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08:15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유권자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 주체를 윤석열 대통령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선생님께선 이번 보궐선거 패배에 누구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57.5%, 잘 모름 16.8%,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14.9%, 김기현 국민의힘 지도부 10.7%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할만한 분분은 모든 연령대 및 전 지역서 윤 대통령의 보선 패배의 책임을 윤 대통령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령별로 전 세대서 ‘윤 대통령의 책임’ 응답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도 대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수의 심장부인 PK(영남)서조차 패배 책임 대상 1순위로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을 1순위 책임으로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태우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보선 패배로 인한 윤 대통령의 인적쇄신 및 국정기조 전환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했다. 자체적으로 아시안게임 MVP를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 기자단 투표를 통해 김우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MVP로 뽑혔다. <parksy@ilyosisa.co.kr>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은 혼자(42.4%) 일하면서, 1주일에 평균 5.9일을 영업하고,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1.9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이하 <생활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활백서>에 따르면 서울시 소상공인은 혼자(42.4%) 일하면서, 일주일에 평균 5.9일을 영업하고,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1.9시간 일한다. 업무 피로도는 다소 높고(3.5점, 5점 만점), 직업만족도는 보통(3.1점)이며,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역시 보통 수준(3.0점)으로 나타났다. 노후는 소상공인 중 일부만(60.4%) 대비하고 있으며, 노후 대비 방법으로는 연금(52.5%)을 내거나 저축(29.2%)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을 하기까지 환경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의 대부분은(78.0%) 민간회사에서(84.0%) 근무하면서, 평균 246.8만원의 월 급여를 받다가 창업한다. 창업 동기는 전직(직장 이력)과 동일하지 않은 업종으로(57.5%),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얻기 위해서(4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소요
코로나19 이후 포장이 쉽고 혼자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음식의 소비가 늘면서 올해 햄버거 관련 시장규모는 5조원으로 예측될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6개사에 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문과정에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가격과 부가 혜택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3.76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버거킹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체별 만족도 점수는 최고 3.81점서 최저 3.63점으로 조사대상 업체 간 편차는 크지 않았다. 부문별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상품(3.81점)’ ‘서비스 체험(3.65점)’의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요인별 만족도는 매장의 인테리어 및 직원 복장 등을 평가하는 ‘유형성(3.96점)’이 가장 높았고, 매장별 편차 정도를 나타내는 ‘신뢰성(3.89점)’이 뒤를 이었으며, 고객 공감과 고객 개별 관리를 중시하는 ‘공감성(3.76점)‘이 가장 낮았다. 1인 평균 1만700원 지출 키오스크 오류 개선 필요 서비스 상품 관련 만족도는 메뉴에 대한 정보 충실도, 주문하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너는 분명히 성공할 거야. 배우 계약하고 소속사 지정 강사에게 연기를 더 배우자.” 배우 지망생에게는 꿈과 같은 말이다. 저 말대로 더 배우고 노력해서 멋지게 배우로 데뷔하는 것이야말로배우 지망생들의 꿈이다. 하지만 배우지망생은 달콤한 말 속에 무엇이 감춰져 있는지 알 수 없다. 연예인 지망생 100만명은 넘은 지 이미 오래전이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연예인’이 높은 순위로 자리 잡은 지도 꽤 됐다.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연예인은 방송에 나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소속사에서 뽑혔는지 말한다. 배우나 아이돌을 뽑는 공개 오디션에 갔다가 여러 차례 낙방 후 뽑히거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 참석해 뽑힌 경우가 있다. 마지막 기회 오디션 예선서 탈락이 됐지만 이후 소속사로부터 연락 와서 연예인이 되기도 하고,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캐스팅되기도 한다. 연예인이 되는 길은 이렇게 다양하지만, 이는 성공한 연예인들의 일화일 뿐이다. 대부분 연예인 지망생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들고 제작사를 찾아가지만, 데뷔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작품 제의가 먼저 들어왔다는 배우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그들만의
정부·여당에 악재가 겹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보궐선거에서 패배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절반이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면서 ‘정부 심판론’에 비상등이 켜졌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주식파킹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긴 싸움 끝에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뒷수습에 나섰지만 당내 분위기는 당분간 뒤숭숭할 것으로 예측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8월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 KL 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초등부(4~6학년) 30명과 중등부(1~3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멘토로 참여한 선수는 ‘KLP GA 2023 모나크CC-엠텔리 드림투어 12차전’ 종료 기준으로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아름2(20)를 비롯해 올 시즌 1승씩 거둔 전효민(24·내셔널비프), 신보민(28), 임진영(20·대방건설), 한승주(24), 홍현지(21·LS그룹), 김해인(22) 등 총 20명이었다. 