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0 12:56
11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된지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를 떠나 사저로 복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기 앞서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9분께 관저 정문을 걸어나온 윤 전 대통령은 대학교 점퍼를 입은 청년 지지자들과 포옹 등 인사를 나눈 뒤 떠났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나 의원은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 반헌법적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이냐는 제2의 6·25 전쟁이자 건국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하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정문에 이삿짐 차량이 정차되어 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에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을 열겠다"며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예비후보 측은 전날 오전 11시 25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해 "정치적 야심에 빠져 대한민국의 역사를 퇴행시키고 헌법파괴를 주도하고 있다"며 "대권 욕심에 푹 파져 민생은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국회 입법조사처는 한 총리의 헌법재판관 지명이 위헌이라는 유권 해석을 했다. 정당성 없는 지명이었음이 재확인된 것"이라며 "이완규 처장은 내란 직후 안가 회동의 참석자로 헌법재판관 자격도 없고 통상 한 달이 걸리는 인사 검증을 이틀도 하지 않는 등 절차도 엉망이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출마선언 영상에 대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외쳤지만 '진짜'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우고 차베스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외치면서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했다"며 "본인이 말한 K-민주주의에서 K는 Korea가 아닌 Kill"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군과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05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DMZ 일대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11일 오전 6시30분께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합참은 “산림청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고, 군사분계선(MDL) 이남의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방한 댓글 부대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측근들로 드러나 사법 처리 대상으로 전락했다. 일부는 징역형의 처벌을 피하지 못하면서 전과자로 전락했다. 이른바 여론조작단으로 불리고 있는 ‘노소영 사수대’는 가혹한 운명을 맞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에서 ‘노소영 사수대’를 자처한 측근들이 처벌을 면치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여론조작에 가담했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논란을 키우는 중이다. 악플러 출동 먼저 최 회장에 관한 허위 비방 댓글로 형이 확정된 김흥남은 온라인 댓글을 통해 최 회장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받은 전과자가 됐다. 김흥남은 노 관장이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의 하나회를 본떠 만든 ‘미래회’의 초대 회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19년 초 법원은 “김흥남 피고에 대한 증거를 종합하면, 피고인이 단 댓글들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김흥남씨가 풍문을 전하는 것에 불과했다고 하지만, 허위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뚜기가 지난 1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서 한국장학재단과 ‘고졸 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오뚜기와 한국장학재단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식품 분야에 진출해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며,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뚜기는 각 지역별 현장서 고졸 채용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고, 식품 분야서 고졸 우수 인재의 성장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면서, ‘벚꽃놀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남부지방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뜬금없는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방식을 두고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과거 역대 대선 출마가 온라인 방식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이재명 전 대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백하고 편하게 전달되는 느낌을 의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선 출마는)기자회견 같은 전통적 방식이 있고, 우리는 영상으로 선택한 것 뿐”이라며 “또 (시청자들이)혼자 영상을 보니까 몰입도도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자주 본다”는 권 실장은 “근래 다큐멘터리 기법이 진행자도 없고 질문하는 사람도 없지만, 영상을 보면 시청자가 궁금해하던 걸 답변하는 느낌으로 다가오더라. 그런 기법을 활용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내가 질문하지 않았지만 내가 궁금해하던 것을 얘기해준다고 느끼도록 의도했다”며 “영상서 이 후보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어떻게 끌고 갈 건지에 대한 답을 내놨는데, 그
