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04: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요양병원에서 열린 '간병비 급여화 정책 현장간담회'에 앞서 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가의 책임을 늘려 개인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부터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감자칼로 과일를 깎았다가 시어머니로부터 욕을 먹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결시친 게시판에는 ‘감자칼로 과일 깎았다고 욕 먹었어요’라는 제목의 하소연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출장으로 남편은 두고 혼자 한국에 갔다가 잠시 시부모님 댁에 들러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어머니가)후식으로 먹을 수 있게 배를 깎으라고 하시길래 당연한 듯 부엌서 감자칼을 가져와 껍질을 깎기 시작했는데 한숨을 푹 쉬시더니 ‘어떻게 과도가 아닌 감자칼로 과일을 손질하느냐. 네가 가정교육을 어려서부터 제대로 못 받아서 그런가 보구나’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순간 너무도 당황스러워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는 상황서 시어머니는 “평소 남편에게도 그렇게(감자칼로) 과일을 깎아주느냐”고 물었다. 당시 그는 “남편은 껍질 깎기 귀찮다고 그냥 껍질째 먹어요”라고 대꾸했다. A씨는 “감자칼은 감자만 깎는 칼이 아니다. 얇고 단단하게 붙은 껍질을 가진 각종 야채나 과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럽에선 감자칼을 사과껍질 깎이라는 뜻으로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PR컨설팅 전문기업 ㈜로이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황재규)은 28일, 한국PR협회가 주관한 ‘제31회 2023 한국PR대상’서 ‘이미지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젝트명은 ‘삼양식품그룹의 새 이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삼양식품그룹이 그룹명 및 지주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교체하고 기업 CI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것을 효과적으로 대외홍보를 했다.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은 ‘삼양라면 출시 60년 만에 그룹 차원의 큰 변화’를 구체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대외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삼양라운드스퀘어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객사와 협의하면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점과 사명을 바꾸고 처음 열린 비전 선포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던 점이 호평받은 것 같다”며 “우리가 시도하는 PR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수용해준 삼양라운드스퀘어와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준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그룹의 새 이름,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7000명.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숫자다. 이들은 폐가 서서히 굳어가는 병인 폐섬유화증 등 각종 폐질환에 걸렸다. 일상생활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해야 하거나 걷는 것조차 힘든 피해자들도 존재한다. 그런데 가해기업들은 “금액이 부담스럽다” “재판 결과를 보자”며 치료비 제공을 미루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34조(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에는 ‘환경부 장관은 이 법에 따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지원 등에 드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사업자’ ‘원료물질 사업자’에 대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 분담금(이하 분담금)을 부과·징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분담금 산정은 ‘가습기살균제 사업자가 납부하는 분담금의 총액은 1000억원으로 하며, 개별 가습기살균제 사업자가 납부하는 분담금은 공식 계산식에 따라 산정해야 한다’고 기재돼있다. 가습기살균제 원료를 만들었거나 판매한 기업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게 분담금을 지급해야 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이 분담금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 사람마다 증상은 다 다르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경제적 활동이 어렵고, 보호자가 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현 지역구인 경기도 용인시정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그동안 우리 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 비례제를 사수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총선서 저의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그곳이 어디든, 당이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겠다”며 “우리 당이 고전하는 험지 어디든지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4년간 국민께 ‘정치개혁’을 수차례 약속했다. 당장의 이익보다 대의와 가치를 선택하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으로 돌아가자”며 “그것이 우리의 역사고 전통이다. 