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6:53
74년 만에 청와대가 완전 개방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관람객들이 청와대 춘추관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관람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실이 다음달 11일 이후 청와대를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혀 경복궁 관람하듯 편하게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문제가 명확하게 있다"며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진상을 밝히는 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대해 "경기도지사는 누군가의 아바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윤석열의 아바타니 이런 말이 나오면 되겠느냐"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가상자산 '루나'의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루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루나는 빗썸거래소 기준 780원대를 기록했다. 루나 시세는 한때 15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루나는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T)의 가치를 1달러에 고정하는 데 활용되는 가상화폐다. 이날 비트코인은 3800만원 선에 거래됐다. 한편 금융당국은 루나 사태와 관련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두 후보는 이날 안병욱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의 추모사를 경청, 눈시울을 붉히며 눈을 닦아내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석무 행사위원장,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다. 5·18민중항쟁은 민주화의 봄을 짓밟고 군부독재체제를 연장시키려한 전두환 등 신군부의 정권찬탈 시도에 맞선 민중의 정당한 저항으로부터 시작되어 민주화운동으로 발전된 전형적 저항권 운동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윤 비서관은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비서관은 감찰 수사관 재직 당시 성비위 사건에 연루돼 두차례 징계성 처분을 받았다. 또한 시인 활동을 하며 '전동차에서' 등 자작 시에서 왜곡된 성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 안보실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건, 2021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가수 이수영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10집앨범 'S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수영은 13년만의 정규앨범 복귀가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3년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이수영의 'SORY'는 8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천왕성'은 이수영만의 오리엔탈 발라드로 해석한 곡이다. 이수영의 정규 10집 'SORY'는 오래도록 기다려준 이들에 대한 '미안한(SORRY)' 감정을 '목소리(VO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용산시대 개막과 함께 74년 만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청와대가 국민에게 문을 열기 시작한 첫날, 사전신청을 통해 예약한 2만6000명의 시민들이 오후 8시까지 청와대를 관람했다.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은 “역대 대통령들이 집무하던 곳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생각보다 많이 아름답다”며 기념촬영을 통해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해 청와대에 들어가지 못 한 시민들도 사랑채 인근에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역사적 소명을 다 하고 국민들의 쉼터로 돌아온 청와대가 그저 반갑다. 사진은 청와대가 개방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으로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과기정통위 전체회의에는 이 장관, 한상혁 방통위원장, 유국희 원안위원장,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등이 출석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한편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서로 격려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 정부의 첫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심의가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올바른 최저임금제도 운용 촉구 기자회견'에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사용자단체는 경영상 어려움만을 주장하며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다시 제기하고있다"며 "상생과 공정을 되돌아보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제도를 올바르게 운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위령탑을 찾아 참배한 뒤 천암함 피격 사건 관련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후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가진 뒤 흑룡리더십훈련장을 찾아 전장리더십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 참관을 마친 뒤 한 장병에게 박 의장이 차고 있던 시계를 직접 선물했다. 이날 박 의장은 한국형 상륙 돌격 장갑차(KAAV)를 탑승 체험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마주> 언론 배급시사회에서 감독 신수원과 배우 이정은이 영화소개를 하고 있다. 영화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이정은 분)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오마주>는 배우 이정은, 권해효, 탕준상, 이주실, 김호정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오는 26일에 개봉한다. 한편 <오마주>는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권 후보자는 "현재 단절된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실사구시적 태도로 대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북한의 도발에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남북 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 정부의 노력을 보완·발전시켜 과정으로서의 평화와 궁극적 목표로서의 통일이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부동산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송 후보는 "공공주도 개발을 통해 서울에 41만호를 공급하고 이중 30%를 청년세대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북부에 IT 벤처특구, 중심부인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AI특구, 동북부에는 바이오특구를 조성해 직주근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은 '심판자'와 '일꾼' 중에서 심판자를 선택했다"며 "이번엔 국민께서 '유능한 일꾼'을 선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국가경영은 심판자만 갖고는 제대로 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균형을 맞추고 국정 안정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다. 국민께서 일할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대선 패배 후 공식 행사에 등판한 것은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식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여가부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대전환을 시도할 시점"이라며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처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그간 정책 일선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가족, 아동 문제를 챙기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복과 희망의 민생추경을 위한 당정 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600만원을 추가 지원해 1·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방역지원금 600만원 지급안은 반드시 이번 추경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이번 추경안은 당정 협의를 거쳐 12일 국무회의와 1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사업지출 기준 36~37조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당정은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대부분 세입 경정으로 재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있다. 이날 윤 대통령 취임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며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청와대 전면 개방이 시작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입구에서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출입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문 개문 기념행사와 함께 개방됐다. 이로써 청와대는 정부 수립 74년 만에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쉼터로 돌아왔다. 청와대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관람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며 "일시적으로 전쟁을 회피하는 취약한 평화가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뒤 취임사를 끝맺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친 뒤 용산 집무실로 이동하며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