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17:53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용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 대한민국의 입장 국민투표로 정합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정부질문에 입장하는 동료 의원들에게 인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시정연설을 두고 여야가 대립한 바 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두고 '기준에 맞는다면 마시겠다'고 발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일본의 대변인 노릇을 한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러니 독립 국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정부가 아니라 일본 정부의 대변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말 꼬시다.” “속 시원하네.” “손상된 채로 자리 알 박고 새거 들고 와서 캠핑하고 다시 손상된 거 알박아놓고 갈 수도 있는데 그냥 싹 다 수거해서 소각만이 답이다.” 지난 13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한 게시글에 달린 댓글들이다. 이날 한 회원은 여러 장의 캠핑장의 텐트 사진과 함께 ‘캠핑장에 나타난 닌자.jpg’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일요시사> 취재 결과 해당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운문댐 인근의 정식 캠핑장이 아닌 노지며 무료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캠핑장으로 보이는 곳에 텐트들이 쳐져 있는데 한결 같이 크게 구멍 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른바 노지에 ‘알 박기’ 중인 텐트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가 응징이라도 하듯 난도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 회원은 “같은 캠퍼로서 챙피하다. 언제부턴가 한탄강도 난리”라며 “어차피 40!50만원 쓰레기 제품들이라 중고로 저렴한 거 구매해서 또 저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미리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야영 자체가 불법이라 관할 시에 민원넣으면 바로 단속 나온다”며 “하천 주변은 바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이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 시즌4 공동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과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를 비롯해 에스에스지닷컴, 이마트, G마켓, 위대한상상, 테라사이클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등 8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로, 플라스틱 선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이다. 2년 연속 한국 코카-콜라와 손잡게 된 블랙야크는 지난해 23개의 페트병(500ml 기준)을 재활용한 캠핑 앞치마, 보랭 의자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지급될 친환경 리워드 아이템을 제작한다. 13일, 소비자 참여형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 파트너십 협약…2년째 동참 버려지는 청바지 원단, 자동차 가죽 재활용 등 리사이클 소재 리워드 아이템 제작 올해 리워드 아이템은 버
그 누가 ‘골짜기 세대’라 했던가? ‘리틀 태극전사’들이 결국 일을 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광의 주역들을 만나보자. ⓒ대한축구협회·뉴시스 <parksy@ilyosisa.co.kr>
먼저 이 사진은 코로나19 이전에 유행했던 전염병 중 하나인 구제역을 방역하는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소독제이다 보니 인체에 이로울 수 없는데요. 그래서 방역 시엔 모두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작업을 실시합니다. 코로나 방역 작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철이나 문화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내부 방역을 위해 소독제를 분사합니다. 그리고 이 소독제에는 항균 작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성분이 포함돼있는데요. 그런데 코로나 방역은 주로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을 소독합니다. 결국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4급 암모늄에 노출된 것인데, 혹시 우리 몸에 해롭지는 않을까요? 그래서 4급 암모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21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4급 암모늄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한 동물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약 30마리의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각각 0.1ppm, 0.3ppm, 0.6ppm의 농도로 하루 4시간 흡입 노출을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0.193ppm 농도에서는 절반이 죽었고, 0.3ppm 농도에서는 전부 죽었습니다. 이런 4급 암모늄의 유해성은 2022년에 국립환경과학원이 작성한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질환 간 역학적 상관관계 검토보고서’를 통
감독 최주연, 배우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라방>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 분)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 수진(김희정 분)의 모습이 불법 라이브 방송이 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 분)과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날 최 감독은 "온라인 성착취 범죄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음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실 범죄 추격전을 담은 <라방>은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경제분야에 참석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대정부질문에서는 전날에 이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 경제분야를 앞두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이 과학적이지 않은 주장을 반복했다"며 "오늘 대정부 질문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추가하거나 개선점을 지적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거짓 선동에 대응해 대정부질문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범인과 영웅 사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 유튜버가 영상을 통해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가해자 이름, 나이, 출생지, 직업 등이 퍼지고 있다. 이를 두고 개인이 범죄자를 직접 처벌하는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극악무도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지난 2일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 가해자 A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A씨의 사진, 실명, 생년월일, 출생지, 키, 혈액형, 신체 특징, 범죄 이력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47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유튜버는 A씨가 극악무도한 범죄자임에도 신상 공개가 되지 않고 있어 자신이 대신 나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지른 가해자의 신상정보 공개는 정말로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튜버인 내가 (가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피해자가 평생 동안 느낄 수 있는 고통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걸그룹 큐오티(QOT) 출신 하선경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들고 나온 신곡은 ‘비번’. 장르는 다소 생소한 트로트 록앤롤. 히트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권노해만과 편곡을 맡은 제이콥수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실력파 보컬 겸 탑라이너 이예지의 코러스로 품격을 더했다. 큐오티 출신 홀로서기 나서 배우로 활동하다 실력 인정 하선경은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MBN <헬로트로트> 본선에 오르는 등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각종 TV 프로 MC를 맡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팔방미인 뮤지션이다. <pmw@ilyosisa.co.kr>
