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2:17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있지만 진전이 없다"며 "의장단 선거라도 진행해서 국회 운영의 시작을 열어야 할 때가 왔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문제가 시급한데 국회가 열리지 않아 대책을 국회에서 논의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비대위원장, 강은미·류호정·배진교·심상정·장혜영 의원 및 비대위원들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입국장에 원숭이두창 안내 포스터를 개시했다. 이어 영국·스페인·독일·포르투갈·프랑스 등 5개국에 대한 입국자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으로 낮춰 감시를 강화했다. 지난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원숭이 두창 확진 판명을 받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제 유가 급등으로 항공권이 비싸져 이른바 '휴포족(휴여름 휴가 여행 포기)'이 증가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 급등해 유류할증료가 오른 탓에, 여름 휴가철에도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소미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국제항공료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5%가 상승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서해공무원 사망사건 TF 제1차회의'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등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김병주 단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TF 단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는 이날 오후 통일부를 방문해 사건 당시 문서를 열람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박해일(왼쪽부터), 변요한, 감독 김한민, 배우 김향기,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산:용의 출현> 오프라인 제작보고회 출정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대작이다. 이번 영화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랑>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날 제작보고회 출정식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박경림은 영화 컨셉트와 알맞게 한복을 입고 사회를 잔행했다. <한산:용의 출현>은 오는 27일에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년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오기형, 이용우 위원, 김 위원장, 김성환, 정태호, 홍기원 위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년 위원장은 "우리 민생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위기로 큰 수난에 직면하고 있다"며 "윤 정부 3개월 넘어섰고, 취임 50일 정도 지났는데 즉각 시행할 비상대책 하나 없는게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 타워를 주재하는게 상식"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물가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7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2020년 전반기 국회가 재현될까 매우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 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억지주장을 계속하면서 170석 절대 다수석의 힘자랑을 계속한다면 다수당의 독재 시나리오일 뿐이다"라며 "국민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휘발유·경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주유소 들어가기 무섭다” “뚜벅이가 답이다”라는 한숨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2.05원 오른 리터당 2133.21원,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2152.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2539원)을 내건 주유소는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주유소는 한적한 반면, 같은 날 출근 시간대 버스정류소는 출근을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 “기름값 무서워 대중교통 탑니다.” 평소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박씨는 치솟는 기름값에 마지못해 대중교통 출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고유가 사태가 지속되자 정부는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80%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유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두 배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가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서울
“기름값 무서워서 대중교통 탑니다.” 평소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박씨는 치솟는 기름값에 마지못해 대중교통 출퇴근을 선택했다. 평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들을 돌아보니 주차장마다 승용차들이 가득했다. 지난 24일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2125.45원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는 휘발유값이 30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고삐 풀린 유가 오름세에 정부는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까지 확대키로 결정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이 승용차들로 만석을 이루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교수(사진 왼쪽)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참석해 있다. 이날 주 교수와 정 사장은 정책의총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탈원전 및 전기료 인상 등과 관련해 특강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이 강연 형식으로 의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혁신위는 운영 방침과 회의 일정 등을 정한다. 이어 향후 공천 개혁 등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한다. 혁신위는 최재형 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당내 의원모임이다. 이날 포럼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안철수·최재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인 이래진 씨와 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면담하기 위해 청구서를 들고 대표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면담에서 유족 측은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면담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조오섭 대변인만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 추모객이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신라호텔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룸 볼륨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앨범 'Room Vol.1'은 이무진의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데뷔 이후까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참고사항'은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곡으로 이무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됐다.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MC 주긍정이 맡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맛비가 내리는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뒤집어 쓴 채 거리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폭우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전 11시에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취임 한달 여 만에 긍정적 평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은 손 놓은 채 입만 열면 모든 것이 다 전 정부 탓이라며 연일 보복 정치, 흔적 지우기, 신색깔론 제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의 인사를 거부하며 손을 내치고 있다. 인사를 거부당한 배 최고위원은 자리에 착석한 이 대표의 어깨를 툭 친 뒤 본인의 자리에 앉았다. 이날 최고위 분위기는 시작부터 냉랭했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의 사이에 앉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회의 도중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표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최고위에서 혁신위 운영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최고위에서 지도부는 혁신위 부위원장 및 위원 임명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주차장이 주차된 승용차들로 만석을 이루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2120.14원으로 전날보다 3.79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전국 평균 2133.25원으로 전날보다 5.67원 상승했다. 계속되는 유가 오름세에 정부는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