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5 05:01
무더운 여름, 뜨거운 워터파크 전쟁이 시작됐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11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에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네 번째로 ‘테딘워터파크’를 찾았다. 중부권 최대 규모·최신 시설로 무장한 캐릭터 테마리조트 동화 속 ‘피터팬’ ‘백설공주’로 만들어주는 콘도미니엄 ■다양한 시설 천안종합휴양관광단지 내의 울창한 숲의 삼림욕장과 수영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장, 4만6000m²(1만4100평) 규모의 리조트 안에 설계된 총면적 3만3058㎡(1만평)의 초대형 워터파크는 중부권 최대 규모로 10종이 넘는 슬라이드 시설이 들어서 규모나 시설면에서 대한민국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동화 속 주인공을 테딘으로 표현한 콘도미니엄의 캐릭터 콘셉트룸은 기존 리조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 재미 요소를 선
조지프 스티글리츠 저 / 한빛비즈 / 2만5000원 미국의 금융위기를 중심으로 금융위기 전후에 발생한 사건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눈먼 자들의 경제>. 13명의 유명 저널리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금융위기의 원인을 취재해 금융위기의 근원지인 월스트리트의 이야기부터 금융위기를 진압하기 위한 워싱턴DC의 이야기, 아이슬란드의 국가부도 이야기, 세계의 명문 대학에서 부도 위기로 몰린 하버드대학교의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냉철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노벨 경제학상에 빛나는 ‘조지프 스티글리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 현대 정치와 경제를 비판하는 논객으로 활동 중인 최고의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 등 저널리스트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분석을 엿볼 수 있다.
홀리 해즐렛 스티븐스 저 / 팬덤북스 / 1만2000원 10여년 동안 ‘걱정’을 연구해온 네바다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홀리 해즐렛 스티븐스 박사는 <걱정에만 올인하는 여자들의 잘못된 믿음>을 통해 걱정과 관련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이유, 특히 여성들이 남성보다 걱정을 많이 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남녀의 몇 가지 차이가 여성들로 하여금 걱정을 더 많이 하게 만드는데 그것은 첫째는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양육 방식이 다르다는 점, 둘째는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더 강렬히 느낀다는 점, 셋째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서 남녀가 생물학적인 차이를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여성들이 더 쉽게 걱정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걱정에 끌려 다니는 삶이 되지 않도록 ‘걱정 분석→ 실생활에서의 걱정 사례→ 걱정에 물들지 않는 방법’의 순서로 걱정을 끌어안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바버라 켈러먼 저 / 더난출판사 / 1만6800원 <팔로워십>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50대 경영사상가 바버라 켈러먼의 저서로, 팔로워에 따른 조직 패러다임 혁명과 팔로워의 5가지 유형을 분석·제시한다. 작가는 먼저 팔로워를 두 가지로 정의한다. 상대적으로 권력, 권한, 영향력이 상급자에 비해 적은 하급자로 보는 ‘지위’에 따른 정의, 다른 사람들이 원하거나 의도하는 것에 따라주는 ‘행동’에 의한 정의가 그것이다. 이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팔로워십의 현상, 팔로워와 리더의 관계, 팔로워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앞으로 팔로워가 과거보다 미래에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지 오바크 저 / 창비 / 1만5000원 몸짱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몸에 갇힌 사람들>. 몸의 불안을 야기하는 현대사회의 근본적 문제들을 파헤치면서, 몸과의 올바른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을 제안한다. 고(故) 다이애너 왕세자비를 상담했던 정신분석가 수지 오바크가 그동안 연구주제들을 총집결한 것으로,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몸의 심리학’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저자는 우리 몸은 우리가 제작해야 할 상품이 아니라, 평화롭게 깃들여 살아가야 할 장소이기 때문에 우리는 ‘단 하나의 몸’만을 강요하는 스타일산업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을 ‘당연하고 즐거운 것’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몸에 갇힌 사람들>은 우리 몸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는 것, 그것을 아름답지 못하게 만든 것은 대중문화의 조작된 이미지라는 것,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획일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신만의 진정한 개성과 가치라는 사실을 일깨워 다이어트와 성형 중독에 사로잡힌 우리 사회에 중요한 울림을 던져줄 것이다.