최근 서울시 강동구에서 지름 20m의 싱크홀이 발생하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사전에 세 차례나 경고가 있었음에도 적절한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땅 꺼짐을 비롯한 지반침하 위험을 1~5등급으로 분석한 ‘지반침하 안전 지도’를 제작하고 특별 점검에 나섰지만 해당 지도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서울시는 지반침하 위험 지역이 공개될 경우 주민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등급별 상세 주소 등의 정보는 모두 비공개 처리됐는데요.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안전 등급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땅값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joun2017@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6·3 조기 대선 레이스가 가시화된 가운데, 여권 잠룡들의 선거 준비도 바빠졌다. 대선일이 5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서 당장 보금자리(대선캠프) 확보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정가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최근 ‘대권 명당’으로 소문이 자자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을 캠프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임차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 시장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유 시장은 “지난 수개월간 우리는 내전에 가까운 정치적 대립과 혼란을 겪었다”며 “이제 국민에게 분열과 고통만 주는 정치판을 확 뒤집어 통합의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출마 배경을 강조했다. 그는 “75년 전, 맥아더 장군이 이끈 인천상륙작전이 5000분의 1 성공 확률을 뛰어넘어 자유대한민국을 지켰다”며 “거짓과 위선, 선동이 난무하고 자유의 가치가 하나하나 무너져 가는 지금,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여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국민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우리 나라가 이런 나라였나 할 정도로 국민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새미래민주당(이하 새미래) 전병헌 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비상계엄 유발 세력이라면,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에 버금가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6·3 조기 대선서 이 전 대표의 패배를 주장했다. 조기 대선 날짜가 확정된 만큼 새미래 전 당 대표이자 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재등판이 점쳐진다.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3 조기 대선은 내전을 극복하고 정상 국가로 복귀하느냐, 아니면 지난 3년처럼 진영 간 내전을 계속하느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이미 지난 차악을 뽑는 대선서 차악인 윤석열보다 최악으로 평가받아 윤 전 대통령을 탄생시킨 최대의 공로자였다”며 “지난 2022년 대선 관점에서 본다면 차악이 청산되니 최악이 등장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전 대표는 “새미래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상 국가로 만들 수 있는 유능하고 도덕적이며 국민께 헌신할 후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전 총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는 범여권 진영 내 이 전 대표 다음으로 유일한 두 자릿수 지지도인 명실상부한 2위 후보”라며 “1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지 불과 5일 만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또다시 ‘비상계엄’을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12·3 내란 사태’ 관련 행위를 위법하다고 판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서 나온 발언인 만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거세다. 송 의원은 지난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서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임명권을 갖고 있고, 지금은 대통령이 궐위 상태”라며 “대한민국 유사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모든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존망을 좌우할 결단을 내려야 하는 분”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 권한대행의 헌재 후보자 지명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두고 여야 법사위 위원들의 설전이 오갔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해 ‘월권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송 의원은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에게 한 권한대행의 지명 행위를 두둔하며 “외적이 침입해 온다면 비상계엄이라도 발동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외적이 쳐들어왔을 때 비상계엄 선포가 가능하느냐?”고 거듭 질의했다. 해당 발언에 회의장 내 분위기는 급속도로 싸늘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이차돌 운영사인 다름플러스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야 할 정도로 불확실성이 커진 마당에, 뜬금없이 ‘백지’ 재무제표를 제출하면서 투명성마저 의심받는 형국이다. 정작 숨넘어가기 직전인 본사는 지금까지 가맹점주들에게 별다른 언질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19일 다름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는 다름플러스가 회생절차 신청서를 낸 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다름플러스는 지난 2월11일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을 접수했고, 사흘 뒤 법원은 재산 일체에 대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 절차를 금지하는 내용의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현재 파악된 다름플러스의 채권자는 총 117명이다. 터져버린 부실 일반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는 3단계(▲신청 ▲개시 ▲인가)를 거친다. 회생 신청을 하면 법원에서 기업의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를 밟고, 필요성 등을 고려해 법원이 회생을 개시하게 된다. 이후 채권자들의 신고와 회계법인의 기업 실사를 거쳐 회생 계획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이 해당 계획을 받아들이면 인가가 이뤄진다. 다수의 ‘이차돌’ 가맹점주는 다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출마 선언문을 건네며 악수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지금은 우리가 공통점을 찾을 때지 차이점을 찾을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들의 행복과 안녕을 지키는 믿음, 그 점에서 우리 당과 당을 지지하는 모든 분의 마음이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통합해 이길 때"라며 "제가 앞장서 헌신하고 희생해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권 위원장을 예방하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