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9:09
배우 이효제(왼쪽부터), 김태훈, 감독 정욱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좋은 사람>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이효제)'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김태훈)'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좋은 사람>은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동조합상-메가박스상 등 2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전 총장 뒤로는 발표회를 듣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 이날 발표회에는 윤희숙 의원을 제외한 12명의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들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는 "이번 발표회는 각 예비후보들이 7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국민 앞에 비전을 밝히는 자리"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경준위는 지난 18일과 25일 예비후보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준위와 예비후보 캠프 사이 잡음이 생기며 비전발표회로 대체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발생한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15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하루 확진자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10명 중 9명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시 최대 300배 이상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며 철저한 방역태세 준비를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청년진보당 송명숙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및 지도부 처분 방침 규탄 청년진보당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야 하고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12명 중 비례대표 의원 1명 제명·의원 5명에 대해 탈당 권유로 그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희숙 의원 등 6명 의원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고 감싸주는 것은, 청년을 내세우던 국민의힘의 위선"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년진보당은 기자회견 도중 보수단체 시민들과 기자회견 자리를 놓고 격한 마찰을 빚기도 했다. 기자회견에는 송 대표, 손솔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박주민 법제사법위원장 직무대리 등 민주당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까지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같은시각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회의실 복도 앞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처리 강행을 규탄하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가을장마가 다시 찾아온 24일 오전 서울 일대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는 소멸됐지만, 태풍 뒤로 강한 저기압이 유입돼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에 강수량 30~80mm 를 예보했고, 이번 주 내내 비가 자주 내릴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여성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사태와 관련해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 보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이 국가 위상에 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며, 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 동참을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에는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48명의 여야 여성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이국운 한동대 법학부 교수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2021년 검찰개혁 검사장 직선제 토론회'에서 '검사장 직선제 재론 :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연장선에서'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이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성과로 인해 검찰개혁의 한 방안으로서 검사장 직선제의 가치와 현실 적합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정치 권력과 수사 권력이 직접 연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병두 사법감시센터 소장, 김영중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한상희 건국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검사장 직선제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김남국 의원,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참여연대,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생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밥상물가가 꾸준히 오르더니 이제는 라면 가격마저 줄줄이 인상된다. 오뚜기가 지난 1일 라면 가격 11.9%를 올린 것이 전체 라면업계 줄인상으로 이어졌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6.8% 인상했고, 삼양식품과 팔도는 내달 1일부터 가격 인상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식료품 코너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라면을 고르기 위해 가격을 비교하며 제품을 들었다 내려놨다 하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라면업계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인건비·물류비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라면 가격 상승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맛 좋고 찾기 쉬워 ‘서민식품’ 이라고 불려왔던 애칭도 이제는 멀어져가는 듯하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우리보다 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공언해오셨다"며 "국민과의 약속,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김태응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국민의힘 의원 12명(13건)과 열린민주당 의원 1명(1건)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등이 있다"며 "전수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정의당·국민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 소속 의원들은 법령 위반 의혹 사항 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23일 서울 사당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에 승차하고 있다. 이날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전국 6대 지하철노조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노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9월 14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구조조정 철회와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절기 상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인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 핀 코스모스와 수크령 뒤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한반도에 상륙해 제주도와 남부 지방부터 순차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내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자 메타버스 캠프 입주식에서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재명·김두관·정세균·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가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0회국회(임시회) 제1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서 장관은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2차 가해를 포함한 전 분야를 낱낱이 수사해 엄정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방대학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방위 전체회의에는 서 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정석환 병무청장, 송선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한국맥도날드가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올해 1월 맥도날드 서울 소재 매장 아르바이트생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의 날짜 스티커를 새로 덧붙이는 방식으로 다시 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폭로하면서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사과문과 함께 아르바이트생의 잘못된 판단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로 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열린 '정세균 대선 예비후보와 중견기업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 후보 주요 경제정책 설명 및 의제를 공유하고,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기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정책간담회에는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이광재 의원, 총괄본부장인 이원욱 의원, 강호갑 회장, (주)삼구아이앤씨 구자관 회장, (주)이랜텍 이세용 회장, (주)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주)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 박원익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오른쪽)와 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향후 경선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성사됐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달 30일 박용진 의원, 지난 3일 김두관 의원, 9일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극장이 이달 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영작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 상영과 함께 문을 연 서울극장은 4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서울극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관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이달 31일까지 영업하는 서울극장은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 무료티켓을 제공하는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잇따른 성추행 피해 군인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지도자라면 진심을 담은 사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인데 여전히 문 대통령은 아무런 말씀이 없다"며 "환골탈태, 일벌백계, 발본색원 등의 용어를 쓰며 또다시 유체이탈 화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