멘토들은 그린 공략법, 코스 공략법, 필드레슨 등 다양한 레슨을 진행했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가진 뒤 멘토와 함께 팀을 구성해 퍼트, 칩샷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팀 대항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친목을 다졌다. 드림투어 선수 멘토 참여 꿈나무 육성 및 저변 확대 오후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도입해 샷별 선수 역량 등 각종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KLPGT와 공식 기록업체인 CNPS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Strokes Gained)’ 기록은 선수들의 모든 샷을 평균으로 도출해, 어떤 샷에서 얼마만큼의 획득과 손실이 있는지 ‘샷별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분석한 수치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은 ▲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티샷 to 그린(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퍼트 ▲전체 영역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거리별 샷 능력과 그린에서의 강약점을 정확한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올 시즌 24개의 대회를 마친 현재 기준으로 스트로크게인드 전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는 시즌 3승을 기록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다. 박지영은 모든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특히 어프로치 샷과 그린 주변에서 각각 1.42타와 0.42타의 큰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 부문 2위인 이예원도 모든 영역에서 이득을 봤지만 특히 티샷 부문에서 0.74타로 가장 큰 이득을 봤다. 3위인 김수지(27·동부건설)는 어프로치 부문에서 1.48타로 KL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상반기가 종료됐다. 개막전이었던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LX 챔피언십’까지 14개 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탄생한 각종 기록을 되짚어 봤다. 올해 KPGA 코리안 투어 상반기 14개 대회에서 우승자는 총 13명이 탄생했다. 다승자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고군택(24·대보건설)이 유일하다. 풍성한 기록 올 시즌 신인 우승자는 아직 탄생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 우승자가 2명 탄생했다.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했고, 장유빈(21)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자는 조우영과 장유빈을 포함해 7명이었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을 필두로 정찬민(24·CJ)이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백석현(33·휴셈)이 ‘SK텔레콤 오픈’, 김동민(25· NH농협은행)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승빈(21·CJ)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나란히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박희영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저마다 준비한 질의를 통해 한 달 동안 국감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일요시사>는 그중에서도 특별히 눈길을 끈 의원들을 금주의 국감 스타로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 “가격보장제, 국가재정 무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과 농산물에 대한 가격보장제 법안을 추진할 때 비용추계를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주당은 양곡관리법을 추진했지만 윤석열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양곡 또는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정부가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는 가격보장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 의원은 “양곡가격보장제법안(양곡관리법 개정안) 6건과 농산물가격보장제(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6건을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 민주당의 법안에 따른 정부재정 수반의 비용추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품목, 시장가격, 목표가격 등을 전제하고 가정하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용을 추계할 수 있는데,
GTX-A·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인동선과 시흥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 등의 개통과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역세권에 공급되는 주거용·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의정부역, 인덕원역, 부평역 일대다. 분양 수요자들의 눈길을 가장 강하게 끌고 있는 곳은 이른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수도권의 쾌속교통망 건설지다. GTX, 월곶~판교선(월판선), 신안산선 등이 있다. 시간당 100㎞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이 노선들을 이용하게 될 경우 수도권 전역으로 막힘없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권이 크게 넓어지게 된다. 먼저 GTX의 경우 최고 속도 180㎞/h에 달하며, 월판선은 이를 상회하는 250㎞/h의 고속을 자랑한다. 두 노선은 실제 추진 중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현재와 같은 교통 환경 최선호 기조가 확실시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신안산선은 노선 평균 운행 속도가 시속 120㎞로 9호선 급행열차(46.8㎞/h)보다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 시간에는 급행노선도 운영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쾌속 교통망인 GT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도 탄핵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기 시작했다. 일단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꺼내들긴 했지만 어쩐지 눈치를 본다. 숙성되기도 전에 일단 외치고 본 탓이다. 또 시작된 민주당의 탄핵 카드가 한 장관을 제대로 한 방 먹일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려는 모양새다. 명분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설명하면서 가결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한 장관은 해볼테면 해보라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내비쳤다. 국정감사에서도 민주당은 한 장관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양새다. 일단 질러?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책임론으로 총공세를 퍼부었다. 한 장관은 특유의 자신감 있는 태도로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을 이어나갔다. 