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17:5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효주 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위원장 등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책네트워크 3호 정책 '개인정보 알파고' 발표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기관 등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 및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지난 23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일요시사>와 마지막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전 전 위원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고맙고, 고생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녔다. 정권이 바뀌면서 그는 이른바 ‘알박기 인사’로 낙인찍혀 공격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웃는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평소 조곤조곤한 성격이지만, 여러 난관들을 거치면서 ‘투사’적인 면모도 돋보였다. “차라리 잘 됐다.” 인터뷰 내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함께 임기 마지막까지 여러 고발과 의혹 제기가 전 전 위원장을 괴롭혀왔던 탓이다. 끝까지 버텼던 그는 “이제 반격할 차례가 왔다”고 이야기한다. <일요시사>가 전 전 위원장을 만나 임기를 보내며 느낀 점, 감사원의 감사 관련, 포상금 문제, 앞으로의 행보 등을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임기가 끝났다. 어떤 느낌이 드나? ▲시원하고, 서운한 감정이 동시에 든다. 일단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다.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서 굉장히 많은 시련을 겪는 동안에도 치열하게 일해왔다. 이런 점은 시원하다. 또 일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유유제약의 오너 3세 승계 작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일찌감치 회사 경영을 진두지휘하는 위치로 올라선 후계자는 서서히 지배력을 끌어올렸고, 추가적인 지분율 상승마저 기대해봄직한 분위기다. 유유제약이 최근 계열사를 흡수 통합하는 과정에서도 오너 일가는 쏠쏠하게 이득을 남겼다. 국내 제약업체인 유유제약은 수년 전부터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을 축으로 하는 오너 3세 체제를 가동 중이다. 유 사장의 부친인 유승필 회장이 2021년 5월 공동대표에서 사임한 것으로 계기로 이 같은 경향이 확연해졌고, 현재는 유 사장과 전문경영인(박노용 대표)으로 대표이사진이 꾸려진 상태다. 큰 그림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유 사장은 뉴욕 메릴린치 증권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에 상무로 입사했다. 2014년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 2019년 대표이사 부사장, 2020년 4월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치며 착실히 보폭을 넓혀왔다. 유 사장은 지배력 측면에서도 가장 높은 곳을 점유한 상태다. 그는 올해 1분기 기준 유유제약 지분 13.75%(보통주 237만22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지분율의 총
장맛비가 쏟아지는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및 수도권에는 5~120mm, 경기 북부·전라권·제주에는 최대 20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부지방은 오는 30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7월1일까지 비가 이어진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사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경기도 하남 코스트코서 30대 남성이 사망하면서 중대재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린다. 지난 29일, 마트 노조는 “재해 노동자의 사망이 하남점의 업무환경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해 r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중대재해(산재) 가능성을 감안해 재해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초동대처 부분에서 미흡하진 않았는지 제대로 돌아보고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트코 역시 이번 사고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마련하고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계산대에 3시간 이상씩 근무 투입을 하는 문제 ▲폭염에 충분한 휴게시간 부여와 시원한 물이 곳곳에 제공되지 않고 있는 문제 ▲주차 사무실 휴게공간에 쉴 공간이 제대로 조성돼있지 않은 문제 등을 지적했다. 앞서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는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서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남성 A(31)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등 이틀째 폭염주의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8일,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발표했던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검‧경은 내달 1일부터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의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검은 “음주운전 시 차량 몰수라는 국민적 인식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해 국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차량 압수 및 몰수 기준은 ▲사상자 다수, 사고 후 도주,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 등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자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으로 중상해 사고를 낸 자 ▲5년 내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 음주운전의 경우로 한정했다. 