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10 08:30
“국회의원의 입이 아닌 국민의 입을 막은 것이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이같이 울분을 토했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고 말한 강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끌려 나갔다. 민주당은 “입법부 능멸”이라며 대통령실을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경호상 위해 행위로 판단해 퇴장 조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진보당원이 ‘대통령이 사과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도그데이즈는>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 <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정부가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단통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단통법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4년 10월 '보조금에 차별을 두지 않고 누구나 쉽게 가격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아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부 규탄,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고 이주영 님의 아버지)가 대표로 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사무처를 찾아 직원들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당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조직국과 함께 갑니다'라는 총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스타벅스 홍보 모델들이 24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해 9종의 설 기프트 상품(푸드 5종, MD 상품 4종)을 출시한다. 두 가지 맛 쿠키를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푸른색의 전용 패키지에 담은 '블루 스케일 쿠키 틴 세트'와 명절 손님맞이에 사용하기 좋은 '사이렌 오리지널 포크 세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밖에 가족, 지인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복과 행운을 나눌 수 있는 '럭키 세뱃돈 봉투' 이벤트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럭키 새뱃돈 봉투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핑크 폼 딸기 라떼,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휴점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우선·단수공천 기준 및 규모를 협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착용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이 -14도까지 떨어지며 체감 온도는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노동-진보서울시당 연석회의(진보당 서울시당, 정의당 서울시당 등)와 윤석열정권 심판 서울시국회의 소속 시민들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강성희 국회의원에 대한 경호처 폭력난동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폭력난동사건 책임자인 경호처장을 파면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18일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 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대한적십자사 발표에 따르면 16일 기준 혈액 보유랑은 4.6일분이다. 하루 평균 5일분이 적정 혈액 보유량이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앞으로 헌혈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늘어날 전망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을 기대하기보다 정부와 지자체서 헌혈을 장려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사진은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혈액 보관소가 텅 비어있는 모습. 사진=뉴시스·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1천만 노인 시대, 어르신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 생활밀착형 정책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뒤로 정청래 최고위원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 가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기 위해 차량에서 하차하고 있다.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이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의 표정은 밝았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 본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보는 것도 새롭다.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더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인재영입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당 대표 정치테러 은폐수사 규탄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이 사건은 명백한 정치적 테러"라며 "경찰당국은 중대 범죄자(가해자)의 신상·변명문·사회적 커리어·통화기록·인터넷 검색기록·사회적 관계망 등 모든 사실을 한 점 의혹 없이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무능하고 무책임으로 임기 2년도 안 돼 지지율 30%인 대통령과 주가 조작 등 범죄 의혹을 받는 대통령 부인이 국민 모두에게 지탄의 대상인 상황에서 대통령 부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총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어 "대선 당시 '해달라는 대로 연기만 잘하면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조언을 이제 와서 실천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응천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민주당 청년 당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돈봉투와 성비위 같은 당내 부패와 비리가 터져도 반성과 성찰은 없고 기득권만 지키는 정당이 되어버렸다"며 "민주당이 지켜왔던 가치와 비전은 처참하게 허물어지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권력을 위해 상대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모든 문제들을 붙잡고 그 문제와 싸우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21대 국회의 4년간 국민께 보인 모습이 떳떳하다면 더 이상 군소 야당의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총선서 당당하게 승부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신경민·최운열 전 국회의원과 최성·장덕천·이근규 전 기초단체장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직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장 탈당 및 새로운미래 참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에는 오랫동안 한쪽에서 괴이한 침묵이 지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괴이한 소란이 떠돈다. 견디기 힘들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빈발한다"며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2대 총선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은 당 혁신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이라고 여겼지만, 신당 창당이 목적임을 알았을 때 저는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 저는 언제든 똑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