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8:56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한남근린공원 조성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서울환경연합은 '한남근린공원 부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처분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의 1심 2차 변론을 앞두고 부영주택이 서울시의 한남공원 부지조성을 방해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남공원에 주택공급을 하더라도 160~170세대에 불과해 수용 인원은 500명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한남공원을 조성할 경우 용산구민과 서울시민 모두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동성고 학생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학교 신속 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신속 PCR검사는 검체 채취 현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추출 작업이 이루어져 결과 확인까지 2시간 남짓 걸린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신속 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를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받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국회 정기회 제3차 산자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국감 관련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의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bhc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bhc 직원들로 보이는 관계자들은 손과 들고있던 클러치백을 이용해 박 회장의 얼굴을 필사적으로 가렸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불법 취득한 BBQ 직원 두명의 아이디로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이 당시 BBQ와 bhc가 진행 중이던 국제중재소송 관련 서류를 열람하기 위해 BBQ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세상을 온통 뜨겁게 달구던 여름이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거리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갈대, 구절초들이 만개하고 있다. 아침과 저녁 공기가 선선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외출 시 겉옷을 챙겨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나마 가을 풍경을 보며 한 박자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성남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기 위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이날 이헌승 특위 위원장이 장영근 성남시 부시장에게 '판교 대장동 개발 게이트' 관련 공식 자료 요구서를 전달했다. 항의 방문에는 대장동 원주민들도 동참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재직할 당시 시행한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시행사인 '성남의 뜰'의 지분 7%를 보유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그 관계사가 배당 수익 수천억원을 챙기도록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및 언론중재법 협의체에 참여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방향을 놓고 최종 협의 회동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윤 원내대표는 회동 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 "본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은 이미 한 달 전 확정된 바 있다. 남은 시간동안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 및 처리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김 씨는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 씨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챙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회삿돈의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대선 주자인 이정미 전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전 의원은 "개헌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괄하는 가족 구성권 조항, 임신·출생·양육을 포괄하는 재생산권 조항, 선출직과 임명직을 비롯해 공직에서의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는 조항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겠다”며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를 재편해 성평등 국가 비전 실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성평등인권부’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특집 MBC 100분 토론, 정의당 대선 경선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의당 이정미(왼쪽부터), 황순식, 심상정, 김윤기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젠더 이슈, 노동권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정의당은 대선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해 네 차례 토론회를 거친다. 이날 MBC 토론회는 두 번째 열리는 토론회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언론 및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국제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우려로 처리가 연기된 언론중재법 개정 상황을 국내외에 알리고, 개정안 폐기 등 언론 및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의당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항상 과감한 자세로 정치개혁을 선도하겠다"며 "파부침주 자세로 불가역적인 정치개혁을 완성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꽃다발과 축하 케이크을 선물 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숨진 자영업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최근 생활고·경제난에 따른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자영업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설치했다. 분향소는 18일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이 대표,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9명 발생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상점들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날 홍대거리에는 수많은 공실이 존재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홍대, 합정 인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보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3명 발생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506명(78.3%)이 발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나도 아들, 딸 좀 보고 살자.’ 충남 당진시의 한 길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이 코로나 시국 속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번 추석도 북적이는 명절 풍경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취업 포털사이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 계획’을 조사한 결과 51.9%가 “귀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고향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심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의 명절 풍경은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사진은 지난 8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거리에 고향 방문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대마초 소지 및 흡입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 래퍼 킬라그램(이준희)이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킬라그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91회국회(정기회) 제 6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사직안이 찬성 151표, 반대 42표, 기권 16표로 가결됐다. 사직안 투표 전 신상발언에서 이 전 의원은 "여러분은 저에게 임기 4년의 국회의원을 맡겨주셨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의 그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게 됐다. 사죄드린다”며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대한 사직안 가결 후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기차역 인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역대 최다인 8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기 688명, 인천 164명이 발생해 수도권에서만 80.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0시까지 3458만2174명(인구 대비 67.3%)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추석 전 전 국민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정부가 비대면(배달) 외식 할인 사업을 재개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라이더들이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번 음식을 주문·결제하면 다음달 카드사를 통해 1만 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농심품부는 이 사업에 잔여 예산의 절반 수준인 200억 원을 배정했고, 선착순으로 환급해 예산을 다 쓰면 행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자산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사무총장은 "경실련 조사결과 서울시와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의 자산가치는 전체 33.7조인데 SH가 공개한 장기전세주택의 장부가는 7.5조에 불과하다"며 "자산이 저평가되면 공공주택 사업이 적자사업으로 비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공공주택 자산을 시세대로 평가하고, 진짜 공공주택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 사무총장, 윤은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간사, 김성달 경실련 정책국 국장, 백인길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