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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3.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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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김명삼의 맛있는 정치] 국민의힘 공천 내홍 격화

국민의힘 내 6·3 지방선거 시·도지사 공천을 둘러싼 극심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와 민심을 가늠하는 충북에서 내부 갈등과 불신이 표출되며, 당 지도부 인사들이 자당 후보들을 공개 비판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악의 지지율 속 지방선거 참패 우려와 맞물려 ‘공천 내홍’이 당의 위기 요인으로 심각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두고 내정설 논란에 휩싸이며 텃밭 사수에 비상이 걸렸다. 유력 후보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공천관리위원장의 ‘중진 컷오프’ 발언 이후 당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 ‘레드 카펫’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대구 지역 의원들은 장동혁 대표와 면담하고 “단수 공천은 안 된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지역 민심을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의원들은 출마를 선언한 지역 의원들과 대안을 논의해 장 대표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천의 키를 쥔 이 공관위원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후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