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 / 김옥림 저 / 팬덤북스 / 1만3000원 현대 사회에서 말은 생각을 전달하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미래를 열어 가는 중요한 성공 수단이 되고 있다. 다시 말해, 단 한마디의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하는 일의 성패가 달려 있다. 하버드 대학의 찰스 W. 엘리엇 전 총장은 “통하는 대화의 비결은 간단하다. 상대방이 말할 때 주의 깊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화와 인터뷰의 마스터인 이삭 F. 말코슨은 “많은 사람들이 좋은 첫인상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말을 정중하게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렇다. 커뮤니케이션의 귀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예의 있고 정중하게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쉽게 말해야 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고 간결하게 해야 한다. 포드자동차 창업주인 헨리 포드는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남의 입장에 설 줄 아는 지혜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처럼 남의 입장을 이해한 다음 매사를 객관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여름철 특선 디저트와 음료 탁트인 도심의 전망을 자랑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는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즉석에서 만든 생과일 주스, 칵테일, 무알콜 칵테일 등의 여름 음료는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민트와 라임의 상큼한 조화가 돋보이는 모히토, 마가리타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칵테일과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펀치, 프린세스 마가렛트 등의 무알콜 칵테일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선호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또한 보다 달콤하게 여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팥빙수와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마련되어 있다. 달콤한 팥과 아이스크림, 체리, 딸기, 키위 등의 신선한 과일과 더불어 호텔에서 각종 베리를 사용해 직접 만든 베리 시럽이 일품인 푸짐한 팥빙수는 보기만 해도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 바나나와 아이스크림, 생크림이 어우러져 산뜻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바나나 스플릿, 프로즌 요거트, 에스프레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아이스 카페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도 인기가 높다. 아이스크림 메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뿐만 아니라 테
무더운 여름, 뜨거운 워터파크 전쟁이 시작됐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11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에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세 번째로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를 찾았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수질의 온천이 조화 스파동 온천사우나·아쿠아동 다양한 수치료 시설 몸집 1.5배 키우고 시설 업그레이드 야외공연장선 8월 말까지 매일 공연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수질의 온천이 조화를 이룬 국내 최대의 온천테마파크 설악워터피아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한화리조트 설악 내에 위치한 대규모 온천테마파크다. 다양한 바데풀은 물론 실내외 파도풀 특히 노천온천은 사계절 시시각각 달라지는 설악산의 장관을 바라보며 즐기는 친자연적인 온천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지하 680m 지점에서 하루 3000t씩 용출 되는 49℃의 천연 온천수는 피부와 전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양이온
전옥표 저 / 중앙북스 / 1만3000원 위닝경영연구소 대표 전옥표의 <습관부터 바꿔라>. 대한민국 직장인의 필독서로 불리는 밀리언셀러 <이기는 습관>으로 ‘습관 신드롬을 일으킨 저자가, 이번에는 성공을 꿈꾸는 개인이 습관을 구조화하여 자신은 물론, 조직까지 이기도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불황이라는 단어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바꿔야 할 것은 전략이 아닌 일상을 지배하는 습관임을 강조한다. 특히 삼성이라는 최강 조직에서 혁신과 변화를 이끈 저자가 현장 노하우와 위닝경영연구소에서 수많은 기업과 개인의 컨설팅하며 깨우친 ‘습관 바꾸기의 원리를 22가지 ‘체인징 해빗(Changing Habit)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제 고리타분한 경영 원칙이나 이론은 버리자. 경영 일선과 교육 현장에서 갈고 닦은 전옥표 박사의 살아있는 강의는 조직에서 승승장구하고 싶은 직장인, 조직의 변화를 꿈꾸는 관리자에게 바로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전략서가 될 것이다.
파울루스 호흐가터러 저 / 은행나무 / 1만2000원 ‘오스트리아의 스티븐 킹’이라 불리는 파울루스 호흐가터러의 대표 추리소설 <인생의 단맛>.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에서 벌어진 엽기적 살인사건을 통해 여러 인간군상 사이에 펼쳐지는 드라마를 그려낸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머리가 훼손된 시체와 연이어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로 도시는 얼어붙는다. 충격으로 실어 증세를 보이는 소녀와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사건을 전담하는 형사와 유력한 용의자들로 차례차례 관점을 옮겨가며 예리한 필치로 사건을 파헤쳐간다. 실제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작가는 심리분석적 시선으로 인간 심연의 어두운 풍경과 영혼의 상처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S. J. 왓슨 저 / 랜덤하우스코리아 / 1만3800원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진실 게임을 그린 심리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 스릴러의 기본 요소를 충실히 지니고 있으면서도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을 선보인다. 교통사고 이후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주인공 크리스틴에게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남자는 자신이 그녀의 남편 벤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고, 그녀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고 말해준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던 크리스틴에게 내시라는 의사가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제안하고, 그녀가 당일에 있었던 일을 하루하루 기록해왔다는 일기장을 건넨다. 크리스틴은 일기 속에서 벤을 믿지 말라는 글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는데….