‘서민 대표 음식’인 라면 가격이 심상치 않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라면 가격은 1년 전보다 13.1% 올랐다. 라면과 함께 먹는 김밥, 김치도 올라 식당서 값싼 식사를 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먹거리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서민들 지갑 사정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서 고객들이 라면 코너를 살펴보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JSA뉴스] 다음 달 15일 부산 사직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의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2023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로 팀을 나눠 진행된다.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총 120명 중,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120명 추천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팬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약 3주간 치러지는 팬 투표의 70%, KBO 리그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투표로 30%의 비율을 합산해 최종 베스트12를 선정한다. 투표는 각 투표처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중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팬 퍼스트의 일환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JSA뉴스] 국내 유·청소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서 36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 이하부 36종목) 1만84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울산광역시 내외 12개 시군의 44개 경기장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 신기록 6건, 부별 타이기록 1건, 대회 신기록 28건, 대회 타이기록 1건 등 총 36건의 기록이 쏟아지며 대회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다관왕으로는 6관왕을 차지한 양궁의 서준용(경남·경화초) 선수가 올랐다.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총 다관왕이 110명이 탄생했다. 또 36개 종목서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다. 이전 대회 대비 다관왕 부문서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36종목 1만8429명 선수단 출전 전 대회 대비 다관왕 11% 증가 대한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페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KBSA)가 주최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서 충청남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 마운드를 이끈 투수 조범준(전 키움)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최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개최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 결승전서 충청남도가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생활체육 야구 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다수의 프로 출신 스타가 참가했다. 이들은 각 시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명예를 건 승부를 펼쳤다. 2회 대회 성황 지난달 28일 열린 결승전에선 광주 김진우(전 KIA)를 비롯해 충남 김지열(전 KT), 조범준(전 키움), 임도혁(전 KT), 하성진(전 SSG) 등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치열한 승부를 이끌었다. 향후 전국체전 일반부로 편입을 도모하고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의 상생, 야구 인프 라 확충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 공로상을 수상한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덕규 회장(충남 단장)은 “시도대항 야구 대
[일요시사 취재1팀] 남정운 기자 = ‘자중지란’에 빠진 당과 그걸 막기는커녕 더욱 부추겨버린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고민이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 국면 전환을 위한 ‘승부수’로 보였던 혁신위원장 인선은 오히려 이 대표의 거취를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그간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던 당 일각의 사퇴 요구는 이제 마냥 무시하기엔 너무 커져 버렸다. “결과에 대해선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다.” 지난 7일 기자들과 마주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직접 ‘무한 책임’을 언급했다. 흔히 쓰이는 정치적 수사라지만, 전후 사정을 보면 그 무게감이 사뭇 달라 보였다. 당내 빗발치는 ‘사퇴 요구’에 침묵을 지키다 처음으로 나온 관련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넘어진 혁신위 발단은 혁신위원장 인선이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당 혁신위원장 자리에 내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서 “민주당 혁신기구를 맡아 이끌 책임자로 이 이사장님을 모시기로 했다”며 “새로운 혁신기구 명칭과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김근태계 인사로 분류된다. 사업가 출신으로 고 김근
김영권의 <대통령의 뒷모습>은 실화 기반의 시사 에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을 다뤘다. 서울 해방촌 무지개 하숙집에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당시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 작가는 무명작가·사이비 교주·모창가수·탈북민 등 우리 사회 낯선 일원의 입을 통해 과거 정권을 비판하고, 그 안에 현 정권의 모습까지 투영한다. “물론 서두를 필요야 없겠지요. 다만, 해서는 안 된다고 억지로 트집을 잡기보다 가능하면 통일하는 길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통일이 되면 손해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국민에겐 이익이 되는 면이 크겠죠. 통일이란 이상적인 말은 좀 접어두더라도, 분단 상태로 발생한 피해가 과거뿐 아니라 현재에도 너무나 심하니까 말예요.” 화합 경쟁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통일되지 않은 분단 상태의 이익도 있을 테니까요.” “어떤 이익?” “글쎄요…. 갑자기 질문받으니 얘기가 잘 안 나오네요. 혹시, 남북한이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경쟁해서 발전하는 긍정적인 면은 없을까요?” “아, 물론 있겠죠. 분단되지 않은 미국이나 일본도 각각의 주 또는 지방끼리 서로 화합 경쟁하면서 독특하게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대출 정책위의장, 윤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이날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윤석열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있다는 주장은 괴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부의 입장은 문재인정부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며 "이미 수산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고 국민들이 근거 없는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 바다가 기준치 넘는 방사능 물질로 오염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우리 국민이 방사능 생선을 먹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용산 사옥 인근에 마련된 설치물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TS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노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총 6곡을 '핫 100'에 올려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2023 BTS 페스타'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