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이날 우 의장은 "22대 국회에서도 입법권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신뢰 위기는 더욱 깊어지고 민생과 개혁의 위기는 임계점을 넘을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을 뜻을 실현하고 국민의 삶에 보탬이 돼야 하고 여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이미 정해진 기준을 따라야 하고 이것이 22대 국회가 이전과는 달라져야 할 첫 번째 모습"이라며 "국회 의사 결정은 물론 행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이 원칙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다선(6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가 진행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대표 기관이자 입법 기관인 국회가 국회법 절차를 지키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데도 국민의힘은 부끄러움을 모르는지 원구성 협상이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시간을 끌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관례를 거론하는데 말이 좋아 관례지, 국회법을 어기자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을 마친 뒤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참석해 표결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오후 국회의장 선출을 위해 예정된 국회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이어 "의총에서 이번 본회의 의사일정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합의되지 않았음에도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강행 처리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참 답답하다. 정부는 2년 내내 북한에 분풀이식 말 폭탄만 퍼부었다”며 “북한 도발이 줄기는커녕 한반도 전 영공이 무방비 상태가 됐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번엔 자동차 파손 정도로 끝났지만 앞으로 어떤 식에 위협이 계속될지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옆집과 분란이 발생하면 분란을 줄이도록 해야지, 옆집이 도발했으니 나는 10배 또 10배로 대응하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의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브리핑'에 대해 "누가 봐도 아니면 말고 식 국정전환 쇼를 할 게 아니라 국민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 시행하라"며 "못 찾겠으면 저에게 물어보라. 아주 소상히 가르쳐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황당하게 국정을 운영하니까 국민 신뢰는 바닥을 긴다”며 오죽하면 대통령이 중요 발표를 할 때마다 네티즌들은 ‘천공’이라는 해괴한 자가 비슷한 말을 했는지 찾아보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총 18개의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가 배분하는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양당은 이날 회동에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4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반려동물 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반려견 사료와 아기 분유 및 이유식 판매량 비중을 비교해 본 결과 각각 69%, 31%다.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보다 두 배이상 많고 알렸다. 이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9년 0.92명에서 2020년 0.84명,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작년 0.72명으로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합계출산율도 0.7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0.68명으로 사상 처음 0.6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방부가 군사분계선·서북도서 일대 모든 군사활동을 정상 복원하겠다고 밝힌 4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측 접경지역 모습. 이날 북한 율곶리 일대에서 북한군이 진지를 보수하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으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하에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무사귀환 부모연대'와 군인권센터 등 관계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열린 '육군 12사단 훈련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군 사망 유족들은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현충일을 앞두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관계자가 묘비 이름을 되새기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국민 모두가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 동시에 울린다고 알렸다. 이어 박종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니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전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주요 정당 대표에게 '국회, 국민과 경제를 우선하는 민의의 전당'이라고 적힌 부채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 회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날 리셉션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100여명을 비롯해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대구상의 박윤경 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서병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총 11명으로 구성된 전당대회 선관위를 의결했다. 위원장에 서병수 전 의원, 부위원장에 성일종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다수라는 힘의 논리를 앞세워 18개 상임위원회를 자칫하면 다 갖고 가겠다고 압박한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기들의 주장만 내세우고 더 이상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의회독재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법사위를 제2당이 맡고, 운영위를 여당이 맡는 건 의석 수에 따른 견제를 포함한 여당의 책임감 부여를 위한 국회의 오랜 관례이며 정치 역사의 타협물”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노동단체 회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양대노총과 최저임금운동본부는 “최근 최저임금 업종별 차별적용을 통한 최저임금보다 낮은 ‘최최저임금’을 만들자는 비상식적 주장이 난무한다”며 “현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최최저임금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동자를 구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민들이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선택해줬다"며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경기도민 선택에 실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은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 RE100 산업을 적극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은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 상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근 대통령실과 정부에서 저출생 대응기구를 신설하겠다고 했고 여당도 관련 내용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는데 환영한다”며 “우리가 다툴 것은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에 대해 합의해야 할 의제가 있다면 여야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정부조직법 논의 등 그 어느 때보다 입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근본적인 대책 수립 집행을 위해 여야정 협의 기구의 신속한 구성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순직해병사건 대통령의 외압 의혹과 수사 개입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대통령이 개인 휴대폰으로 당시 국방부 장관과 지난해 8월 2일 세 차례나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매우 강력한 직접 증거"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전국적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대구는 이미 30도를 훌쩍 넘었고 서울도 최고기온 2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볕이 강한 오후에는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한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잦은 수분 섭취를 권장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상의 탈의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