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11:14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윤 원내대표를 만났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왼쪽)과 권영진 입법차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과 앞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현판을 걸고 있다. 2023년도 국정감사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기상천외하다”고 의아스럽다는 반응을 냈다. 4일,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사청문회 보이콧 방침을 철회하라”며 “여당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니 기상천외하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고 했더니 인사청문회를 철회하려고 하느냐”며 “청문회를 보이콧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인사청문회를 무력화해서 임명을 강행하려는 위법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사청문회는 국민들게 보장된 법적인 검증의 시간이며, 인사청문회 보이콧은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행동’이라던 국민의힘은 어디로 갔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달 27일, 단독 의결을 통해 청문회 일정 및 증인 채택 문제 등에 반발해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윤재옥 원내대표도 “일정도, 증인도 (민주당)단독으로 의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거의 막가자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청문회가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보이콧을 예고했던 바 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림픽 때마다 반복됐던 메달 집계 순위 논쟁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올림픽 메달이 뭐가 중요하느냐’는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4일, 국내 온라인 사진 커뮤니티 ‘SLR CLUB’에는 ‘메달 집계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메달은 공평하다. 금은동 상관없이 메달 개수로 순위를 정해야 한다 VS 그럼 순위 경쟁을 왜 하느냐? 당연히 금메달이 최우선돼야 한다. 현재 방식이 맞다”며 “타 사이트에 댓글 수백개가 달렸길래(글을 올렸다)…자게이님들의 의견은?”이라고 물었다.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미국, 일본, 아메리카 대륙의 메달 집계 방식은 메달의 색상과 관계없이 개수로 순위를 정하고 있는 반면, 한국·중국 등 아시아 및 유럽은 색상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한중, 아시아 및 유럽의 나라들은 은메달 10개를 따는 것보다 금메달 1개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반면 미일,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은 메달 개수의 총합으로 순위를 매긴다. 모든 동·하계 스포츠의 메달은 금, 은, 동메달로만 수여되고 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가부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자와 최고위원 등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진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 후보자와 최고위원들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강서구 재개발·재건축 관련 민생정책 간담회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번에 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 갔는데 무슨 맛집이며 카페며 다 노키즈존이었다. 심지어 (노키즈존이라고)써 붙여놓지도 않았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최근 제주도 여행 중 불편했던 여행 후기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한 누리꾼은 “네이버에도 특이사항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은 적혀 있어도 노키즈존은 안 적혀 있다”며 “노키즈존이야 사장 마음대로 하는 것이고 존중하지만 적어도 공지나 문 앞에 붙여놓기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자리 다 앉고 주문하려면 카운터에 붙여져 있거나 점원이 노키즈존이라고 주문 못한다고 했다”며 “반려동물 출입 가능이라고 쓸 시간에 노키즈존이라고 한마디 더 써주는 게 어렵다. 시내나 핫플레이스라는 곳 보면 다 노키즈존이라고 공지해놓지 않았는데 이런 식당들 진짜 별로”라고 지적했다. 해당 노키즈존 미공지 지적글에는 178개의 댓글이 쏟아졌다(4일 오전 9시30분 기준). 베플 1위에는 “노키즈가 문제가 아니라 공지를 하지 않는 게 문제 아니냐? 입구에도 당연히 써놔야 하고 네이버에서 눈에 띄게 써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층이 아니면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입구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일본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일부 매체의 비판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선일보>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가 곧 반일인 것처럼 전제하고, 일본행이 마치 표리부동한 행동인 것처럼 비판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보도)은 후쿠시마 방류 반대 운동을 흠집내기 위한 억지 비판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기자에게 입장을 밝혔듯 이번 일본행은 이미 약속된 지지자 모임 등 개인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김 의원 주장에 따르면 그는 이번 일본 여행 경비는 모두 사비로 부담했으며 보좌진이 동행하지 않은 개인 혼자 일정이었다. 또 그를 지지하는 일본 내 재외동포 및 지지자 및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 지난 2021년 경선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지지자들을 비롯한, 꼭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약속돼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한 방문이었다는 설명이었다. 김 의원은 “약속을 여러 사정으로 수차례 미루고 미루다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기각 결정 이후 긴급히 다시 추진해 지난 1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재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다. 눈에 보이는 영역은 물론이고, 대중이 인지하지 못한 곳에서도 재벌기업의 손이 닿아 있다. 재벌기업은 또 다른 재벌기업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계열분리를 거치며 홀로 선 ‘방계기업’이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방계기업은 재벌기업 창업주의 직계 후손이 아닌 동생이나 조카 등 방계혈족이 독자 경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탄생하곤 한다. 창업주와 친인척 관계로 묶인 오너 일가 구성원이 많을수록 다수의 방계기업이 분포하는 게 일반적이다. 밀고 당기고 긴밀한 관계 또 모기업의 업력이 오래됐거나 덩치가 클수록 방계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경향이 나타나곤 한다. 한 예로 ‘범삼성가’로 묶이는 방계기업들은 독자적으로 재벌기업 반열에 올라 있다. CJ그룹, 신세계그룹의 경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상태며, 한솔그룹, BGF그룹 등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범현대가’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정주영 창업주가 타계한 이후 현대그룹은 지속적인 분리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창업주의 친인척들이 독자 경영에 나서면서 현대라는 울타리만 공유하는 수
