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뒤로는 김 전 위원장을 기다리고 있던 김재원 최고위원. 이날 김 전 비대위원장과 회동을 마친 김 최고위원은 사무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캠프 합류에 대한 질문에 "내가 설득한다고 해서 설득당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리공화당 관계자 및 보수단체 시민들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대한민국 제11대, 12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전두환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김진태 전 의원, 이재오 전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한편 이날 빈소에서 몇몇 보수 유튜버 등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향한 계엄군의 발포가 정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일시적으로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이동형 음압 병실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83.7%로 이용 가능한 병상이 113개(서울 47개, 경기 51개, 인천 15개)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확진자는 700명대로 집계된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16명으로 서울에서만 1730명이 나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전날보다 37명 늘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4일 오전 대한민국 제11대, 12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전두환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반 전 총장은 고인에 대해 "인간 모두가 명암이 있는데 명암이 특히 많은 인물이고 역사가 평가를 하는 것"이라며 "과가 많은 건 틀림없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용서를 빌고 화해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고명승 전 육군대장 등 하나회 회원들이 빈소를 찾기도 했다. 한편 빈소에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이성만 의원실 주관으로 열려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 대표와 김진욱 대변인, 김병욱, 이성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광주 및 호남 지역 의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두환씨 사망 관련 호남지역 국회의원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군대를 동원해 국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도 평생을 호의호식하며 천수를 누린 살인마 전두환의 마지막 길이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장의 예우를 받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가장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두환씨가 사망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씨 자택 앞에서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민 전 비서관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취재진 질문에 "육하원칙으로 말해보라"며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몇월 며칠 몇 시에 어디서 어떤 부대를 어떻게 지휘했고 누구한테 발포명령했다는 걸 적시하고 사죄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질문한 기자를 향해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져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4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김 전 부총리는 "종합부동산세와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개편하겠다"며 "그동안 정부의 각종 규제와 징벌적 과세 일변도로 인해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제가 대통령이 돼 1년 안에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공무원 개혁, 국가 균형발전, 교육 개혁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과 비대면 경제는 디지털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켰고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우리도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영토 대국, 디지털 패권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3대 물적 인프라,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인적 기반 및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 빌딩에서 난방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서울 낮 최고기온 3도를 예상하며 수도권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아 외출 시 두꺼운 외투를 챙기는 등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아이돌그룹 SF9 멤버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유태양, 휘영, 찬희, 주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10번째 미니 앨범 'RUMINATION(루미네이션)'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루미네이션의 타이틀 곡 'Trauma(트라우마)'는 레트로 펑크 앤 소울을 담은 곡이다. 두터운 베이스 사운드와 몽환적인 보컬이 사이키델릭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준다. 이번 앨범은 SF9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총 7곡으로 구성된 미니 앨범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첫 공개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방송인 문지애가 사회를 맡았다. 한편 이날 멤버 주호는 갈비뼈 부상으로 쇼케이스 신곡 무대는 참여하지 못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새로운물결(가칭) 김동연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고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는 여야 대선주자들이 모두 모여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억하고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특별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신한은행장 시절 채용비리 관여 의혹을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고법 제6-3형사부는 2013~2016년 신한은행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154명의 점수 조작 및 공모 혐의(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로 조 회장 등 7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부터), 윤석열 대선 후보, 김기현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서거 6주기를 맞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을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대선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도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국민을 잠시 속일 수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간단명료한 말씀을 남기셨다"며 "이 말씀이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어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에 대해 "이준석 대표님과 김병준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두 분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안을 최고회의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참여연대,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불평등 끝장 2022 대선유권자네트워크(불평등끝장넷)'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공병상·인력 확보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시민사회단체들은 부족한 공공병상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병원 및 의료인력 확충을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정부는 계속 외면했다. 그 결과 병상부족 문제의 피해가 오롯이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고, 대선 후보들에게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제보센터 출범식 겸 기자회견에서 김용민 공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검증특위 제보센터 출범식에서 박주민 공동위원장은 "지금도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며 "국민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민·박주민 공동위원장과 민병덕 간사, 박성준 대변인, 임호선, 김종민, 황운하, 김영배, 전용기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졌다. 코로나 시국 속 두 번째 수능이다. 올해는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었지만 수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학부모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그동안 준비했던 모든 것들을 쏟아내야 할 시간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9일에 수능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꿋꿋하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란다. 사진은 수능을 사흘 앞두고 있는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학부모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요금소에 설치된 전광판에 통행료 징수 재개를 알리는 문구가 띄워져 있다. 이날 0시부터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는 다시 유료화가 됐다.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지난달 27일 무료 통행이 이뤄진 지 22일 만이다. 통행료는 종전대로 경차 600원, 소형(승용차) 1200원, 중형 1800원, 대형 2400원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고사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이 학부모와 포옹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8시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평가원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이후 성적통지표를 다음달 10일 수험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수능 응시 지원자는 총 50만9821명으로, 전년도 대비 1만6387명이 증가했다. 한편, 수능에 응시하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으로,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대권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희망이 쉽게 싹트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경쟁의 룰이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