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09 17:18
전국적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경북 울릉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동안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봄을 맞아 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총 4단계를 거치는 세척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총선 결과 입장 발표와 관련해서는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또 가슴이 확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해병대 예비역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해병대예비역연대는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21대 국회가 특검법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대통령실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문재인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서실장에 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꼭 다시 생각해보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맥락도 없이 사실상의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안을 냈다는 것 자체가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현재 정부를 수습하기 위해서 두서없는 대안을 내고 있는지 결론 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린 가운데, 한 유가족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다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4·16 재단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16 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이 잊히기 마련이지만, 우리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것도 있다"며 "이번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과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권한대행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또 집권여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10년 전 이 시간, 세월호와 함께 많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에 대한 신뢰가 가라앉고 있었다"며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언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당시 세월호 유가족은 국가로부터 보호와 위로를 받기는커녕 탄압의 대상이 됐다"며 "외면과 거부는 윤석열정부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진열된 사과를 고르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로 인해 식용유·설탕·우유에 이어 식음료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이 확산될 조짐이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동기보다 상승했고 전체 평균 상승률은 6.1%,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로 집계되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2배에 달한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이동휘(왼쪽부터), 김무열, 마동석, 박지환이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를 소탕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범죄 영화다.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가 악화되어 국제 유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에 설치된 유가정보판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 당 1673.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5일 오전 봄비가 내리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벚꽃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그친 낮부터는 중국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서 국민들은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면서도 야당에게 너무 큰 권한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들은 네거티브가 아닌 민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 종합지원실 현판식서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배지가 공개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운데)와 비례대표 당선자 이주영(왼쪽)·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저는 85년생이고 이주영 위원장은 82년생, 천하람 위원장은 86년생"이라며 "저희는 정당 자체가 원내 활동 자체가 젊은 생각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란 예고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에게 의정활동으로 100배, 1000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상황실에서 개표 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날 조정식 사무총장은 오후 9시경 "실제 선거 현장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지난 총선과 같이 180석에서 185석 정도를 봤다"며 "최종 결과가 안 나와서 조심스럽고 끝까지 겸손하게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당이 당초 내부적으로 예측했던 것보다 조금 더 많은 의석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후보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된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며 손뼉 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발언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전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개표상황실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발언 후 바로 자리를 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집계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후진 사람들의 후진 정치 말고 멋진 사람들의 멋진 정치를 보여주자"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에 12시간이 남았다. 투표장에서 여러분들의 한 표로 나라를 구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가 그때 투표하지 않아서 나라를 망쳤다고 후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며 "대신 우리가 4월10일에 나라를 구했노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 유세'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 용산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친 이 대표는 "주변 지인들을 투표장으로 나가게 해달라"며 "윤 정권을 심판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