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5123명으로 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에서만 4130명 발생해 전체의 80.2%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되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폭하는 가운데,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 시행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광장에 설치된 아이스링크장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아이스링크장은 롯데백화점과 샤넬이 함께 설치했다. 아이스링크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1월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증정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혁명>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 전 위원장은 축사에서 "박 의원과는 민주당에서 비대위 대표를 할 당시 비서실장으로 보좌해준 인연이 있다"며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출판기념회 시작 전 최근 국민의힘에서 벌어지는 당내 갈등을 어떻게 보냐는 취재진 질문에 "나한테 그런 것 물어보지 마라. 전혀 뭐가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짧게 답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 멤버로 거명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곽 전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깊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고, 대가로 50억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2015년 6월 곽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는 화천대유에 입사해 6년 뒤 퇴직했다. 이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곽 전 의원의 사직안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 처리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와 영입인재 MZ세대 4인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가인재 1차 MZ세대 전문가 영입 발표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민령 뇌과학자, 최예림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이 후보, 김윤기 AI 개발자, 김윤이 데이터전문가. 국가인재위원회는 이날 영입한 MZ세대 인재들을 ‘전국민선대위원회’의 선대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일에는 온라인 추천 플랫폼 ‘국민추천 국가인재’를 개설해 국민으로부터 전문성 있는 인재를 직접 추천받을 계획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화천대유 50억 클럽' 맴버로 거명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취재진을 피해 다른 입구로 법정에 출석했다. 사진은 법원에 출석하는 곽 전 의원을 취재하기 위해 기다리는 취재진의 모습.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29일 곽 전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고, 대가로 50억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2015년 6월 곽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는 화천대유에 입사해 6년 뒤 퇴직했다. 이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전주혜, 조수진, 장제원 의원 등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퇴장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8건의 고유법 상정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특검법을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회의실을 빠져 나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기재위에서는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로 연기하고 1세대1주택자의 양도소득세(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어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논의한다. 전체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제1차관, 안도걸 제2차관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호중(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 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홍 부총리와 예산 협의를 통해 2022년 한 해가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예산안 통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증감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외국인 취업자들이 인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긴급회의를 열고 28일 0시부터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방역 강화 국가, 위험 국가,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방역 강화 국가로 지정되면 비자 발급이 제한되며 이에 따라 이들 8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 교수는 1982년생 여성으로, 2004년 육군사관학교 60기를 졸업해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공공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또 이라크 자이툰 사단과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과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한 바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조 교수는 송영길 대표와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안보·미래·청년 분야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탁하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 전국 대부분에 비나 눈이 내리고,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9명 발생했다. 일요일 확진자 기준 최대치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조형물을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드라마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옥'은 지난 19일 첫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1위로 등극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구 국무조정실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안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전체회의 중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고승범 금융위원장에게 부산저축은행 비리 관련 질의를 하기도 했다. 이후 다중사기범죄의 피해 방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안에 관한 공청회가 진행중에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두환씨의 빈소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전씨를 지지했던 보수 성향의 시민들 중 몇몇은 군복을 입고 조문하기도 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23일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결국 광주 피해자 유족들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세상을 떠났다. 청와대는 전씨의 사망 소식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조화와 조문은 없다고 밝혔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은 전씨 유족에게 사과와 재산 환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유족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전씨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구멍 난 양말을 신고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if(이프)'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며 떠나려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2F만의 깊어진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헤어짐을 은유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2F는 그동안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맡았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외신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북핵 문제 해결에 한국 정부의 주도성을 높이겠다"며 "조건부 제재 완화, 단계적 동시 행동이라는 해법을 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합의 일방적 위반, 파기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할 말은 하겠다"며 "남북합의의 철저한 준수 및 이행이 전제될 때 신뢰 속에 발전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여영국 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정의당 끝장 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정의당은 "국민 88.5%가 찬성하는 차별금지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며 "연내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기 위해 정의당은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대선후보, 정의당 여영국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인선을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하려고 한다"며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1초를 아껴가면서 우리가 뛰어야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 인선 관련해 "과거 보수정당에 몸담지 않았던 분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오랫동안 일해오신 분, 이 정부가 망가뜨린 공정,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삼고초려해서 모시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