또 음주운전 전력 횟수와 관계없이 피해 정도와 재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압수·몰수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상습 음주운전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낮은 형량이 선고될 경우 적극적으로 항소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검·경의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맹점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온라인 카메라 커뮤니티 ‘SLR클럽’에는 ‘음주운전하면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DB하이텍을 향한 KCGI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주주가지 제고를 앞세워 오너 일가와 경영진의 구시대적 경영 행태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분위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DB하이텍 측은 우군 결집을 통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일, DB하이텍은 캐로피홀딩스가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제기·신청 일자는 지난 9일이고, DB하이텍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오너 겨냥 캐로피홀딩스는 ‘강성부 펀드’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KCGI가 지난 3월31일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KCGI는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DB하이텍 지분 7.05%(312만8300주)를 매입한 사실을 공시한 뒤 본격적으로 주주활동을 벌여왔으며, 현재 3대 주주에 올라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DB하이텍 최대주주는 DB그룹 지주사인 DB Inc(12.39%)이며, 특수관계인인 김준기 창업회장(3.61%), 장녀 김주원 부회장(0.39%)을 비롯해 DB생명(0.78%), DB김준기재단(0.62%) 등 동일인 측 지분율 합계는 20.20%다. KCGI 측은 “(DB하이텍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인을 알 수 없는 킥보드가 충전되고 있다며 전기요금 도둑이 출현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류동 푸OO오 아파트 도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전기세(전기요금)가 아까워 못 탈거라면 걸어 다니던지…공공의 재산을 얌생이처럼 도둑질하니 관리사무소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배님들, 도둑놈 보라고 추천 좀 부탁드린다”며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콘센트에 킥보드를 충전하고 있는 사진도 한 장 첨부했다. 이른바 최근 부쩍 늘어난 ‘전기 도둑’의 얌체 같은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입주민 개인 소유로 보이는 킥보드 충전으로 아파트 공동 전기요금 증가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입주민 개인의 소유라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집안에서 충전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읽힌다. 해당 글에는 “생각이 없거나 겁이 없거나, 그도 아니면 미쳤거나…” “저거 한 달 충전해도 만원도 안 나올 텐데…” “주민 아니면 더 대박!” “돈 내고 충전해라”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 12기 발대식이 오는 30일(금),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서 개최된다. 이날 발대식은 대한민국 최우수 화이트햇 해커 양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해당 과정을 시작하는 교육생 격려 및 열정 고취 차원서 열리며 ▲BoB 12기 임명식 ▲BoB 자문위원·신규 멘토·홍보대사 임명식 ▲축하공연 및 특별강연의 순으로 이어진다. 발대식은 BoB 12기 교육생과 멘토단,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 예정이며, 사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사이버 보안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올해 3월에 수료한 11기까지 총 1648명의 화이트햇 해커 및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해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해 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박 전 특검은 "우선 먼저 여러가지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 배스킨라빈스가 29일, 아이돌 커버댄스 등 귀여운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춘식이(라춘 듀오)’와 협업해 7월 이달의 맛 ‘라이언 망고 마카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망고 마카롱은 라이언을 닮은 노란 망고맛 플레이버다. 상큼한 ‘망고 아이스크림’과 ‘애플망고 샤베트’에 쫀득한 식감의 ‘마카롱’과 천상의 디저트로 불리는 ‘카이막’ 맛 아이스크림을 더하고, 달콤한 ‘애플망고 다이스’를 넣어 비주얼은 물론 식감까지 살렸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라이언의 썸머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달콤한 쿠키 섬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라이언을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모래찜질 중인 라이언 3D 초콜릿, 라이언의 얼굴을 구현한 돔 모양 초콜릿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옆면엔 꽃게, 조개, 불가사리 등의 입체 초콜릿을 둘러 완연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라이언’ 닮은 노란 망고 플레이버 탄생시켜 열대 과일 ‘망고’ ‘애플망고’와 인기 디저트 ‘마카롱’ ‘카이막’까지 담은 여름 시즌 아이스크림 이달의 케이크 ‘라이언의 썸머 어드벤처’를 비롯해 ‘스틱바’ 2종, ‘워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시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하철 하차를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시 환승 개념을 적용해 기본운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실수로 역을 지나쳐 반대 방향에서 다시 탑승하거나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개찰구 밖을 나갔다 들어오더라도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7개 국제공항에서 올해 상반기 해외노선을 이용한 여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7개 국제공항은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8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한 상가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세워놔 상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차주 A씨가 차를 빼기로 했다. 주차 후 일주일 만이다. 