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11:14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진 항저우아시안게임이 개막(9월23일~10월8일)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서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서 금메달 50개,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parksy@ilyosisa.co.kr>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 이사로 선임됐다. PGA 투어는 지난달 2일(한국시각) “우즈가 PGA 투어 정책위원회에 합류하는 6번째 선수 이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투어가 ‘선수를 위한, 선수에 의한’ 선수 중심 조직이라는 사명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약을 맺었고 그 일환으로 우즈를 선수 이사로 선임해 투어 정책위원회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즈의 이사 선임은 지난 6월 LIV골프와 합병 발표 같은 비밀스러운 협약을 막고 선수들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재 PGA 투어에서는 우즈 이외에 로리 매킬로이, 패트릭 캔틀레이, 찰리 호프만, 피터 말나티, 웹 심슨 등이 선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우즈가 선수 이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투어 내에서 선수들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최다승을 거둔 거물이자 골프계가 낳은 최고의 스타다. PGA 정책 이사 선임 선수들 목소리 대변 우즈는 “PGA 투어 선수들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투어 운영에 어떠한 변화도 팬, 스폰서, 선수를 포함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괴물 장타’로 유명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골프서 ‘꿈의 58타’ 진기록을 수립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디섐보는 지난달 7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서 열린 LIV 골프 10차 대회 최종 3라운드서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이날 최종합계 23언더파 187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미토 페레이라(칠레)를 6타 차로 따돌리고 LIV골프 대회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창설 2년 차인 LIV골프서 60타 미만 스코어가 나온 것도 이번이 최초다. 디섐보는 이날 하루 동안 버디 13개에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주요 투어를 통틀어서도 58타는 몇 안 되는 기록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서 김성현과 이시카와 료(일본)가 한 번씩 기록했고, PGA 투어에서는 짐 퓨릭(미국)이 2016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서 58타를 적은 바 있다. LIV골프 첫 정상 쾌거 2년5개월 만 값진 승리 디섐보는 PGA 투어 활동 당시엔 ‘괴력의 장타자’로 불리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LIV골프 이적 후엔 부상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장타를 위해 몸집을 키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단년제 체제로 회귀한다. PGA 투어는 지난달 8일(한국시각) 내년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총 36개 대회로 구성된 정규시즌은 1월 하와이서 열리는 더 센트리로 시작된다. 8월 윈덤 챔피언십으로 정규시즌이 마감되며,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8개의 풀 필드 대회, 5개의 추가 대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전 선수를 70~80명으로 제한하는 ‘시그니처 대회’가 8회 열린다. 개막전인 더 센트리(1월5~8일)를 비롯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2월2~5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월16~19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3월8~11일), RBC 헤리티지(4월19~22일), 웰스 파고 챔피언십(5월10~13일), 메모리얼 토너먼트(6월7~10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6월21~24일) 등의 시그니처 대회로 확정됐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 등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경우 36홀 이후 공동 50위 이상 및 선두와 10타 이내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컷오프를 진행한다.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자에게는 기존 대회 우승자보다 최대 20% 많은 400만달러(
한진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마지막 날 극적인 이글 샷 2방을 앞세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진선은 KLPGA 투어‘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2개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한진선(26)은 지난달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3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한진선은 2위 그룹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맛봤다. 약속의 땅 이로써 한진선은 데뷔 이래 하이원 대회서만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 상금 랭킹도 14위(3억4980만원)로 껑충 뛰었다.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서 연패를 달성한 건 박민지에 이어 한진선이 두 번째다. 한진선은 올 시즌 KL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서 컷 탈락했고,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서 3위를 차지한 게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2타 차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한진선은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
최근 아파트에 대한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안전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촉발한 ‘철근 누락’ 논란으로 기존 입주민은 물론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철근 누락 아파트로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파트는 여전히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유형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3851건으로, 지난 1월만 해도 1412건에 불과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어느새 4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3851건은 2021년 8월 4065건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래도 여전히 매매 심리뿐만 아니라 청약 심리도 회복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방서도 흥행에 성공하는 청약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하기 전 더 늦기 전에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청약홈 청약 경쟁률 분석에 따르면 지난 7~8월(8월 둘째 주까지 집계)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1.79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1대1보다는 3배 가까이 경쟁률이 치솟았다.