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를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년씩 순연 대한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왔다. 금년도 대규모 종합경기대회 개최 건도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논의했다. 당초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서 개최 예정이었던 생활체육대축전과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소년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두 대회 연기가 결정된 후에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추이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점 ▲해당 대회 참가 대상이 유소년 및 고령자를 다수 포함한 점 ▲전국 규모의 행사인 만큼 국민 정서와 부합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정상적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무엇보다 전국 17개 시도서 다수 인원이 한자리에
[JSA뉴스] IOC는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이다. ‘지메시’ 지소연은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는 3번 출전했지만, 그동안 올림픽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지금은 다르다. 대한민국 여자축구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최종 관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루는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2경기를 앞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주축 지소연 선수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거에도 여러 번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악연을 끊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항상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꿈꿔왔는데 이번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지소연은 올림픽 날을 기념하며 다음과 같은 말도 남겼다. FIFA 월드컵 본선 무대 3번 출전 그동안 올림픽은 인연 닿지 않아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체육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 의견 수렴, 보완사항 논의 등이 이뤄졌다. 대한체육회는 2021년 1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 입법 전문가, 선거 전문가, 법조계, 학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회장선거제도 개편 TF팀’(이하 TF팀)을 운영 중이다. TF팀은 3개월간 14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며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및 회원종목단체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선거관리규정 개정 공청회 개최 ‘회장선거제도 개편 TF팀’ 운영 그 결과 선거운영위원회 구성부터 후보자 등록, 선거인 선정 절차, 선거운동 방법 및 제재 조치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도 전반을 검토했고,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작성했다. 개정안은 기존 제도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3일 올림픽문화센터서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27일부터 5월27일까지 진행됐으며 체육회는 접수된 48개 작품을 대상으로 ▲조형물 구상 적정성 ▲예술성·독창성·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조화성 ▲현실 구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군(대학생·일반 직장인·뉴미디어 아트팀·작가·교수 등)이 참가했다. 대상작에는 ‘Laurel 100(월계수 100)’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우승자의 명예와 영광을 상징하는 월계관 표상과 100년을 빛낸 체육인들의 이름을 6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한글표준점자로 표현했다. 상징조형물 공모전 시상식 대상 등 총 7개 작품 선정 대상작을 디자인한 김용철씨는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의 영광과 역사적 흐름을 월계수로 표현하고 주변 오브제들을 시적, 은유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ldqu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은 현재 임의단체 지위인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의 법적 지위를 개선하고 정부 재정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지방체육회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중 일부를 대한체육회로 우선 배분하여 체육계 현안 문제인 국민체육복지 서비스 미흡, 학교운동부 및 직장운동경기부 해체, 체육인 일자리 부족 및 처우 개선 등을 해결하기 위한 체육재정 안정적 확보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추진위 발대하고 본격 활동 종목단체회장 등 51명 구성 법 개정 주요 내용은 ▲지방체육회 법적 지위 개선, 정부 재정지원 대상에 포함(지방체육회를 특수법인으로 함, 재정 확보 근거 마련,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정부의 감독 권한 명시, 특수법인 전환 별도 절차 규정,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임의기구서 필수 설치하도록 변경)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일부를 대한체육회(지방체육회, 종목단체)로 우선 배분 ▲통합체육회 명칭을 &l
[JSA뉴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성장동력에 맞는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산업계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 학교가 있다. 바로 경기상업고등학교다. 운동에 열정을 쏟은 학생 선수들, 혹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스포츠산업계서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진로 길잡이로 나선다. 진로 길잡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기상고는 서울시교육청의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선정에 ‘야구산업과’와 ‘생활스포츠과’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신입생은 올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2022년 각 학과당 한 학급을 신설한다. 야구산업과는 국내 고교 중 최초 개설이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성장동력에 맞는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학과 개편, 학급 증설 등으로 직업교육과 산업 수요 간 인력 수급 불일치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학교 2학년 대상으로 모집 2022년 학과당 한 학급 신설 이화영 경기상고 교감은 “특성화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국민을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영상’을 보급한다. 축구, 배구, 탁구, 에어로빅, 체조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방법과 건강관리법을 5∼15분 분량으로 구성한 이 영상은 전국의 시도(시군구) 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해 해당 체육회 홈페이지,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 보급 중이다. 