김종광 저 / 문학사상 / 1만2000원 섹스를 주제로 한 테마소설집 <남의 속도 모르면서>. ‘젊은 작가 8인의 아주 특별한 섹스 판타지’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8명의 작가들이 ‘섹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주 특별한 섹스 판타지에 초대한다. 주제는 같지만 내용은 판이하다. 김종광의 <섹스낙서상-낙서나라 탐방기4>는 우화 소설이다. 율려국 최고의 문학상 ‘섹스낙서상’의 이면과 종신심사위원들의 위악적인 삶에 조롱과 야유를 보내고, 섹스(혹은 낙서나 문학)의 진정성을 묻는 소설이다. 조헌용의 <꼴랑>은 노인 부부의 애틋한 삶 속을 통해 ‘몸과 마음의 소통’이라는 의미에서 섹스를 조망한 정통 소설이다. 전라도 사투리와 남녀 주인공의 위악적 태도가 불러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의 속도 모르면서>는 젊은 작가 8명이 섹스에 대해 어떻게 사유하고 명상하고 있는지 훔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준다.
스티브 도나휴 저 / 김영사 / 1만2000원 인생 여행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 ‘인생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제시 <인생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은 끝을 알 수 없는 바다 속을 종횡무진 누비며 평생을 여행하다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일생의 마침표를 찍는 바다거북들의 삶을 통해 ‘인생’이라는 매혹적이고 두려운 여행을 해야만 하는 우리를 격려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또 준비가 되었을 때 둥지를 떠나 마음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고,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이용해 무언가 이루어낼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다거북은 머릿속에 마그네타이트라는 나침반을 내장하고 있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자마자 그들이 느끼는 자력에 따라 방향을 잡고 능숙하게 헤엄과 잠수를 실행한다. 그 나침반으로 인해 자신들의 서식지와 태어난 부화 장소로 되돌아갈 수 있다. 거북의 머리는 실제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그들을 인도하는 나침반 바늘과 같다. 반면 인간의 나침반은 머리가 아닌 심장, 즉 가슴에 존재한다. 사랑하는 사람들, 하고 싶은 일들, 세상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종합 예술인 김미래가 세계적인 무용가 고(故) 최승희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7일 남산국악당에서 춤 발표회 <무도행전(舞徒行傳)>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틀 최승희라 불리우는 그녀의 딸 석예빈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중화라는 이유로 우리의 전통이 현대적인 문화와 뒤섞여 재생산되고 있는 요즘, 전통 춤만을 고집해온 김미래의 이번 7번째 춤 발표회 <무도행전>은 LED를 사용한 최첨단 디자인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번 무대는 우리 전통춤의 행적을 되짚어 그 명맥을 잇겠다는 취지의 무대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이 더욱 뜻 깊은 이유는 온 가족이 모두 전통의 계승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국악 가족으로 알려진 김미래의 가족이 각각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국악을 전공한 남편 석현수는 공연 연출을, 장남 석무현은 음악 지휘를 맡는다. 딸 석예빈은 무용가 故 최승희의 춤인 물동이춤을 선보인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영재과정에서 수학 중인 석예빈은 꼬마 최승희로 알려진 무용 신동이다. 공연의 타이틀은 <무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1)이 홍대 인근 상영관에서 영화제와 전시제를 통해 200여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본 폐막식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의 경쟁부문 시상식과 함께 특별 퍼포먼스 <답이 물음표와 춤을 출 때> 공연과 최종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쓰임, 새로운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11회의 행사를 준비했던 <NeMaf 2011>은 총 600여 편의 응모작 중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된다. 최고구애상은 출품된 작품 중 최우수작품에 수여되는 상, 대안영화상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에 수여하게 된다. 뉴미디어아트상 역시 우수작품에 수여되며 신진작가상은 가장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폐막작은 이들의 최종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폐막 당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 미디어극장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예술가들의 실험정신과 자유로움이 가득 찬 뮤지컬 <렌트>가 오는 8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의 갈등과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이후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고 뮤지컬 배우 팬클럽을 양산하는 등 뮤지컬 문화에 있어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왔다. 특히 뮤지컬 <렌트>는 스타를 발굴하고 스타가 함께한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조승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소냐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고, 반면 이건명, 정선아, 김호영, 송용진, 김영주, 김선영, 황현정 등 무명의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여 뮤지컬 스타로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한국공연으로 11년째를 맞은 2011년 뮤지컬 <렌트>는 R&B 대표가수 브라이언을 비롯 강태을,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등 뮤지컬 스
