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대학생실천단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한미연합 군사훈련 반대 대학생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에는 약 1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학생실천단은 "주한미군의 범죄를 규탄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을 낸 주한미군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며 "SOFA를 폐기하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열린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 및 택시 4단체 정책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택시업계에서 특정 기업이 독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택시 공공 호출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표하는 택시 4단체 대표들과 만난 이 후보는 택시 운수 종사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들은 뒤 택시 단체의 공동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명을 넘은 16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확진자 9만281명, 해외 유입 162명 등 총 9만4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 규모다. 한편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 9만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인근 한 카페에서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약 10분 가량 관계자들을 기다리며 "엄동설한에 청와대 사람들이 이 늙은이를 기다리게 만든다"며 "추운데 죽으라는 거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서울 날씨는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이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 관계자들과 인근 카페로 이동해 대화를 나눴다. 이 할머니는 "나는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 만나러 왔는데 어쩌자고요. 오늘 대통령 만나서 확답 받아야 한다"라며 "대통령이 합의한다고 말했잖아요. 일본이 해결책을 가져온다고 기다리냐"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이 할머니는 청와대에 '위안부' 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과거가 아니라,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미래로 가겠다. 퇴행이 아닌 성장의 길로 가겠다"며 "결코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새벽부터 부산을 찾았고, 대구·대전 등 경부선을 따라 올라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16일 택시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고 강남역 등에서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대선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공개 장소에서 연설하거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할 수 있다. 공개 장소의 연설 및 대담 허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해 14명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에 나선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내달 9일에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정부정책 저항 투쟁 집회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삭발식에서 한 자영업자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코자총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발해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와 '청와대 시가행진' 등의 단체행동을 진행했다. 집회에 참가한 코자총은 '생색내기 손실보상 개나 줘라' '임대료·관리비·고정비 전액 보상하라' '소상공인 죽으면 중·상층도 죽는다'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경찰은 집회 인원 299명을 초과하지 않도록 펜스를 설치해 인원 단속을 했다. 인원 제한 때문에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은 펜스 밖에서 집회를 지켜봤다. 코자총은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즉각 개선되지 않는다면, 오는 21일부터 방역 지침에 저항해 24시간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 조치·매출액 10억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100%보상 실현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윤 후보는 "민생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민생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라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KTX를 타고 '보수텃밭'인 대전으로 향해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8일까지 22일간 공식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인 미만 차별폐지 공동행동'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거대 양당 대선후보가 말하는 사회적 합의에 따른 일부 적용이 아니라 근로기준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대체공휴일법 등이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전면 적용되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각계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문제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배구조 바로세우기 주주활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작년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붕괴사고에 이어 1월 광주 외벽 붕괴사고 등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이 어떤 책임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느냐"며 비판했다. 이어 "주주 가치 측면에서도 중대한 문제"라며 "소액주주들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회사의 문제사항을 감시하여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산업안전 및 건설품질 관리 전문이사 선임과 안전보건이사회 설치를 요구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주주인 국민연금에는 독입적인 사외이사 후보 추천, 손해배상 청구 및 주주대표소송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환자군은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와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 것. 이에 따라 자가 진단 키트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자가 진단 키트를 구하기 위해 약국 여러 곳을 다녔는데 허탕을 쳤다”며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한 시민이 키트를 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의 약국으로 들어서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인 정책대화'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최태원 대한상공의 회장 등 임원진 등, 상의 소속 기업인 등에게 직접 '신경제 5대 구상'을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성장 및 규제개혁, 전략산업분야 인재육성, 사회안전망 확충, ESG 경영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있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전면광장에 선거를 독려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홍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아름다운 선거 조형물'을 설치·운용한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5일 0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과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해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이준석 대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김기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총에 참석한 윤 후보 및 의원들은 '국민이 키운 윤석열' '정권교체 대선 필승'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이날 윤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하나로 힘을 모으고 한분, 한분이 내가 후보라는 심정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의총에서 윤 후보가 입장하자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윤석열"을 외치며 윤 후보를 환영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파업을 49일째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회원들이 14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은 거짓 주장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며 "이번 주부터 끝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우체국·롯데·한진·로젠택배의 쟁의권 보유 조합원들이 하루 경고 파업을 이어가며, 전국택배노조 7천 조합원이 상경해 택배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사회적 합의 이행과 요금 인상분 분배 등을 요구하며 지난 12월 28일부터 파업중에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2탈핵대선연대 회원이 14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앞에서 열린 '우리 동네 핵발전소 건설, 찬성하십니까' 캠페인에서 방진복을 입고 핵발전소 건설 찬성 여부를 묻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최근 불거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소형원자로 연구 개발 등의 대선공약을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2022탈핵대선연대는 "핵발전소는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곳에 건설·운영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렵고, 핵폐기물 등 심각한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네에 핵발전소가 들어선다는 것을 가정해 거리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해보려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법구현 등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뿐 아니라 검찰과 경찰도 고위공직자 부패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부패와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 죄를 지은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이 후보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위기에 강한 통합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이 후보는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명동에서 '위기 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인들을 만나 정책 관련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후보들은 토론회에 참석해 2030 청년 정책,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언론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6개 방송사(MBN·JTBC·채널A·TV조선·YTN·연합뉴스TV)에서 오후 8시부터 130분간 진행된다. 이날 후보들은 지난 3일 첫 TV 토론회 이후 두 번째 토론회를 가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2차 TV 토론회가 열리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앞에서 각각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을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이날 이·윤·심·안 후보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방송 6개사(MBN·JTBC·채널A·TV조선·YTN·연합뉴스TV)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2030 청년 정책,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언론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130분 간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