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01 09:16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서초구 소재 페리지갤러리에서 박선민 작가의 개인전 ‘메아리와 서리의 도서관’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커다랗고 비정형적인 책상의 위아래에 놓인 여러 조형물과 장치를 마주하게 된다. 책상 위에는 여러 형태의 얼음덩어리가 놓여 있다. 자연스럽게 녹았다가 얼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반질반질하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관찰할 수 있다. 얼음 사이에는 책을 엎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A형 텐트 같기도 한 형태의 유리판이 놓여 있다. 이질적인 것 각기 다른 곳에 그어진 중첩된 직선은 박선민이 읽은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문장이나 단어에 밑줄을 그은 뒤 글을 제외하고 선만 옮겨온 것이다. 책상 여기저기에는 관람객이 두고 간 커피잔과 커피를 흘린 흔적이 남아있다. 책상 아래 드리워진 커튼 안쪽에는 누울 수 있는 자리와 헤드폰이 준비돼있다. 헤드폰을 쓰고 누우면 무엇인가 타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열대우림의 소리 같은 것이 음악에 뒤섞여 들린다. 냉각장치서 나오는 소리와 진동, 약간의 온기,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위와 아래, 수평과 수직, 그리고 곡선의 서로 다른 형태와 리듬을 가진 시공간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총선 공천제도 TF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과거를 향해 퇴행하고 있다. 이 퇴행을 막느냐, 또 다시 방향을 전환해서 미래로 가느냐가 결정되는 것이 바로 내년 총선"이라며 "민주당 내에서 누구나 수긍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총선 공천제도 TF'는 단장에 이개호 의원, 부단장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곽상도 50억은 어떻게 무죄가 되었나'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권의 법조시스템을 활용한 사법정치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떻게 견제해야 할지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조상호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전석진 변호사,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윤동호 국민대 교수, 최영승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1000만뷰의 주인공 김소연이 첫 번째 선물을 들고 활동 중이다. 데뷔곡 ‘포장해주세요’. 서투른 마음을 예쁘게 포장해 선물하려는 소녀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트로트다. 박지원과 최고야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김소연은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곡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데뷔곡 ‘포장해주세요’ 활동 <트로트의 민족> 1000만뷰 화제 김소연은 고교생 트로트 가수로 MBC 트로트 서바이벌 <트로트의 민족>서 준우승하면서 화제가 됐다. ‘나이야 가라’를 부른 경연 영상은 유튜브서 1000만뷰를 돌파하며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pm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권주자였던 황교안 전 대표와 회동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전날 당권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과 차담을 가졌으며, 천하람 당협위원장과의 회동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 이 같은 김 대표의 행보는 전당대회 이후 '원팀 정신'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안재홍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에 장항준 감독과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장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해 있다. 사진은 배우 안재홍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 간의 기적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리바운드>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막이 올랐다. 20개국이 A·B·C·D 총 4개 그룹으로 편성돼 조별 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각 그룹 상위 2팀만 본선 2라운드(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목표는 4강 진출. 2013·2017년 1라운드 탈락한 아쉬움을 달래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parksy@ilyosisa.co.kr>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재정준칙 도입에 관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태일 고려대 교수, 나원준 경북대 교수, 옥동석 인천대 명예교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이 진술인으로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윤석열정부 지난 10개월 경제지표는 성장과 물가 부분에서 매우 부진한 수준이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 한국은행은 1.7% 성장을 예상했고, 세계은행(WB)도 1.7%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 경제성장률(2.9%)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 경제가 선진국 수준인데다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구조 탓에 경제성장률이 낮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역대 정부 평균 경제성장률도 노태우정부 8.7%, 김영삼정부 7.6%, 김대중정부 6.0%, 노무현정부 4.8%, 이명박정부 3.2%, 박근혜정부 3.1%, 문재인정부 2.3%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였다. 이 같은 저성장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역대 모든 정부가 임기 내 특단의 경제정책을 강구했지만, 저성장의 흐름을 깨진 못했다. 윤정부도 경제성장을 위해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를 자청하며 범부처 차원의 ‘수출촉진’ 전략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문정부 평균 경제성장률 2.3%를 쉽게 넘진 못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정부가 바뀔 때마다 경제성장률은 점점 떨어졌어도 마이너스 성장 없이 지속적으로 플러스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그만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추진에 나섰다. 