럼 예쁜 용모에 170cm, 48kg의 늘씬한 몸매, 아름다운 보디라인의 소유자다. 이처럼 앳된 외모와 황금 몸매가 돋보이는 그는 사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의 여배우다. 전도유망한 아티스트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김혜진의 배우 입성기를 들여다봤다. 큰 키에 가녀린 몸매. 청순한 외모가 돋보이는 여배우 김혜진. 그의 나이가 39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외모의 소유자지만 배우가 되기 전까지 한 인테리어 회사에서 최연소 부장까지 지낸 유망한 디자이너였다. 배우로 활동하는 지금도 아트디렉터, 미술가 등 아티스트의 길을 놓지 않은 욕심 많은 배우 김혜진의 배우 입성기는 어땠을까. 완벽주의 성격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잠도 잘 안 잤어요. 일반 직장인으로 살았을 때도 완벽주의를 꿈꿨고 배우로 살아가는 지금도 그 성격은 변하지 않았어요. 스스로 매니지먼트를 시작해 잔고 0원으로 배우생활에 접어들었죠. 지금은 연봉도 2배로 늘어났고, 집도 마련할 만큼 여유로워 졌어요.” 의상 준비나 일정 관리, 배역을 따내는 것까지
[일요시사=사회팀] ‘제2의 김고은’으로 불리는 신예 민지현. 그는 고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화제작 <노리개>에서 당당히 여주인공 ‘정지희’ 역을 맡아 수위 높은 노출신을 감행하며 열연했다. 사고로 인해 연기를 포기할 뻔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긍지로 여주인공까지 거머쥐었다. 떠오르는 신예 민지현의 ‘여배우 입성기’를 들어봤다. “포기할 뻔한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버텼어요.” 영화 <노리개>의 여주인공 민지현은 스물아홉의 늦깎이 여배우다. 그가 데뷔한 지 무려 6년이나 지났지만 아직 민지현이란 배우를 알아보는 대중은 없다. 민지현은 지난 2007년 <달려라 고등어>로 본격적인 연기인생의 막을 열었지만, 이후 단역으로 전전하며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졌다. 벌써 데뷔 6년차 “연기자로 걷고 있을 때쯤 한 작품에 출연하기 직전 오른쪽 뺨이 녹는 의료사고가 있었어요. 얼굴을 수도 없이 꿰맸고, 하루도 병원에 가지 않은 날이 없었죠. 갑자기 찾아온 사고에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한다는 생각에 괴로웠어요. 당시 연기를 그만둬야하나 고민했지만 그래도 연기만은 포기할 수 없었어요. 지금 제가 한 작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