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2.07 13:2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볼링절이 어제인 거지? 0701?” “볼링절 7.1 기억하기도 쉽네. 곧 재기절임” “하 볼링절 얘기 그만해줘 여시들아 간신히 웃참중이니까” “누가 볼링절이라고 해서 웃음 터졌어. 죄송합니다.” “아 ㅁㅊ 죄송합니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서 차량 역주행 사…
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 인도 돌진사고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이 참배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은색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9명 중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7명,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과 국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6명의 참사를 냈던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의 아내 A씨가 3일, ‘차량의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1차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열린 시청역 사고 2차 브리핑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른바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16명 사상자를 냈던 가해 차량 운전자 아내의 오락가락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3일, 운전자 아내 A씨는 경찰 1차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시청역 사고 2차 남대문경찰서 브리핑에 따르면, 가해…
“어쩌면 나였을 수도…” 이는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났던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다. 지난 1일, 늦은 밤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9명의 사망자들은 모두 30~50대 남성 직장인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었을 나이다. 한순간 일어난 사고로 세상을 등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진은 지난 3…
[일요시사 취재1팀] 김철준 기자 = 시청역 7번 출구 앞 교차로서 16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사고 이후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급발진이 아니라는 정황만 계속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도 급발진일 확률은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급발진 여부와 상관없이 운전자 A씨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