정의당까지 합세하면서 사실상 대여 공세로 국면이 전환됐다. 특검법까지 발의는 됐지만 실제 구성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만인 탓이다. 특히 야권 일각에서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자칫 역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최근엔 ‘김건희·대장동 50억 클럽 쌍특검’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 대표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묘수는 아니지만 검찰 수사의 공정성 문제를 대두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세 전환 다만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지난 9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및 뇌물성 후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50억 특검’에 이은 ‘김건희 특검’을 띄우면서 본격적인 대여 공세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김건희’라는 이름
[일요시사 취재1팀] 남정운 기자 = 윤석열정부의 요직 인선이 검찰 출신 인사들에 편중돼있다는 비판이 나온 건 비단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동안 정부는 ‘능력과 전문성’이라는 명분 아래 이를 정당화해왔다. 하지만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이 더욱 많아진 지금, 이들을 겨눈 자격·자질 논란이 모두 매섭다. 정치권에선 정부가 무리한 인선으로 비판을 자초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정부 취임 이후 핵심 지위에 임명된 검찰 출신 인사가 총 29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만사검통, 검찰 카르텔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검찰 공화국으로 만들 생각이냐”며 윤정부를 직격했다. 윤 사단 대거 등판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정부에서 임명된 검찰 출신을 대략 헤아려봤다”며 29명의 명단을 일일이 거명했다. 해당 명단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한동훈 법무부 장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장차관급 인사를 필두로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총장·박경오 서울대병원 감사 등이 포함됐다. 박 대변인은 “이들 대부분이 서울중앙지검·특수부 등 윤 대통령과 개인적 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를 반정부 시위에 이용하라는 북한 지령문이 발견된 데 대해 "북한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국내 세력이 아직도 있다는 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당시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 등의 반정부 시위 문구조차도 북한의 지령이 있었던 걸로 밝혀지고 있다"며 북한 지령문 유통 과정에 대해 방첩 수사당국에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이 회의에 자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고물가 시대다. 용돈이나 학비를 벌기 위해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틈을 타 통화 앱 아르바이트가 기승이다. 수상한 점은 오직 여성들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문제는 은행계좌와 휴대폰만 있으면 10대도 통화 앱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학생이 한 학기 등록금 마련을 위해 평균 332시간을 꼬박 아르바이트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4년제 대학 673만3500원, 전문대학 597만4100원으로 조사됐다. 한 학기 등록금은 4년제 대학 337만원, 전문대는 299만원이다. 332시간을 써야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아르바이트 시급 때문이다. 그나마 가장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시간당 ▲과외 1만7800원 ▲피팅모델 1만7361원 정도다. 그러나 이 일을 해도, 4년제 대학생은 200시간 정도 일해야 한 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다. ‘급구’ 결국 필요한 것은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다. 이런 틈을 노린 불법 아르바이트가 생겼는데, 바로 ‘통화 앱 아르바이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간당 5만5000원, 당일 계좌 입금. 알바하실 여성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로또 게이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또 로또 조작설이다. 이번엔 1등이 아니다. 한 복권 판매소서 2등 당첨 복권이 103장이나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와글와글 끓고 있는 음모론 내용은 뭘까? 총 664건 지난 4일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선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1등은 총 17명으로 16억1607만원씩 돌아갔다. 문제는 2등.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2’가 일치시킨 2등 당첨자는 무려 664명(각 당첨금 689만원)이나 됐다. 일반적으로 2등 당첨금이 4000만원 수준이지만 지난주 로또 2등 당첨자가 대거 나오면서 금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 가운데 103건의 판매처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소재 J슈퍼로, 당첨금은 1등의 절반에 가까운 7억1027만5640원에 달한다. 보통 2등 당첨 건수는 100건 내외. 한 판매점에서 한 회차 2등 전체에 달하는 당첨 건수가 쏟아진 것이다. 지난달 25일 105
