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추 부총리는 '법인세 인하는 부자 감세가 아니냐'는 질의에 "대기업을 부자로 보는 프레임, 그 인식부터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법인세 개편안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감면 폭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세를 인하하면)결국은 투자를 늘리고 세수에도 선순환이 나온다. 다 국민께 돌아간다. 2~3년 뒤에 효과가 있는지 한 번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재위 국감에서 야당은 법인사 인하정책을 '부자 감세'로 규정하며 공세를 펼친 반면, 여당은 법인세 감세가 기업활동을 활성화해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맞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여름 폭우와 태풍 등 기상조건이 악화되며 고랭지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은 것이 배춧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한 대형마트에서는 포장 김치가 품절되기도 했다. 배추 가격은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말 전까지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듯하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강원 춘천시 서면 일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날씨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에도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서울 낮 최고기온 2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 기온보다 4~5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소방청·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7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 종합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피감기관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행안위 국감에서는 지난 3월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격리자와 확진자의 투표용지가 부실하게 관리돼 일명 '소쿠리 투표' 파문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답변을 놓고 여야가 대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채익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모여 논의를 나눈 뒤 국감은 원만하게 진행됐다. 이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 사무총장, 이흥교 소방청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비가 그친 뒤 쌀쌀한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겉옷으로 얇은 패딩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하의 서늘한 날씨를 예보했다. 이어 오늘도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에게 햇반 컵반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햇반 가격을 지난해 2월 평균 7% 올렸고, 올해 3월에는 8% 인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출시한 컵밥 형태의 햇반 컵반은 올해 3월부터 미국산 쌀로 변경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박 장관 퇴장을 요구하며 여당 의원들과 언쟁 후 국정감사가 중지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달 국회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박 장관의 국감장 퇴장을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주장에 대해 "억지 정치공세"라며 조속한 국감 진행을 요구했다. 결국 국민의힘 소속 윤재옥 위원장이 개의 3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는 이날 오후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계 부처 직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4일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심의 안건조정위원장으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이양수 여당 간사와 김승남 야당 간사가 의사진행발언을 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 장관에게 쌀값 대책 관련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전날엔 제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다음 날엔 광주시에 내려가 광주·전남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 김우영 강원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박대출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MBC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한무경·윤두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MBC 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지난 정부 5년의 실패를 되풀이할 생각이 없다"면서 "세계 질서 재편의 시기에 새로운 응전체제로 대전환하자"고 말했다. 또 최근 대통령 순방 중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언론이 정파의 앞잡이가 되어, 가짜 뉴스로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익을 훼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관련 발언 및 장기공공임대주택법·아동수당법 개정안 등 당이 선정한 10대 법안 처리를 부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비대위원장의 대표연설을 들으며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먼저 사과부터 하라"며 소리지르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대외적으론 국격을 훼손하고 국내 경제와 민생은 최악을 만든 윤석열정부의 실망스러운 국정운영을 국감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한 가운데 28일 밤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재학생 및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축제가 실외에서 진행된 만큼 재학생과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가수의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떼창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들고 있는 만큼 지정 병상도 단계적으로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지침에 따라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한 시민이 배추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8일 기준 배추 10kg 평균 도매가는 25,860원을 나타냈다. 이날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고냉지 배추를 한포기에 3,840원에 판매했다. 배추 가격이 치솟은 이유로는 지난 여름 이어진 폭우 사태와 태풍 등 기상조건이 악화해 강원도 등에서 나오는 고랭지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추는 품귀현상과 더불어 가격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과 전용기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 혐의'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27일 한 장관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관련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모두진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을 놓고, 민주당은 이날 한 장관을 고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논란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면서 "제1당으로서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을 강조하며 '유능한 야당'의 면모를 호소했다. 이어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 등 '기본시리즈' 및 기초연금·아동수당 확대를 비롯한 '7대 법안' 등에 대한 발언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제주로 향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성 정책위의장은 "심야 택시난 완화를 위한 가장 최우선 과제는 충분한 택시 공급"이라며 "유연한 택시 공급을 막아온 택시부제 등 택시 업계의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빼미 버스 등 교통수단의 다변화를 통해 심야 대중교통을 확대해 심야시간 국민의 교통권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토교통위 간사, 유경준·강대식 교통소위 위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심수상 교통물류실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에서 207표 득표로 선출된 후 국회운영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여야가 서로 다름을 탓하고 상호 비방과 정쟁거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과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지혜를 모아나갈 때 정치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야당 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중 발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의원총회를 마친 뒤 해임 건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은 외교 참사의 주범이다"라며 "박 장관과 대통령실 외교 라인에 제대로 된 책임을 묻지 않으면 그간 대한민국이 쌓아 올린 외교 성과는 모래성처럼 쓰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다음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이 열린다.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입법부의 견제 역할을 이행하는 정정당당 국감, 민생 국감, 국민 참여의 열린 국감,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품격 국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문정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문 정부 시절 검수완박 추진, 대북 외교 및 동맹 문제, 태양광 관련 비리,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