생활체육 영상 제작·보급 건강관리법 5∼15분 분량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생활체육 시설 휴관으로 생활체육 활동이 힘들어진 시민들을 위해 바른 운동 자세, 근력 운동 노하우 등이 담긴 생활체육 홈서비스 영상을 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제공 중이며, 완주군체육회는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버체조, 각종 스트레칭 방법, 생활 요가 등을 완주군체육회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영상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12월까지 시군구체육회별로 월 3편씩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올림피즘(스포츠 확산을 통한 세계 평화 증진) 정신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올림픽데이(올림픽의 날, 6월23일)’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올림픽의 날’은 매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일(1894년 6월23일)을 기념하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대한체육회는 IOC 회원국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올림픽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가 있는 해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림픽데이’를 주제로 한 비대면 형식의 SNS 참여 이벤트인 ‘올림픽 아무운동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무운동 챌린지’ 등 다양한 SNS 이벤트 챌린지는 오는 7월7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신 태블릿PC, 온누리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을 지급하고 선착순 202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
[JSA뉴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제작·배포한 국민체조 영문판이 주요 국제스포츠매체 및 국제스포츠기구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을 위한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학선, 여서정, 신수지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을 유튜브 채널 ‘대한체육회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해당 국민체조 영상을 ‘K-fit’이라는 제목의 영문판으로도 제작해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와 국제스포츠연맹(IFs)에 배포하고, 전 세계가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장해 진행했다. “어려운 시기 적절한 역할 사례” 해외 스포츠기관·매체들 관심 K-fit 배포 소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 국가올림픽위원회 간 정보공유방인 NOCnet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해외 주요 스포
[JSA뉴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0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은 원래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이었다. 하지만 올림픽 1년 연기로 인해 대한민국 양궁 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2021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새로 치루게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올여름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대표 선수 선발을 원점서 다시 시작한다. 새로 진행될 2021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서 발탁된 선수는 올림픽은 물론, 2021년에 치루는 각종 국제 대회에도 출전하게 된다. 새로 발표된 2021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 초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100명 -> 64명), 10월 말 2차 선발전 (64명 -> 20명), 내년 3월 3차 선발전 (20명 -> 8명), 4월 두 번의 자체 평가전(8명 -> 3명)으로 이어진다. 기존 대표 선수들에게 주어지던 1, 2차 대표 선발전 면제 규정도 작년에 폐지돼 지난해 11월 2차 선발전까지 치른 후 최종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남녀 각 20명의 선수들도 원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도쿄올림픽 1년 연기 대표 선발 내년 진행 한편, 지난 16일부터 열린 3차 선
[JSA뉴스] 김해고 야구부가 2002년 9월13일 창단 이래 18년 만에 처음 전국대회서 우승했다. 김해고는 전국대회서 8강 무대도 밟아보지 못한 팀이었던 만큼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11∼22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야구장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황금사자기는 한국야구의 미래 주역들이 한 데 모이는 경연장이다. 전국 11개 권역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1개 고교가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 극복 김해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부터 경기에 나섰다. 청주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했다. 김해고는 지난 15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청주고와의 32강전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1회 초 청주고에 1점을 뺏긴 데 이어 5회 초에도 1점을 내줘 0-2로 뒤졌다. 하지만 6회 말 1득점한 데 이어 9회 말 2득점해 승부를 뒤집었다. 김해고는 배명고(4-3), 부경고(8-0), 광주진흥고(3-0)를 잇따라 연파하며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김해고 결승전서 강릉고 꺾고 우승 9회초 내리 3점 내면서 승부 뒤집어 이변이었다. 김해고는 이전까지 전국대회서 8강에 단 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정 연구소인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 센터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와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국가대표 선수 등 엘리트 분야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대한체육회-YISSEM 업무협약 체결 경기력 향상·질병 예방 공동협력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IOC서 스포츠 안전, 손상 및 선수 부상과 질병 조사, 예방 등에 관한 연구를 위해 지정한 11개 연구소 중 동아시아의 유일한 연구소로, 2015년부터 IOC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YISSEM과 함께 선수들의 부상에 관한 공동 연구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상해 예방책 마련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대회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동계 종목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0년 동계종목 대학팀·실업팀 창단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19년 1월 이후 동계 종목 팀을 창단한(또는 창단 예정인) 지방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지방체육회(시도·시군구), 대학교 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당 단체는 선수와 지도자 수가 일정 인원 이상을 충족하고, 훈련장 시설 확보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6월11일부터 7월3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 공지사항서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학·실업 예정 팀 공모 실시 단체 5억 이내, 개인 3억 이내 대한체육회 공모심사위원회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팀 운영계획, 인프라, 종목 저변확대 기여도 등에 대한 서면 및 발표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7월10일 최종 지원 대상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단체종목(아이스하키 한정) 5억 이내, 개인종목 3억 이내 규모로 선수단 훈련 장비 구입, 전지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비용 등을
