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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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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초저온 인장 시험’ 국산화 성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현대제철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설의 핵심인 초저온 소재 시험 분야에서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로부터 ‘초저온 인장 시험(Cryogenic Tensile Test)’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KOLAS 인정이 포함된 성적서는 국제시험인정협력기구(ILAC) 회원국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어, 국제적 기술 신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인정은 전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시공 표준의 시험 요건을 충족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단순 시험 수행을 넘어 엄격한 온도 제어 조건까지 포함해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입증했다. 초저온 인장 시험은 영하 165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철근이 충격과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평가하는 필수적인 품질 검증 절차다.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수준이 아니라 ▲시편의 중심부 온도 편차 제어 ▲극저온 도달 후 유지 시간 준수 ▲변형률 제어 속도 등 고도의 정밀 제어 능력을 요구한다. 그동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