위험한 막차 방문판매업을 영위하는 A사가 사업을 접을 수 있다는 악소문이 퍼지는 중. 설립 10년도 안 돼서 업계 1위가 된 A사는 최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양상. 적지 않은 A사 대리점이 폐업했고, 부조리한 시스템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사업을 확장하기도 힘들어진 양상. 이런 가운데 A사는 최근 출점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를 두고 폐업한 점주들은 조건에 혹해 막차를 탄 사람들을 벗겨 먹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드러내는 중. 차기 총리 하마평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이주영 전 의원이 부상 중이라고. 이 전 의원의 경우 국회 부의장, 해수부 장관 출신으로 야당과 사이가 좋고, 야당이 반대할 명분도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수부 장관 시절에는 세월호 문제를 해결할 때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일각에서는 엑스포 결과에 따라 총리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 개딸 살생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를 뜻하는 이른바 ‘개딸’ 사이서 체포동의안 부결 의사를 밝힌 의원을 줄 세우고 있다고. 복수의 지지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부결을 적극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은 60명이 조금 넘는 모양. 체포동의안 표결 직전까지 개딸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중 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의 표정은 밝았다. 홍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취임과 동시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당 대표님의 기각 소식을 들으며 무거운 짐이 반 이상은 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는 중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회의를 주재했다. 홍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에 의존한 정치 무력화를 멈추고,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는 태도로 정치 복원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무리한 정치 수사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실무 책임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이 그 시작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에 대해 "당연하고 합리적인 결정이다. 사법 정의가 아직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신 후보자의 '극우 발언 논란' 등을 쟁점으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영권의 <대통령의 뒷모습>은 실화 기반의 시사 에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을 다뤘다. 서울 해방촌 무지개 하숙집에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당시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 작가는 무명작가·사이비 교주·모창가수·탈북민 등 우리 사회 낯선 일원의 입을 통해 과거 정권을 비판하고, 그 안에 현 정권의 모습까지 투영한다. 난 안으로 들어서서 첫 계단에 발을 올려놓았다. 솔직히 조금은 무서웠다.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러 가는 건 아닐지언정 뭔지 염탐하려는 속셈은 있지 않은가. 호기심이 비록 죄는 아니라 하더라도, 만일 일반 주택 지역이라면 설령 문이 열렸다고 막 들어갈 수 있겠는가. 오라고 해도 아마 대개 사양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무슨 호기심 때문에 굳이 불미스럽고 또 위험스러울 수도 있는 짓을…? 슬픈 고요 사실 나는 그 순간 허물어질 듯 낡은 그 건물이 풍겨내는 으스스한 분위기에 끌려들고 있었다. 과연 이곳엔 어떤 사람들이 사는 걸까? 인생의 종착지에 다다른 빈민들이 살 수도 있겠지만, 혹시 어떤 범죄를 저지른 자가 숨어 살고 있진 않을까? 이윽고 나는 한 계단 한 계단 조심스레 걸어 올랐다. 일종의 탐정 의식 또는 작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배임, 위증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는 늦은 밤 결정 될 전망이다. 이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 윤 대통령 좌측으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6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권순우(세계랭킹 112위·당진시청) 선수가 ‘비매너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날 권순우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삼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나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스포츠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순우는 지난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서 열린 대회 2회전서 세계랭킹 500계단 이상 차이 나는 태국의 삼레즈(태국·636위)에게 1-2로 일격의 패배를 당했던 바 있다. <
카레 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가 최근 서울스퀘어점을 신규 오픈했다. 코코이찌방야 서울스퀘어점은 59.17㎡(17.9평) 공간에 35석 규모로,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역과 연결돼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직장인을 비롯해 주말 인근을 찾는 유동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세진 점주(44세)는 과거 쌀국수 프랜차이즈를 5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다.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지인이 운영하는 코코이찌방야 구로G타워점 및 여의도 전경련회관점 등을 보게 됐고, 코코이찌방야의 안정적인 매출과 체계적인 가맹시스템에 신뢰를 갖게 돼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코코이찌방야 서울스퀘어점은 대형 오피스상권에 오픈한 소규모 점포로 점주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과거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발판삼아 초반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코이찌방야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 상권 창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라며 “창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철저한 상권 분석과 운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가 제일 맛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코코이찌방야는 최대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토핑을 고객들의 취향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테니스 한국대표팀 선수로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한 권순우(세계랭킹 112위·당진시청)가 패배 후 라켓을 코트에 내동댕이쳤다. 권순우는 지난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서 세계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3-6 7-5 4-6)로 패했다.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500위나 아래인 상대 선수에게 2회전서 패배하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화를 분출한 것이었다. 그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수 차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코트 옆 벤치에도 라켓을 내리쳐 도마에 올랐다. 권순우는 상대 선수가 다가와 악수를 청했지만 눈길도 주지 않고 외면했다. 테니스는 경기 후 승패와 관계없이 양 선수끼리 코트 중앙의 네트 앞에서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존중하며 벤치로 가기 전, 체어엄파이어와도 악수를 나누는 것이 관례로 돼있다. 한국 테니스계는 권순우가 삼레즈를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낙승을 예상했지만 패한 데다 비매너 행동을 보이자 당황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심지어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후승후보로까지 예상됐던 터라 충격의 크기가 더 컸다. 이와 관련해 대한테니스협회(이하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1일(토)~23일(월) 3일간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