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실을 소독하고 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지원자 50만982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 자가 격리자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101명의 확진자 중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68명으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른다. 한편, 기상청은 수능 당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소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87명 발생했으며 서울에서만 14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3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522명으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향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대형병원 비급여진료비 실태발표 및 비급여 없는 공공병원 추진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수도권 중대형병원의 비급여 거품 합계액은 약 9449억 원"이라며 "의료기관의 고가·과잉 비급여 폭리 방지를 위해 정부는 비급여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급여 없는 시립병원' 약속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가민석 경실련 사회정책국 간사, 윤순철 사무총장,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남은경 사회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장혜영 의원(왼쪽 네 번째)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완화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의당 장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완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16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죽전휴게소 내에 위치한 주유소를 찾은 차량들이 주유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정부는 내년 4월30일 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한다.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리터당 820원에서 656원으로, 경유는 582원에서 466원, LPG 부탄은 204원에서 164원으로 각각 내려간다. 휘발유 가격은 전국의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를 중심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자가격은 주유소가 개별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유류세가 인하된 만큼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여지가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제한하며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군 수송기를 긴급 투입해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7천 리터를 들여왔다. 이와 함께 군에서 비축 요소수 445톤 중 210톤을 대여 방식으로 민간에 풀었다. 하지만 일일 국내 요소수 소요량인 600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사태가 지속될 경우 택배·마을버스·소방차 등이 멈추며 우리 일상이 마비될 우려가 크다. 정부는 ‘요소·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하는 등 수습을 하고 있지만 요소수 대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진은 지난 8일 경기 부천시 요소수 생산 공장에 요소수 품절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이 수석에게 "우리 대통령과 여사님 다 건강하시냐"라면서 "두 분 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후보를 찾은 이 수석은 "대통령이 축하 말씀 꼭 전해달라고 했고, 체력 안배를 잘 하면서 다니면 좋겠다고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두고 있는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신도들이 합장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는 18일 치러진다. 한편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준비 현황을 안내하며 수험생 학부모들이 절과 교회 등 합격 기원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에도 불구하고 20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으로 수도권이 78.2(1554명)%를 기록했다. 이날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외 대선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왼쪽부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서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축사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국가의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또 다시 김 비대위원장께서 역할을 하셔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정치 입문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려운 정권교체와 국가 개혁의 대장정을 걸어나가는 이 시점에서 그간 쌓아오신 경륜으로 잘 지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수많은 인사들과 취재진이 몰려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손경식 경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 일대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음' 단계까지 오르며 안개와 뒤섞여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일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서울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돼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유아인, 라미란, 박정민, 이솜, 유태오, 강말금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핸드프린팅을 마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은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 여우주연상 라미란, 남우조연상 박정민, 여우조연상 이솜, 신인남우상 유태오, 신인여우상 강말금 등 총 수상자 6명이 참여했다. 한편, 제42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6일 KBS2에서 오후 8시30분 생중계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정기국회 제11차 본회의에서 곽상도 무소속 의원 사직안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 처리됐다. 이날 여야는 본회의에서 곽 의원의 사직 안건을 재석의원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했다. 한편 곽 의원은 자신의 소개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대리급 사원으로 일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원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박 의장, 김상희·정진석 국회부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후보실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접견해 기념촬영을 있다. 이날 이 후보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동아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한미·한중 간 관심사를 두고 논의를 할 예정이다. '중국통'으로 불리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선임보좌관과 주중국 부대사, 주베트남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오는 1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작지만 알찬 소확행 공약'으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공약했다. 가상자산 투자자 중 높은 비율을 지닌 2030세대(M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위한 평등길 걷기'에 동참해 참석자와 포옹하고 있다. 평등길 걷기에 동참한 심 후보는 서울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국회까지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930.17포인트로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보다 32.29포인트(1.09%) 내린 수준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3포인트(2.07%) 하락해 987.75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21' 행사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에게 먼저 다가가 "20년 전 성남 법정에서 자주 봤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보기는 봤을 텐데 저는 기억에 없다. 왜냐면 형사사건은 거의 안 했다"고 답했다. 이후 포럼 인사말에서 이 후보는 "정부와 정치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새롭게 논쟁하고 합의할 수 있는 일을 다투지 말고, 꼭 해야 할 일을 같이 의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며 윤 후보에게 일대일 회동을 제안했다. 윤 후보는 포럼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해 내는 것"이라며 교육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초겨울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경기 광명시 한 거리의 가로수에 뜨개옷이 입혀져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이날 정오까지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서울 한낮 기온 7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대체적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에는 공식적으로 첫 눈이 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