해당 상가 건물의 임차인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A씨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주차장 출입구서 차량을 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연락을 받지 않았고 출석 통보에도 응답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보배드림’에 ‘OO타워 주차장 막은 사건 실제 내막을 알리고자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재 관리인단이라고 나타난 사람은 5~6년 동안 단 한 번도 관리한 적도 없으며 OO타워에 사무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임차인들은 관리인단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자체적으로 관리 중이었는데 갑자기 5~6년 만에 나타나서 장기연체체납이라며 관리비를 납부하라고 하면 납득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A씨는 “가게 한 곳만 따져도 5년 동안 있었다면 관리비가 최소 월 50만원일 경우 3000만원”이라며 “전기세, 수도세 등은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한전 등에 전부 납부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코로나 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17세 억지 춘향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친일 작가 논란이 불거져 새로 제작·봉안된 ‘춘향 영정’이 또다시 말썽이다. 10대의 춘향이 얼굴이 맞냐는 것이다. 곱고 순수한 자태도 드러나지도 않는다는 지적이다. 최초의 춘향 영정은 1931년 1회 춘향제를 맞아 강신호·임경수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30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중에 일부가 훼손됐지만, 남원향토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있다. 곱고 순수? ‘춘향이 얼굴’ 논란은 새 영정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춘향 사당에 봉안했던 춘향 영정이 친일 작가 김은호 화백의 작품으로 밝혀지자 2020년 10월 철거하고 새 영정 제작에 착수한 남원시와 남원문화원은 지난달 25일 ‘제93회 춘향제’에 앞서 새 영정을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 춘향 사당에 봉안했다. 남원시의 위탁을 받아 남원문화원이 제작을 주도한 이 영정은 가로 94㎝, 세로 173㎝ 크기로, 김현철 화백이 지난 1월 제작에 들어가 4개월 만에 완성했다. 제작비용은 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과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과 스타트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팁스타운은 팁스(TIPS, Tech Incubating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팁스는 중기부가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7월 민간기업 최초로 중기부와 함께 팁스타운의 하나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서울’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의 6층 공간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새롭게 조성했다. 포항 팁스타운은 입주 팁스 기업들을 위한 독립 사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방한하고 있다. 이날 톰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팅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 홍보를 위해 방한했다. 톰이 방한한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톰을 보기 위해 모인 취재진과 팬들로 SGBAC은 장사진을 이뤘다. 톰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함께 찍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음달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5일, 문경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 내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 가겠다며 강원도 고성군 소재의 제진검문소에서 초병과 실랑이를 벌였던 오토바이족이 소음기 착용, 미인증 등화기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역관광을 당하고 있다. 통일전망대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북에 있으며 육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제진검문소를 거쳐야 하는데 문제는 이들이 민통선 안에 경작지를 보유한 영농인이 아니었던 점, 통일전망대 출입을 위한 일반 관광객들은 군당국에 사전 출입신고를 한 뒤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 자체가 없었다는 점이다. 지난 27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토바이로 검문소 뚫으려던 빙신들 영상 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JTBC 뉴스 영상 및 KBS 뉴스 화면 캡처 이미지와 함께 당시 오토바이족들이 이용했던 오토바이 사진들이 첨부됐다.해당 글 작성자는 “보배에 능력자 형님들 저거 신고 좀 해주세요”라며 ▲소음기 불법 튜닝 ▲소음기 신고 후 불법 튜닝 ▲경음기(싸이렌) 부착 ▲미인증 등화(안개등) 추가 설치 클로즈업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 보배 회원들은 “저런 사람들은 처벌해야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6월13일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한 BTS는 국내외 신인상을 휩쓸더니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씹어 먹었다. 급기야 각종 뮤직 어워즈를 거머쥐면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아미(ARMY)와 함께 만든 찬란한 지난 10년을 담아봤다. <parksy@ilyosisa.co.kr>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모빈(MOBINN) 직원이 장애물 극복 배달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개막한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을 찾은 시민들은 순수 전기비행기와 이동 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자율주행 사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센서 데이터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체험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 R&D 미래관, 국토교통 기업 성장관, 모빌리티관, 스마트 국토관, 탄소중립관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