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향후 전국 분양시장서 ‘후분양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우 한 달 기준으로 필요한 아르바이트 인원은 평균 2명이지만 실제 고용한 인원은 평균 1.7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이하 <생활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활백서>에 따르면 한 달 기준으로, 필요한 아르바이트 인원은 평균 2명이지만 실제 고용한 인원은 평균 1.7명이고, 도매 및 소매업이 2.7명으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인력을 필요로 했다. 아르바이트생의 급여 산정방식은 약 85%가 시간급으로 산정하고 있고, 최저임금 이상 수준으로 지급하는 비율은 44.1%, 최저임금 수준으로 지급하는 비율은 39.8%로 나타났다. 약 85%가 시간급으로 급여 산정 최저임금 수준 지급 비율 39.8% 또,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점포를 이전한 비율은 18.3%이고, 이전한 경험이 있는 경우 이전한 횟수는 평균 1.9회, 사업장을 이전한 이유는 임대료 부담 19.7%, 사업 확장 19.5% 등으로 조사됐다. 폐업을 고려 중인 업체는 14.4%이고, 주된 이유는 매출액 감소(74.9%)다. 폐업을 고려하고 있지 않는 85.6%의 업체들은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경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전후 최근 5년간 60대 이상 고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0세 이상 BC카드 회원 기준으로 지난달 고객수 비율과 결제액 비율은 2018년 동월 대비 각각 7.3%, 8.5%p 상승했다. 고객수는 기존 고객 연령 증가 원인도 있지만 결제액은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구매력을 갖춘 장·노년층의 소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기준 2018년 동월 대비 60대 이상 고객 평균 증가율 상위 5개 지역으로 영남권(부산, 울산, 대구, 경남 순)이 뽑혔다. 영남권 지역은 전국 평균 증가율 8.6%보다 최대 2.1%p(부산) 높았다. 다만 영남권 지역의 고령화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결제액 증가로 볼 때 향후 이들 지역서 실버·육아 산업이 떠오를 가능성도 엿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고령 친화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72조원에서 2030년 16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
[JSA뉴스] 지난 14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 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 참가했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졌고, 2023시즌 순위의 역순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KT 위즈-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 순서로 실시됐다. 지명을 받은 한국 프로야구의 꿈나무들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1083명 참가 최대어로 꼽힌 장충고 투수 황준서는 한화의 지명을 받으며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안정적인 제구 능력을 갖춘 황준서는 커브와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고교야구 15경기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16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황준서는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손발이 떨릴 정도로 기쁘다”며 “위기 상황 때 찾는 선수가 되고 싶다. 보직은 상관없다. 항상 최선을 다해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평창동계훈련센터서 대한바이애슬론연맹과 함께 LED 전광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 옥외형 LED 전광판(4.2m×1.2m)을 기증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혁렬 회장을 비롯해 이종성 평창동계훈련센터장 및 그 외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인사, 기증식,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평창동계훈련센터가 지난 4월26일 개관함에 따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기원하며 1600만원 상당의 옥외형 LED 전광판을 기증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기증 정문에 설치해 게시 등에 활용 해당 전광판은 평창동계훈련센터 정문에 설치해 센터 정보 제공, 환영사 게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성 센터장은 “동계스포츠 발전 및 평창동계훈련센터 운영을 위해 전광판을 기증해주신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센터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혁렬 회장은 “평창동계훈련센터 운영 및 동계종목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반년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의 투명성을 위해 전국 각지의 선거관리위원회서 개표 실습을 진행한다. 우리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정치권을 유심히 들여다봐야할 때다. 사진은 지난 20일, 대구 서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서 관계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개표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 가수 문송희가 신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제목은 ‘터진다 터져’. 인생을 살면서 돈과 사랑에 실패하며 좌절을 겪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DM 기반의 신나는 트로트 댄스곡으로, 팡팡 터지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후크송이다. 트로트 댄스 ‘터진다 터져’ 귀엽고 깜찍발랄 응원 노래 소속사 측은 “문송희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귀엽고 깜찍 발랄한 응원 노래가 탄생됐다”며 “팡팡 터지는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유권자들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가결 처리된 데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서 가결 통과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한 결정 44.6%, 잘못한 결정 45.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0.3%. 연령별로 20대·40대·50대서 ‘잘못’ 평가가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및 호남을 제외하고 전 지역서 ‘잘한 결정’이란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서 ‘잘한 결정’이란 응답이 절반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긍·부정 평가가 동률을 이뤘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선 80% 이상이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재명 당 대표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유지해야 한다’ 48.2%, ‘사퇴해야 한다’ 44.2%로 허용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뤘다. 잘 모름은 7.6%. 연령별로 전 세대서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못난 자식과 아픈 아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중학교 2학년 아들이 담임교사에게 욕을 하자, 아버지가 아들의 뺨과 머리를 때리는 등 강하게 체벌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담임 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 VS 남편의 냉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참교육” 아들의 어머니 A씨에 따르면 최근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여성 담임 교사에게 경고를 받았는데, 이를 무시한 채 계속 사용했다 결국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 그러자 아들은 여교사에게 ‘미친X’라고 욕을 했다. 당시 쉬는 날이었던 A씨 남편은 얘기를 전해 듣고는 바로 학교로 찾아가 아들 뺨과 머리를 때렸다. 