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17:53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환노위에서 여야는 실업급여 축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환경·노동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환노위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가 다음달 5일 ‘2023 제3회 모기장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 유정우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오페라 명장면을 골라 ‘세대교차 반딧불 더하기’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지역민과 삶을 같이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구례군민과 마산면 지역주민, 해외 이주민, 구례지역 청소년 학생, 구례군 마산면 의용소방대, 구례군 체육회, 지리산 상가 주민 등을 초청했다. 일반인은 화엄사 홈페이지, 화엄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적 갈등 해소 최정상 음악가 초청 최정상의 피아노트리오(피아노 안예현, 바이올린 김소정, 첼로 강기한)의 연주와 팝페라그룹 트루바(테너 박창일, 테너 고원석, 베이스 김정범)가 화엄원 특설무대에 올라 영화 속 오페라 노래를 부른다. 한편 일반 참가자은 음악회 이후 화엄사 신도회와 포교사회의 안내를 받아 보제루로 이동해 ‘세대교차 반딧불 별빛 더하기’에 참여할 수 있다. 화엄사의 창건과 각황전, 사사자삼층석탑, 대웅전 등 국보와 보물에 대한 문화국장인 우견스님의 설명을 들은 후 각황전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시럽급여(실업급여)' 관련 표현에 대해 "노동자 스스로 내는 부담금으로 실업급여를 받는데 마치 적선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 정부·여당 태도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업급여 하한선을 낮추거나 폐지하겠다며 실업급여 수용자들을 모욕하는 한심한 발언을 보면서 이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권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차기 GS그룹 총수 후보군에 한동안 잊힌 이름이 모습을 호명되고 있다. 남부러울 것 없는 혈통에도 그간 주류에서 벗어난 듯 보였기에 화제성이 한층 부각되는 양상이다. 다만 지주사 보유 주식을 늘리기 작업의 속뜻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GS그룹은 허씨 집안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집단 경영 체제를 운영 중이며, 특히 ‘수’자 돌림을 쓰는 오너 3세들을 축으로 의사 결정구조가 갖춰진 상태다. 현재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는 GS그룹 오너 3세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등이 있다. 변수 다수의 집안 구성원이 그룹 경영에 참여하는 것만큼이나, 지주사(㈜GS) 지분도 쪼개져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GS 주식을 보유한 특수관계인은 총 48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허용수 사장(5.26%), 허창수 회장(4.75%), 허광수 회장(2.19%), 허경수 회장(1.96%), 허남각 회장(2.12%) 등 오너 3세들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일각에서는 허태수 회장을 잇는 GS그룹의 차기 총수 자리를 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총재는 "이번 기준 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8월 이후에는 3% 내외 수준을 높아지는 등 상당 기간 목표수준(2%)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계부채 흐름도 지켜봐야 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 동결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 엄진엽)과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 윤미옥)가 지난 11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의실서 ‘ISO 인증을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서비스를 전담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한국여성벤처협회가 협력해 여성벤처협회 회원사의 경영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서 각 기관은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협회 회원사의 ISO 인증심사 및 ESG 수준 진단 평가 ▲ ISO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ISO 인증을 통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올린 뒤 이후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한은의 예상대로 둔화한 데다, 경기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마포구 소재 갤러리 스페이스 소에서 기획전 ‘땅에서 솟아나 공중으로’를 준비했다. 김한샘·정지은·최수앙·함진·홍정욱 작가가 참여했다. 빚고 깎으며 자신의 세계관을 짓는 작가의 소조와 조각, 구상과 추상, 회화와 조각을 넘나들고 공간 속에 펼쳐져 설치 형식의 작업으로 확장되는 조각을 만나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스페이스 소에서 개최되는 ‘땅에서 솟아나 공중으로’ 전시는 주제보다 조각이라는 특정 장르를 앞세웠다. 이번 전시는 김한샘·정지은·최수앙·함진·홍정욱 등 작가 5명의 신작과 최근작 50여점으로 구성됐다. 관심 높지만 최근 2~3년 새 조각을 소재로 하는 전시와 기사, 다양한 프로젝트가 미술계서 회자됐다. 조각과 설치 작품은 타 장르에 비해 시각·전시적 효과로 주목도가 높다. 문제는 관람객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이 휴대폰 사진첩에만 저장된다는 점이다. 누군가의 공간이나 일상에 자리 잡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조각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전시는 재미있고 작품은 좋지만 소장은 주저하게 된다는 인식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려는 의도가 읽힌다. 조각 수집의 관점과 의견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일요시사>는 ‘일요신문고’ 지면을 통해 억울한 사람을 찾아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좋습니다. <일요시사>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번에는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사연입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지난달 27일, 여성·아동 폭력피해 지원 실적이 담긴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심리 지원을 원스톱 제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다. 성인 돼서도…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피해자는 총 2만4909명이었으며, 하루 평균 약 68명의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했다. 이 중 여성은 2만401명, 남성은 4190명이다. 피해자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총 1만2311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49.4%로 나타났다. 13세 미만이 7594명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대부분 미성년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이날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서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심의했다. 사진은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역에서 한 시민이 티켓을 발매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시공한지 5년 된 주방 싱크대 상부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재산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시공했던 싱크대 업체서 “A/S 기간이 지났다”며 재시공은 물론, 보상마저도 불가하다고 못 박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너져버린 싱크대~ 죽을 뻔’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대전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9일, 설거지하고 돌아서는 순간 싱크대 상부가 와르르 떨어져 내렸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지금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싱크대 업체에 상부장이 갑자기 무너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파손된 싱크대 및 식기 등에 대한 보상 처리 및 범위에 대해 문의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들었다. 