저부터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 선언은 당 지도부를 향해 연동형 비례제 유지 및 위성정당 금지법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그는 “우리가 국민의힘과 손잡고 과거 병립형 비례선거제, 양당 카르텔법을 통과시켜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한다면 다음 총선서 우리의 운명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국산 아카시아꿀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서 한국양봉농협, 부안군과 함께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로 농심은 쉬나무와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가을에 식재가 가능한 밀원수 6종 총 450그루를 국립농업과학원 내 실험양봉장과 부안군 내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심을 예정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서 꿀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밀원수 식재 행사를 열게 됐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지난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립농업과학원 및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지원, 우수 양봉농가 스마트 양봉기자재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장혜영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업계의 ‘페미니즘’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장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게임업계 페미니즘 사상검열과 억지 남혐 마녀사냥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넥슨은 부당한 남혐 몰이에 사과하는 대신,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조장을 단호히 제지했어야 한다”며 “이것은 페미니즘의 문제이자 민주주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넥슨의 사과문 그 어디에도 해당 홍보물이 우리 사회의 어떤 공적 가치를 훼손했기에 이런 부당한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전혀 적혀있지 않다. 오로지 ‘용사님‘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만이 문제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게임사 입장서 주 고객이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남성 유저이기에 눈치 보고픈 마음이 들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기업은 ’용사님‘ 이전에 모든 시민과 노동자의 기본권을 존중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권은 이렇게 도를 한참 넘은 페미니즘 사상검열과 지독한 백래시에 침묵해선 안 된다. 저부터 발언하겠다. 페미니스트 정치인이라면, 자신을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라면 함께 나서 발언해줄 것을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연대와공생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마주한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 전 대표는 (사)연대와공생 상임고문으로 포럼에서 기조연설 후 토론에 참석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시서 가맹점 개설이 가능한 면적 중 학원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치1동으로 조사됐다. BC카드는 최근 서울시서 학원 업종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들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서 지난 9월 기준으로 서울시 내 426개 각 행정동서 가맹점 개설이 가능한 면적을 별도로 분류했다. 이후 각 행정동 내 모든 가맹점을 업종별로 재분류한 후, 기준 면적(100㎡) 당 업종 밀집도를 산출한 결과다. 단, 아파트 단지, 야산, 도로 등 가맹점이 존재할 수 없는 면적은 제외했다. 예를 들어 지난 9월 대치1동서 기록된 학원 밀집도(61.8)의 경우 해당 지역 내 가맹점이 영업할 수 있는 전체 면적 중 61.8%가 학원 업종과 관련된 가맹점이 영업 중이라는 의미다. 조사 결과 서울시 내 학원 밀집도가 가장 높은 행정동은 대치1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대치1동서 영업 중인 학원 업종 밀집도는 매년 60% 이상씩을 기록했지만, 연평균 0.3%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같은 지역구 내 대치4동 역시 해마다 학원 업종 비중이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이 지역의 연평균 성장률은 대치1동 대비 10배 이
사업자등록 후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님이라면 부가가치세 절세를 위해 점검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 첫째, 사업 관련 매입거래 시 적격증빙을 잘 챙겨야 한다. 적격증빙이란 세법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정규 증빙을 말하는데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체크카드·직불카드 등의 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 총 4가지다. 이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못한 사업과 관련한 매입거래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소득세법상 경비처리도 할 수 없다. 특히 사업자등록 후 사업 초기에는 시설 인테리어 비용이나 집기, 비품 등을 구입하면서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격증빙 수취가 더더욱 중요하다. 둘째, 홈택스에 사업용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가사와 사업에 사용되는 카드를 분리해 사업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추후 부가가치세나 소득세 등 세금 신고시 바로 카드 매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공제항목을 적용할 때 용이하다. 사업장 중개수수료 적격증빙 받으면 공제 가능 통신비·공과금 세금계산서 발급…수도는 면세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과 가사를 분리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사업상 목적으로 지출한 매입내역의 누락을 방지하기