[JSA뉴스] 2023 KBO 리그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와 함께 정규시즌을 대비한 예열을 시작한다.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연봉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KBO(총재 허구연)가 발표한 2023 KBO 리그 선수단 연봉 현황에 따르면(지난달 27일까지 계약 기준)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 선수 506명의 평균 연봉은 1억464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5259만원보다 약 4% 감소된 금액이다. 최고 인상률 한화의 2023시즌 팀 평균 연봉(신인 및 외국인선수 제외)은 1억3571만원이다. 전 시즌 9052만원 대비 4519만원 상승해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인상률(49.9%)을 보였다. 한화의 평균 연봉 인상은 2023시즌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 등 FA계약을 통한 적극적인 전력 보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신인·외국인 제외한 연봉 종전 최고액서 약 4% 감소 롯데는 전 시즌 평균 연봉 1억1342만원에서 2796만원이 상승된 1억4138만원으로 24.6%의 인상률을 보이며 한화에 이어 인상률 2위에 올랐다. KBO 리그 엔트리 등록 기준(외국인선수 제외) 구단별 상위 28명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제26대 장재근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지도자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선수촌장 소개, 인사말, 축하 꽃다발 증정,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근 신임 선수촌장은 1982 뉴델리아시안게임 및 1986 서울아시안게임 남자 200m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인 출신으로, 육상 국가대표 단거리 감독,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서울시청 감독 등을 역임하며 선수 양성과 관리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기초종목인 육상에서 아시아신기록, 한국신기록을 연달아 세운 것은 물론, 지도자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단 관리 및 경기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식·상견례 후 업무 시작 아시안게임 200m 2회 연속 금 장 촌장은 “과거 태릉선수촌 시절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경험이 있어 선수촌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국가대표 훈련 시스템, 선수촌 문화 등 많은 부분이 시대와 함께 변화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에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지난해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육상 시상에는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 공로‧연구‧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9명,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2세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2022이집트카이로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등 국제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펜싱 최인정 선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삼성 갤럭시탭S8울트라)이 수여됐다. 배드민턴 김혜정, 펜싱 오상욱 8개 부문 109명 7개 단체 선정 각 부문 최우수상은 ▲경기 부문 배드민턴 김혜정 선수(삼성생명), 펜싱 오상욱 선수(대전시청)가 선정됐고 ▲지도 부문 태권도 정동혁 감독(삼성에스원), 피겨 신혜숙 지도자(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부문 빙상 최용구 심판(대한빙상경기연맹)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생활체육 부문 이길호 대전광역시우슈협회 부회장, 학교체육부문 윤종암 청산중학교 교장 ▲공로 부문 편해
[JSA뉴스] 전남 함평나비야구스포츠클럽이 지난 7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함평나비야구클럽이 전북 고창 고창스포츠타운생활야구경기장에서 열린 ‘고창풍천장어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새싹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총 48개팀(새싹 8팀·연꿈 12팀·꿈나무 8팀·유소년 14팀) 5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연식부와 경식부로 나뉘어 열렸다. 새싹부 A조에 출전한 함평나비야구클럽은 1회전서 동탄베이스볼(DTB)을 상대로 6대 2로 이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 17개 시도 48개팀 참가 새싹부 우승컵 들어올려 또 2회전서 제천시에 10대0 완승, 3회전 14대3으로 이기며 예선 3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B조 2위인 충북 옥천금강을 만난 함평나비야구클럽은 팽팽한 접전 끝에 6대 4로 승리하며 마지막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서 동탄베이스볼을 다시 만난 함평나비야구클럽은 11대 1 대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황필선 함평나비야구클럽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선수들이 공부와 병행을 하면서도 힘들어 하지 않고 즐거워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7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이하 현지시각) 진행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욘 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360만달러와 함께 미국에서 생산된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주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PGA 투어가 지정한 17개 특급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되며 총상금이 2000만달러로 상향됐다(우승상금 360만달러). 특급 대회로 지정된 대회는 총상금이 1500만~2500만달러로 올라간다. 올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 대회 중 처음으로 두 개의 홀(14, 16번 홀)에
메이저 골프대회 US 오픈과 US여자 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추가 도입하는 예선 면제 혜택을 확정해 지난달 15일(한국시각) 공식 발표했다. US 오픈과 US여자 오픈을 주관하는 USGA는 “6월1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US 오픈에 4개 부문, 7월 페블비치 링크스서 열리는 US여자 오픈은 한 가지씩 추가로 예선 면제 혜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US 오픈에 추가로 도입된 예선 면제 항목은 아마추어와 프로 부문으로 나뉜다. 라틴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남자 개인전 우승자에게 US 오픈 출전권을 준다. 단, 2개 대회 모두 아마추어 선수여야 한다. 프로 부문은 PGA의 2부 격인 콘페리 투어 시즌 포인트 1위, 5월22일 기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명 등이다. US여자 오픈에도 올해부터 한 가지 면제 항목이 추가됐으며, NCAA 여자 챔피언십 우승자가 이 혜택을 받는다. 아마추어 출전권 NCAA 우승자 참가 이에 따라 지난해 콘페리투어 상금왕 저스틴 서(미국)와 올해 라틴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테오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가 첫 수혜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