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 여파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양천공영차고지에 화물차와 버스가 줄지어 세워져 있다. 요소수 품귀사태가 이어지며 화물차 업체들은 요소수를 구하지 못해 걱정을 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요소수 최대 생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재고분으로 이달 말까지 요소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요소수 논란 관련 "오늘 중으로 외교부·정부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요소수 도착 물량과 시간도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여성가족부의 '대선공약 발굴 의혹'과 관련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간사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의 녹취를 공개하며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여당 간사가 몰래 녹취해 언론에 유포, 의원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않는 행위를 국회에서 문제 삼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부터),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여성대회는 양성평등사회를 향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다. 이날 전국여성대회에서 윤 후보는 "양성평등 실현의 핵심은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는 것"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부모 각각 1년 6개월, 총 3년으로 육아휴직을 확대하고 긴급 보육에 필요한 보육 서비스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혜경 여사의 낙상사고로 인한 병원 입원으로 불참했다.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제21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본회의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민주당 9인·국민의힘 8인·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한다. 정치개혁특위는 공직선거법 관련 헌법불합치 사안, 피선거권 연령 조정 문제, 기타 공직선거 관련 여야 간사간 합의하는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다. 특위는 내년 5월29일까지 활동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 시리즈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김 전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급박한 문제는 '수도권 올인 구조' 폐해를 철폐하는 것"이라며 "수도권·부울경·대구경북·대전충청·광주호남 다섯 개의 서울 수준 메가시티를 구축해 권역별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경제·인재·생활 균형을 이루어, 전국 각 지역에도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간사(오른쪽)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예결위장에서는 이종배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간사,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가 일시적으로 모여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부터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시작한다. 예결위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양일간 경제부처, 11~12일에는 비경제부처에 대해 각각 부별 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여야는 '추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정부와 여야간에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또 가상화폐 과세가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한편, 오는 15일 예산 소위 심사를 거쳐 29일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 낙엽이 떨어져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이 4도까지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또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린다고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이른바 '사찰 통행세' 관련 "우리 식구들 중 하나가 또 과한 표현으로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드려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찰 통행세'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 10월 5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는 매표소 위치를 문제 삼으며 발언한 내용이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조계종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기독교회관으로 이동해 한국교회총연합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요소수 생산 공장에 요소수 물량 소진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오늘(8일)부터 정부가 요소수와 원료인 요소에 대한 매점매석 단속을 시작한다. 적발시 3년 이하 징역 등 엄벌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고시 시행에 따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 관계 부처 구성 합동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군 비축 요소수 20만 리터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수송기를 통해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긴급 수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민간의 요소수 소요량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윤 후보는 박 의장과 면담을 마친 뒤 김상희,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차례로 예방했다. 또한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한민국헌정회를 찾아 정치 원로들에게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식당이 붐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서는 10명, 비수도권에서는 12명까지 모일 수 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 종식’을 뜻하지 않는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비로소 종식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경선은 캠프 중심으로 하더라도, 대선은 우리 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대표님, 원내대표님, 당의 여러 의원님들, 또 당 사무처 관계자, 우리 당 과거 비대위원장 하셨던 분, 원로 고문들 이런 분들과 고견을 들어서 당과 함께 선거대책조직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고위에서 이 대표는 윤 후보에게 '선거에 도움을 주는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윤 후보는 최고위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김상희·정진석 부의장과 차례로 면담을 갖는다. 오후에는 대한민국 헌정회를 예방해 정치 원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금융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수천만원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승련·엄상필·심담)는 뇌물수수와 수뢰후부정처사, 부정청탁금지법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날 유 전 부시장은 지난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에 비해 형량이 줄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수사 무마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유영근)는 양 전 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한모씨가 경찰에서 진술을 바꾸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2명 발생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틀 연속 2천명대 중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확진자수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카페·식당 등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는 등 일부 방역지침이 완화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양혁승 사단법인 시민 이사장 겸 연세대 교수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및 시민단체 회원들은 '일반적인 예산삭감과 인원감축 요구 당장 철회하라'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참석했다. 이들은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시민단체에 1조원을 지원했다는 상세 내역을 즉시 공개하고, 근거없는 시민참여 및 시민사회 활성화 관련 예산 삭감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시정을 검증하는 언론의 통제를 중단하고, 웨곡된 취재유도의 진실을 밝혀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태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총장 등 전국 1200여개 시민·지역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웹툰 작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K콘텐츠의 미래와 웹툰 작가 처우 개선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후 이 후보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는 만화의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975.71포인트로 마감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보다 37.78포인트(1.25%) 내린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인 및 기관 매도에 3000선 아래로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4포인트(0.44%) 내린 1005.00으로 마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타투 합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타투입법' 제정 촉구를 위한 취지로 열렸다. 앞서 류 의원은 지난 6월 국회 잔디밭에서 타투가 그려진 등을 드러낸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타투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을 특정 소수 또는 부패한 정치 세력이 담합해 독점하고, 특히 부동산 투기를 통해 부를 쌓는 잘못된 과정 때문에 선량한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위에 참여하신 많은 원내 의원님들이 정기국회에서 '부동산 불로소득은 반드시 국민에게'라고 하는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온갖 제도들을 새롭게 만들거나 보강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선대위에는 상임 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 공동선대위원장 12명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