대표적인 책임론은 인사 검증이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 책임론도 한 장관에게 가해졌다. 민주당은 윤석열정부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가 주요 공직자 인사 문제라고 비판했다. 1차적으로 인사검증관리단이 수집해 판단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요 공직 후보자를 상대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한 1차 검증이 부실했기 때문에 적합한 인물을 골라내지 못한 책임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김문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며 사회적 대화가 중단된 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계가 논의에 참여하도록 포기하지 않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앞서 지난 5월 한국노총 금속노련의 간부가 고공농성 중 경찰이 휘두룬 곤봉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며 강제 연행된 바 있다. 이후 한국노총은 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덕재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문을 제출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을 규탄하는 피켓을 내걸며 마찰이 생겨 정회되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안녕하세요, 고속버스 승무원입니다.” 이른바 ‘고속버스 민폐녀’ 유튜브 영상이 누리꾼들의 입길에 오른 가운데 해당 고속버스 기사가 “어제 근무에 제가 모시는 승객분들 중 한 분이 계셨다는 부분에 송구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 버스기사 A씨는 지난 16일, SNS에 “영상 속의 기사가 저다. 자고 일어났더니 영상이 있어 깜짝 놀랐다”며 “칭찬글에 보람을 느끼며 감사의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부부님들께 너무 죄송스럽고 조금 세상이 박해지고 있지만 사람 사는 세상,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며 “더욱 안전‧친절로 승객분들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고속버스 민폐녀 유튜브 영상은 17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9만회를 돌파하는 등 이슈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버스기사의 대처에 대해 “버스기사님, 침착하게 대응 잘하셨다. 초등학생에게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 “기사님 말투가 보살이시네” “기사분의 대처가 훌륭했다. 너무 멋지다” “기사분의 차분한 대처가 존경스럽다” “기사님이 처신을 잘하셨다. 칭찬합니다” 등 칭찬 릴레이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15일, 유뷰트 등 SNS를 통해 고속버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5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고속버스 민폐녀’라는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해당 영상의 최초 촬영 및 유포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567개(17일 오전 8시 기준)의 댓글과 함께 3685명의 추천을 받으며 이번주 최다 댓글 부문에 ‘압도적 1위’에 랭크돼있다. 지난 16일, 자유게시판에 작성된 [영상] 고속버스 민폐녀‘라는 제목의 글에는 한 고속버스 승객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등장한다. 영상에 따르면 고속버스 기사로 보이는 한 남성이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 승객 A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씨가 좌석 등받이를 완전히 뒤로 젖힌 상태로 뒤에 앉아 있는 뒷좌석 승객에게 불편을 주자, 버스기사가 양해를 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실제 뒷좌석의 남성 승객은 한껏 젖혀진 등받이로 인해 무릎 쪽 공간이 협소한 나머지 발을 통로 쪽으로 두고 있는 모습이었다. 옆 좌석의 중년 여성 B씨가 “(등받이를 너무 젖혀서)뒤가 너무 좁잖아”라고 지적하자 A는
기아가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예, 잔가 보장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기간에 대해 최저 0.9~4.9% 라는 저금리에 할부가 가능하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EV9 구매,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까지 카 라이프 전체 지원 종합 프로그램 EV9 ‘에어’ ‘어스’ 트림 구매 개인 고객 대상 저금리 할부
기아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서 기아의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16일, 기아는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EV 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2년 전인 2021년 기아가 사명 및 CI(Corporate Image)를 변경한 이후로도 처음 열렸다. 대회 주제는 ‘영감을 통한 연결(Connected by Inspiration)’로 정했다. 언어의 장벽이나 문화의 차이, 생각의 경계를 뛰어넘어 참가자 모두 하나의 정체성을 갖자는 취지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리점 대회, 전 세계 140국서 390여명 참석 송호성 사장, 지속가능 성장 위한 미래비전 및 향후 전략 방향 공유 ▲사업범위 확대 ▲친환경 탄소중립 기여 ▲고객중심 전환 등 3개 목표 제시 대회 첫날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
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이뤄졌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및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해당 가치를 자세하고 현실성 있게 분석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배터리 산업 주요 업체 및 지자체 손잡고 국내 최초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시범사업 진행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사부터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지자
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진행하며 텐동전문점 ‘온센’(동대문구 소재)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매장부터 일상생활에 장벽을 없애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 도심 지역 확대를 목표로 텐동전문점 온센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서울시 내 각 복지관이 참여해 이동식 경사로와 현판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동대문구 텐동전문점 ‘온센’ 1호점으로 시작, 서울지역 120여개 이동식 경사로 설치 서울 도심 핫플레이스 지역 접근성 확대 목표, 소규모 매장 및 장애인 복지관에 제공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다는 기아 사회 공헌 미션에 맞게 노력하고자” 웰컴휠 캠페인은 10월 중 동대문구(27개), 은평구(27개), 동작구(27개), 서울 각 장애인 복지관(40개) 총 120여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매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서 선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