민재일 남·1980년 6월17일 해시생 문> 저는 해외까지 진출해 경제적인 성공은 어느 정도 이뤘다고 자부하지만, 계속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린시절 꿈이었던 정치를 이제는 하고 싶은데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답> 귀하는 본래 타고난 재복이 많아서 부를 이루는 것은 숙명이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 해에는 해외 송출업까지 병행하는 물류사업쪽으로 업체가 늘어나 제2의 성공을 이루며 돈을 버는 귀재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귀하의 재복으로 인해 경제적인 성공은 이뤄지나 정치쪽은 절대 아닙니다. 귀하의 정치를 향한 꿈은 악몽이며 시작하게 되면서 재복과 명예가 함께 무너져 결국은 패가망신하게 됩니다. 또한 귀하의 겉모습은 선비형이나 실질적인 내용이 좋지 않아서 비밀애정 행각 등 불륜이 이어집니다. 지금부터는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는 양심 청소가 시급합니다. 무엇보다 사생활 개선을 우선하세요. 조애자 여·1992년 1월4일 사시생 문> 1989년 7월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또 다른 남자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3년 11월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귀하는 자파인수의 불운으로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상황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생활(형)숙박시설·분양형 호텔 등에 대한 투자는 위험하고, 전통적인 수익형 상품인 상가와 오피스텔 등도 전반적으로 거래 절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한동안 높은 인기를 보였던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들이 보물단지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수익형 부동산이었지만, 최근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매물들이 시장에 쌓이고 있다. 대신 오피스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기반 기업이나 1인 창조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임대 수요가 확충됨에 따라 오피스 시장서 소형의 인기를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 2020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91만7365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5만8322개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 2017년 40만2612개서 2018년 42만7367개, 2019년 45만83
김근태(27)가 ‘KPGA 스릭슨 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총상금 1억2000만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서 김근태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근태는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후반 홀에서도 12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2타를 더 줄여 우승을 차지했다. 스릭슨 투어는 최종전이 끝난 결과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위까지의 선수들에게 이듬해 KPGA 코리안 투어 풀 시드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스릭슨 포인트는 올해 열린 스릭슨 투어 20개 대회별 선수들의 순위를 포인트로 환산한 랭킹 제도다. 최종전에는 일반 스릭슨 투어 대회보다 훨씬 큰 우승 포인트 2만6000점, 준우승 포인트 1만3000점 등이 걸려 있다. 김근태는 “최종전서 우승한 것이 꿈만 같다. KPGA 스릭슨 투어서 3년 동안 고생한 노력을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11세 때 골프를 시작한 김근태는 16세에 미국으
[JSA뉴스] 주식회사 그래미는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남종현발명문화센터서 지난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서 활약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포상금 전달식 행사에는 ▲펜싱 최인정, 오상욱, 윤지수, 임철우 ▲수영 지유찬, 백인철 ▲태권도 강완진, 장준, 박혜진 ▲양궁 임시현, 오진혁 및 남녀단체 ▲사격 곽용빈, 하광철 ▲근대5종경기 전웅태, 이지훈, 정진화 ▲e스포츠 김관우 ▲롤러 최광호 ▲배드민턴 김가람 ▲유도 김하윤 ▲주짓수 구본철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역도 박혜성 등 20개 종목 42개의 메달에 대한 금메달리스트에게 각각 500만원과 단체종목 2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또, 전 대한유도회장이었던 남종현 주식회사 그래미 회장은 유도 은메달과 동메달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전달하며 유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전했다. 그래미, 선수단 초청 20개 종목 42개 메달 남 회장은 “다가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파리하계올림픽대회서 선수단이 흘리는 땀방울이 금방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남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국제경기대회 국내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제5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서 개최했다. 국제경기대회 포럼은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와 실무 특강, 최신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과 기관 간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전 회차 포럼 및 유관사업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관계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 강연은 ▲국제대회 운영주체인 동·하계종목단체, 지방자치단체, 지방체육회, 시설관리기관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 개최 사례 ▲안전관리, 도핑검사, 출입국, 국제연맹, 정부 타당성 조사 등 각 분야별 관계기관의 실무 강연 ▲차기년도 공모사업 설명회 등 총 15개 세션으로 구성돼 이를 통해 최신 동향과 지식들이 공유됐다. 국제대회 유치·개최 목표 최신 동향과 지식들 공유 또 최근 국제대회 개최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서 식사시간을 활용한 참가자 교류 활동 및 유관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기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달 21일 오후 9시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스포츠영웅을 선정·헌액해 스포츠영웅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의 후보자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인단, 추천기자단,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의 추천을 받아 ▲고 남승룡(육상) ▲고 엄복동(자전거) ▲이홍복(스포츠 공헌자) ▲고 최동원(야구) 등 4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한국 스포츠 발전 탁월한 업적 기려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합산 점수를 고려하여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홈페이지(https://www.sports.o
