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7 11:07
11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된지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를 떠나 사저로 복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기 앞서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9분께 관저 정문을 걸어나온 윤 전 대통령은 대학교 점퍼를 입은 청년 지지자들과 포옹 등 인사를 나눈 뒤 떠났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나 의원은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 반헌법적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이냐는 제2의 6·25 전쟁이자 건국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하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정문에 이삿짐 차량이 정차되어 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에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을 열겠다"며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예비후보 측은 전날 오전 11시 25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해 "정치적 야심에 빠져 대한민국의 역사를 퇴행시키고 헌법파괴를 주도하고 있다"며 "대권 욕심에 푹 파져 민생은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국회 입법조사처는 한 총리의 헌법재판관 지명이 위헌이라는 유권 해석을 했다. 정당성 없는 지명이었음이 재확인된 것"이라며 "이완규 처장은 내란 직후 안가 회동의 참석자로 헌법재판관 자격도 없고 통상 한 달이 걸리는 인사 검증을 이틀도 하지 않는 등 절차도 엉망이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출마선언 영상에 대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외쳤지만 '진짜'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우고 차베스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외치면서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했다"며 "본인이 말한 K-민주주의에서 K는 Korea가 아닌 Kill"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여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국민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우리 나라가 이런 나라였나 할 정도로 국민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출마 선언문을 건네며 악수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지금은 우리가 공통점을 찾을 때지 차이점을 찾을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들의 행복과 안녕을 지키는 믿음, 그 점에서 우리 당과 당을 지지하는 모든 분의 마음이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통합해 이길 때"라며 "제가 앞장서 헌신하고 희생해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권 위원장을 예방하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남인순 위원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제도의 구조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박찬대(왼쪽 두 번째)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박 직무대행, 정진욱 의원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이 전 대표는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영상을 공개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한 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권한 없는 자가 자행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이자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령에 따라 헌재를 장악하려는 제2의 친위쿠데타"라며 "대통령이 아닌 임명적 총리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헌재와 국회 입법조사처, 헌법학자들이 이미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 망상에 빠진 헌법파괴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거대한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언급하며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겁박하는 행태야말로 스스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일제히 고발과 재탄핵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은 지금도 이 정도인데 혹시라도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마구잡이로 권력을 휘두를까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탄핵 국면이 마무리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전까지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는 야당의 천막당사 설치와 집회, 시위로 혼잡한 상태였다. 그러나 탄핵 선고 이후 광화문광장은 빠르게 정리되며 평소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복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를 들으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날 국회 법사위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는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나섰다"며 "경선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승리하는 대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선에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철우가 바로 국민이 찾던 새로운 카드"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유 시장은 "정치가 좌우로 분열되고 국민 반목을 조장하는 지금의 대한민국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힘 권 비대위원장을 찾아 입당원서를 전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