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조사를 하루 속히 수용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일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을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도 발목잡지 말고 적극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석 연휴 나흘 동안에도 어김없이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서 모습을 보여줬다"며 "철 지난 정치보복 프레임에 의지한 것을 넘어, 대통령 탄핵까지 암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정쟁만 할 게 아니라 민생 문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협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더 겸손하게 민심을 받들어 민생 회복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조만간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택시 수요가 늘어나며 ‘택시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내년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올린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요금을 올려 택시 공급을 늘리고, 승차거부 완화를 유도하겠다는 셈이다. 요금 인상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다고 서비스도 오르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택시들이 이용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6일 오후 경기 의왕 왕송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다. 공원에는 코스모스와 낙엽이 보이기도 했다. 기상청은 7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6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택시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택시에 승차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내년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1,000원 올린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본거리는 2km에서 1.6km로 줄어들며, 심야 할증시간은 자정에서 밤 10시로 앞당겨진다.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이 더 커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택배, 배달업종으로 간 택시 기사들이 돌아오려면 운송원가를 반영한 요금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시의 택시요금 인상 추진 계획을 두고 시민들은 "기본요금이 올라간다고 택시업계 서비스가 올라가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태풍주의보가 해제된 6일 오전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태풍이 지난 후에도 일부 지역에선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는 7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간 6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이날 정오쯤 동해 한가운데인 울릉도 북동쪽 100km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오늘까지는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며 "폭풍해일과 해안지역의 매우 높은 파도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관련 검찰 출석을 통보받은 이 대표에게 불출석을 요구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법안 도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택시요금제 인상 관련 시민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법인택시 업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 시간대에 급증한 택시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택시 공급정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5000대 정도가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시민 공청회를 열고 택시 요금 심야탄력제 도입, 기본요금 조정 등 주요 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등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서 김 여사의 혐의를 부인하는 발언을 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서영교 최고위원, 임오경 의원, 김승원 법률위원장, 양부남 법률위원장, 이재휘 민원법률국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후 2시에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가진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두현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안건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요건을 갖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궐위되면 자동으로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또 비대위원장이 사고나 궐위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우선 원내대표, 다음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순으로 비대위원장 직무대항을 맡게 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받고있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오전 10시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진중에 있다. 힌남노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검찰 구성원 개개인이 중립과 공정의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다"며 "수사·재판·형 집행 등 검찰의 모든 업무가 오로지 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만을 기준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법사위원 자격을 놓고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사법연수원 27기 동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또한 이 후보자는 '정운호 게이트' 수사 기밀 유출 논란과 미성년자 자녀에 대한 부동산 증여 의혹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성묘를 했는데, 올해는 온 가족이 산소를 찾을 예정이라 설레네요.” 코로나19 여파로 인천가족공원은 2019년 추석부터 성묘를 제한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성묘를 재개했다. 이번 추석은 수많은 성묘객이 몰릴 예정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휴게소 및 대중교통 내 실내 취식도 허용한다. 모처럼 가족들이 모이게 될 추석,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라본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이 산소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 = 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태풍 힌남노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부 기압이 역대 최고 수준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9시 기준 힌남노는 최대풍속 초속 49m로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4일부터 7일 매우 강한 태풍 영향이 예상된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야외계단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제400회국회(정기회) 제400-1차 본회의 개회식을 마친 직후 촬영 장소로 이동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악수를 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400-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는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원 및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세제지원 촉구 결의안(대안)에 대한 수정안,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법안 등이 통과됐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1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제400회 정기국회 개회식 사전환담식'에서 정부 주요 요인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석 국회부의장, 김 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명수 대법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재해 감사원장.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3000억원 영업이익이 초과되는 초대기업 세금을 왜 깎아주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총리께서도 감세에 동의하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저도 동의한 사항"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법인세(율) 전체 평균이 21% 정도 되는데, 우리는 법인세가 25%로 가 있어서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그게 서민들 영구임대주택 짓는 예산을 줄일만큼 급한 일이었나"라며 "그들에게는 돈 50만원, 30만원도 목숨줄인데 국가 재정을 집행해 수조원씩 굳이 안 깎아도 될 세금을 깎아주면서 누군가에게 생존의 위협을 방치하는 위험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31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톨게이트에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 정부는추석연휴 기간(다음달 9일~12일)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가족 모임에 제한은 없고 휴게소 및 대중교통(버스·철도 등) 내 실내 취식도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