[JSA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K리그1과 K리그2 21개 구단의 우선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 해 리그를 빛낼 유망주들을 소개한다. 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 유망주 158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 지명을 받았다. 이 중 13명(K리그1 11명·K리그2 2명)은 프로로 직행한다. 이미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안치우·김도윤·강민성·이재훈(수원FC), 공시현(전북), 정성민(수원) 등이 대표적이다. 공수 밸런스 수원FC는 MF 안치우·GK 이재훈(수원공고), MF 김도윤(홈스쿨링), FW 강민성(삼일공고)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4명은 모두 2005년생으로, 수원FC U-15와 U-18을 거친 성골 유스 선수들이다. 올해 진행된 제54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과 2023 전반기 K리그 주니어 전국 고등 축구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안치우는 수원FC U-18의 주장이자 중앙 미드필더로서 많은 활동량과 함께 스위칭 패스 능력을 통한 공격 전개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갖춰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선수로 평가받는다. 안치우는 “꿈에 그리던 수원FC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장타퀸’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공격 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지난달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예선 6724야드, 본선 6682야드)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서 13점을 추가한 방신실은 최종합계 43점을 기록하며 2위 이소미(34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째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KLPGA 투어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홀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이며,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2점이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방신실은 정규투어 시드선발전서 풀시드 확보에 실패해 올 시즌 초반에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다. 하지만 방신실은 정규투어 대회서 엄청난 장타로 골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풀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정규투어서 꾸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서 활약 중인 안병훈(32)이 반도핑 정책 위반으로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기간은 소급 적용됐기 때문에 안병훈은 12월1일부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는 지난달 12일(한국시각) “안병훈이 한국서 먹은 기침약 때문에 도핑테스트서 양성 반응을 보여 징계를 내렸으며 8월31일부터 3개월 출전정지가 결정됐다”며 “안병훈이 먹은 기침약에 세계반도핑방지기구(WADA)가 금지한 성분이 포함됐다. 안병훈이 도핑테스트에 잘 협조했고,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투어 반도핑 정책 위반 기침약 복용하고 양성 안병훈은 SNS에 “지난 8월 한국서 감기가 옮았다. 기침 증상이 심해져 약을 먹었는데 부주의하게도 약 성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했다”며 “약을 사용한 것은 감기 증상 완화 외에 그 어떤 다른 목적도 없었다. 조심성 없었던 점을 인정한다”고 적었다. 2008년 PGA 투어가 도핑 테스트를 도입한 이후 금지 약물을 복용해 적발된 것은 안병훈이 8번째다. 가장 최근인 2019년 맷 에버리(미국) 이후 4년 만이다. 2016년부터 PGA 투어서 활동한 안병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에는 2부 투어로 밀려났다가 올
‘기록 제조기’ 박상현(40)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지난달 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7467야드)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임성재, 배용준과 동타를 이룬 후 연장 승부서 둘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추가한 박상현은 KPGA 코리안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 고지에 올랐고,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무서운 집중력 2005년 데뷔해 올해로 19년째 투어 활동을 하는 박상현은 아직 한 번도 최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8년 상금왕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대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5년 전의 아쉬움이 남아 있는 박상현은 이날 우승 뒤 목표를 전면 재수정했다. 아시안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KPGA 코리안 투어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이날 박상현은 선두 임성재에 3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