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낸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포근한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충청·세종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찬바람이 불며 미세먼지도 차츰 해소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1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가 끝나고 확진자가 최대 3만명 이상 나올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385명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17.8%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비트코인 가격이 4381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90만6000원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세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오는 25(현지시각)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비롯해 각국의 긴축이 잇따르며 추가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5일 오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빌라의 발코니가 벽면에서 분리돼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신고를 받고 빌라 주민과 인근 주민 등 30여 명을 대비시킨 상황이다. 금천구는 해당 건물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 건물은 1991년 7월 30일 사용 승인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 공약을 발표를 위해 하차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일차로 경기 북동부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571명(국내발생 8356명·해외유입 2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7848명을 넘어섰다. 한편 정부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정된 의료 자원을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시행하고, 그 외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792.00포인트로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2.29포인트(1.49%) 내린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가 28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24일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증시 하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진정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설 연휴를 앞둔 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를 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는 화장장을 제외한 저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공원은 지난해 설날 및 추석 연휴에도 임시 폐쇄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택배노조의 파업이 2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 합의 이행과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한 종교·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설 명절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택배 노사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시민 불편이 가중돼고 있다"며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갈등 쟁점 중 하나인 '택배요금 인상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강현우 신부, 정태효 목사, 동신 스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4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전류리포구에서 바라본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9도·광주 11도·대구 9도 등 전국적으로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예보했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인천·충남·광주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캐리어에어컨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2년형 New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냉난방, 공기 청정 및 가습 등의 헬스케이 기능 구현이 가능한 사계절용 에어컨이다. 이번 신제품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CarrierCync App) 제어 및 스마트 모드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해 상황에 따라 기기가 스스로 작동하는게 특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보호사들이 한복을 차려 입은 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요양원 면회가 어려워지자 가족을 대신해 설맞이 세배 행사를 기획한 것. 해당 요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세배 행사를 가졌다. 세배 받는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명절 어르신을 대하는 요양보호사의 마음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돌아오는 설에는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경기 수원 감동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에게 세배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수증기를 뿜어내는 찜통에서 잘 쪄낸 쌀 반죽을 가래떡 뽑는 기계 위에 올린다. 반죽을 먹은 기계는 색이 뽀얀 가래떡을 뽑아낸다. 낙원동에서 시작해 창전동까지 23년째 떡을 빚고 있는 김시호 씨는 말한다. “조상님께 올리는 차례 음식인데, 정성으로 빚어야죠.” 동이 트지 않은 아침 7시. 누군가에게는 한밤중 일수도, 누군가에게는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 김시호 씨는 매일 같은 시간 출근해 떡을 빚고 있다. 이번 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초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세 번째 맞는 설이다. “코로나19 영향 엄청 많이 받았죠. 떡집 매출은 주문 장사가 대부분인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통 모일 수가 없으니...” 그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요즘 잔치나 여행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요. 차라리 일 없는 백수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김 씨는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다섯 명이 일해야 주문량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부인과 두 명이 떡집을 운영해도 일손이 부족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한다. “음식에 가장 중요한 건 간이 아니에요. 정성이에요. 음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국가 미래를 위한 의제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지금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암담해질 것"이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로 지금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제안의 이유를 설명했다. 기자회견 이후 김 후보는 '청년주간 : 정치스타트업 옥소폴리틱스 간담회'와 '청년주간 : 유쾌한반란 챠챠챠 오프라인 페어'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개그맨 황기순이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황기순은 연탄 1만5000장(약 1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현장 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연탄을 날랐다.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30여 명이 참여했다. 9살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영하권 추위를 보인 날임에도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모였다. 9살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폭설이 내린 다음 날이라 봉사 현장에는 눈이 녹아 바닥이 얼어있었다. 한 봉사자는 연탄을 나르다 미끄러지기도 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A군(9세)은 "무거운 연탄을 나르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행복해진다"며 "제가 쌓아 올린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구슬땀을 흘리며 말했다. 자원봉사자 B양(29세)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청년이다. 주말마다 열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주중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구들은 '휴무일 때 쉬지. 몸 힘들게 봉사활동을 하냐'고 하는데, 이게 오히려 나에겐 힐링"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연탄은행 홈페이지 혹은 SNS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김순예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자들은 각각 20장의 연탄 후원과 동시에 몸소 현장에 나와 봉사한다"며 "봉사자들에게
페라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B 국내 최초 공개 기념 미디어 포토세션'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96 GTB'는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다.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차량이다. '296 GTB'는 전기모터(167마력)와 V6 터보엔진(663마력)으 결합으로 총 830마력을 발휘해 강력한 힘을 갖춘 게 특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광철 대표이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알림터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B 국내 최초 공개 기념 미디어 포토세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96 GTB'는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설날을 앞둔 19일 오후 경기 수원 감동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있다. 해당 요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어르신들에게 설날 맞이 세배 행사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감동요양원 최은애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면회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면회를 못 오는 자녀들을 대신해 세배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종 보호자들이 영상통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다. 이때 어르신들은 눈물을 훔칠 때가 많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자유롭게 가족들이 면회 오는 날을 바라본다"며 소망을 빌었다. 최근 유행하는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질문에는 "우리 요양원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그래서 직원들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며 "어르신들을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개인 방역에 더욱더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2주간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면회는 사전예약을 통한 비대면으로만 허용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딩교육스타트업 엘리스를 찾아 '청년주간'의 일환으로 인턴체험 중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코딩교육스타트업 사무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7일부터 청소년에게 배우겠다는 취지의 '청년주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