이날 A씨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A/S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보상은 해줄 수가 없다. 혹시 기분이 나빠 다른 업체서 (시공을)하겠다면 (저희가)후드는 서비스로 해드리겠다고 했다. 해당 싱크대 설치 시공일이 2018년이었다. 싱크대 상부장 무너짐 사고로 A씨는 식기들은 물론 정수기까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상부장 아래의 창문도 열지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자보가 붙여져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이화의료원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착한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 확충 ▲18년째 동결된 의사 인력 확충 ▲노동자에 정당한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저녁 6시부터 파업 전야제를 시작하고, 오는 13일에는 상경투쟁, 14일에는 서울·부산·광주·세종 4개 지역에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선풍기 및 제습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판매량을 자체 조사한 결과 선풍기·서큘레이터,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34% 각각 증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가 무더위를 식히지 못해 최고 33도, 체감온도 31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자신의 SNS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JSA뉴스] 전북 전주시가 스포츠의 메카로 뜨고 있다. 굵직한 국제·국내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북 전주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3개의 국제·전국 규모 대회가 전주서 개최됐고, 연말까지 추가로 16개의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전주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화산체육관서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 30개국 이상의 배드민턴 은퇴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시는 올해 대회에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정은? 이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60회 전주천양정 전국남녀활쏘기대회’가 전주 천양정서 개최되고,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시 경륜장서 열린다. 또 8월과 9월에는 각각 전국의 수영 엘리트 선수가 모여 경쟁하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와 세계 각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선수가 모여 경쟁하는 ‘2023 BWF 전주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외에도 ▲2023 전국클럽대항야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2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구체육회장 등은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의 신속한 조율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83개 회원종목단체장, 228개 시·군·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체육인들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스포츠이벤트를 훌륭하게 치러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 국민적인 동참과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개최도시·체육계 간 협력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국내 체육관계자들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운영 경험은 대회 개최에 있어 무엇보다도 우선시되고 존중돼야 할 대한민국 스포츠의 아름다운 레거시이며, 이는 체육인들에 대한 존중과 자율성의 보장을 통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도 뜻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꿈나무상은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선수와 최다관왕을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되며,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상이다. 이번 대회의 꿈나무상 중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수상자는 ▲김하준(강원, 역도) ▲배현석(경남, 역도) ▲이새봄(강원, 육상) ▲이예람(충남, 육상) 등 총 4명이다. 다관왕상은 양궁 종목서 개인종합, 단체종합, 20m, 25m, 30m, 35m 부문 6관왕을 달성한 서준용 선수(경남)가 수상했다.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 최다관왕 선수에 수여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줬다. 특히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직접 참석해 꿈나무 선수를 격려했다. 이후 수상자들은 국가대표선수촌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선수식당서 점심 식사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꿈나무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2023년 제3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최근 인천광역시서 ‘2023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국제기구서 레거시 창출을 위해 활성화돼있으며, 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대회 준비·운영 노하우 습득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 개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서 진행된 ‘2023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참가자들의 실무지식 향상과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서 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경기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또 인천광역시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점서 바라본 국제대회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국내 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올해로 근로기준법이 제정 70주년을 맞았다. 오는 16일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째 되는 날이다. 법은 근로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각지대’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 <일요시사>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만나봤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대한민국 5인 미만 직장인 성토대회 아우성’이 열렸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5인 미만 직장서 근무하다가 부당한 일을 겪은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4명이 현장서 증언했고 1명은 영상으로 대체했다. 똑같이 일해도… 영상을 통해 5인 미만 직장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증언한 A씨는 ‘휴가를 내지 못해’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5인 미만 직장인의 현실이 이를 성토하는 자리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날 현장 참석자들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추가로 있을지 모르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실태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인 미만 직장서 일하는 근로자는 313만8284명에 이
배우 김서형(왼쪽부터), 양재성, 이솔희 감독, 배우 안소요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비닐하우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른 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간병인 '문정'이 치매를 앓고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장르의 영화다. <비닐하우스>는 오는 7월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