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6:53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쌍용차 상장폐지 사유 해소 개선기간 연장 등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선목래 위원장은 "쌍용차는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쌍용차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을 진행함에 있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가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상장유지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간곡히 청원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선 위원장과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은 청원서와 탄원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20일 밤,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찾은 시민들이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세다. 현재의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일상 속 감염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웨딩거리의 한 웨딩드레스 판매점에 드레스가 진열돼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예식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영업 시간, 사적모임, 행사 및 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예비부부들은 상견례를 하거나, 결혼식을 할 때 인원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필사즉생의 각오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막아내겠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작심발언을 내뱉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수완박' 법안을 4월 중 국회에서 통과시켜 다음달 3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하는 일정을 목표로 삼았다. 검수완박 사태를 맞은 검찰은 지난 8일 고검장 회의, 11일 검사장 회의, 오는 19일 평검사 대표회의를 열어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찰의 수사권은 어떻게 될지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투쟁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투쟁단은 "장애인권리보장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라며 "국회는 장애인권리·민생 4법(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장애인평생교육법, 특수교육법)을 4월 내 통과시킬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예산은 검토할 때가 아니라 결정할 때"라며 "윤석열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이원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폴리스라인 범위 확장을 요구하며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법 시행 10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은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지금의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24시간 활동 지원을 비롯해 필요한 범위의 활동 지원을 온전히 제공하는 것은 자립의 핵심 전제"라고 발언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19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로 열린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삭발에 동참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의료중재원 공정성·투명성 촉구 환자시민단체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의료사고 분쟁조정과 피해구제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공공기관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의 감정 과정에서 의료과실을 은폐한 정황이 일부 드러났고, 기관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와 경찰은 의료중재원의 의료과실 은폐 및 조작을 철저히 조사하고, 감정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송기민 경실련 정책위원, 양현정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신현호 변호사, 김재천 건강세상네트워크 상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오수 검찰총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김 총장은 검수완박 입법 관련 현행 제도의 안착의 중요성, 법률안 및 개정절차 진행 후 위헌성 등을 언급했다. 한편 김 총장은 사표 반려 하루 만에 국회 법사위 소위에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압송되고 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남편 A씨를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인천지방법원은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성장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도 물가안정이 이뤄지도록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한 속도로 조정하고, 이를 통해 가계부채 연착륙 등 금융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경제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통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인천의 성장과 시민들의 비극적 삶, 그 틈을 메우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외로움 없는 돌봄 혁명으로 위기에 강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인천 최초의 여성시장, 이정미를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류호정 의원이 함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에 묵념한 뒤 방명록을 적었다. 이날 박 의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을 '국민의당'으로 기재했다. 또한 '민주영령의 고귀한 희생, 참 민주의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4·19 민주묘지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및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병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에 묵념하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방명록에 '민주영령의 고귀한 희생, 참 민주의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정 후보자는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아들과 딸의 경북대 의대 편입시험 관련 '아빠찬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정 후보자의 두 자녀가 과거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것에 대해 '아빠찬스가 아니냐'는 논란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발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의문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낭독했다. 안 대표는 합의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 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법안 심사와 관련해 "민주당은 차질없이 개혁 입법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십년간 논의해왔던 검찰과 경찰의 과도한 독점적 권한을 정상적 방향으로 바꿀 때가 왔다"며 "오는 4월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젊음의거리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이날부터 그간 10명까지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풀리고, 밤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진다. 식당·카페뿐 아니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헬스장 등도 업장에 따라 새벽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던 행사·집회도 이날부터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16, 17, 18,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사업 공사가 멈췄다. 공사비 책정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반분양 일정은 기약없이 연기될 전망이다. 둔촌 주공 재건축은 기존 593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규모가 큰데다가 현재까지 공정률만 52%에 달한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현장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