[JSA뉴스] IOC는 최근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관련,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주인공은 영국 여자 육상선수 에이미 헌트다. 2019년 6월, 에이미 헌트(Amy Hunt)는 독일 만하임서 18세 이하 200미터 단거리 육상 세계기록을 세우며 역사 속으로 뛰어들었다. 영국의 이 스프린터는 인터뷰를 통해 왜 도쿄올림픽 연기가 그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최고의 일이었는지를 설명한다. [열기] 에이미 헌트가 영원히 기억하는 순간은 레이스의 한 장면이 아니었다. 첫 번째 100미터 구간서 치열한 경쟁자 중 한 명을 압도적으로 따돌렸을 때, 상대 선수들의 추격 의지를 꺽었던 코너 부근서의 강력한 질주, 그리고 22.42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던 순간도 아니었다. ‘주체할 수 없는 열기’, 열기 그 자체가 그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꿔놓았다. “트랙이 너무 뜨거웠다. 심지어 내가 출발선서 대기하고 있을 때도 나는 내 손이 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나는 ‘우리가 이 경주를 해낼 수 있을까’라고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가 2020년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성인,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협회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2020년 9월6일∼12일, 대만 가오슝)와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020년 9월30일∼10월9일, 멕시코 시우다드 오브레곤 & 로스 모치스)에 파견할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각각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야구) 자격증 소지자로 지도 경력 5년 이상이며, 전국대회 4강 이상 성적을 거둔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각각 파견 아울러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개모집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최 기관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아시아야구연맹(BFA)이 해당 대회의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할 경우, 협회는 공개 모집 및 평가와 관련한 일정 조정 또는 취소를 지원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각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2020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신청하면 전문 심판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서 운영요원 또는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수증을 발급 받는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229개 교실, 약 4600명) 학생이며 시행 종목은 올해 신규로 포함된 족구·줄넘기와 더불어 농구·배구·축구·플라잉디스크·플로어볼·피구·핸드볼 등 총 9개 종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론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규모의 실내외 체육시설, 학교안전장치(학교안전공제회 가입 등)를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해야 한다. 신청 시 해당 학교 찾아가 시행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진로 모색 또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교내 리그 등에서 운영요원 또는 학생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양 기관은 교육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으나,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협력 범위를 도핑 관리 전체로 확대한다. 협약식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신치용 선수촌장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 진재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는 자사 규정 내 한국도핑방지규정 준수 조항을 반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국제 RTP(검사대상자등록명부, Registered Testing Pool) 대상 선수 및 종목별 도핑교육 현황 정보를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도핑교육 현황 정보 상시 공유 선수들에 실질적 도움 줄 계획 또한 양 기관은 RTP 대상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ADAMS(Anti-Doping Administration & Management System,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 교육을 정례화해 선수들의 도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많은 도핑검사 및 도핑방지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민들에게 한국 체육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4가 지하철 역사 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10개 시도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올림픽대회 마라톤 경기 우승,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역도 김성집), 태릉선수촌 개촌,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등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스포츠 명장면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 명장면 사진으로 전시 6월부터 7개월 전국 순회 개최 이밖에도 1920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사진전을 구성해 한국 체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대표 선발과 합리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46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가결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은 국가대표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의 선발 및 자격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다. 해당 규정이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개정될 경우,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 등이 전제가 된다. 다만 프로 종목인 골프, 농구, 배구, 야구, 축구의 경우 그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월부터 해당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와 규정 적용을 위한 충분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도자·트레이너·선수 자격, 결격사유 등 보완 또 음주운전 및 도박행위와 관련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대표 및 트레이너, 경기 임원 결격 사유를 보완·강화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rsq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의 잇따른 음주·일탈행위에 대해 훈련기강과 관련된 제도를 정비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을 개정해 국가대표 및 트레이너, 경기임원 결격 사유를 보완·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규정이 개정되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5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뛸 수 없게 된다. 선발·스포츠공정위 규정 음주운전 관련 내용 강화 또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도 징계 대상에 음주운전, 음주소란행위, 불법도박과 관련된 비위 행위를 신설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징계기준도 중징계 이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음주, 도박에 관한 징계 기준을 세분화하면 단체별로 달리 적용돼왔던 징계 수위가 일원화돼 그동안 낮은 징계 수위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종목단체 의견 수렴 후 지난 5일 제46차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