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2:17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으며 이용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17시까지며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등 국비 지원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부울경 지역을 대한민국 신산업 비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출근하며 전날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적인 문자 내용 공개 사건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이날 권 대행은 "사적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유출·공개돼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 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회 대정부질문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중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휴대폰에는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적혀있다. 발신인은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저장돼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26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분사되는 쿨링포그를 시민들이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쿨링포그는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 인공안개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야외냉방장치다.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중복인 이날 서울 한낮기온은 3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에도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법인세 세율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을 대상으로 민생 현안과 경기 침체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경찰국 신설 관련 질의를 하는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 내용을 문제삼자 김 의원이 의장석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관련 경찰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맞은편 경찰기념공원에 '경찰은 죽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설치돼 있다. 근조화환에는 '22.7.23. 국민의 경찰은 죽었다' '경찰은 죽고 견찰이 탄생했다' 등 행안부에 대한 경찰의 불만 섞인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이날 경찰청 앞에서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 관계자들이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행안부는 치안업무를 관장할 수 없다"며 "민주화를 역행하는 경찰국 신설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길을 지나던 몇몇 시민들은 폭염에 지친 피켓 시위대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2일 공포·시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에서 최첨단 공격헬기인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공중기동훈련에서 AH-64E 아파치 공격헬기는 가상의 적 제압을 위해 2.75인치 로켓 150여 발과 30mm 기관포 450여 발을 발사했다. 육군은 CH-47D 시누크 헬기를 이용해 탄약과 유류 공수 등 물자공급을 위한 공중강습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항공 핵심전력을 대거 투입한 역대급 최대 규모 훈련으로 코로나로 훈련 중단 이후 2년 만에 재개했다. 군 당국은 "항공전력은 대규모 집중공격 시 적의 심리를 타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력"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대규모 항공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중복을 맞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 복(伏)날 문화 캠페인 ‘복날 채식? 오히려 좋아!’ 오찬 행사에 채식 식단이 준비돼있다. 이날 오찬 행사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애 의원)'이 육식 위주 보양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복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서영교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왼쪽 두 번째) 등 의원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경찰들의 집단적인 목소리를 놓고 국가기강 문란이라고 했던데, 진정 국기 문란을 이으키는 사람이 누구냐"며 "윤석열정부 아니냐"고 규탄했다. 이어 "경찰들이 12·12 하나회 쿠데타 같은 발상을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 측근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야말로 정말 행정쿠데타 같은 발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신설 관련 시행령 개정안 심의를 하는 것을 문제삼으며 "엄연히 정부조직법 위반이고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 집단행동 징계 조치 철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권 대행은 최근 경찰국 설치와 관련한 경찰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경찰은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그 어떤 항명과 집단항명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민정수석을 통해 경찰을 장악했던 민주당은 야당이 되자마자 안면몰수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 의원은 문재인정부에서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인사다. 이날 박 의원은 한 장관에게 "(검찰총장) 두 달째 넘는 공석인데 대검 검사급, 고검 검사급, 평검사 전부 다 한동훈 장관이 다 해버렸다. 이런 선례가 있냐"고 발언했다. 이에 한 장관은 "과거에 의원님께서 장관일 때 검찰총장을 완전히 패싱하시고 인사한 것으로 무리한 적 있다"며 "저는 검찰 인사의견을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이 반영했다고 확신한다"고 받아치며 약 15분간 설전이 이어졌다. 이후 이어진 대정부질문에서는 대북·안보 이슈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등을 두고 여야가 대립했다. 국회는 오는 26일 경제 분야,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찾은 시민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항공편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 수는 460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0%, 전달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수는 127만90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이 맑고 파란 하늘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아열대성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완전히 덮으면서 올해 장마가 27일쯤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마가 물러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민의힘 정점식 간사,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간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있다. 이번 법사위는 더불어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위원장 포함), 비교섭단체 시대전환 1인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전임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과 김남국·김의겸·최강욱 의원 등이, 국민의힘은 유상범·전주혜·조수진 의원 등이 배치됐다. 법사위는 향후 법안심사제1·2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몫 추천 인사인 남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임기가 끝난 김태현 전 중앙선관위원의 후임이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남 후보자가 선관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 문제나 도덕적 문제가 없는지 등을 검증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열린 '유가 폭등 ·재벌 정유사 폭리 규탄 및 횡재세 도입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유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했지만 떨어지지 않는 기름값의 원인으로 폭리를 취하는 재벌 정유사를 지목한다"며 "정부에 횡재세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소속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운전자들이 참석해 유가 폭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작년 한해 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해 1분기에 SK이노베이션 1조6491억, 에쓰오일 1조3320억, GS칼텍스 1조812억, 현대오일뱅크 8045억원 등 4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2분기 또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를 최대 폭인 37%, 182원 인하했다"며 "하지만 정유사들은 이 중 69원만 가격 인하에 반영해 유류세 인하를 폭리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경찰장악 음모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며 "오늘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관련 기구(경찰장악저지대책단)'를 원내 태스크포스(TF) 수준에서 당 차원 기구로 격상시켜 확대 개편하고 법률적 대응, 각종 국회 내에서의 여러가지 현안대응 등 다각적 대응을 통해 윤 정권의 경찰장악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에 경찰국을 설치해서 경찰을 장악하겠다고 하는 의도를 철회하기 바란다"며 "철회하지 않으면 더 큰 국민의 심판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시원한 물줄기가 이순신 장군 동상에 쌓인 묵은 때를 날려낸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맞춰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말끔히 세척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인해 무려 27개월 만에 진행된 세척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들이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척 업체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소나기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한 시민이 손으로 비를 막으며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mm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