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09 11:31
한국서 개발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불화가 생겼다. ‘라인야후’ 사태로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를 분리·독립을 추진하겠다며 7월까지 지분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잘못하면 일본에게 기술력과 IT시장 확장 기회를 넘겨주게 된다. 비록 정부 대처가 늦긴 했지만 사태가 잘 마무리돼 우리 자산을 뺏기지 않는 강대국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오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고위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척결해 국가 투명성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수처를 이끌어 가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제게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수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정부 대책에 실망해 세상을 등진 첫 희생자가 나온 지 1년 3개월 만에 여덟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희생자가 나올지 참으로 걱정된다. 긴 시간 동안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 대신에 국회의 개정안마저 거부해왔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국회의장에 당선된 우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제기하는 법안을 국민의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서 실현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가 도움이 되지 않는가’, ‘국민에게 옳은가 옳지 않은가’를 기준으로 해서 22대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황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확고한 입장"이라며 "지난 총선에서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윤석열 당시 대통령선거 후보도 당시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반드시 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당 주요 인사들도 5·18 정신에 대해 일관된 입장"이라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획을 그은 5월 정신 그 자체가 헌법 정신이라는 점에서 헌법 전문 수록은 매우 마땅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에 참석해 있다. 이날 나 당선인은 "저출산과 함께 대두되는 것이 연금 문제"라며 "연금에 대한 불신은 저출산 때문에 생긴다. 미래세대의 미래세대가 없기에 내가 납부한 연금을 누가 보충해줄 것이냐"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윤창현 의원도 "연금제도는 신뢰성이다. 미래세대가 평생 연금 보험료를 냈을 때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확신을 못 주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안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황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오늘날 인류 보편적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44년 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값진 희생으로 만들어낸 자유민주주의를 소중히 지키고 5월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오후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오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정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을 일본 총무성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요구에 따라 일본 기업에 내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는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소프트뱅크와 합의하겠다고 했으며, 정부는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필요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14일 오전 서울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최씨에 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뒤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렸다. 현직 대통령 재임 기간 실형을 선고받은 친인척이 가석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내일(14일)까지 낮 기온 2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알렸다. 모레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초선 당선인들이 연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채 해병 특검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채 해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수사외압 의혹을 성역없이 수사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여야 신임 원내대표 간 첫 만남으로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이 논의 될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스타벅스 코리아 모델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헌터(HUNTER) 플래그쉽 한남점에서 우산, 파우치 등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영국 프리미음 브랜드 헌터(HUNTER)와 손잡고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우산, 레인판초, 파우치 등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용품 아이템 7종을 증정한다. 이번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5월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이 포함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가정의 달 5월이 됐지만 가족들과 외식하기 눈치 보일 만큼 물가가 치솟았다. 특히 마른 김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당 1만 89원으로 작년보다 80.1% 상승했다. 소풍마다 함께했던 친근한 김밥도 이제 한 줄 사 먹기 겁나는 가격이 됐다. 하루빨리 물가가 안정돼 서민들 걱정이 줄어들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서 직원이 김밥을 만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홍철호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무수석께서 저보다 정치 선배고 평소에도 말씀 많이 듣고 배우는 분”이라며 “정치 경험이 많은 분이 오셔서 앞으로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과 소통하는데 정말 좋겠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채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초선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조건 없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전면 수용하라"며 "만일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총선 결과보다 더 무서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연루되지 않았다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별검사를 관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우리가 좀 몸이 무겁다 보니 민첩하진 못할 수 있지만, 개혁과 혁신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과 정말 멋진 경쟁을 하고 싶다"며 "개혁을 위한 우리의 분명한 우군으로서 멋진 경쟁을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 위기를 극복할 해법은 없고 채 해병 특검은 사실상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나쁜 정치 아니냐"고 발언했다. 이어 "채 해병 특검법 전면 수용으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의사와 시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하는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차 버린다면 민심의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