‘타임머신 5D 360’… 실감나는 공포의 세계로 안내 ‘귀신동굴’…처녀귀신 관람객에 짜릿한 공포 선사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시원한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한여름 찜통더위를 물로 씻어내는 것도 그 때뿐. 이럴 때 생각나는 건 역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체험. 으스스한 공포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체험이 바로 서울랜드에 있다. 공포의 계절을 맞아 국내 최초 5D 입체영상관 ‘타임머신 5D 360’은 납량특집 프로그램을 상영한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타임머신 5D 360’은 360도 서클 스크린에 12개의 영사기(기존 3D는 평면 스크린에 2개의 영사기)가 사용돼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국내최초의 신개념 입체 영상관이다. 타임머신에서 상영하는 호러 서스펜스 <The Room>은 폐허가 된 병원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오랫동안 방치된 수술대와 수술도구들 사이로 병원의 모든 사람들을 죽인 가위 귀신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수술실에서의 관람객들의 목을 겨누던 가위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10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일요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몰디브에 직항하는 저렴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장 싼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5성급 리조트인 벨라사루에서 숙박하고 목요일에 출발하는 패키지로 출발 90일 전에 예약하면 1인당 119만원이다. 방갈로 형태의 수상객실 리조트는 235만원부터, 숙소와 항공권이 포함된 신혼여행 상품은 252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개별 상품의 가격은 예약 시점과 출발하는 시기, 추가 이벤트 적용 여부에 따라 제시된 최저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이번에 모두투어에서 내놓은 몰디브 상품은 모두 자유일정이며 선택 관광을 강요하지 않고 동남아 단거리 노선과 같은 금액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된다.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조재광 부서장은 “몰디브 여행을 망설이는 큰 이유는 이동이 불편하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었는데 우리는 직항 노선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몰디브 여행을 대중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증도…텐트 속으로 밀려드는 철석철석 파도소리 거제도…해수욕장에 캠핑장까지 고루 갖춘 남해의 파라다이스 선유도…낙조 해변 사이로 자전거가 달리다 강화도… 해수욕은 기본, 역사·자연 체험을 겸비한 ‘여행 멀티 몰’ 길었던 장마와 집중 호우로 뜨거운 여름도 제대로 시작도 못한 채 7월이 흘러가 버렸다. 하지만 아쉬워 하기는 아직 이르다. 8월이 있지 않은가. 8월에는 붉은 태양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섬으로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8월의 가볼만한 여행지로 신안 증도, 거제도, 선유도, 강화도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신안 증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신안 증도는 섬에서의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섬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널따란 갯벌과 은빛 해변, 해변 뒤로는 짙은 녹음의 해송숲이 펼쳐진다. 드넓은 염전에서 소금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증도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은 두 곳. 우전해수욕장과 짱뚱어해수욕장이다. 엘도라도리조트가 있는 우전해수욕장 쪽에는 송림이 울창하다. 여기에 야영장이 갖춰져 있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샤워장과 화장실도 갖춰져 있는데다 솔숲
박종평 저 / 스타북스 / 1만6000원 이순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그가 왜 유난히 많은 시련을 겪었을까? 그의 사고방식은 무엇이었을까? 평상시 생활습관은 무엇이었을까? 자기관리를 어떻게 했을까? 부하들과 백성들과 어떻게 소통했을까? 어떻게 자신의 부대와 백성들을 경영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았을 것이다.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는 그런 의문에서 출발해 인간 이순신이 어떻게 영웅 이순신이 되었는지 추적한 책이다. 그를 위해 저자는 이순신이 직접 쓴 <난중일기>와 그의 보고서인 <임진장초>, 조카가 쓴 최초의 전기인 <이충무공행록>, 이순신이 남긴 시와 편지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인간 이순신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고 이순신과의 일기일회(一期一會)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