키가 180㎝ 넘는 아들은 눈 실핏줄과 입술이 터졌고, 교사 뒤에 숨어 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분을 참지 못했는지 욕도 퍼부었고, 놀란 교사들이 이를 말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학교 측은 A씨 아들에 대해 반성문 제출과 교내 봉사로 처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A씨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코엑스 동관서 열리는 국내 최대 철강·비철금속산업전 ‘SMK 2023’에 참여한다. 현대제철이 발표한 친환경 철강사 전환에 대한 미래 전략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10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다. 현대제철 전시관 운영 계획에 따르면 ▲탄소중립 로드맵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브랜드 제품 섹션을 마련해 현대제철 친환경 경영 비전과 3대 브랜드인 ‘H-CORE’ ‘H-SOLUTION’ ‘HyECOsteel’을 선보인다. ‘Pathway to Green Steel’을 주제로 1전시관에서는 현대제철의 70년 발자취와 탄소중립 로드맵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4월,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12% 감축한다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 발표에 직접 나섰던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나아가기 위해 현대제철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당진제철소 전기로를 투자를 통해 전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2022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최윤 선수단장(대한럭비협회장)을 비롯한 780여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석해 선전 결의를 다졌다. 공식행사는 대한체육회장 개식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통령 격려사 대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축사, 선수단장 답사, 선수단 소개 및 응원영상 시청, 단기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 종료 후에는 안전·생활 안내 등에 관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통령 격려사 대독을 통해 “남은 기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 기간 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체육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 엘리트체육의 지원뿐 아니라 체육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스포츠 외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최근 서울서 시작된 분양열기가 수도권 및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서도 호재가 많고,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지난 22일(금)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이 같은 신규분양 열기를 이어갈 주요 분양단지로 손꼽힌다.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이어졌고, 개관 당일 오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형성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으며, 주택전시관 내부 상담창구에는 청약조건, 분양일정과 상품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정모씨(42세)는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역도 바로 가까이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단지 모형도를 보니 단지 내 조경공간도 넓고 분양가가 주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고르기가 고민이라면, 한가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던킨의 추석 선물세트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특별한 패키지에 던킨만의 특별한 맛을 담은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 ▲드립백 커피 틴세트 ▲던킨스틱커피(120개입) ▲쿠키&약과 드립백 선물세트 ▲쿠키&약과 선물세트 5종을 준비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제품으로 구성하는 한편, 민화 일러스트레이터 윤다솜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특별 패키지를 함께 제공해 눈길을 끈다. 던킨이 최초로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번 추석 패키지는 명절의 정취를 한껏 담은 전통 민화를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귀엽게 그려내 특별함을 더했다. 패키지는 선물세트 구매 시 추가 구매가 가능하며, 신제품 ‘추석 선물세트’ 5종이나 추석 선물세트(약과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삽화가 그려진 용돈 봉투 한 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물세트 중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 ▲드립백 커피 틴세트 ▲던킨스틱커피(120개입) 3종은 던킨의 커피 품질 강화 노력으로 탄생한 고품질 커피가 담겼다. ‘드립백 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민들이 9월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으로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가 서비스 중인 웹드라마 <무빙>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이 무엇이냐’고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빙〉이 5.2%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넷플릭스, 2023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1위에 오른 OTT 오리지널 콘텐츠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기고 사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반인륜적 세력에 맞서 싸우는 휴먼 액션 히어로물이다. 동명 웹툰 원작자 강풀이 직접 각본과 캐스팅에 관여했고, 류승룡(‘장주원’), 한효주(‘이미현’), 조인성(‘김두식’), 이청하(‘김봉석’), 고윤정(‘장희수’) 등 내로라하는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0부작으로 마무리됐고, 시즌2 제작은 미확정이지만 고대하는 애청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국내 유료 OTT 서비스 이용 행태 측면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보다 열세란 점을 고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용산구 소재 라흰갤러리서 서원미 작가의 개인전 ‘카우보이 휘슬’을 준비했다. 서원미는 ‘페이싱’ ‘블랙커튼’ ‘카니발 헤드’ 시리즈를 차례로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리즈인 ‘숨바꼭질’ 연작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서원미 작가는 개인전 ‘카우보이 휘슬’서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면서부터 이야기를 공유하는 데 사용했던 매체인 ‘말’에 주목했다. 이야기는 상상력을 말로 변환해 건설한 세상이다. 다시 말해 말과 이미지는 이 세계를 축조하는 전부나 다름없다. 그림과 입에서 나오는 말은 소설과 영화의 내러티브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갖는다. ‘카우보이 휘슬’ 전시는 말로 하는 스토리에 방점을 두고 말을 좇는 그림의 향연이다. 지난 작업서 서원미는 작가 자신을 둘러싼 서사나 역사적 사건을 캔버스에 옮기곤 했다. 이제는 지상에서의 모든 현상을 열린 비유로 감지해 실제와 꿈의 몽타주를 더듬는 이미지를 모색 중이다. 서원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매체를 찾던 중 말에 모험을 걸어보기로 했다. 말에 담긴 힘이나 말(word)과 말(horse)의 의미를 오가는 양가적인 리듬에 관심을 기울였다. 전시 제목인 ‘카우보이 휘슬’은 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