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1:56
전국의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는 14일 오후 경기 용인시 소재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5.8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 평년 104.2mm의 5.6% 수준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초까지는 가뭄과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6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차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윤석열정부는 "법과 원칙을 기준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총파업 철회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업으로 편의점에 납품되는 소주 물량 발주가 제한됐고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마저 멈췄다. 파업의 여파로 국민들이 불편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신속하게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선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12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은주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 선거까지 활동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 낙태법 개정안 입법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재형·서정숙·전주혜 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이봉화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가 맡았다. 이어 김영수 나무여성의원 진료원장, 하선희 콜슨 펠로우즈 프로그램 한국 코흐트 디렉터, 현숙경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연취현 변호사, 김영희 약사, 최영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출산정책과장, 이소영 <가톨릭신문> 기자가 토론에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 공백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 합의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지명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이원이 '국회 패싱 방지법'을 발의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 긴급점검 당정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원장은 "금융자산과 가상자산의 결합, NFT(대체불가능토큰), 디파이 등 신종 가상자산도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상자산의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 원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 이석우 업비트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 박준상 고팍스 CBO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애경 본사 앞에서 열린 '무책임한 가습기살균제 애경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핵 기업인 옥시 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는 지난 달 만기 출소했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조정위원회가 내놓은 조정안을 관련 책임이 있는 기업 7곳은 받아들였으나, 옥시와 애경은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오 시장과 김 당선인은 교통, 주거 등 수도권 현안과 관련해 여야 당적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 경제활동 인구의 3분의 1 내지 4분의 1 정도가 경기도에서 출퇴근 하고있다"며 "주거, 교통, 페기물, 각종 환경 문제를 비롯해 경기·인천·서울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ㅏ고 시행해야 하는 정책들이 정말 많고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김 당선인은 "4선이시기에 많이 배우려고 왔다"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며 서울시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정국을 푸는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며 "야당도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 협력하겠지만, 여당이 양보안을 먼저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사위의 위상을 바꿔주든지, 그럴 생각이 없다면 의석 비례에 따라 법사위를 양보하든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이용우·박재호·김현정·서난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전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1대 국회 후반기로 접어든 지 2주가 흘렀지만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처리되지 않은 서류가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동시지방선거 호남 당선자 축하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호남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면서 호남에서 제2당이 됐다"며 "호남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영자 전북 익산시 기초비례의원, 이수진 전북 광역비례의원, 김용남 광주시 광역비례의원, 전서현 전남 광역비례의원, 천서영 전북 전주시 기초비례의원, 윤세자 전북 군산시 기초비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57포인트(1.13%) 내린 2,595.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32포인트(0.83%) 오른 896.86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8427억, 2841억 원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268.90원에 장을 마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모델 장윤주 등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나일로라 한남에서 열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주, 김성희, 진서연, 아이비, 이현이, 박지혜, 타치바나 에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하이엔드 패션 애슬레저 브랜드 '나일로라'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골프·테니스 캡슐 라인을 새롭게 런칭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일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정미경 최고위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최고위에서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반기 원 구성 협상 관련 "민주당이 법사위원장만 양보하면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권 원내대표 및 정미경·윤영석·김용태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우상호 의원 등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우상호, 박주민, 조응천, 박정, 김종민, 김두관 의원)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재선의원 간담회에서 우 의원 및 재선의원 10여 명은 '당 쇄신'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KBS <전국노래자랑>의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본명 송복희)의 빈소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송해의 별세 소식을 듣고 코미디언 유재석과 조세호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해 측은 "식사를 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서 인근에 사는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전했다.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다. 1988년부터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되기도 했다. 송해의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0일 거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김 당선인 측 요청에 따라 잡힌 일정으로,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함께 당선된 이후 첫 회동이다. 이날 회동에서 김 당선인이 "전임 도지사이시니 가르침을 받고 좋은 말씀을 듣겠다"고 발언하자, 이 의원은 "나보다 훨씬 더 잘 하실 것"이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 번째 싱글 'DOOMCHITA(둠치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지, 디타, 주, 수담, 진희, 레아. 'DOOMCHITA'는 시크릿넘버의 확실한 음악적 컬러와 전환점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시크릿넘버만의 차별화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동명의 타이틀곡 '둠치타'(DOOMCHITA)는 글로벌 프로듀싱팀 ARTMATIC이 작업을 맡았다. 중독적인 트랩 비트와 강력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이번 앨범은 오후 6시에 첫 공개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 패배에 대한 당 평가가 특정 인물의 책임 여부를 묻는 데 집중되거나 국한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상호 의원 추대를 두고 당 쇄신 작업이 제한적이지 않냐는 우려에 대해 "우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기득권을 내려놨고, 당내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